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사용한 부드러운 기법으로 인해 '밀밭'은 마이어 샤피로의 말처럼 '살아 숨쉬는 작품'이 되었다. 부드러운 기법이란 비단 얇고 부드러운 붓놀림뿐 아니라, 검은색, 녹색, 빨간색 반점으로 미묘하게 강조된 금색을 말한다. 이 그림에는 누에넨의 쓸쓸한 오두막집에서는 찾아볼수 없었던 공기, 태양 그리고 봄바람이 스며들어 있다.-.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