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ella.K 2013-12-30
니르바나님, 거기 숨어서 지켜보고 계신 것 다 알아요.ㅋㅋ
제가 닉네임을 바꾸지 않았다면 올해 니르바나님의 위로를 더 많이 받을 수 있었을까요?
사람의 욕심이 끝이 없어서 가끔은 위로 받아야 할 때 위로 받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아, 그렇다고 니르바나님을 두고 하는 말은 아닙니다. 오해 마시길.ㅠ
그냥, 한 때 좋아했던 이곳이 예전 같지 않아 하는 저의 푸념일 뿐입니다.
그래도 마지막 때에 항상 기억 나는 분이 있다면 저에겐 니르바나님이십니다.
늘 저를 인자하게 대해주셨으니 말입니다.
자주 뵈면 좋을 텐데 제가 그닥 부지런 하지도 못하니
이젠 자주 뵙자는 말도 못하겠습니다. 님이 언제 나타나시는지도 모르겠구요.
그래도 또 언젠가 이 글을 보시지 않겠습니까?
마지막과 새해 인사를 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년에도 더욱 건강하시고, 복되시길 빌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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