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대로 열린책들 세계문학 212
버지니아 울프 지음, 최애리 옮김 / 열린책들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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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의 `의식의 흐름`과 `내적 독백`은 마르케스의 `마술적 리얼리즘`이상으로 하루키의 기묘하고 독특한 시선 이상으로 나를 홀렸다.수두룩한, 페이지 반이 넘는 긴문장들이 내의식을 그녀의 엘레지로 나도 모르게 배어들게 했다.최애리님의 명번역이 울프의 마법을 더 세차게 더 황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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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6-01-20 19:4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돈이 많으면 솔출판사의 버지니아 울프 전집을 장만하고 싶어요. ^^

초딩 2016-01-20 19:51   좋아요 0 | URL
일단 전 `자기만의 방`을 중고로 구입하고, 도서관 가서 다른 출판사들을 좀 보려해요 :-) 엄청 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