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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04-08-10 14: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웃어도 자신이 재미가 없으면 웃지 않는다. 이건 좀 말 되는군.

Hanna 2004-08-10 14: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맞아요.. 전 진자 정통 순수 A형인가봐요~ 한번 터지면...^^; 걷잡을 수 없으니..

stella.K 2004-08-10 14: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요? 전 웃는 사람이 좋던데...^^

▶◀소굼 2004-08-10 15: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고 난 왜 B형스럽지;;

하얀마녀 2004-08-10 16: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B형. 이건 거의 정확한데요?

잉크냄새 2004-08-10 18: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거의 정확하네요.
자신이 재미있어야 웃는다. (혼자 웃을때가 많죠)
가끔 지나간 일들이 생각나서 혼자 웃을때가 있다. ( 언덕위의 하얀집으로...)

stella.K 2004-08-10 19: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지난간 일 가지고 히죽거리고 웃어요. 잉크님 언덕위 하얀집 가시면 저도 가야겠군요. 거 무슨 그런 섭섭한 말을...잉크님도 B형 아닌가요? 같은 B형끼리 잘 지내 보자구요.^^
 



장영희 서강대교수·영문학

 

▲ 로버트 블라이 (1926-)
에릭 프롬은 <사랑의 기술>이라는 책에서 “미성숙한 사랑은 ‘당신이 필요해서 당신을 사랑합니다’라고 말하고, 성숙한 사랑은 ‘당신을 사랑해서 당신이 필요합니다’라고 말한다”고 했습니다.

사랑의 기본 원칙은 내 삶 속에서 상대방의 존재 가치를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랑을 하면 세상의 중심이 내 안에서 바깥으로 이동하여 마음이 한없이 커지고 순해집니다. 열매가 주렁주렁 열린 아름드리 나무뿐만 아니라 길 옆에 숨어 있는 작은 풀 한 포기도, 하늘을 찌를 듯 높고 멋있는 빌딩뿐만 아니라 초라한 헛간도, 휘황찬란하게 밝은 네온싸인뿐만 아니라 희미한 가로등도, 사람들이 왁자지껄한 큰 길뿐만 아니라 아무도 가지 않는 외로운 길도, 이 세상에서 버림받은 것들, 하잘 것 없는 것들까지 모두 애틋하고 소중하게 생각됩니다.

사랑함으로 그 사람이 꼭 필요해서 ‘나와 당신’이 아니라 ‘나의 당신’이라고 부르게 되는 것, 그게 사랑입니다.

Love Poem

Robert Bly (1926~ )

When we are in love, we love the grass,

And the barns, and the lightpoles,

And the small main streets abandoned all night.

사랑에 관한 시

로버트 블라이 (1926~ )

사랑을 하게 되면 우리는 풀을 사랑하게 된다

그리고 헛간도, 가로등도

그리고 밤새 인적 끊긴 작은 중앙로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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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냄새 2004-08-10 12: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의 변화가 일어난다죠.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 한번 읽어봐야겠네요.

stella.K 2004-08-10 1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꿈 보다 해몽이 좋다고, 전 장영희 교수의 글이 더 와 닿더라구요.^^

Hanna 2004-08-10 14: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언제쯤 그런 사랑, 해 볼 수 있을까요? ^^

stella.K 2004-08-10 14: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요.^^ 썰렁한가...?
 



대구=연합뉴스
 
30대 여성이 강도범에게 성폭행 당할 위기에 처하자 모기에 물린 자국을 들이대며 “에이즈에 걸렸다”고 속여 위기를 모면했다.

9일 대구 북부경찰서가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한 유모(29.무직.주거부정)씨는 지난 달 17일 오전 4시 30분께 대구시 북구 K씨(30.여)씨 집에 침입, 귀금속 등 30만원 상당의 물품을 빼앗은 뒤 K씨에 대해 겁탈을 시도했다.

그러나 K씨는 모기에 물린 종아리 등을 보여 주며 “에이즈에 걸렸으니 알아서해라”고 하자 유씨는 그만 순순히 자리를 털고 일어나 달아났다.

경찰조사 결과 구속된 유씨는 지난 2002년 9월부터 최근까지 대구시내를 돌며 네 차례에 걸쳐 혼자 사는 여성만을 골라 1천여 만원 상당의 물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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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블로그 :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1,ㅡ B형을 속이지 말아라.

 

 " 괜찮아. B형 재들은 허황 된 꿈 자주 꾸는 족속들이니까. 이 정도 거짓말 정도는... "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 사람 있다면 오늘 당장 그 생각 수정 하라. B형이 대부분 남의 말 잘 믿어 주기는 하지만, 거짓 말 까지 믿어 주지는 않는다. 혹, 그것이 거짓이 아닌 줄 알고 믿어 주다 거짓으로 들어 났을 때, 이 견인이 박 정희 저주하 듯, 평생 이 바득 바득 갈며 저주한다.

 

 

2,ㅡ B형을 굶기지 말아라

 

 " 어, 하루 굶는다고 죽냐 ? 괜찮아. 그렇지 B야 ? "

 

 다른 B는 어떤지 잘 모르겠으나, 이 견인과 내 주변 B들은 밥 때, 놓치는 걸 죽는 것 보다 더 겁내 한다. 왜 그렇게 까지 식탐 강한지는 잘 모르겠으나, 유독 다른 혈액형에 비해 B들 대부분이 굶는다는 사실을 인내하지 못하는 경향 무지 강하더라. 혹, 주변에 친함 유지하는 B있거든 굶기지 마라. 웬수 될수도 있으니...

 

 

 

 3,ㅡ B형에게 헛 꿈을 꾸게 하지 말라.

 

 " 야, B야 너 내가 로또 먹음 너에게 타워 팰리스 사 줄께... "

 

 이런 허황된 말에도 기달림의 인내 발휘 하는게 우리 B다. 왜 그럴까 ? 도 생각하고 싶지 않을 정도로 나 견인 마저도 부푼 기대 안고 기다리는 습성 보이니... B는 꿈꾸는 아이들 같다고나 할까 ? 그 허황된 꿈이 사라지면 우울해 지고 마니... 병도 아주 큰 병이다.

 

 

 4,ㅡ B형에게 함부로 능력 없단 말 하지 말라.

 

 " 야, B 넌 안돼. 임마. 너 말야. 도대체 할 줄 아는게 뭣냐 ? "

 

 이런 말 B에게 어제 저녁 했다면 어서 생사부터 확인해 보라. 죽지 않았다면, 그 말 들은 B 아마 핸드폰 마저 꺼 놓고, 이불 뒤집어 쓰고 울고 있을 것이다. 살아 온 날들이 서러워서 죽기전에 마음 껏 울어나 보려고...

 

5,ㅡ B형에게는 절대로 B가 사랑하는 사람 씹지 말라.

 

 " 야 B야. 니 앤 영숙인 애가 왜, 그 모양이냐 ? 근본도 없는 집 애 같애... "

 

 이런 말 해 놓고도 B 곁에 머물러 있는 분 계시다면 그 분 정말 용기 있는 분이다.

 

 

 

 6,ㅡ B형을 의문에 들게 하지 말라.

 

 " B야. 있잖아. 철수가 그러는데... 됐어. 너한테 그런 애기 하느니... 낼 보자. "

 

 혹, 이렇게 말해 놓고 B와 헤어진 다음 편하게 주무신 분 있다면 손 들어 보라 ? 그런 분 있다면 아마도 그 말 들은 B 궁금해 미친 관계로 전화 번호 마저 상실해 버렸기 때문일게다.

 견인이 잡학에 대가가 된 이유도 내가 전형적인 B이기 때문이다. 궁금하면 이 견인 지구 끝까지 쫓아가 알아야만 아하 ! 하고 두 발 뻗고 자는 성격이다.

 호기심 때문에 망한 족속이 있다면 그건 B와 여자가 아닐까 ?

 

 

 

 7,ㅡ B형에게 말뚝처럼 살라 하지 말라.

 

 " B야. 너 여기서 쭉 잘 버티면 금방 자리 잡을 수 있을거야. 그러니, 꾹 참고 견뎌내야 해. "

 

 B는 바람이다. B는 구름이다. B는 나그네를 선조로 둔 마지막 보헤미안들이다. 그런 B에게 태양처럼, 달처럼 한 곳만 바라 보고 살라 하면, B는 말라 시들어 죽는다.

 

 

 

 8,ㅡ B형을 팔지 말라.

 

 " 야 C야. B가 그러는데... 너희 집에 문제 있다더라... "

 

 이렇게 B를 곤경에 둔 적 있는 분은 어서 B는 안그랬다고 말해 줘라. 우울에 들어 힘없이 살아가는 친구 모습 보기 싫거든... 아님, 장수를 꿈 꾸고 있거든...

 

 

 

 9,ㅡ B형을 궁지에 밀어 넣지 말라.

 

 " 야 B야. C가 그러는데 넌 밥맛이래... 아...D도 그러더라... "

 

 B가 이 지구 상에서 영원히 사라지길 바라면 이런 말 수시로 하라. 이런 말 듣고도 살아 갈 의지 보이는 B는 드물테니... 단, 그게 사실이 아니었을텐 각오 하라.

 

 

 

 10,ㅡ B형을 친구로 두고 싶다면 솔직해 져라.

 

 " 야 B야. 난 니가 좋아. 니가 이런, 저런 면만 고치면... 더 좋은 친구로 남을 수도 있겠는데... "

 

 B는 아무리 험한 말이라도 자신을 위하는 쓴소리는 잘 듣는 편이다. 그렇다고 일방적인 매도까지 충고로 받아들이진 않으니, 충고와 매도 정도는 구분해서 하라.

 

 

 

진짜진짜! 맞다니까요!; B형분들 공감하지 않아요? ;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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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a95 2004-08-07 15: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공감합니다^^ 특히 2번 그리하여 매일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저 아닙니까? 퍼갈게요...

panda78 2004-08-07 15: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흐- 울 옆지기 B형.. 말뚝박고는 못 사는 B형....ㅠ_ㅠ

stella.K 2004-08-08 2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라님/ 저도 그래요. 다이어트는 제 사전엔 없지요. 더 이상 찌지나 않으면...먹는 게 얼마나 중요하고, 좋은 건데 굶어요.
판다님/ 저는 B형인데 움직이는 거, 환경 바뀌는 거 별로 좋아하지 않거든요. 저 같은 사람도 있답니다.^^

비로그인 2004-08-10 0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A형인데, 결과가 궁금하네요. ^^

stella.K 2004-08-10 1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쎄 말예요. 저도 퍼 온 거라서, 이 글 올리신 분이 B형인가 봐요. 제가 B형이라 퍼왔습니다.^^
 



 

 

 

 

 

 

 

 

 

 

 

 

 

 

 

 

 

확인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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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a78 2004-08-05 18: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옆지기랑 저랑은 시끄러워지는군요.. 좋은거야 아니야.. ^^;;

꼬마요정 2004-08-05 18: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AB형인 저는 B형만 빼고 다 만나도 되겠네요~~^^
다행히 제가 좋아하는 사람은 B형 아니에요~^^*
퍼 갈게요~

stella.K 2004-08-05 18: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런...꼬마요정님, 전 B형이랍니다. 우린 만날 수 없는 건가요? ㅠ.ㅠ

물만두 2004-08-05 18: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린 A형 네명에 O형 한명인데... 오호...

ceylontea 2004-08-05 19: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들뜬 기분.. 남편은 기분이 좋아지는... 아주 좋군요... ^^
그러고보니... 저희 친정은 아빠O형, 엄마와 우리 딸 다섯은 전부 A형..

꼬마요정 2004-08-05 19: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흠..그래서 제가 스텔라님께 열등감을 가지고 있었군요...
서재 글들에 대한...^^;;

mira95 2004-08-06 0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 B형은 어떤 혈액형하고도 어울리지 않는 건가요? 전 B형인데...

아영엄마 2004-08-06 0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남편이랑 저랑은 어떻게봐도 시끄러워지는군요..ㅠㅠ

stella.K 2004-08-06 1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항상 웃음이 흘러넘치시겠군요.^^
실론티님/ 행복하시겠어요. 부럽습니다.^^
꼬마요정님/ 웬 겸손...
미라님/ 우리 B형끼리 잘 지내봐요. 유치한 게 꼭 나쁜 것마는 아니잖아요. 좋아하면 그럴 수도 있지 않나요?^^
아영엄마, 판다님/그게 사람 사는 멋 아니겠습니까? 미운 정이 고운 정 보다 더 진하다는...(내가 지금 무슨 말 하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