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에 흔들리지 않는 자신을 만들어라
이 세상 모든 사람을 모두 만족시키려 하는 것은 미친 짓이다. 앞으로는 비난을 받든, 칭찬을 듣든, 누가 뭐라 말하건 말건, 나는 내 생각에 따르겠다. <라 퐁텐(Lafontaine Oskar)>
이 명언은 프랑스의 작가 라 퐁텐(1621~1695)의 작품 『우화』속에 나오는 한 구절로 위의 대사는 방앗간 주인의 말이다. 방앗간 주인과 그의 아들이 당나귀를 팔러 마을로 나갔다. 당나귀의 발을 묶어 들쳐 메고 가는데 그 모습을 본 사람이 "사람이 동물을 엎고 가다니 정말 멍청한 사람들이군."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방앗간 주인은 당나귀에 아들을 태우고 끌고 가기로 한다. 그러자 이번에는 "나이 많은 아버지가 걸어가고 젊은 아들은 편하게 당나귀를 타고 가다니 당치도 않다."는 소리를 듣는다. 그래서 이번에는 반대로 아버지가 당나귀에 타고 아들이 끌고 가는데 또 다른 사람이 "아들이 다리를 절뚝거리는데 아버지란 사람이 혼자 편하게 당나귀를 타고 가다니……."라고 말하자 하는 수 없이 두 사람이 모두 당나귀를 타고 가기로 한다. 그러자 "당나귀가 지쳐서 팔 수 없게 되면 어쩌려고 합니까?"하며 지나가던 사람이 충고한다. 기가 막힌 방앗간 주인이 한 대사가 바로 이것이다. 사람들은 자기 생각을 제멋대로 말한다. 각자의 기준에 맞추어 하는 말을 모두 곧이곧대로 받아들인다면 결국 어찌해야 좋을지 모르는 지경에 이르고 만다. 우리 인생에서도 마찬가지다. 주위 사람들의 이야기를 무작정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모든 사람의 마음에 들기란 불가능하다.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야 하지만 마지막으로 결단을 내리는 사람은 자신이다. 흔들림 없는 확고한 자신을 만들지 못하면 이 세상을 살아가기 힘들다.-.쪽
'세계에서 단 하나 뿐인' 당신을 소중히 하라
당신은 목적이 있어 이 자리에 있는 것이다. 넓은 세계를 다 뒤져도 당신과 완전히 똑같은 사람은 없다. 지금까지도 그리고 앞으로도. 뭔가를 구하기 위해 당신은 여기에 온 것이다. 시간을 들여 이 점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보라. <오스틴(Austen)>
'자신의 존재가치는 무엇일까?' 누구나 한두 번 쯤은 이런 생각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무엇을 위해 태어났을까?' 하고 고민한 경험이 있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여기에서 이런 일을 하고 있어도 될까? 내가 해야 할 좀더 중요한 일이 있는 건 아닐까?'하고 방황하고 고민하면서 사람은 점점 현명해져간다. 다만 아무리 괴롭고 힘든 고민을 하고 있을 때라도 단 한 가지 잊어서는 안 되는 사실이 있다. 이 세상에 태어난 이상 우리 모두는 각자 어떤 역할을 타고 났다. 태어나지 말았어야 하는 생명은 단 하나도 없다. 모두가 중요하고, 세상에 꼭 필요한 존재인 것이다. 전 세계 어디를 찾아봐도 여러분과 똑같은 사람은 없다. 여러분은 단 하나밖에 없는 존재인 것이다. 어느 노래 가사처럼 '최고(Number One)'일 필요는 없다. '단 하나(Only One)'인 자신을 믿어라.-.쪽
항상 지금보다 더 나은 위치를 지향하라
"당신의 최고 걸작은 무엇인가?" "Next One(다음 작품입니다)." <찰스 채플린(Charles Spencer Chaplin)>
"당신의 최고 걸작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Next One(다음 작품입니다)."이라고 대답한 채플린(1889~1977)의 말은 너무나도 유명하다. 영화사상 가장 위대한 희극배우로까지 일컬어지는 그이지만 결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항상 그 이상을 추구하며 전진해온 그의 삶 자체가 이 말 한 마디에 응축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감독, 각본에 주연까지 맡아 만들어낸 그의 작품은 무성영화까지 포함하면 막대한 수에 이른다. 그 사이 수많은 영화상을 수상하는 동시에 미국에서는 '공산주의자', '상영저지운동' 등의 박해도 받았다. 이처럼 결코 순풍의 돛단 듯 순조로운 인생은 아니었지만 영화제작에 대한 그의 정열은 일생동안 변함이 없었다. 무슨 일이든 하나에서 만족한다면 성장과 발전은 있을 수 없다.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 내일 이렇게 조금이라도 더 나은 것을 만들고 싶다, 발전하고 싶다는 마음은 누구나 마찬가지일 것이다. 항상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향해 '지금보다 더' 노력하는 자세야말로 삶에 대한 기쁨과 충실감으로 이어질 것이다. 다만 만약 '현재'가 만족스럽지 않았을 때라도 'Next One'이라고 말할 수 있는 낙천적인 자세 또한 더불어 갖추길 바란다. 너무 어깨에 힘을 주다보면 쉽게 지쳐버리기 때문이다. 채플린이 이 말을 한 의도에서 조금 벗어났을 수도 있지만 그도 내 생각에 동감하지 않을까?-.쪽
신념에 바탕을 둔 희망을 품어라
희망이란 정신과 마음의 움직임이다. …… 즉, 모든 사태가 호전되리라고 확신하는 것이 희망이 아니다. 결과의 성패를 떠나 자신의 믿음이 진리라는 부동의 신념이 바로 희망이다. <바츨라프 하벨(Vaclav Havel)>
바츨라프 하벨(1936~ )은 1988년 당시 체코슬로바키아에서 시민혁명의 지도자적인 역할을 하여 대통령에 오른 인물이다. 학생과 지식층이 중심이 되어 조용히, 비단처럼 매끈하게 진행되었다고 해서 이것을 '비로드 혁명'이라고도 하는데, 한 사람의 희생자도 내지 않은 혁명으로 더욱 유명하다. 이 혁명에 의해 공산당의 독재체제에 종지부를 찍고, 민주화가 진행되었다. 하지만 하벨 전대통령은 정치가 이전에 철학자, 시인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문학적 표현을 빌어 저항을 지속해온 강고한 의지와 그의 확고한 태도가 민중의 지지를 얻은 것이다. 이 말 또한 이런 그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고 해도 좋다. '언젠가는 잘 될 것이다'가 아니라 '이것은 옳은 생각이다', '그러므로 반드시 그렇게 되어야 한다'는 강한 신념에 바탕을 둔 의지야말로 '희망'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결과에 연연하기보다 옳은 길을 옳다고 믿는 신념이 더욱 중요하다는 의미일 것이다. 흔히 우리는 결과에만 연연하는 경향이 있는데 하벨의 이런 말을 들으면 왠지 마음이 든든해진다. 자신이 믿는 길을 흔들림 없이 가는 것이 바로 우리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아닐까?-.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