몬스터 특별판 3 Chapter 5, 6
우라사와 나오키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6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닥터 덴마는 요한의 뒤를 추척하면서 조금씩 요한의 정체에 다가가는것 같아요. 요한은 항상 자신을 키운 사람을 죽여왔는데, 과연 키우지는 않았지만 자신에게 부모와 같은 존재라고 말한 요한을 어떻게 할지 궁금하네요.

한편으로 인간들을 상대로 실험(?)을 하는 요한을 보면서 섬찟했어요. 자신이 직접 살인을 저지르기 보다는 상대방의 열등감, 분노등을 이용해 자신의 살인도구로 이용하는 솜씨가 무척 섬찟했습니다. 마치 그냥 나두면 꺼져버릴 불씨에 기를만 부어주어 활활 타오르게 만드는것처럼 말이지요.

그나저나 덴마를 쫒는 형사는 정말 재수 없는것 같아요. 가장 악당 같은 캐릭터라고 할까요. 그리고 에바는 처음에는 그저 조연처럼 등장해서 사라질줄 알았는데, 끝까지 나타나서 덴마를 괴롭히는것 같지만 왠지 결정적으로 도와주게 되지 않을까? 살짝 기대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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