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image.aladin.co.kr/coveretc/book/coversum/8990462649_1.jpg)
한사람이 건너기도 힘든 줄에 여자를 물구나무세우고 걷는 모습이 매우 위태로워보이네요. 예전에 인터넷에서 이 그림을 보고 인상적이었는데, 그 그림을 책 디자인으로 사용해서 살펴봤어요. 특별한 리뷰가 없어서 망설였지만, 터키 작가라는 점에 읽기로 했습니다.
예전에는 터키 문학에 그다지 관심을 가지 않았는데, 아무래도 신랑 동료이자 저와 함께 체코어를 배우는 교수가 터키인인지라 터키에 예전보다 관심을 가지게 되는것 같아요. 약간의 공격적인 성향이 있지만 꽤 재미있는 친구이고 무엇보다 제가 만든 김치를 맛있어해서 더 좋아요. ㅎㅎ
나중에 김치 좀 많이 담그면 나눠줄까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