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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서재활동을 제대로 하기 어려운 여건이다.
그래서 읽었거나 읽고 있는 책들을 "2006년 책읽기" 코너에
제대로 올리지 못하고 있다.
2006년 2월호 월간 인물과 사상은 이른바 "황우석 사태"에 대한
언론들이 보여준 행태에 대하여 다루고 있다.
본격적으로 황우석 신화에 문제제기를 했던
문화방송 <피디수첩> 제작진과의 인터뷰도 실려있다.
삼성과 엑스 화일로 맞짱을 뜬 역시 문화방송 이상호 기자의 인터뷰도
볼 수 있는데,황우석 사태와 불법도청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유야무야 되버린 데 대한 안타까움을 절절히 느낄 수 있다.
전공이 그렇다보니 주변에 법조계 인사들이 몇 있는데
대부분의 인사들이 이 사건에 대해서는 "독수독과 이론"을 들이미는데
주저함들이 없었다.다른 이론은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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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에 오니 업무와 관련된 스터디그룹들이 운영되고 있었다.

전략이나 혁신같은 단어만 접하면 왠지 골치부터 아파왔는데,

책을 공짜로 준다는 꼬심에 넘어가 덜커덕 가입하고 말았다.

오늘 그 스터디그룹의 첫번째 미팅이 있었다.

(나를 비롯한 신입 회원 3명만 처음이고 나머지 회원들은 이전에 여러번 모임을 가졌다고 한다)

[스트래티지 맵스]라는 책을 텍스트로 하여 각 장별로 한명씩 책의 내용을 요약정리하여

발표하고,회사업무와 연계시켜 토론을 하는 방식이었다.

원래 제1장을 다른 분이 하기로 했는데,갑자기 사정이 생겨 내가 대타로

지명되었다.

못한다고 버팅겼으나 제일 쉬운 부분이라는 꼬심에 또 넘어가 버려 오늘 아침에

부랴부랴 정리했지만 워낙 생소한 영역이라 발표하면서는 많이 버벅거려버렸다.

다들 치열하게 고민하면서 사는 모습에 하루하루 지내는데 허덕대는

내 모습을 돌아보며 조금은 반성이라는 걸 해볼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당분간은 제주 향수병에 시달리며 살아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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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특정 저자들이 쓴 책은 앞뒤를 가리지 않고 지르는 경향이
있는데,정혜신 님도 그 중 한분이다.
아주 많은 책을 쓰지는 않았지만, 남자VS남자를 비롯하여 
사람들의 행태에 대하여 정신과 전문의로서 분석을 행하고 있는데,
상당히 공감이 가는 부분이 많다.
아울러 글도 두리뭉실 애매모호 하기보다는 호오가 분명하고,
깔끔한 느낌을 준다.
이번에 신간 <삼색공감>도 재미있게 읽고 있다. 
발령 이후에 정리되지 않은 듯한 생활에 이책을 통하여 나름대로 위안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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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06-02-02 1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짱구아빠님 이사는 잘하셨나요?

2006-02-02 12: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짱구아빠 2006-02-02 1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돌이님> 아직 이사는 못 했구요.. 일단 부임만 먼저 했습니다. 짱구엄마랑 짱구,도토리는 아직 제주도에 있구요,3월말이나 되어야 이사할 수 있을 것 같네요.. 2006년의 첫 세달은 기러기아빠로 시작하네요 ....
속삭이신님> 님 서재에 핸폰 넘버 적어놓았습니다. 무슨 선물일지 기대되네요 ^^감사합니다.
 











예전에 투니버스인가에서 심야시간에 방송해 주던 애니메이션으로 [헬싱]을 먼저 접했다.

처음볼 때는 뭐 이런 잔혹하기 이를데 없는 만화가 있나 싶었는데, 자꾸 보다보니

화면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흡인력이 있어 보기 시작하면 자리를 뜰수가 없었다.

그런데 방송시간대를 정확히 알지 못하여 띄엄띄엄 보다보니 영 전체적인 맥락이 파악되지

않았다. 그래서 이 참에 과감하게 함 질러보았다.

설 연휴동안 틈나는대로 보아서 7권을 전부 다 읽었다.

애니메이션은 진지하기 이를데 없는데 만화책으로 보니 곳곳에 유머러스한 내용도

상당히 박혀있다.

피튀기는 장면들이 무진장 등장은 하는데,흑백이라 그런지 애니메이션처럼 끔찍한 느낌은

덜하다.

아카도와 인테그라가 인연을 갖게된 계기, 쟤는 뭐야?라며 계속 의문을 갖게 했던 세라스 빅토리아가

흡협귀가 된 사연 등등을 파악할 수 있었다.

아쉬운 것은 7권으로 종결되는 건줄 알았더만 이게 끝이 아니라는 점이다.

8권은 언제나 나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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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01 11: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짧은 설 연휴가 끝났다.

원래는 짱구엄마와 그 일당들(짱구와 도토리)은 제주에 있을 계획있었으나,

내가 보고 싶다고 아우성을 쳐서 설 연휴 첫날 서울로 올라왔다.

갖고 있던 항공사 마일리지를 탈탈 털어서 온 거라 실제 현금은 얼마들지 않았다.

설날에 올라와봐야 제주에 있는 것보다는 분명히 편치 않았을 터인데,

남편의 보고싶다는 바램을 들어준 짱구엄마한테 고마움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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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아빠 2006-02-01 08: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별님> 원래부터 저는 충성을 다하고 있사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