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트리샤 리드 지음 / Sandpiper / 2002년 11월
언제 구입했는지 기억이 가물한 판타지 소설이예요. 아마도 책표지가 마음에 들어서 구입했는데, 구입하고나면 바로 읽기보다는 잘 보관하다가 언젠가 읽는...그런 영어책이었는데, 이번에 읽엇어요. 첫인상과 다르게 이야기가 흘러가는데, 예상보다 훨씬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동양에서는 '용'은 신성한 상상의 동물이라면, 서양에서는 '용'은 탐욕스럽고 악한 그래서 물리쳐야하는 상상의 동물로 등장하지요. 그래서 항상 용에게 붙잡힌 공주를 용감한 왕자나 기사들이 용과 싸웡서 공주를 구출하는 동화들이 많았다면, 이 시리즈는 (다행이도 4권에서 완결됩니다.) 공주로써의 삶이 너무 지겨워 용의 하녀가 된 공주의 이야기를 다루어서 좋았어요.
약간 아쉽다면 책 속의 삽화가 없다는거...^^ 이런류의 책을 읽을때면, 자꾸 삽화를 찾게 되는것 같아요.
표지 바꿔서 재출간하는데, 왠지 빈티지 느낌의 처음 표지가 저는 더 마음에 들어요.
Tonya Hurley / Little Brown & Co / 2008년 8월
양장은 더 관처럼 생겼어요.^^;;
책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 이 책을 읽었는데, 이 책 역시 소녀가 주인공입니다.
안타깝게도 젤리먹다가 목에 걸려서 죽지만...ㅠ.ㅠ;;;
살아있을때는 존재감없이 유령처럼 지냈는데, 진짜 유령이 되다니...
과연 유령이 되어서 소원을 이루고 성불할수 있을까요? ^^
2편이 나올정도는 아니었는데....ㅎㅎ
Oliver, Lauren / Hodder Stoughton / 2013년 4월
평소에 읽던 판타지들은 대부분은 소년이 주인공이었는데, 어쩌다보니 이번에는 소녀가 주인공인 책들을 선택했나보네요. 남동생과 티격태격하지만, 정작 남동생이 체인지링을 당한후에 동생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소녀. 어느정도 예상이 되는 전개라 막 결과가 궁금했던 책은 아니었지만 남매들이라면 이 책을 권하고 싶긴합니다.
Gaiman, Neil / Harpercollins Childrens Books / 2008년 4월
닐 게이먼이라 지나칠수 없었던 그림책.
나의 완소작가- 스티븐킹과 닐게이먼.
닥터 수스 지음 / JYbooks(제이와이북스) / 2002년 11월
조카 듣기용으로 골라봤는데, 제가 더 재미있게 읽었네요.ㅎㅎ
이 시리즈 좀 찾아 봐야할것 같아요.
Scieszka, Jon / Disney Pr / 2008년 9월
귀여운 앨리스- 삽화는 따로 앨리스 페이퍼에 올리는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