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문라이트
이재익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7년 3월
품절


"초승달은 아쉽고 보름달은 심심하고 달은 반달이 제일 나아."
"듣고 보니 그러네."
"연애랑 비슷하지. 첨엔 아쉽고 갈 때까지 가면 심심하고."
-.쪽

우린 모두 끝없는 우주를 여행하는 별이다. 타인들로 가득한 까마득한 암흑 속에서, 타인이 아닌 의미 있는 별을 만나 함께한다는 건 1에다 0을 33개 붙인 수를 분모로 하고 분자를 1로 한 확률만큼이나 어려운 일이다.
나, 이제 그 힘겨운 여행을 시작하려고 한다.
-.쪽

이별한 날에는 비싼 마스카를 하지 마세요.
눈물에 화장이 엉망이 될 테니까요.
-.쪽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