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 조촐한 생일파티 페퍼를 보시고 책을 선물하고 싶다는 님의 말씀에 얼마나 감사하고, 행복했었는지요. 어쩜 이렇게 예쁜 맘을 지니셨는지....

월요일 오후, 드디어 님이 보내주신 책이 도착했답니다. 포장상자에 <ㅇ지수>라는 자기 이름이 써 있는 걸 보고 수가 얼마나 좋아라 하던지..... 도착하자 마자 막 읽어달라고 떼를 써서 그자리에서 후다닥 읽고, 홍이도 혼자 따로 읽고, 책이랑 담쌓고 살던 홍/수가 이 날은 반짝 "독서모드" 였다지요. 다음날 아침, 밥 먹을때도 "여우누이" 얘기는 쭉~ 이어졌답니다.

참, 수가 이 책을 읽고 그림을 그렸어요.



 

 

 

 

 

 

 

 

 

다시한번,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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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dgghhhcff 2007-08-01 16: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민서님은 '여우누이'란 책을 보내주셨나 봐요?
혜경님의 여우 스텐드와 민서님의 '여우누이' 책!
궁합이 잘 맞는 선물을 받으셨군요.ㅎㅎ

비로그인 2007-08-07 19: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이 잘 도착했다니 다행입니다.
저도 이 책을 고르면서 속으로 걱정을 조금 했어요.
그림이 아주 섬찟해서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저희 작은 애도 이 책을 굉장히 좋아해요.
아이들은 무서운 이야기를 숨으면서도 보잖아요.
그런 연유겠지요.
그림 일기도 세밀하게 잘 그렸네요.
글씨도 예쁘구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랄게요.

miony 2007-08-12 1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의 그림이 참 근사하네요. 특히 여우의 표정!^^

2007-08-12 17: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홍수맘 2007-08-13 10:42   좋아요 0 | URL
님 서재에 글 남겼습니다. 늘 감사드려요. ^^.

2007-08-16 11: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홍수맘 2007-08-16 12:50   좋아요 0 | URL
속삭님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담주에 보내드릴께요.
사실, 홍/수가 방학을 하니 저도 함께 알라딘학교 방학을 하게 되었네요. ^^;;; 홍/수보다 일찍 저도 알라딘학교 개학을 시작해 볼려고 한답니다. 방학도 보내고 했으니 더 열심히 일을 해야겠지요?
항상 감사드려요. ^^.
 

월요일 오후에 너무나 깜짝 놀랄만한 선물들이 도착했답니다. 수 생일선물로 책을 보내주신다고 하길래 수한테 열심히 혜경님에 대해 설명을 해주면서 기대하고 있었지만 이렇게 큰 덤이 따라 올 줄은 정말 상상도 못했어요.



1. 이게 덤 입니다. ^^.

이렇게 예쁜 여우 스탠드를 보자마자 수는 좋아서 난리고, 홍이는 왜 하나밖에 없냐고 투덜거리고.... 그랬다지요. ^^.

오자마자 선 연결해 "켰다, 껐다"를 반복하면서 한참을 갖고 놀았어요.그리고 홍이한테는 큰 인심쓰면서 "한번 해봐도 되!" 하는 것 있죠? 에휴~. 이 얄미운 것.

덕분에 요즘 책이랑 담 쌓고 사는 홍/수가 밤에 이 스탠드 아래서 오랜만에 여러권에 책을 읽고 잠들었답니다.

이렇게 그냥 받아도 되는 건지...., 그러면서도 너무 좋습니다. 이 여우, 아끼고 잘 보살필께요.

 

 


2. 그리고, 나중에 따로 도착한 이 책!!!.

어쩜 색이 이렇게 고운지....

 

함께 온 "다알리아" 꽃씨에 오는 봄에 꼭 심어 볼려구요.이 꽃은 정말정말 잘 키울께요.

 

 

 

 



3. 수가 아줌마 한테 편지를 쓴대요. ^ ^.

나름 감사의 맘을 듬뿍 담은 수의 편지랍니다.

 

 

 

 

 

 

 

 

그나저나 이렇게 큰 선물을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제가 올 여름 지수 덕에 선물복이 터진 기분이랍니다.

이 더위 잘 이겨내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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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dgghhhcff 2007-08-01 16: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혜경님이 보내주신 선물이군요!! 귀여운 여우 스텐드 까지!!
역시 혜경님 정이 많으셔요 ㅎㅎ
지수도 선물이 맘에 들었나 봐요 ^^

세실 2007-08-02 0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이런 앙징맞은 스텐드도 있군요~ 축하드립니다.
글구 수 생일이었군요~ 축하축하^*^

프레이야 2007-08-02 2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수야~ 깜빡하고 예쁜 편지도 못 쓰고 받는사람도 내이름으로 적고..
더위 먹어 정신 없는 이모 이해해주라~ 축하해^^
홍수맘님, 이거이 부끄러워서..^^ 늘 고맙습니다.^^
그리고 지수의 그림편지도 너무 고마워^^

실비 2007-08-07 0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부러워요.. 혜경님께서 이쁜거 보내주셨네요~^^

치유 2007-08-08 04: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수는 그림도 잘 그리네요..늦었지만 축하해요..^^*
 

저번 페퍼에 올렸던 법환에 있는 "포구식당" 빨래터 기억하시죠? 그날 이후 계속되는 수가 졸라대서 계속 속상해 하고 있었는데 친정엄마가 그곳과 비슷한 곳이 서귀포 시내에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것도 정방폭에서 천지연 가는 길이라 우리집에서도 가깝고 수의 떼를 잠재우기 위해 "자구리"라는 곳을 찾아갔어요. 별 기대를 안 하고 갔어는데 웬걸요? 너무나 아름다워서 제가 다 뽕~ 간 것 있죠? 한번 보실래요?



 

 

 

 

 

 

 

 

 

 

1. "자구리"에서 바라본 바닷가 풍경이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푸른숲과 멋진 절벽과 푸른바다가 엄청 시원하게 느껴졌답니다. 이 사진 속에 보면 나무가 우거진 절벽 두 개가 보이시죠? 그 상이에 바로 "정방폭포" 가 숨어 있답니다.

 



2. 벽 사이로 보는 이곳이 아이들이 놀 수 있게 만든 조그만 수영장(?) 이랍니다.

옛날에는 이 물을 떠다가 먹었다고 하니 얼마나 깨끗할지 상상이 가세요?

 

 

 

 

 



 

 

 

 

 

 

 

 

3. 좀 3. 멀리서 보면 대충 감이 오시겠어요?

 



 4. 물놀이를 하다가 잠시 쉬는 중인 수!!!

 

 

 

 

 

 

 

 

 



5. 홍이 사진이 너무 작지만 그나마 이 사진이 흔들리지 않았네요. 아쉬운대로...

 

 

 

 

 

 

 

요즘 이곳 "자구리"외에 "쇠소깍", "중문해수욕장", "포구식당 빨래터" , 정 안되면 "앞 베란다"에서......등등등  홍/수의 등살에 못 이겨 매일매일을 물놀이로 보내고 있다지요. 방학하면 책도 많이 읽혀주고, 문제집도 함께 풀고 할려고 했는데 결국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지요.

아침에 주문글이나 메일등을 확인하고, 포장해서 보내고 나면 바로 물놀이 시작이랍니다. 이렇게 긴긴 여름방학을 다 보내도 되는 건지 걱정도 되면서 이 더운여름을 이렇게라도 날 수 있는게 복이다 싶기도 하지요.

이런 생활을 하다보니 알라딘에 들어올 시간이 점점 없어져 늘 맘 한구석이 편칠 않습니다. 혹시 알라디너 분들이 이젠 "홍수맘" 잊어버리지 않았을까? 하는 걱정도 되구요.  설마 아니겠죠?

저희 요즘 이렇게 살아요. 그래도 틈나는 대로 열심히 들어올께요. 다들 건강한 여름 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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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꼬 2007-07-30 15: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끼야하. 너무 너무 부러워요. 홍, 수, 그리고 엄마 아빠도 모두 시워어어언한 여름, 건강한 여름 나세요.

씩씩하니 2007-07-31 1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번 여름 물 건너 가보겠다는 계획이 이사땜에 수포로 돌아가고,,
그럼 제주도라두?했던 것도..물건너가구..
바다 구경이나 한번 하고 넘어가길 바랄 밖에요..
그나저나,,수가 엄청 까무잡잡하니 매력적인걸요???ㅋㅋㅋ

스카이 2007-08-01 0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주도 온제나 갈까나!간만에 왔더니 담쥬에 휴가가는 제맘 아시고 바닷가사진을~~ 바닷가는 못가고 계곡에 갈랍니당.수와홍 기분 따봉 이었겠네요

2007-08-12 12:32   URL
비밀 댓글입니다.

홍수맘 2007-08-13 10:47   좋아요 0 | URL
님.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예쁜 아이들과 행복한 모습에 늘 감동받고 있답니다. ^^.
 

며칠전 동생 친한친구 어머님이 돌아가셔서 부산에서 동생이 잠깐 내려왔었어요. 주말동안 친정집에 있었는데 동생이 "포구식당"에서 "한치물회"를 먹고싶다네요. 그래서 친정엄마랑 여동생, 홍/수를 데리고 서귀포시 법환동에 있는 "포구식당"에 갔다왔어요.

제주도 "자리물회" 또는 "한치물회" 하면 보목리의 "어진이네 횟집" 하고 이곳 법환의 "포구식당"이 유명하다고 합니다. 특히, 이 포구식당은 "홍반장(엄정화, 김주혁 주연)"이라는 영화 촬영지로도 많이 유명해요. 이 식당에 가보면 "엄정화씨 싸인"도 있답니다.



 1.  정면입구.

사실, 저도 여동생 덕에 처음 와 보는 곳이랍니다.

 

 

 

 

 



2. 밑반찬이 참 소박하지요?

 

 

 

 

 

 



3. 물회는 기본이 2인분인지라 한치물회 2인분!

사실 자리물회도 같이 주문했는데 지수랑 화장실 갔다온 사이에 친정엄마랑 옆지기가 벌써 다 먹어버렸어요. ㅠ.ㅠ

 

 

 

 



4. 이날 우리 홍/수는 먹는 것에는 관심이 없었어요. 왜냐구요?

이 식당 바로 앞에 요 옆사진에 나와있는 옛날 빨래터가 있거든요?  사실 지금은 빨래터의 기능보다는 천연수영장의 기능을 하는 듯 보이지만요.

자꾸 이곳에 가 보고 싶다고 해서 후다닥 먹고 홍/수 데리고 왔어요.

 



5. 너무나 좋아라 하는 수!.

처음엔 이렇게 사뿐사뿐 걷더니 나중에 아주 신나게 놀았어요.

일단 나는 물(?)이니 물이 너무 깨끗하구요, 물이 깊지도 않아서 아이들이 놀기엔 너무 좋더라구요.

 

 



6. 이 상황은 중간단계.

ㅋㅋㅋ

 

 

 

 

 

 

 

 



7. 지홍이도 너~무 좋아라 하죠?

 

 

 

 

 

 

 

 



 8. 물장구 치는

  홍/수 !!!

 

 

 

 

 

 

이렇게 한참을 놀다가 집에 가자고 했더니 홍/수 둘다 안 가겠다고 고집을 부려서 저랑 또 한바탕 했어요. 결국,  "내일 비 안오면 또 오자~" 하고 살살 달래 돌아왔지요.

다음날 아침 눈 뜨자마자 수가 말합니다. "엄마!. 어제 이모랑 갔던 식당앞에 수영하는데 또 가기로 했네~"

에구구. 아마 이번 여름은 이곳을 애용할 듯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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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6 15: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홍수맘 2007-07-26 15:13   좋아요 0 | URL
어머~. 님에게 그런 추억이 있군요. 저도 여기 서귀포가 나고 자란 곳이지만 빨래터에 대한 기억은 외할머니댁에 갔을때가 아니었나 싶어요. 새삼 그립네요. 그곳도 이제는 안 사용해서 아예 폐허가 됬더라구요. 제사때 사촌오빠랑 물 길러 갔던 기억도 있던 곳인데...

Mephistopheles 2007-07-26 17: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리물회는 저번 제주도에 갔을 때 먹어봤는데 꽤 시원하더군요..
포구식당은 아니였지만서도.^^

홍수맘 2007-07-27 15:05   좋아요 0 | URL
드셔보셨군요? 물회는 아무래도 된장과 양념맛이 아닐까 싶어요. 참, 분위기도 한몫 하구요. ^^.

비로그인 2007-07-26 18: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름에 물회를 먹으면 입맛도 돌고 시원하겠어요.
역시 아이들은 물장난하는 곳이 제일인가봐요.

홍수맘 2007-07-27 15:06   좋아요 0 | URL
네. 이날 홍/수는 거의 밥을 안 먹었다는 ㅠ.ㅠ

2007-07-26 21: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홍수맘 2007-07-27 15:06   좋아요 0 | URL
ㅎㅎㅎ.
네 행복하게 기다릴께요. ^^.

2007-07-26 21: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홍수맘 2007-07-27 15:07   좋아요 0 | URL
넵! 잘 알겠습니다. ㅎㅎㅎ

비로그인 2007-07-27 1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에- 빨래터가 마치, 그리스.로마 시대의 공중 목욕탕같이 생겼는걸요.
저도 저기에 앉아서 물장구 치고 싶습니다. (웃음)
그런데 홍과 수의 돌림자가 '지'이군요. 무슨 '지'이지요?

홍수맘 2007-07-27 15:08   좋아요 0 | URL
공중목욕탕요? ㅎㅎㅎ.
참, 이 빨래터 건너에 진짜 이런 스타일의 공중목욕탕도 있었어요.그런데 보통 남자어른들만 이용한다고 하더라구요. 슬쩍 가 볼껄 그랬나? ㅋㅋㅋ

BRINY 2007-07-27 1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멋진 천연 수영장이네요!
전 물회는 매워서 못먹지만, 엊그제 서점에서 'i love 제주'라는 잡지 겸 쿠폰북 사보니까 어찌나 가고 싶던지요. 올해는 무리고 아마 내년쯤...

홍수맘 2007-07-27 15:10   좋아요 0 | URL
내년쯤이라....
혹시 저희 대박나면 그때쯤엔 조그마한 가게를 하나 얻어볼까 봐요. 그러면 제주에 내려오시는 알라디너분들 차한잔이라도 대접할 수 있게...
정말 그런날이 올까요?

2007-07-30 11: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홍수맘 2007-07-30 13:06   좋아요 0 | URL
어머~.
우여곡절끝에라도 님손에 잘 도착했다니 너무 다행이네요.
에구구. 그나저나 너무 바쁘셔서 언쩐대요.
몸 축나지 않게 밥 잘 챙겨드세요. 힘내세요. 홧팅!!!

montreal florist 2010-01-04 1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아이들이 딱 놀기좋은 천연 수영장이네여
 

어제 수의 생일이었답니다. 그런데 제가 딱 그날 홍이 학교 도서관 도우미일이랑 겹쳐 저녁에 너무나 조촐한 생일파티를 했어요. "옆지기, 나, 홍이, 수" 이렇게 4명이 모여서 수의 생일파티를 했지요. 전 너무나 미안하고 안쓰러운데 그래도 홍이랑 수는 별로 상관치 않나 봅니다. 참 고마워요.


 1. 저희 부부 손재주가 없어서 얼렁 생각나는 것 이 풍선달기 밖에 없더라구요.  풍선선택에서 부터  끝 선택, 풍선 붙이는 위치까지 다 홍/수의 지시에 따랐다지요.

 

 

 

 

 


 2. 6살 생일케잌 앞에 수!!!

  6개의 초중 홍이한테는 달랑 1개 꽂을 기회를 주고 나머지는 다 수가 꽂았어요. 그러다 보니 한쪽으로만 쏠렸네요. ^^;;;

 

 

 

 


 3. 기념촬영 중인 홍/수

 

 

 

 

 

 

 

 



4.수가 먼저 케잌 컷팅을 하고 다음엔 오빠한테 빵칼을 넘겼어요. 그리고는 바로 이렇게 손가락으로 생크림을 먹고 있네요. ^^.

 

 

 

 

꼬리1) 옆지기가 가르쳐준 사진편집 사이트인 "포**"에서 사진 '잘라내기'를 해야 하는데 이 컴도 더위를 먹었는지 안 되요. ㅠ.ㅠ     결국, 오늘도 지저분한 우리집이 다 공개되네요. ^^;;;

꼬리2) 홍/수가 방학을 하고나시 컴 앞에 앉을 시간이 많이 줄었어요. 지금도 홍/수가 옆지기랑 살짝 놀러간 틈을 타서 앉아 있지요. ^^;;; 그래도 혹시나 주문이 있을까봐 잠깐잠깐 멜 확인과 댓글 확인을 하고 있답니다.

꼬리3) 그래서 다른 알라디너 분들에게 참 미안해요. 여러분~ 홍수맘 잊지 않으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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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07-25 15: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를 위해 선물 하나 해드리고 싶습니다.
이번에 오사카/교토에..일 때문에 갔다 옵니다만, 뭔가 하나 들고 올게요.
주소를 속삭여 주십시오.
제 취향대로 괴팍하고 요상한걸 주면...마음에 안들어할까요..? (웃음)
어릴 때, 어떤 어른에게서 요상한...움직이는 타조 인형을 받은 적이 있는데..
그게..그건 그것 나름대로 추억이 되더군요. 잊혀지지 않는..하하하핫.^^;

홍수맘 2007-07-25 16:01   좋아요 0 | URL
님의 첫번째 선물 온 가족이 잘 받았습니다.
주소는 님 서재에 속삭였지요.
너무너무 감사한 맘 뿐이예요. ^^.

sooninara 2007-07-25 15: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도서도우미가 은근히 힘들죠??
풍선도 이쁘게 달아주시고 분위기가 짱입니다. 지저분한 집안이 어색하지 않고 친근한게 우리집 보는듯한...^^ 아마 다들 이렇게 살거라고 생각합니다.호호

홍수맘 2007-07-25 16:03   좋아요 0 | URL
님의 말씀에 위안을 받아도 되겠지요?
자기 생일축하 해 주는 것도 모르고 옆에 수가 컴하지 말라고 또 졸라요. ㅠ.ㅠ
오늘은 여기까지 인가 봅니다. 휴~.

향기로운 2007-07-25 16: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의 생일 축하해요^^ L-SHIN님 서재에서도 하고 여기서도 하고^^ 따블로 하는거에요^^;;;

홍수맘 2007-07-25 19:21   좋아요 0 | URL
ㅎㅎㅎ.
맞어 그렇게도 되겠군요. ^^.
너무 고마워요. 수한테 향기님 얘기 따블로 해 드릴께요.

비로그인 2007-07-25 17: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집이 지저분하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편안하다고 생각하세요.
바닥에 아무것도 없이 반짝반짝하면 저 집 애들은 숨을 쉬나...생각하게 된답니다.
저희집은 홍수맘보다 딱 두 배 어질러져 있어요.
잠자기 직전 후다닥 치우지요.

수 생일 축하해요.
저도 책 선물 하고 싶으니 제 서재에 속삭여주실래요?

홍수맘 2007-07-25 19:21   좋아요 0 | URL
어머~. 님 너무 감사해요. 일단 보관함으로 후다닥~.

마노아 2007-07-25 17: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온전히 충만함으로 기뻐하는 아이들 모습이 보기 좋아요. 저맘때의 우리도 모두 그랬을 테지요? 다시 한 번 축하해요~

홍수맘 2007-07-25 19:24   좋아요 0 | URL
감사드려요.
수한테 예쁜 언니의 축하 인사도 전해 드릴께요. ^^.

hnine 2007-07-25 17: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족이 있어 흐뭇한 풍경이네요. 조촐하면 어때요.

홍수맘 2007-07-25 19:24   좋아요 0 | URL
흐믓하게 보시니 저도 흐믓해지네요.
그쵸? 좀 어지르면 어때? ㅎㅎㅎ

희망으로 2007-07-25 18: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생일축하합니다~~
애들 키우면서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는 집들보면 부담스럽던걸요.ㅎㅎ 저 역시 아직도 늘 어질어 놓고 삽니다. 홍/수맘님도 수고 많으셨어요. 여름에 아이 낳느라고^^

홍수맘 2007-07-25 19:25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미리 계획하고 낳더라도 절대 여름엔 안 낳을텐데....
그래도 이렇게 건강하게 자라줘서 늘 고마워요. ^^.

asdgghhhcff 2007-07-25 19: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촐하다니요. ! 너무나도 멋진 생일 파티를 준비해 주셨네요~!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네요^_^

홍수맘 2007-07-26 15:15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아이들은 케잌과 촛불 그리고 고깔모자만 있어도 생일 기분을 왕창 느끼나 봐요. 정말 다행이예요. ^^.

프레이야 2007-07-25 2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여섯살 수의 생일 축하해요!!
그동안 키우시느라 고생하신 님에게도 함께 축하를!!

홍수맘 2007-07-26 15:15   좋아요 0 | URL
감사해요. 수한테도 예쁜 아줌마의 축하인사 전해 드릴께요. ^^.

2007-07-25 20: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홍수맘 2007-07-26 15:16   좋아요 0 | URL
어머~. 이렇게 받아도 되는지...
너무 감사해요. 님 서재에 글 남겼습니다.

fallin 2007-07-25 2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생일 축하합니다^^조촐한 게 아니라 따뜻해 보이는 걸요~~~아이들 표정이 그렇다고 말하잖아요^^

홍수맘 2007-07-26 15:17   좋아요 0 | URL
"따뜻함"이 느껴지세요? 그럼 정말정말 다행이예요.
아이들이 기뻐해 주는 모습으로도 참 행복한 저녁이었어요. ^^.

아영엄마 2007-07-25 22: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 생일 축하해요~. (집이 저 정도면 깨끗한 거 아닌가요? 우리집은 몇 배.. 그래서 사진을 찍어도 애들을 벽에 세워 놓고 찍는다는... -.-)

홍수맘 2007-07-26 15:17   좋아요 0 | URL
벽에다 세워서요? ㅋㅋㅋ.
저도 한번 써 봐야겠는데요?

도넛공주 2007-07-25 2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촐하지만 행복해 보이네요!

홍수맘 2007-07-26 15:18   좋아요 0 | URL
예삐 봐주셔서 그래요. 감사합니다. ^^.

여울 2007-07-26 12: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해요. 근사한 생일파티인걸요. 정말 다정스럽게 행복하네요. 왕축하~

홍수맘 2007-07-26 15:18   좋아요 0 | URL
님에게도 왕감사. ^^.
고마워요.

비로그인 2007-07-26 17: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구구 제가 며칠 정신이 좀 없었습니다 이제 댓글 다네요~
사진상으로는 조촐해보이지 않는데 엄마맘이란 해주고도 또 부족한 그런 사랑인가보죠.
홍수맘님의 아이들에 대한 사랑이 마구 느껴집니다.
이런 페퍼를 보면 저도 결혼하고 싶어지지요.
하시는 일의 무궁한 발전과 아이들의 건강을 늘 바라겠습니다 :)

홍수맘 2007-07-27 15:14   좋아요 0 | URL
감사해요.
이젠 기운 차리신 거죠? 님도 여름이라고 너무 찬 것만 드시지 마시고 밥 잘 챙겨드세요. ^^.

미설 2007-07-27 0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풍선장식이 넘 근사해요. 알뜰한 생일잔치도 충분히 근사하구요. 집안 배경은 더 맘에 들구요ㅎㅎ 솔직히 애들 있는 집에서 넘 깔끔하면 괜히 스트레스 받으면서 심술까지 나려고 하거든요^^;;;

홍수맘 2007-07-27 15:15   좋아요 0 | URL
맞아요, 맞아요. ㅋㅋㅋ.

BRINY 2007-07-27 1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집에서 풍선장식을 하고 생일 파티를 할 수 있다니요! 요즘 젊은 부모님들 참 대단하시다고 밖에! (그런데 저 풍선을 다 손수 입으로 부신 건..아니겠죠?)

홍수맘 2007-07-27 15:16   좋아요 0 | URL
설마요.
문방구에 가면 플라스틱으로 된 공기주입펌프(우리집에선 '뿌까뿌까'로 통해요)를 판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