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를 부러뜨리고 말 짐을 어깨에 진 자는 미풍처럼 가볍게 걸어가는 자를 선망학ㅆ지요. 그래요. 난 당신을 선망해요. 가짜 자유밖에 누리지 못하는 공주를 비웃는 당당한 노예... 돌려주기 싫어서 아무것도 받지 않지만 그래도 결핍감을 느끼지 않는.. 보통 사람이라면 그 결핍감이 무서워서, 고독이 무서워서 허겁지겁 받고 안간힘을 다해 돌려줄 텐데...-.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