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초밥왕 6 - 애장판
다이스케 테라사와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3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항상 쇼타군은 다른 사람보다 못한 재료로 승부하네요. 그래서 쇼타군을 보는 주위 사람의 마음을 아슬아슬하게 하는 것 같아요. 최고의 재료로 승부를 하지 못하는 대신 대체재료로 주변 사람들과 연관된 재료를 선택합니다. 남들이 초밥으로 사용하기 힘들다는 새끼전병, 다진조개김밥, 대합등으로 말이지요.

남들이 할수 없다고 말하는 것을 쇼타는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꿉니다.

가장 쉽게 구할수 있는 서민적인 재료라서 화려한 초밥과는 어뜻 어울리지 않지만, 정말 맛에 있어 중요한것은 가장 평범한 재료를 맛있게 요리하는것이 아닌가 싶어요. 누구나 최고의 재료로 요리한다면 그것은 벌써 재료만으로 요리 솜씨가 업그레이드 되기 때문이지요.

점점 치열해지는 신인 초밥 경연대회를 보면서, 초밥이 어찌나 먹고 싶은지 눈물이 나네요. 물론 맛없는 초밥이 아니라 요리사의 정성이 담긴 초밥을 말이지요.

암튼.. 이 만화 덕분에 입맛만 높아져가는 것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