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사가 너무 많다 - 귀족 탐정 다아시 경 2 행복한책읽기 SF 총서 9
랜달 개릿 지음, 김상훈 옮김 / 행복한책읽기 / 2006년 1월
평점 :
절판


만약 4차원이 있다면, 똑같은 지구이지만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세계와 다르게 문명이 발달된 곳이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학적 기술보다는 마술이 급진적으로 발달한 또 하나의 지구의 모습이 바로 디아시경이 등장하는 영불제국의 모습인것 같아요.

중세의 고딕스러운 분위기를 내뿜으면서 우리가 알고 있는 해리포터 같은 마법사가 아닌 탤런트를 가지고 있는 자의 과학적 마술이라는 점이 무척 신기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은 추리소설이면서도 SF소설이라고 말할수 있는것 같습니다.

정말 마술사가 많이 등장하더군요.그래서인지 정말 이 책을 읽는동안 정리가 되지 않는 기분이었어요. 너무 어지럽다고 할까?  암튼, 2가지 살인사건이 전혀 연관이 없어 보이는듯하지만 점점 수사를 하면서 드러나는 진실들이 어떤이가 범인일까? 궁금해집니다. 그리고 뜻밖의 범인의 등장으로 사건은 해결되지만 왠지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솔직히 장편보다는 단편쪽이 더 마음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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