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상 모든 클래식카 ㅣ 탈것박물관 34
안명철 지음, 탈것공작소 기획 / 주니어골든벨 / 2023년 5월
평점 :
자동차의 패션쇼라고 할 수 있는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는 세계 5대 모터쇼 중 하나입니다. 모터쇼는 주목받는 인기 차들과 신차들을 전시를 합니다. 1930년대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는 가장 크고 오래된 모터쇼입니다. 과거의 오래된 자동차를 '클래식카' 또는 '올드카'로 불리는데 어떤 차들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세계 최초 가솔린 자동차는 [페이턴트 모터카]인데 카를 벤츠의 부인이 이 차를 타고 세계 최초로 장거리 여행을 했다고 합니다. 1886년부터 1893년까지 생산되었다고 해요. 카를 벤츠가 내연기관 자동차를 발명하고 자동차가 급격하게 발전했다고 해요.
자동차는 1900년대 이전에 탄생이 되어서 롤스로이스의 [실버 고스트]는 부자들만이 탈수 있는 고급 자동차로 소량 제작하였습니다. 1900~1920년대는 미국의 포드가 도입한 컨베이어 벨트를 이용한 분업 시스템이 대량 생산이 시작되었고, 이때 포드사에서 1907년 [모델T]를 출시하여 서민들이 탈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1910~1930년대에 미국의 윌리스에서 [나이트] 1930~1940년대 전쟁과 함께 튼튼한 군용차가 필요했어요. 1920년대 큰 인기를 얻었고 4도어 승용차를 만들었는데 세단이라고 부릅니다
1930년대 미국의 크라이슬러에서 [에어클로우]를 발표했습니다. 자동차가 달릴때 앞에서 마주치는 바람이 잘 빠질수 있도록 곡선형의 디자인으로 출시했지만 대량생산의 어려움을 겪고 3년만에 단종이 되었습니다. 시대를 앞서간 디자인이었던 거죠

1930~1940년대 프랑스의 부가티에서 [타입57]의 최고급 자동차를 소량으로 만들었습니다. 성능과 고급스러움을 모두 잡은 그랜드 투어러 자동차였는데 속도가 빨라서 레이싱카로도 이용했다고 합니다. 부가티는 현재에도 가장 비싸고, 빠르고, 가장 력셔리한 최고급 자동차를 만들고 있습니다

1930~1950년대 프랑스에선 시트로엥에서 [트락숑 아방]이 출시가 되었는데, 딱딱한 디자인에 부드러운 곡선이 더해져 앞바퀴 구동 방식이었습니다. 당시에는 독특한 방식이었다고 해요.

1930~1940년대 독일의 BMW사에서 [328]이 출시가 됩니다. 오토바이를 만드는 회사였는데, 스피드를 중시하여 스포츠카를 중점으로 만들었습니다. 비행기 구조에서 영감을 받아서 가볍고 날렵해서 레이싱 대회에서 우승을 했습니다. 실용적인 부분까지 합친 스포츠 세단(4인승)을 성공시키며 세계적인 자동차 기업이 되었습니다

1930~1940년대 독일의 메르세데스 벤츠사의 [540K]는 2인승,4인승 7인승 리무진으로 출시되었는데, 당시에 세계에서 가장 큰 자동차 회사중 하나였습니다. 성능도 뛰어났고, 보통 고급 승용차부터, 트럭, 버스, 군용차, 각종 특수차량 등 고루 생산하는 거대한 기업이랍니다

1930~1950년대 이탈리아의 피아트는 [토폴리노]를 출시합니다. 대량생산방식을 받아들여 저렴하면서도 가성비 좋은 자동차를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앙징맞은 경자동차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당시 가장 작은 자동차였다고 해요.

1940년대 미국의 윌리스에서 [윌리스 MB]라는 지프를 만들었습니다. 지프는 군용차로 사륜구동 방식이라 월등한 기동력을 갖추어서 지프라는 별명을 얻다가 나중에 정식 이름이 되었습니다. 1945년 전쟁이 끝나고 민간인들도 탈수 있었다고 해요

1950~1960년대 독일의 폭스바겐의 [T1]은 대중적이고 실용적인 국민차를 출시합니다. 1950년대 출시한 미니밴[T1]은 귀여운 외형으로 지금도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폭스바겐은 1938년 딱정벌레 모양의 [비틀] 시리즈로도 유명한데요. 단종될때까지 80년동안 사랑을 받았다고 합니다

1950년대 미국의 쉐보레의 [벨 에어2]라는 대형차가 발표됩니다. 세련된 디자인으로 미국 문화를 대표하는 자동차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고전영화나 드라마속에서 도 많이 나오는 자동차입니다. 이렇게 큰 승용차를 [머슬카]라고도 부릅니다

1950~1960년대 이탈리아의 페라리에서 [250 테스타로사]는 경주용 레이스카를 출시합니다. 곡선으로 만든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편의성, 실용성보다는 성능을 우선시한 자동차입니다. 당시 엔진이 300마력이었다고 해요
1960~1970년대 일본의 토요타에서 [코롤라1]는 당시 판매량으로 세계1위의 자동차 기업입니다. 대형차보다 기름을 적게 먹고, 튼튼하여서 미국에서 히트를 쳤다고 해요.인도, 네팔의 고산지역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사륜구동은 토요타 제품이었습니다. 55년동안 35초에 한 대꼴로 판매가 되었다고 합니다

1970~1980년대 대한민국의 현대의 [포니1]은 현대자동차의 첫 모델이자 대한민국 최초의 국산 자동차입니다. 반응이 엄청나서 1976년 1년동안 1만 대가 팔렸다고 합니다. 다양한 종류가 나왔는데, 그중 픽업트럭 버전이 유명합니다.
우리나라에서 클래식카를 만날수 있는 박물관이 몇곳이 있는데, 국립고궁박물관에는 순종황제 어차와 순정효황후 어차가 있고, 전쟁기념관에 가면 이승만대통령 의전용 자동차와 박정희대통령 업무용 자동차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자동차는 1700년대에는 증기기관을 사용하였고, 1800년대~1900년대 초까지 전기로 사용하다가, 1800년대 말~현재까지 내연기관을 사용을 합니다. 2000년대 초~미래에는 전기와 친환경 자동차를 출시가 되고 있는데요. 미래에는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나와서 일반인들도 타고 다니지 않을까 합니다. 공상과학 영화에서 보던 그런 미래가 올 날이 얼마남지 않았을거라 생각을 합니다.

자동차의 배기가스로 환경오염이 심각해지자 친환경 연료기술이 발전이 되고 있어 반가운 소식입니다. 앞으로는 수소, 태양열등 친환경 자동차가 개발 중이라니 기대가 됩니다. [세상 모든 클래식카]는 자동차를 좋아하는 어린이도 어른도 즐겁게 클래식카에 대해서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좋았습니다. 클래식 자동차의 역사를 사진과 함께 볼 수 있어서 몰랐던 클래식카를 눈으로 보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위 도서는 주니어골든벨로 부터 무상으로 제공 받아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주니어골든벨,세상모든클래식카,클래식카,자동차역사,책육아,classiccars,책,독,자동차책,서,book,books,bookblogger,gookstagram,booklife,booklov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