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사라진 어느 날 마음이 자라는 나무 11
루스 화이트 지음, 김경미 옮김, 이정은 그림 / 푸른숲주니어 / 2007년 3월
절판


다른 사람한테는 중요하지 않아 보이는 거라도 너한테 중요하면 진짜로 중요한 거야.-.쪽

"겉모습에 속지 말라더니 그 말이 정말 맞는 것 같아."
"어째서?"
"내가 처음 이고셍 왔을 때, 여기 나무들이 전부 다 꽃을 피웠어. 나는 그렇게 아름다운 광경은 생전 처음 본 거라서, 이렇게 근사한 곳에 사는 사람들은 평생 마음 아파할 일이 없을거라고 생각했거든. 여름이 지나고, 사과가 다 익고 나니까 알겠더라... 아무리 아름다운 곳이라도 마음 아픈 일을 다 덮어 줄 수 는 없다는 걸 말이야."-.쪽

우리가 진실을 깨닫게 된 것은 그 순간이었던 것 같다. 벨 이모는 아빠가 나를 떠난 것처럼 자신의 의지로 우드로를 떠났다. 우리를 사랑하지 않아서 그랬던 것이 아니다. 너무나 사랑했지만, 사랑보다 고통이 더 컸던 것이다. 그러니 그분들을 용서해야만 한다. -.쪽

"지금 우리는 두 세계 사이에 있어. 엄마를 그렇게 매혹시킨 그 사이에."
"그 두세계가 뭔데?"
"우리는 아이와 어른 사이에 있어, 그렇지? 그리고 여름과 겨울 사이에 있고. 또 지평선에서 서서히 고개를 내미는 새로운 날이 다가오는 순간에 있잖아."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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