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시다 코웰 지음 / Little Brown & Co / 2010년 2월
올해 처음으로 읽은 영어책.
오래전에 번역본을 읽고 원서로 읽으면 더 재미있을것 같아서 시리즈로 모아두었던 책이었는데, 지금에야 읽게 되었어요. 마침 오디오북도 있고, 조금씩 읽어볼까하고 골랐는데 의외로 술술 읽혀서 당분간 이 시리즈 계속 읽을 계획이예요. 번역본으로 오래전에 읽어서, 내용이 가물가물한데 확실히 이 책은 번역쪽보다 원서로 읽는게 더 재미있게 느껴졌습니다. 영화로 나오면 처음 번역했을때의 제목은 '히컵'이었는데, '드래곤 길들이기'로 바뀌었군요. 바뀐 제목이 더 나아요.^^
막 그린듯한 삽화도 마음에 듭니다. 아직까지도 저는 삽화가 있는 책이 더 좋습니다. 특히 외서를 읽을때 삽화가 없으면 은근 서운하네요. ^^
제가 가지고 있는 책은 책표지가 살짝 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