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저희집을 쿵쿵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답니다(초인종이 고장났어요. ^^;;;). 누구세요? 하고 나가봤더니 이제는 친근한 택배아저씨가 오셨어요. ' 설마, 벌써 도착할 수가 없는데' 하면서 받았는데 님의 선물이 맞더라구요. 택배회사도 외계소년(?)이 보낸걸 눈치챘을까요?

수는 자기 선물이라고 좋아서 방방 뛰고, 홍이가 부러워서 계속 궁시렁궁시렁... ㅋㅋㅋ



 1. 수의 "V" 자 표시랑 기쁜 표정이 보이세요? 

핑크공주 수한테 딱인 선물인 듯 합니다. 어제 밤늦도록, 오늘 아침도 일어나자마자 이 화장대 앞에서 떠나지를 못하네요.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

 

 

 

 

 

 



2. 수선물 하나만으로도 너무 감사한데 저한테 까지 이런 예쁜 선물을 주시다니.......

그런데, 현재는 잠시 지수것으로 되어 있어요.

엄마꺼라고 하는데도 자꾸 심통을 부리면서 자기꺼라고 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고집을 부리니 잠시 양보했다가 나중에 은근슬쩍 제걸로 할려구요.

 

 

 

 

 



3. 수가 엘신님께 보내는 감사편지예요.

좀 산만스럽죠? ㅎㅎㅎ

앗, 밑에 캐릭터는 엘신님 서재 이미지보고 수가 그린거래요. 엘신님과 닮았나요?

 

 

 

 

 

 

 

 

 

 함께 보내신 정성스런 엽서랑 편지도 잘 간직할께요.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늘 행복이 함께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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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2007-08-24 15: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는 정말 좋겠다~☆
근데 엘신님. 아저씨가 되셨어요 ^^;
멍멍이도 있어요. 수도 이쁘고 멍멍이도 이뽀라~~~

홍수맘 2007-08-24 17:12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ㅋㅋㅋ
엘신님이 기분 상하실려나?
멍멍이는 아마도 엘신님 서재에서 멍멍이 페퍼보고 생각했나봐요. ^^.

뽀송이 2007-08-24 15: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넘 부러워요.^^
수는 정말 정말 좋겠다.^^
수가 그린 엘신님 정말 똑같잖아요.^.~ 하하하

홍수맘 2007-08-24 17:13   좋아요 0 | URL
진짜 엘신님이랑 닮아보이세요?
그럼 성공한 거죠? ㅎㅎㅎ

물만두 2007-08-24 16: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홍수맘 2007-08-24 17:13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수가 올해는 복이 넘처요. ^^.

비로그인 2007-08-24 17: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쁜 선물 받은것, 축하드려요.
행복한 저녁 시간 보내세요.

홍수맘 2007-08-24 18:05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님도 행복한 저녁 되세요.

치유 2007-08-24 18: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는 좋겠어라.. 너무 이쁜 선물 받았네요..

홍수맘 2007-08-24 18:34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저희 가게보다 수가 올해 대박이예요. ^^.

비로그인 2007-08-24 18: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가 왜 아저씨가.....(털썩)
그나저나, 수가 좋아하는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홍이한테는 미안하군요.(웃음)
수의 편지 고맙다고 전해주십시오. 하지만..그림은...마치..손이 머리를 들고
있는 것 같군요. 푸하하하하핫 !!!
헤에~ 강아지 스티커가 가득이군요. 나의 밤비가 좋아하겠습니다.^^
그런데..부채는....어서 어머니한테 돌려드리세요..수양...(긁적)

홍수맘 2007-08-24 18:35   좋아요 0 | URL
ㅋㅋㅋ.
이 편지 쓸려고 수가 님 서재에 있는 사진들 이것저것보여달라고 얼마나 보채던지...
그래도 수 나름 열심히 꾸민 거라지요.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
부채는 제가 언젠간 꼭 뺏고 말거랍니다. ^^.

비로그인 2007-08-24 23:03   좋아요 0 | URL
이야~ 수가 정말 기특한데요. (웃음)
어린데도 벌써 상대방을 기쁘게 하려고 노력할줄도 알다니.(감격)
잘 간직해달라고 해주십시오~ 언젠가 제주도 가면 직접 받을테야요.^^
그런데..부채. 그럴줄 알았으면 꼬마부채를 하나 더 보낼걸 그랬죠.
홍이보고 너무 섭섭해하지 말라고 해주세요~
나중에 꼭 챙겨준다고~ (웃음)

홍수맘 2007-08-25 16:13   좋아요 0 | URL
넵!
홍이한테도 꼭 전할께요.
감사, 감사 ^^.

프레이야 2007-08-24 2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수야! 엘신님은 아저씨 아니고 외계인이거든^^

홍수맘 2007-08-25 16:14   좋아요 0 | URL
맞다.
그런데 수한테 외계인이라고 설명하기가 참 그래서요.
그냥 일단 아저씨로 밀어 부쳤다가 나중에 또 기회가 되면 설명해줄까봐요. ^^.

마노아 2007-08-24 22: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에게 외계인의 정체를 설명하려면 홍수맘님이 힘들겠어요. 수가 얼마나 좋아했을지 상상이 가요. 저도 축하합니다^^

홍수맘 2007-08-25 16:15   좋아요 0 | URL
그쵸?
수가 정말정말 좋아라해요. 오늘도 끼고 노네요. ^^.

진/우맘 2007-08-27 14: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오랜만이죠.....ㅠㅠ 게으름뱅이 진/우맘은 홍수맘님에게 항상 마음의 빚이 있습니다요...흑흑.....폴라리스 랩소디는 대체 언제 제주로 건너가려나....제가 잊지 않고 있다는 것만 기억하고 나머지는 싹 잊어주세요.....^^;;

홍수맘 2007-08-27 17:09   좋아요 0 | URL
ㅎㅎㅎ.
네, 잘 알겠습니다. 천천히 하셔도 되요. ^^.
 

요즘은 정말 하루가 정신없이 지나가고 있어요. 간단히 정리하면요,

1. 생선가게 오픈하고 처음맞는 추석대목인지라 어느정도의 물량을 확보해야 할지 가늠이 되진 않지만 그래도 평상시보다는 훨씬 많은 주문이 있을거라는 기대로 차츰 추석대목을 대비해 매일매일의 작업량을 늘리고 있답니다.

2. 추석에 맞춰 새롭게 상품구성을 하고, 사진도 찍고, 여기저기 쇼핑몰들을 참고하여 가격책정을 하고 있지요.

3. "해야되는데, 해야되는데" 하면서도 능력부족으로 미뤄두고 있었던 홈페이지(쇼핑몰) 제작에 있어서 같은 성당에 다니시는 지인분께서 도와주겠다고 하셔서 --- 요즘은 매년 서버사용료만 지불하고 무료로 쇼핑몰을 만들수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 그분께서 요구하는 자료들을 챙겨주고 있답니다. 현재, 기본 그림은 완성되었는데 --- 제 욕심에는 안 차지만 그래도 카드결재와 인터넷뱅킹이 가능하다는 사실하나만으로도 너무너무 감사해 하고 있어요. --- 앞으로 수정보완이 있어야 할 것 같아요. 아직 주문은 안되요. 궁금하시죠? 조금만 기다리시면 곧 알려드릴께요.그래도 궁금하시다구요? 사실, 제가 더 흥분해서 자랑하고 싶은지도 모르겠습니다.ㅋㅋㅋ.

여기로 (http://hongsu.gabiafreemall.com) 한번 들어와 보세요. ^^.

4. 다음주면 홍/수 학교랑 유치원 개학인데 방학동안 너무 열심히 노느라 숙제를 챙겨주지 못해 이제야 부랴부랴 성화를 부리고 있어요. 에구구, 저도 학창시절에 방학숙제를 몰아서 했었는데 홍/수도 벌써 엄마를 닮아버린 듯 해서 걱정이예요.

5. 그리고, 지난번에 올린 [도와주세요, 벤트]의 참여가 의외로 저조해(ㅠ.ㅠ)  저도 나름 열심히 인터넷을 뒤져 이미지들을 모으고 있답니다.

6. 조만간 새롭게 구성된 상품을 올려드리고, 쇼핑몰도 완성되는 대로 알려드릴께요.

7.당연하지만, 주문확인은 꼬박꼬박 할 거구요

8. 틈나는 대로 여러분의 서재도 열심히 방문하도록 할께요.

9. 여름도 끝나가게요, 마무리들 잘 하시구요, 새로운 9월, 새로운 가을을 활기차게 맞이하시길 바랄께요.

10. 항상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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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24 14: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홍수맘 2007-08-24 15:00   좋아요 0 | URL
속삭님> 제발 벤트참가 부탁요. 생각보다 이미지랑 문구가 쉽지 않아서요. 저 흰머리 무진장 생겨버렸어요. ㅠ.ㅠ
꼭 님 벤트참여 기다릴께요.
쇼핑몰~. 솔직히 걱정이 더 많아요. 잘할수 있을지, 괜한짓 하는 건 아닌지... 그래서 그냥 소문내지 말까 싶기도 하다니까요.^^;;;
일단 그래도 시작한 일이니만큼 열심히 해 볼려구요. 감사드려요.

비로그인 2007-08-24 17: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쇼핑몰 가봤더니 멋지던걸요.
저도 자주 이용할게요.

홍수맘 2007-08-24 18:02   좋아요 0 | URL
정말요? 감사합니다. ^^.

비로그인 2007-08-25 0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쇼핑몰 소식. 반가운걸요. 나중에 다 완성되면 꼭 놀러가야지.^^

홍수맘 2007-08-25 16:15   좋아요 0 | URL
네~. 꼭 놀러오셔야 되요. ^^.

2007-08-27 08: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홍수맘 2007-08-27 17:08   좋아요 0 | URL
네.
내일 보내드리면 모레 도착하겠네요. 감사드려요. ^^.
 

도저히 맘이 답답해서 털어놓을 곳이 없다. 추석을 맞이하여 옥돔도 진공포장을 해보면 어떨까 해서 어제는 제주시에 옥돔포장 사러 갔다왔고, 오늘 늦은 오후에 일단 옥돔진공포장용 봉투 속에 속지를 집어넣고 라벨지를 붙이는 작업중에 "언니~. 아직도 한치 도착 안하멘" 하고 여동생 한테서 전화가 왔다. 그래서 옆지기한테 "한치 도착 안했댄" 하니까

옆지기 왈, "택배직원이 도착지가 부산 끄트머리라 당일 배송이 힘들거라던데" 한다. 엥? 나도 모르게 짜증이 확~ 올라와 "왜 그걸 인제사 말하냐? 그럼 다시 전화를 해줘야지. ㅇㅇ는 내일부터 집에 없을거란 말야" 하고 말하고 그 상황을 동생한테 얘기했더니 "그럼, 아이스팩은 넣언?" 하고 동생이 다시 묻는다. 그래서, 다시 옆지기 한테 "아이스팩은 넣어수광~" 했더니 "아니"란다."악~~~~. 그럼 어떡하냐!" 하고 나도 모르게 소리를 꽥 질렀다. 그리고 동생한테는 아무튼 받는 대로 한번 보고 아니다 싶으면 그냥 버리라고 말하고는 전화를 끊었다.

전화를 끝자마자 옆지기가 갑자기 "일 그만하고 집에 가게" 하면서 버럭 화를 낸다. 엥? 이건 또 웬 적반하장!!! "왜? 라벨지는 낼 붙여도 오늘 속지작업을 다 해야지" 했더니 "네가 너무 짜증내잖아" 한다. "그럼 내가 어떻게 해야 하는데? 서방님~. 무사 특급배송 안된다고 전화 한번 안 해줘수광~. 아님, 무사 아이스팩은 안 넣어수광~" 하고 공손히 물어봐야 해?" 했더니 또 다시 화를내며 "일 그만해. 그만하고 집에 가게" 한다. 나도 화가 난 상태라 "이건 마무리 해야지!" 하고는 묵묵히 계속 진공봉투에 속지를 집어넣는 작업을 계속했다. 한참 나를 지켜보던 옆지기, 갑자기 휙 일어나 나가 버린다. 그것으로 상황 끝이다. 홍이는 살벌한 분위기 파악을 해 컴게임을 하다가 컴퓨터도 끄고 내 눈치를 보지만 수는 상황파악이 안 되는지 계속 종알종알 거린다.

묵묵히 속지 집어넣는 작업을 끄고 홍/수 챙기고 밖에 나와보니 옆지기가 보이지 않는다. 혼자 집에 갔다보다 하고 홍/수랑 집으로 돌아왔는데 집에 왔던 흔적도 없다. 전기밥솥에 밥 안치고, 저녁준비가 끝났을때가 되서야 옆지기가 집으로 돌아왔다. 그런데 오자마자 살갑게 "화난~. 에이, 화났구나. 화 풉써. 내가 잘못 해수다." 한다. 그런데 이 말을 듣는 순간 더 화가났다. '지금 이 사람이 날 갖고 노나' 하는 생각까지 들 정도다. "아무말 맙써. 일단, 밥이나 먹게" 하고는 묵묵히 저녁밥을 먹고 치웠다.

지금 옆지기는 샤워중이다. 근데 나는 생각할수록 더 열이나고, 속이 답답하고 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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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맘 2007-08-21 2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페퍼쓰고 저장하는데 계속 "응용 프로그램" 오류가 뜨는 바람에 같은 글이 계속 올라왔다. 에구구, 또 뭔가 문제인건지...

해적오리 2007-08-21 2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구...
님의 답답한 맘이 풀릴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제가 션한 바람 보내드릴께요. 좀 있으면 션한 바람이 도착할꺼에요. ^^;

홍수맘 2007-08-21 22:10   좋아요 0 | URL
네. 션한 바람 기다리고 있어요. 벌써 조금씩 느껴지는데요? ^^.

치유 2007-08-21 2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럴수도 있지요..맘 푸세요..더운데 서로 애쓰시네요..저는 고등어 구이하고 있어요..아이가 저녁을 안먹고 학원에 일찍 가서 이제 오면 먹이려구요..

홍수맘 2007-08-21 22:12   좋아요 0 | URL
감사해요. 맛있게 드세요.
그나저나 이 여름에 애쓰고 있는 아이들을 보면 참 안쓰러워요. 그쵸?
아이들 챙기면서 님 건강 챙기시는 것 잊지 마세요.

치유 2007-08-21 22:46   좋아요 0 | URL
오늘도 여전히 고등어 구이가 짜지 않고 너무 맛있답니다..^^&
밥 한그릇을 뚝딱 비우네요..둘째녀셕은 이렇게 밥이라도 잘 먹으니 너무 이뻐요..ㅎㅎ!!

2007-08-22 16: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chika 2007-08-21 2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홍수맘님... 죄송해요. 전 솔직히 님 페이퍼 읽으면서 슬며시 웃음이 낫거든요.
그 뭐랄까..... 화나는 상황은 이해가 되는데, 그걸 풀어보겠다고 옆지기님께서 살갑게 말을 꺼내신건데 홍수맘님이 무뚝뚝하게 '뭐라'하고 반응하신 거 같아서요. ^^
제 반응에 맘 상하신거 아니죠?
저는 제가 무지 화날 때, 그걸 은근슬쩍 눙치면서 장난처럼 넘어가려고 하면 더 화내고 애교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는 사람인지라 ..홍수맘님의 마음을 120%(!) 이해할꺼같거든요;;;

맘이 좀 풀렸을 때, 왜 화가 더 나는지에 대해 옆지기님과 얘기하시고 마음을 나누면 다음에는 좀 더 서로를 이해하면서 맘 상한걸 풀 수 있겠져. 열내지맘써양~ ^^

홍수맘 2007-08-22 08:57   좋아요 0 | URL
알아수다.
한숨 자고 났더니 지금 기분은 좀 괜찮수다.
오늘 생선작업하면서 다시한번 얘기 해 봐사 되쿠다.

2007-08-21 23: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홍수맘 2007-08-22 08:58   좋아요 0 | URL
저는 화가나면 일단 무조건 잠을 자는 스타일인지라 지금은 자고 일어나서 괜찮아요. 그래도 옆지기랑 얘기는 하고 넘어가야 될 거란 생각엔 변함이 없어요.

비로그인 2007-08-22 0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홍수님은 진지하고 꼼꼼한 타입의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상대방이 진지하게 사과를 하면 화가 누그러지지만, 화해할 목적으로 살갑게 굴면
오히려 화를 돋구게 되는 것이 그 성격의 특징이죠. 저도 비슷하거든요.(웃음)
성격의 차이이니 어쩔 수 없지만, 남편분도 아무렇지 않은듯 웃으며 다가오기까지
나름대로 많이 생각하셨을겁니다. 우리같은 성격의 사람들에겐 그게 장난으로 보이는
오해가 생기기도 하지만. ^^; 작은 실수, 홍수님의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주세요~
하지만, 홍수님은 진작에 화가 풀리셨죠?

날씨 많이 더운데, 오늘도 수고 많이 하셨을 홍수님을 위해 에네르기파를
파슝파슝 파바박-★☆☆ 보내드릴게요. 아자아자-!! ^^

홍수맘 2007-08-22 08:59   좋아요 0 | URL
오홋~. "에네르기파" 잘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기분이 좋은 거였군요. 감사드려요.
오늘도 홧팅! 해야겠죠?

프레이야 2007-08-22 09: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화 좀 식으셨어요?? 전 왜 이케 재밌죠?
제주말 때문인가 봐요. 구수하니 그래요^^

홍수맘 2007-08-22 10:37   좋아요 0 | URL
네. 오늘은 조카들이 놀러와 우리집이 시끌벅적 하네요. ^^.

2007-08-22 11: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홍수맘 2007-08-22 16:10   좋아요 0 | URL
네. 이곳에 글을 쓰는 것도 한가지 치유의 방법이 되는 것 같아요.

비로그인 2007-08-22 1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이건 여자와 남자의 의사소통 방식의 차인데요,
아마 페이퍼로 한번 적을 일이 있을것 같아요.
남자들이 미안하다, 고 했으면 말투는 상관없이 정말 미안해서 하는 말이예요 :)
꼭 원하는 방식대로 사과나 위로를 받길 원하는게 보통 여자들 경향인데요
옆지기님이 사과하셨으면 홍수맘님도 수용하셔야..^^ 더 정이 돈독해진답니다
홍수맘님 맘도 편해지구요 히히~

홍수맘 2007-08-22 16:11   좋아요 0 | URL
잘 알겠습니다.
근데 얄미운 맘이 안 가시는 게 문제인 듯 해요. 그래도 노력해야 겠죠?

아영엄마 2007-08-22 1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떤 심정이실지 조금은 이해되요. ^^ 서로 앙금이 오래 가지 않도록 이야기 나누시면서 화 푸시와요~.

홍수맘 2007-08-22 16:11   좋아요 0 | URL
네. 조카녀석이 집으로 돌아가면 심각히 마무리 할려구요. 감사해요. ^^.

fallin 2007-08-22 12: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런 경우가 참 많은 거 같아요..체셔님 말씀대로 의사소통 방식의 차이인 거 같아요..그래도 화는 난다는~~ 오늘은 화 푸셨겠죠? 시원한 하루 보내세요^^

홍수맘 2007-08-22 16:12   좋아요 0 | URL
네!. 오늘 제주는 소나기가 시원하게 내리고 있답니다.

울보 2007-08-22 1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홍수맘님 더워서 그래요,,
옆지기님도 많이 미안해 하실거예요 그런데 남자들의 자존심이란것이,,
화는 너무 오래마세요
시원한 냉커피 한잔 하세요 ,,그러면 기분이 좀 나아지지 않을까요
오늘은 기분괜찮으신거지요,,

홍수맘 2007-08-22 16:13   좋아요 0 | URL
시원한 냉커피도 괜찮은 생각인데요?
네. 정말 너무 더운 날씨 탓인가 봅니다.

2007-08-23 12:06   URL
비밀 댓글입니다.

홍수맘 2007-08-24 15:29   좋아요 0 | URL
부럽기는요.
저희도 싸움을 하면 보통 서로 며칠간 침묵인데 이날만 옆지기가 좀 이상하게 행동한 거랍니다. 더위를 먹었나?

2007-08-29 14: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홍수맘 2007-08-29 16:48   좋아요 0 | URL
속삭님> 오늘 오후에 우체국 갔다왔어요. 사실, 부랴부랴 챙기느라 포장이 맘에 안들어 속상해 하고 있답니다. 죄송해요. ^^.
담에 혹시 뭔가 보낼일이 생기면 더 신경쓸께요.
감사해요.

2007-08-29 21:3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에궁, 열심히 써 놓은 페퍼가 날아가 버렸네요. 다시 쓰려니....

올 추석이 한달 앞으로 다가 왔네요. 그래서, 저희 홍수네 생선가게도 슬슬 추석준비를 시작할려고 합니다. 그런데 어떤 도움이 필요하냐구요?

다름이 아니라 작년 추석때 저희 어머님 생선가게로 주문오시는 분들께 아래 사진처럼


스치로폴 박스위에 추석관련 그림과 인사말을 넣어 보내드렸는데 의외로 손님들 반응이 좋아서

올해도 주문하시는 분들께, 주문하시는 분의 이름과 연락처를 넣어서 이렇게 포장해 보낼까 생각중이거든요.

그래서 알라디너 분들의 도움을 받을까 한답니다.

많이 도와 주실거죠?

 

 그럼 다시 정리합니다.

1.벤트내용은 추석관련 이미지와 인사말(이왕이면 같이요)을 모집하구요,

2. 기간은 이번주 일요일(8월 26일) 까지구요,

2. 여러분들의 추천과 홍수의 의견을 모아 2분을 선정할 예정입니다.

3. 그리고 당첨되시는 분들께는



옆에 보이는 "제주 감귤 초콜릿"과 "제주 백년초 초콜릿" 2박스를 보내드릴께요.

 

 

 

 

 

 

다시한번,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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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20 15: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홍수맘 2007-08-20 21:24   좋아요 0 | URL
속삭님> 꼭 도움 주실 거죠?

세실 2007-08-20 16: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홍수맘님 그동안 바쁘셨나요? 잘 지내시는거죠???

홍수맘 2007-08-20 21:25   좋아요 0 | URL
네. 육지에서 친적분들이 띄엄띄엄 내려오시는 바람에 계속 함께 어울려 지내느라 알라딘에 들어올 시간이 없었네요. ^^;;;
이제 추석대목 준비를 바쁘게 해야겠어요.
님은 이번 여름 어찌 지내셨는지...

2007-08-20 17: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홍수맘 2007-08-20 21:26   좋아요 0 | URL
속삭님>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그럼 다음주에 생선 보낼께요.

무스탕 2007-08-20 17: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랜만에 뵙네요. 더운 여름 어찌 지내셨나요?
홍이랑 수도 잘 지내고 있지요? ^^

홍수맘 2007-08-20 21:27   좋아요 0 | URL
님. 정말 오랜만이죠?
홍/수랑 함께 제라한(?) 방학다운 방학을 보냈어요. 거의 바닷가에서 살다시피 했다지요.
님도 이 여름 잘 견뎌내고 계시죠?

조선인 2007-08-20 17: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작권 문제만 안 걸린다면 '솔이의 추석이야기' 표지 그림이 전 참 좋던데. ^^

홍수맘 2007-08-20 21:28   좋아요 0 | URL
앗. "솔이의 추석이야기"표지요?
맞다. 이 것도 접수할께요. 감사 ^^.
근데 님~. 중요한 인사말로 좀 부탁드려요.

hnine 2007-08-20 18: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홍수맘님, 저 추석 기다려집니다.

홍수맘 2007-08-20 21:28   좋아요 0 | URL
전 추석대박을 기도한답니다.
님 이 여름 잘 견디고 계시죠?

비로그인 2007-08-20 2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보름달처럼 풍요로운 추석을 보내시기 바랍니다...는 너무 많이 본 거 같구요.

보름달처럼 탱탱하고 신선하고 감사한 마음을 동봉합니다. 즐거운 추석명절에 맛있게 드셔요~~는 어떨까요?

홍수맘 2007-08-20 23:49   좋아요 0 | URL
와~. 고마운 아이디어 감사드려요.
접수 합니다.
님~. 예쁜 그림은 어디 없을까요? ^^;;;(욕심많은 홍수맘)

치유 2007-08-21 0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의 정성이고 님의 성의인데 늘 하시던 대로 그렇게
정성껏 하시면 모두 감동하실텐데요..^^&더 정성스럽고 대단한걸 하시고자 하시다니요..
꼭 님의 맘에 들고 좋은 아이디어 받으세요..*^^*

벌써 추석 준비를 하신다니 제 맘이 다 설레고 바쁘네요..
이번 추석에 대박나시길..^^*

홍수맘 2007-08-21 11:48   좋아요 0 | URL
님. 너무 감사드려요.
님도 함께 고민해 주실거죠?

프레이야 2007-08-21 07: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냐음냐.. 아무튼 지금 생각은 안 나지만 벤트 여신 거 축하해요.
오늘도 고등어 구워 아침 먹었어요.ㅎㅎ 노릇노릇!

홍수맘 2007-08-21 11:48   좋아요 0 | URL
ㅋㅋㅋ. 늘 감사드려요.
더위가 물러가야 님이 반짝반짝한 아이디어를 내놓으실텐데.
더위야 물러가라. 훠이~ 훠이~.

연두부 2007-08-21 1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도착하면 바로 입금해 드릴께요...이벤트도 적극 고민하겠음...ㅎㅎ

홍수맘 2007-08-21 11:49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꼭 참여 부탁드려요. ^^.

2007-08-21 16: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8-21 19: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씩씩하니 2007-08-21 2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요거요거..무지 땡기는걸요??
사실은 것보다두..이사땜에 미뤘던 고등어랑 삼치 주문을 해야하는데...
이번 주네 연락 드릴께요.
유진이가 좋아하는 초쿌렛인데............쩝쩝...

홍수맘 2007-08-21 21:26   좋아요 0 | URL
님~. 좋은 이미지와 글 꼭 부탁드려요.
의외로 참여율이 저조해 은근히 걱정중이랍니다.

물만두 2007-08-22 1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미지는 지홍이나 지수가 직접 그린 추석 그림이 어떨까 생각됩니다. 그게 더 의미가 있지 않을까 싶어요. 거기에 약간 님이 수정, 보완을 하시면 홍수네 가게만의 그림이 나오지 않을까요?
글은 넉넉하고 정겨운 한가위 맞이하세요! 기쁘고 즐거운 한가위 보내세요!
에고... 글솜씨가 ㅠ.ㅠ

홍수맘 2007-08-22 16:19   좋아요 0 | URL
물만두님 오셨군요. 감사합니다.
뭐랄까. 저희 고등어 말고, 옥돔선물쪽은 조그마한 기업과 은행쪽에서도 많이 이루어지는 관계로 너무 애교스러운 것도 좀 조심스럽더라구요. 그래서 ^^;;;

조선인 2007-08-24 16: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지한 제안>
이미지: 지홍이와 지수에게 한복을 입혀 사진을 찍는다. 그 후 약간의 포토샵, 합성 등
문구: 가족이 함께라면 행복합니다. 풍요로운 한가위를 기원합니다. - 나눠먹는 즐거움 홍수네 올림.

홍수맘 2007-08-24 17:01   좋아요 0 | URL
오호~.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

2007-08-25 02: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홍수맘 2007-08-25 16:25   좋아요 0 | URL
속삭님> 무슨 말씀을요.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
님~. 그런데, 님이 가르쳐주신 곳으로 들어가보려고 하는데 안 들어가네요. ㅠ.ㅠ
혹시, 제 멜로 보내주실 수 있을까요? 너무 궁금한데 못 봐서 속상하네요. ㅠ.ㅠ
 

홍/수의 방학을 핑계로 본의 아니게 저도 알라딘학교 방학을 해 버린듯한 느낌이랍니다. 방학동안 뭘 하고 지냈는지 궁금하시죠?

뭐 별다른 일은 없었는데, 육지에 사시는 형님 식구들이 내려와 어영부영 며칠, 저희 가족도 동생의 반강요에 못 이기는 척 부산에 갔다오느라 어영부영 며칠, 동생부부도 내려와 어영부영 며칠, 옆지기와 저희 모임도 여름이라 가족동반 나들이 한다고 어영부영 며칠,  이렇게 하다보니 시간이 많이 지나버렸네요.

그래서인지 오늘에서야 정신을 차리고  홍/수 방학숙제 시작하고, 저도 알라딘학교 개학을 준비하고 있답니다. 너무 오랜만인지라 어떻게 해야할지 참.

일단은, 방학동안 못 만났던 알라디너 분들 서재 방문을 시작으로 생선가게일도 다시 열심히 해야겠지요?

다들 이 여름 잘 이겨내고 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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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16 16: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홍수맘 2007-08-16 16:46   좋아요 0 | URL
맞아요. 저도 이제부터 슬슬 홍/수 방학숙제 챙겨줘야 하는데 생각보다 숙제들이 까다로워 어찌할까 하고 있어요.
님은 더운 여름날도 바쁘셨구나. 이 여름 마지막 더위 잘 이겨내자구요. 홧팅!

비로그인 2007-08-16 16: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
그간 안 보이셔서 무지 궁금했었어요.

홍수맘 2007-08-16 16:47   좋아요 0 | URL
님의 시원스런 대답을 들으니 제가 다 불끈 힘이 나네요.
잘 지내고 계신다니 너무 좋아요. ^^.

물만두 2007-08-16 16: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서 보름동안 아니 보이셨군요^^

홍수맘 2007-08-16 16:48   좋아요 0 | URL
허걱!
날짜까지 세고 계셨군요. 너무 감사드려요.

비자림 2007-08-16 17: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홍수맘님, 화목하게 사시는 모습이 정겹네요.

홍수맘 2007-08-16 17:27   좋아요 0 | URL
어머, 반갑습니다.
예삐 봐주셔서 감사해요.

뽀송이 2007-08-16 17: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락^^
님 반가와요.^^ 부산에도 다녀가셨군요.^.~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신 것 같아 보기 좋아요.^^

홍수맘 2007-08-16 22:04   좋아요 0 | URL
혹시~. 님도 부산에 계시군요.
괜히 더 반가워요.
이 여름 잘 이겨내고 계시죠?

2007-08-16 18: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홍수맘 2007-08-17 17:22   좋아요 0 | URL
에궁~.

책읽는나무 2007-08-17 0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도 빨리 페이퍼로 보고해주세요.
그동안 어디를 다녀가셨는지..^^;;

홍수맘 2007-08-17 17:23   좋아요 0 | URL
맞다.
제가 워낙 게을러서 자꾸 미뤄지고 있어요.
찬찬히 보고를 해야겠지요? ㅎㅎㅎ

마노아 2007-08-17 1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엣, 아이들 개학이 어머니들 방학이지요. 방학 축하해요^^

홍수맘 2007-08-17 17:24   좋아요 0 | URL
헤헤헤. 그렇게 되는 건가요?
저희는 이제 추석대목 준비를 해야 한답니다.

2007-08-17 13: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홍수맘 2007-08-17 17:24   좋아요 0 | URL
속삭님. 제가 너무 알라딘에 소홀했죠?
감사합니다. 월요일날 보내면 화요일에 도착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