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다메 칸타빌레 12
토모코 니노미야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5년 7월
평점 :
절판


드디어 변태스러운 선생님과 여자친구로 인해 변태의 숲으로 들어서게 된 치아키. 이제 치아키에게 쩔쩔매던 노다메에서 노다메에게 쩔쩔매는 치아키로 변태하게 되었네요..ㅎㅎ

짜릿한 운명적인 키스씬도 있었지만, 노다메의 엉뚱함에 로맨틱한 분위기보다는 처절한 분위기로 변해버렸어요. 하지만 그점이 더 노다메다웠답니다. 자신감을 잃었던 노다메도 치아키의 도움으로 서서히 자기 자리를 찾게 되어요.

그나저나 치아키를 노다메의 이상한 벌레로 간주하는 화가의 행동에 너무 웃었어요. 특히나 노다메의 이미지화한 그림을 보고 쇼킹했지만 더 쇼킹했던것은 치아키 이미지였어요. 치아키가 그렇게까지 추락해버렸나 싶기도 하고..^^

자신들이 좋아하는 음악을 위해 타향에서 외로움과 투쟁을 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용기와 박수를 보내주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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