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일 미국에서 슈퍼볼 대회가 있었다.
미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는 아마도 '미식축구'가 아닌가 싶다.

결승전이 내가 살고 있는 텍사스 휴스턴에서 하는데, 우리마을에서
휴스턴과는 한시간 반 거리다. (대략 서울에서 대전정도)

암튼...
우리도 식구들끼리 모여 같이 TV보며 친목을 다진후, 집으로 돌아갔다.

직접 경기장에가지 못한 사람들은 친구들과 가족들과 함께 모여서 보는지
집앞 주차장도 평소바도 꽉 차 있었다.

그러나 문제는 다음날이다.

글쎄... 누군가 우리차 앞을 박아 놓고 도망간것이다.


 

 

 

 

 

 

 

 

 

 

 

 

 

이것이 문제의 그 사진이다.
얼마나 황당하던지..

게다가 이곳에는 자동차 사고는 사람이 다치지 않는한 경찰이 잘 개입하지 않는다.
이정도 일로는 경찰에 신고도 못하구...ㅠㅠ

암튼.. 지금 차를 수리중이다.
대략 1500달러 나올것 같은데, 더 이상 나오지만 않았으면 좋겠다.

정말 속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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