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well, Cressida / Little Brown & Co / 2012년 7월

 

'드래곤 길들이기' 시리즈를 처음 읽었을때는 재미는 있지만, 굳이 12권까지 스토리를 이어갈 만한 힘이 있을까?하고 의심을 했었어요. 그런데 읽으면 읽을수록 히컵과 투스리스의 매력에 푸욱 빠지게 되어 끝까지 읽을수 있게 되더군요.

 

모든것이 우연처럼 다가왔던 모험들과 그 모험속에서 얻게 된 보물들이 히컵을 흩어졌던 바이킹족을 통합해 왕이 되어 하나가 될수 있는 방향으로 자꾸 이끌어가는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그동안 히컵 시리즈들은 그래도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되었다면, 이번편은 전편들과 달리 히컵에게 큰 시련이 기다리고 있어서 좀 슬펐어요.

 

왠지 예상이 되는 결말이 자꾸 비극적이라 설마 설마하고 읽고 있어요. 물론 히컵이 왕이 되어 장수 할거라는것을 이미 알고 있지만, 자꾸 히컵의 회상씬에서 이 모든 모험들의 끝이 행복한것만 아니다...라고 암시하는것 같아서 말이지요.

 

 

 

어른이 되기위한 통과 의례인 낭떨어지를 통해 올라가기.

 

 

 

그 동안 바이킹과 용의 관계는 주종 관계였었는데, 이번 사건으로 인해 용들이 인간을 공격하기 시작합니다.

 

 

히컵을 괴롭히던 녀석. 그러면서 항상 히컵의 도움을 받는듯 합니다.

 

 

후반으로 갈쑤록 조금 섬찟한 그림들이 종종 등장하는것 같아요.

 

 

우연을 통해 얻게 된 왕의 보물들..

 

 

 

 

 

 

 

결국 아버지를 이긴 히컵.

용들을 위해 자신이 왕이 되어야한다는것을 알게 되었지만....

 

 

노예 마크가 들통나는 바람에 모든것이 물거품이 됩니다.

 

 

 

 

도망자가 된 히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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