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Smila > nugool님 흉내^^ : 바삭바삭 쫄깃쫄깃 모찌꼬!

평소 nugool님의 식탁을 보며 입맛만 다시곤 했는데, 얼마전 특이한 레시피 한가지를 알게되어 nugool님 흉내를 내며 사진까지 올린다. (요리하면서 사진찍어보기는 난생 처음인데 의외로 재미있다.^^)


이름하야 '모찌꼬 (Mochiko)' - 일명 Baked Mochi !

이 정체불명의 음식이 도대체 일본음식인지 아니면 미국에 와서 현지화된 퓨전음식인지는 나도 잘 모른다. 하여간 한번 만들어보고는 너무 맛이 있어서 일주일 사이에 3번이나 만들어 먹었다.

겉은 바삭바삭, 안은 쫄깃쫄깃, 떡도 아닌 것이 케익도 아닌 것이....차나 커피와 곁들여 먹으면 간식으로 너무 맛있다. 오븐에 구워야한다는 제약은 있지만, 만드는 레시피도 정말 간단하다.

재료:

모찌꼬(일본찹쌀가루) 혹은 찹쌀가루  2컵 반 
흑설탕 1컵
우유 2컵
건포도 호도 등 입맛에 맛는 견과류 적당량
베이킹 파우더 1 티스푼

(모찌꼬 가루는 일본의 바싹말린 찹쌀가루인데, 그냥 우리 찹쌀가루를 사용해도 된다.)

찹쌀가루, 흑설탕, 베이킹 파우더를 잘 섞어준다.

섞은 재료에 우유를 부어 잘 저어준 다음 견과류를 넣고 다시 잘 섞는다.

제과용 팬에 버터를 두른 다음 재료를 부어넣는다.

예열한 오븐에 넣어 375도에서 15분간 굽는다. 표면이 바삭바삭해졌을 때 오븐에서 꺼낸다.



모찌꼬 완성! 뜨거울 때보다 오히려 완전히 식힌 다음 먹으면 더 쫄깃하고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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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4-07-27 14: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점심 먹고 봐서 다행이에요, 아마 야밤에 봤더라면...밤이 너무도 길었을 것 같네요. ^^

stella.K 2004-07-27 15: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후. 냉열사님도 미식가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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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aru 2004-07-27 14: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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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04-07-27 13: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바니를 고문시키네요.....ㅡ.ㅡ;;

icaru 2004-07-27 14: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게요...학대하는 걸루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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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가장 통상적인 의미에서 한 집단·국가·문화가 다른 집단·국가·문화를 지배하는 것을 이르는 말.
본문

사전적인 의미는 한 나라의 연맹제국에 대한 지배권, 맹주권, 패권()을 말한다. 오늘날 이 용어는 일반적으로 한 집단·국가·문화가 다른 집단·국가·문화를 지배하는 것을 가리킨다. 20세기가 시작된 이래 특히 미국과 같은 초강대국의 활동과 관련하여 이 용어는 정치적 지배라는 함의()를 지니게 되었다.

헤게모니라는 개념은 한편으로는 국가기구나 정치사회가 그들의 법률적 제도, 군대, 경찰, 감옥 등을 통하여 다양한 사회계층을 어떻게 지배하는가를 이해하는 데 도움를 주고, 다른 한편으로는 지배집단이 현상황을 유지하기 위하여 국가기구들을 강제적으로 사용하는 방식과 함께 정치사회와 시민사회가 현상황에 대한 다양한 시회계층들의 자발적인 동의()를 어떻게 창출해내는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대부분의 이론가와 비평가들은 헤게모니라는 말을 무심코 또는 정확한 의미 규명 없이 혼란스럽게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마르크스주의적·포스트구조주의적 비평에서 볼 때 이 용어는 상당히 복합적이고 전문화된 의미를 지닌다. 헤게모니의 이론적 개념이 정립된 것은 이탈리아공산당의 창설자인 안토니오 그람시(Antonio Gramsci)의 작업을 통해서이다. 그는 마르크스주의의 결정론적 해석과 베네데토 크로체(Benedetto Croce)의 관념철학에 반대하여 변증법적 유물론과 사적 유물론의 통일을 주장하면서 헤게모니를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안토니오 그람시는 《옥중수고 Prison Notebooks》에서 계급간의 관계, 특히 부르주아계급이 노동자계급에게 행사하는 통제의 의미로서 헤게모니를 설명하였다. 그가 말하는 헤게모니는 한 계급이 단지 힘의 위력으로써만이 아니라 제도, 사회관계, 관념의 조직망 속에 동의를 이끌어냄으로써 자신의 지배를 유지하는 수단이다. 다시 말하면 성공적인 헤게모니는 지배계급의 이해()를 표현할 뿐만 아니라 종속집단인 피지배계급으로 하여금 이것을 자연스러운 것, 또는 상식적이며 자명한 것으로 받아들이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더 나아가 헤게모니의 기초는 단지 경제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회의 문화생활 속에 존재하는 통합적 관계망이라고 생각하였다.

한편, 그는 대항의 관점에서도 헤게모니를 명료하게 정의하였다. 노동자 계급이 부르주아 헤게모니를 타도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헤게모니를 형성해야 한다고 보았다. 이 새로운 헤게모니는 기존의 부르주아 헤게모니보다 더 거대한 동의 기반을 가질 것이며, 더 많은 집단의 기대와 이해에 부응할 것이다. 이것은 자본주의가 발달한 민주사회에서 사회혁명이 일어나는 조건인 프롤레타리아트의 지도성(헤게모니)의 논리를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에 따르면, 새로운 헤게모니, 즉 프롤레타리아적 헤게모니는 오직 지배적인 헤게모니와의 대립관계에서만 만들어질 수 있다고 한다.

출처: 네이버 지식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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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04-07-24 2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게모니에 대해서 너무 상식적 수준으로 밖에 모르는 것 같아, 찾아 봤는데 머리만 더 아파올 것 같아 여기까지만 알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