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드갱 20
신영우 지음 / 삼양출판사(만화) / 2005년 11월
평점 :
품절


우연한 사고로 형사의 아이를 맡게 된 조폭.

아이와 남자. 그것도 조폭의 만남은 참 어울리지 않지만 왠지 그래서 더 재미있는 소재가 되는것 같아요.

'피의 화요일'이라는 무시무시(?)하면서도 우스운듯한 조직의 이름이나, 20권중에 제대로 된 역할 한번 못나오는 돼지, 항상 강대봉에게 제일 무시당하는 것 같으면서도 꿋꿋하게 버티는 봉구, 가장 꽃미남처럼 생겼지만 종종 엽기적인 모습을 보이는 칼날 제일 멀쩡하지만 한때 왕따를 당했던 한표. 어리버리함을 가장하지만 무시무시한 힘을 가지고 있는 강대봉. 그리고 이런 조직원가 함께 살게된 아기 철수.

각자의 캐릭터가 너무 잘 살고 재미있는 만화예요.

읽는동안 많이 웃어서 눈가에 주름 생길뻔했어요.

그런데 아직 완결도 되지 않고 더 이상 출판이 안되니 너무 안타깝네요. 빨리 뒷이야기가 나왔으면 좋겠어요. 이대로 끝내지 말아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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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흐니 2006-12-26 06: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스 넘 웃교~~ ㅇ(>.<)ㅇ

보슬비 2006-12-26 19: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 웃긴 보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