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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따라하기 오사카·교토·고베·나라 - 2024-2025 최신판 ㅣ 무작정 따라하기 여행 시리즈
오원호.정숙영 지음 / 길벗 / 2024년 4월
평점 :
#도서협찬
[오사카 무작정 따라하기] 서평
교토/고베/나라
오원호. 정숙영 지음
매거진과 가이드북을 한 권에 접목시킨 여행자의 준비 패턴에 따라 내용을 분리한 최초의 가이드북으로 최신 여행 트렌드를 담은 테마북이다. 또한 꼭 가봐야 할 여행 코스를 풍성하게 담은 가이드북으로 손색이 없게 만들었다. 오사카, 교토, 고베, 나라를 칸사이라는 지역명으로 묶는데, 이 책에는 네 도시를 가장 잘 나타내는 키워드를 담고 있다
칸사이 여행최고 인기 스폿 베스트 7을 담았는데 누구나 한 번쯤 다 찍어오는 도톤보리의 글리코맨 인증숏 찍기,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자신의 세력을 넓히기 위해 지은 벚꽃이 활짝 핀 오사카성에 가보기, 비취색 강물에서 조각배를 타며 붉은 단풍을 구경하는 아라시야마에서 한폭의 동양화 풍경을 즐기기를 소개했다
여행자라면 멋진 인생숏을 찍고 싶어한다. 칸사이 여행의 결정적인 한 컷은 이곳에서 찍는다며 몇곳을 소개했다. 그중에서 기요미즈데라, 청수사 일대는 교토에서 가장 예쁜 골목을 자랑하는 곳이다
칸사이는 사계절을 최고로 즐기는 방법으로 봄에는 벚꽃 풍경이 단연 으뜸이다. 테츠카쿠노미치, 철학의 길 산책하기와 그외 몇군데가 소개되어 있다. 봄에는 일본 어디를 가나 벚꽃의 향연일 것이다. 가을엔 단풍의 최적기로 오래된 사찰과 단풍의 절정을 맛볼수 있는 곳이 칸사이 지역이다
금강산도식후경이라고 맛집을 또 빠질 수가 없다. 입천장이 까져도 멈출수 없는 오사카의 명물 타코야키를 맛보고, 세계적인 명성의 최고급 소고기 고베규가 있다. 오사카에서는 오마카세 맛집을 찾아서 본토의 제대로 된 맛을 느껴 보도록 하자
칸사이에서 카페를 즐기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 오사카에서 소박함과 고즈넉함을 모아놓은 거리가 카자카초, 카페 거리이다. 가장 가보고 싶고 궁금한 곳은 모안이라는 카페였다. 표지판도 없고 오솔길을 따라서 찾아가기 힘든 곳이라 더욱 가보고 싶은 곳이다. 목조건물에서 하염없이 숲멍을 하고 싶은 곳이다
후식은 뭘로 먹을까? 푸들푸들 치즈 케이크의 맛집들이 몰려있는 곳이 칸사이 지역이다. 그리고 애주가라면 고베 나다고고 양조장 투어와 아사히 맥주 박물관 견학을 통해서 음주 체험도 즐기면 된다
키덜트를 위한 칸사이 여행에는 덴덴타운과 레고랜드 디스커버리 센터등 다양한 곳이 기다리고 있다. 오사카의 도심 온천에는 천연 온천수를 이용한 온천이 있어 당일치기로 다녀와서 피로를 해소할 수 있다. 일본 온천을 제대로 체험하고 싶은 분은 고베의 아리마 온천을 추천한다.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이다
오사카의 3대 저렴 쇼핑을 소개해 놓았는데, 일본에 가면 꼭 사야 할 물건 목록과 할인매장을 소개해 놓았다. 기본적인 일본에 대한 여행 정보와 오사카, 교토, 고베, 나라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지도와 날씨, 축제 캘린더까지 상세하게 담아있다
칸사이 추천 여행 코스를 여행자의 일정에 맞게 다양하게 소개해 놓았다. 칸사이 2박3일부터 7박 8일 일정까지 실용적이게 짜여 있다. 칸사이 가는 방법과 여권, 입국카드 작성방법, 공항에서 이동하는 방법까지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어 마치 여행하는 기분이었다. 칸사이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교통편까지 상세히 설명되어 있다
지역별로 상세하게 소개가 되어 있는데 오사카에서 제일 궁금했던 곳이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이다. 유니버셜 픽서스의 테마파크로 볼거리가 다양하게 있는데, 미리 유니버셜 익스프레스 패스를 온라인으로 예매를 해서 가야 시간을 줄일 수가 있다
교토는 경주와 비슷한 분위기를 연상하면 되는데, 1000년 전 번성했던 불교 문화의 사찰과 현대적인 건물, 벚꽃과 단풍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도시로 손꼽힌다.
교토에서 대표 필수 스폿을 알려주는 QR코드가 책에 있어서 편리하다. 이동경로와 함께 테마별 여행 코스가 상세히 나와 있다. 교토 주변 코스도 다양하게 사진과 함께 설명되어 있어서 이 책 한권만 있으면 든든하겠다. 일본을 오래 다녀본 사람들은 고즈넉한 교토가 인상적이었다는 말을 들었는데, 꼭 가보고 싶은 곳이다
주변 지역의 맛집, 카페, 건물들도 사진과 함께 소개되어 있어서 마치 일본에 있는듯한 착각에 빠지기도 했다. 시크릿 교토에서는 아라시야마를 소개했는데, 귀족들이 별장을 짓고 휴양하던 지역이라고 한다,. 유명한 사찰보다는 작고 조용한 시골 마을의 풍경이 더욱 마음을 편안하게 해줄 것 같다
보통 여행을 가면 유명한 명승지나 관광코스로만 다니는데, 이 책은 절대 놓칠수 없는 최신 트렌드를 한 권에 담았다는 것, 꼭 가야 할 지역별 대표 명소와 칸사이 16개 지역, 67개 여행 코스를 완벽하게 가이드를 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여행자의 여행 일정에 맞추어서 선택하여 여행을 즐길수 있게 실용적이고 짜임새 있게 되어 있어서 좋다
오사카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이나, 일본 여행을 꿈꾸고 있는 분이라면 이 책 한권으로 꿈꾸던 일본여행을 멋지게 다녀올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오랜동안 여행작가인 두분이 엮고, 여행 가이드북 독자 100여명의 고민을 수집한 결과라고 하니 두말하면 잔소일 것이다
다음 여행지가 일본이어서 이 책을 가지고 가서 제대로 된 칸사이 여행을 해보고 싶다. 벌써부터 두근거리기 시작한다. 여행은 떠나기 전 계획하는 그 두근거림으로 시작되는 것이다
위 서평은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지원받아서 작성하였습니다
@hobbytripgilb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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