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함께 글을 작성할 수 있는 카테고리입니다. 이 카테고리에 글쓰기











<인물과 사상 2006.3.>의 이미지가 알라딘에서 나오지 않아

부득이 2006.2.호 이미지를 갖다 놓았다.

이번 호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비트겐슈타인에 대한

고명섭 님의 간략한 전기였다.

귓등으로 비트겐슈타인이라는 철학자에 대해서 얼핏 이름 정도만

알고 있는 정도였는데,현대 철학에서 버트란드 러셀이 두손 두발을

다들 정도였고, 그를 만난 이들이 "나 오늘 비트겐슈타인 강의를 들었어어"라는 말이

"나 오늘 플라톤 강의를 들었어"라는 말과 동격이 될 정도였다고 하니....

비트겐슈타인은 살면서 책을 몇 권 쓰지도 않았지만

현대 철학에서 그가 미친 영향은 엄청 났다고 하니 역시 양보다 질인가 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최근 들어 경제/경영분야 실용서분야에 유행처럼
번지는 것이 경제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게 하는
책들이 자주 눈에 뜨인다는 점이다.

내가 갖고 있는 것만 해도










이 정도 이니...

이 책을 읽다가 사놓고 무진장 오래 묵혀두고 있는









<맨큐의 경제학>도 생각이 났다. 이사오면 이 책도 꺼내서 함 읽어보아야겠다.
그리고 워렌 버핏의 가치투자에서 배운 내용을 실전에 적용시킬만한 책들도
도전해 보아야할 대상들이다.
세상은 넓고 읽어야 할 책들은 무지무지 많다.

댓글(4)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비로그인 2006-02-28 1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 읽는 속도가 ...굉장하시군요.

짱구아빠 2006-02-28 1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따개비님>여가시간에 할게 책 읽는 거 밖에 없어요.. 스쿼시센타도 아직 찾지를 못해서 등록을 못 했죠,아이들하고 짱구엄마는 제주에 있으니 마누라와 얘들을 챙길 일도 없죠,운전안하고 지하철만 이용하죠,친구들 만나면 술 먹게 되니까 일부러 도망다니죠.. 할게 독서밖에 없네요...^^;;;

마태우스 2006-02-28 15: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랑 비슷한 책들을 읽으셨네요. 님이 주신 달력, 술일기 달력으로 잘 쓰고 있습니다

짱구아빠 2006-03-02 09: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우스님> 님께서 올려주신 스페인 여행기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그리고 시비돌이님께서 올려주신 사진을 통하여 사진으로나마 마태님을 뵙게되니 반갑더군요.. 이제는 건강도 돌보셔야 할 때가 되었으니 (물론 테니스로 건강관리를 하시기는 하지만),달력을 건강 달력으로 함 활용해 보심은 어떨런지요?? ^^
 











진중권 님의 <미학오디세이>1,2권은 구판으로 갖고 있다.
읽다가 말다가 해서 내용도 가물가물 하지만,
시리즈로 출간되는 책들의 완결된 구성을 중시하는
습성상 3권하고 1,2권이 외형상 차이가 많이 나는 측면이 있는데,
저자의 3권 서문을 읽으니 1,2권 구판으로 계속 가도 별 문제가 없을 듯하다.
<미학 오디세이>는 책을 읽는 재미도 재미지만 평소에 접해보니 못한
멋진 그림들을 접할 수 있다는 게 큰 매력이다.
아울러 글의 내용도 그림을 절묘하게 일치시키는 저자의 능력에 종종 감탄한다.
미학에 대하여 잘 모르고 바르트,벤야민,푸코에 대해서도 아는 바가
희박하므로 한번 읽는데 잘 맥락이 와닿지 않는 부분도 많다.
두고두고 찬찬히 여러번 꼭꼭 씹어서 읽어야 될란갑다.

댓글(5)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비로그인 2006-02-28 1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관함에 골인!

짱구아빠 2006-02-28 1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따개비님> 미학에 관심은 있되, 기초 지식이 별로 없는 이들한테 좋은 자료일 듯합니다.

해적오리 2006-03-01 0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짱구 아빠님 오랫만이죠? ^^
제가 사이버문화콘텐츠 아카데미에 강의신청하러 들어가보니 거기서 진중권 교수의 강의가 있더군요. 강의 계획서만 죽 보는데 교재로 이 책을 쓰더이다. 저도 함 읽고 싶네요.

해적오리 2006-03-01 0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9755

12시가 조금 지난 시각..아싸 1등입니다.


짱구아빠 2006-03-02 09: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나리난쟁이해적님> 정말 오랜만이십니다. 잘 지내시죠??
진중권 교수가 인터넷 강의도 하는군요.. 시간나면 강의도 한번 들어봐야겠네요..
책을 읽는 것 만으로는 제가 이해하지 못하거나 맥락을 파악하지 못하는 부분들이 제법 많아보여서요(사이버 강의를 하는 사이트를 알려주심 참고하겠습니다.).. 앞으로 자주 뵈었으면 하네요..
 











여러 명의 만화가들이 공동으로 "인권"을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만화이다.

비정규직,여성,외국인 노동자 등등...

내용도 좋고 내가 좋아하는 만화가들의 작품도 많은 점은

좋은데 내 손에 입수된지 불과 1시간만에 다 읽어버릴 정도로

분량에 아쉬움이 있는 책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박노자 선생의 책들은 빠짐없이 읽어보는 편이기는 하지만,

무척 미안한 이야기지만 읽다가 조는 경우가 많다.

김규항 선생이나 강준만 선생의 책을 읽다가 조는 경우는 없었는데

<당신들의 대한민국>도 읽어내는게 쉽지 않았고(내용이 어렵다기 보다는

뭔가 나랑 궁합이 안 맞는다는 느낌이 들었던 것 같다),

다른 저작들도 비슷했다.

그래서 <당신들의 대한민국2>는 지를까 말까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가

결국은 질렀는데, 이번에는 아주 술술 잘 읽혔다.









다음에는 사놓고 방치한 이 책을 선택할란다.....이 책은 현재 제주에 있으니 4월 중순부터나 선택 가능^^

박선생이 쓰신 여러 권의 책들에서 공통된 흐름 중에 하나가 우리나라의  근대시기(대한제국~해방전)

에 대하여 너무나 높은 요구 수준을 갖고 계신게 아닌가 하는 의문을 들게 한다는 거다.

개화기에 진화론적인 시각이나 제국주의적 시각을 그대로 원용하여 체력은 국력이라는 둥 엄한

이야기를 우리가 현재까지 민족 지도자라는 이들이 부르짖었다는 것에 대하여 그때 당시의

잣대보다는 현대의 잣대로 너무 엄혹한 평가를 하시는 것은 아닌건지...

지금도 잘 사는 나라를 벤치마킹하려고 혈안이 되어있는데(미국의 부자들과 기업가들에 대한 책이

시중에 얼마나 흘러넘치는지...) 그때 당시라고 별반 다른 걸 기대하기 어렵지 않았을런지... 

 중에 내가 의문을 갖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