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 노트 Death Note 12 (2007 코믹스 캘린더 데스 노트 + 단행본 12권 + 다용도 박스) - 한정판
오바 츠구미 지음, 오바타 다케시 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 2006년 12월
평점 :
절판


(스포일러 있습니다.)

우연히 얻게 된 노트에 얼굴을 아는 사람의 이름을 적어 죽일수 있다면? 그런 노트가 내 수중에 떨어진다면 어떨까요? 호기심에 적어보고 진짜 사람이 죽을경우 죄책감으로 힘들어 할수도 있겠지만, 반면 그 책을 이용해 자신의 이익을 노릴수도 있겠지요.

처음엔 공포물일거라 읽게 된 책이 점점 스릴러에 가까워지면서 무척 재미있었습니다. 서로의 책략을 읽고 읽어 몇수를 앞에 내다보는 천재들..

니아가 가지고 있는 인형이 눈길을 끌었는데, 아마도 체스판을 보는 기분이어서 그런가봅니다. 체스나 장기는 상대의 수를 내다보고 하는 게임이니깐 말이죠.

이제 후반부로 치닫게 되었습니다.

라이토가 계획한대로, 니아가 계획한대로 시간은 흘러가고... 하지만 라이토가 실수한것은 멜로의 존재이지요.  각자가 따로 행동했을때는 L을 넘어설수도, 키라를 잡을수도 없었지만 둘이 하나가 될때 L이 해내지 못한 일을 해냅니다.

제 불안감은 적중했네요.

하지만 너무 허무했어요. 그렇게 카리스마 넘치던 라이토가 한방에 무너져 버리는 것을 보면 마음이 아프더군요. 그의 실수는 자만심이었습니다.

그리고 아쉬운감이 있어요. 라이토의 사후 세계도 무척 궁금한데 이렇게 빨리 마무리짓다니...

아무래도 라이토의 사후 세계를 담은 외전편이 나오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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