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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이벤트에 당첨되어 받은 책이다.

그런데 책을 받은지는 며칠 안되고,회사 내 스터디그룹 준비로

손도 못대다가 오늘 저녁 퇴근 지하철을 타면서부터 

읽기 시작했다.

몇 페이지 못 읽고 I씨라는 연로하신 화가분이 교통사고후

전색맹에 걸려 색에 유난히 민감했던 사람이 온 세상 회색으로

바뀌게 되자 처음에는 당혹해하고 못 견뎌하다가

이를 극복하고 적응해 가는 과정을 뒤따라가고 있다.  

원래는 오늘까지 서평을 올려야하나 이제 오늘은 40분밖에 남지 않아서

도저히 맞출수 없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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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침을 먹자마자 찜질방으로 가서 하루종일

뒹굴뒹굴하면서 책만 열심히 보다 왔다.

브라운스톤의 <내안의 부자를 깨워라>를 하루종일 다 읽고,

빌 클린턴의 <마이 라이프>도 조금 봐 주고 왔다.

솔직히 부자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이지는 않은데, 이는 대부분의 재벌이라

칭해지는 이들이 정상적인 게임의 법칙에 따라 부를 일군 것이라 아니라

유착과 로비,협잡,착취를 통하여 부자가 된 측면이 많아서 일 것이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인식을 전환할 것을 권하고 있다.

내가 어떠한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반드시 주변 환경을 분석하고

현상에 대한 정확한 파악을 요한다할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환경이나 현상에 대하여 불평불만을 하다말고,

(예를 들어 집값이 지나치게 오르면 정부 당국자나 투기꾼들을 욕하는 선에서 그치고마는)

그 환경을 돌파해 보려는 의지를 갖지 않음을 비판하고 있다.

원시시대부터 우리 보편적인 사람들이 가질만한 부자에 되지 못할 본능에 대한

지적은 조금 오바라는 생각은 드나 일리는 있어 보인다.

모든 이들이 부자가 될 수는 없을 것이고,운이라고 하는 부분도 무시할 수 없지만,

돈을 모으고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참고할만한 내용이 제법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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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오리 2006-04-03 1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부자라고 하면 별루란 생각을 했었는데 아무래도 짱구아빠님 같은 이미지 때문이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요즘 돈의 중요성을 점점 느끼면서 이와 관련한 책을 보면, 인식의 전환을 부자가 되기 위한 조건으로 내세우더라구요. 그래서 자기 계발의 측면에서도 괜찮은 것 같아요..이런 부류의 책들요.

짱구아빠 2006-04-03 14: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나리난쟁이해적님> 진리가 우리를 자유롭게 하기보다는 돈이 우리를 자유롭게 하는 세상에 살기 때문에 불가피하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결코 구조의 문제도 가벼이 볼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정말로 정글에서 사는 거랑 별반 다를게 없을테니까요.. 님 의견에 저도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BSC와 관련해서 먼저 읽었던 <스트래티지 맵스(전략체계도)>는 분량도 분량이지만

그 내용이 무척이나 생소하고 낯설게 느껴졌고,번역까지도 조금 거시기 해서 무지 고생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아직도 그 책을 전반적으로 다 보지는 못했고, 주로 내가 발표할 부분만

열심히 봐서 더욱 그렇게 느껴지는 듯 하다.

BSC와 관련되어 두번째로 접하는 <BSC진단과 개선>은 먼저 책보다는 내용도 평이한 편이고,

문장도 어렵지 않아 오히려 BSC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고 있다.

같이 스터디하면서 이 책을 먼저하고 <스트래티지 맵스>를 나중에 했으면 훨씬 머리 고생을

덜 했을 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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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구독을 해서 보는 유일한 잡지가 <인물과 사상>이다.

창간호부터 지금까지 계속 보고 있으니,나도 어지간한 애독자 축에는 끼지 않을까 싶다.

물론 강준만 교수를 비롯한 필자들의 글에 의견을 보내거나,

적극적인 의사표명을 한 적은 없지만,창간호부터 지금까지 한권도 빼놓지 않고

읽었으니 내가 생각해도 기특하다.

대학 신입생때 멋모르고 정기구독한 <시사영어연구>는 정기구독을 2년정도 했는데

단 한권도 완독을 하지 않고 지금까지 10여년 넘게 책꽂이의 한 귀퉁이를 차지하고 있는데

비하면 말이다.

<나는 폭력의 세기를 고발한다>는 <인물과 사상>정기구독 신청 독자에게 제공하는 보너스북으로

받은 것이다. 종교와 교육,영웅론 들 근대라 칭해지는 대한제국,일제시대에 유무형의 폭력이

당시 사람들의 삶을 어떻게 억눌러 왔고, 이를 이데올로기적으로 합리화하는 기제는 무엇이었는지

밝히는 작업이라고 보여진다.

박 교수님의 글을 읽으면 내가 갖고 있는 고정관념을 자꾸 깨야만 하는 고통이 따르는데

이번에는 또 얼마나 깨야할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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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먼저 읽었던  "종횡무진"동양사,서양사,한국사에 비하여

저자의 위트와 종횡을 휘젓는 생기발랄함을 찾아보기가 쉽지 않았다.

(물론 없지는 않으나 그 빈도가 많이 줄었고 진도 나가기 바쁘니까

 농담도 아주 간헐적으로 하고 만다..개인적으로 젤로 아쉬운 부분 중에 하나) 

하지만,난해하기가 하늘을 찌르는 현대철학자(저자가 언급한 이들 중에는 철학자가

아닌 사람도 제법 등장한다. 프로이트,아인슈타인 등등)들을 비교적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어려운 걸 아무리 쉽게 풀어도

어렵기는 매일반인 항목이 많아서 사실 골치가 지끈거렸다.

"말할 수 없는 것을 말해보겠다"는 것이 현대 철학이 붙잡고 고민해온 큰 줄기라고

보면 이 문제의 답은 내 살아 생전에 보기는 어려울 것 같고,

짱구나 도토리도 지들 살아생전에 답을 구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한번 읽어서는 많이 부족하고, 적어도 너댓번은 읽어보아야 할 책이라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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