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자 2 - 드라마 대본집
박경수 지음 / 북폴리오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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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딸의 억울한 죽음 , 그 진실을 밝히기 위해 세상과 맞서는

한 남자의 이야기, 추적자

 

뒤늦게 몰입하게 되었던 드라마에 이어 대본집까지, 한달음에 달려가며 많이도 아팠고 많이도 슬펐다.

아빠 고마워, 정말 고마워, 수정이의 마지막 대사에선 안도의 한숨을 내쉬면서도 한편으로는 마음이 더욱 무거워졌던 마무리, 아빠가 경찰이었으니 가능했지, 그렇지 않았더라면 이 억울한 상황을 대체 어떻게 감당할 수있었을까.

 

드라마를 볼때면 그 기본이자 중심이 되고있는 대본에 혀를 내두를때가 참 많다.너무나 기발한 생각, 아귀가 맞아가는 이야기 처음부터 어떤 결말을 생각하고 쓴 것일까. 어떻게 저런 발상을 했고 뒤죽박죽되어가는 틀을 완벽하게 짜맞출수가 있는걸까 드라마 대본집 추적자를 보면서 그 결정판을 본 느낌이었다.

 

  



 

1권에 이어 2권에서는 드라마속 9부에서 16부까지 총 8회에걸친 이야기가 수록되어있다

수정이의 교통사고를 둘러싼 백홍석과 강동윤, 지수, 서회장, 정우 대기업과 검찰 대통령 후보라는 인물속에는 어머어마한 집단속에서 존재감 없는 일반 서민이 얼마나 하찮은 존재인가를 확인시켜주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진실이 밝혀진다라는것, 하지만 거기에서 위안을 찾기엔 나의 존재감이 너무나 미약하다라는 사실또한 깨닫게 된다는 것이다.

 

더 높은곳을 향하기위해 걸리적 거리는 대상이 되지않기를 바라는 현실이입은 그만하고 그냥 이야기를 이야기로만 받아들이자. 받아들이자 ...  주문을 외우는 중이다.

 

1권에 이어 2권에서는 더욱더 탄탄해져가는 스토리이다. 끝나는가 싶은데 또 고비만 기다리고 있고, 제대로 짝을 이루었는가 싶은데 금세 산산이 깨져버리는 인간관계, 내가 일어나가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않고 달려가는 사람들의 뒤섞임을 어떻게 이리 그려낼 수 있는걸까

드라마작가는 정말 비상한 머리를 타고 나야만 하겠다. 비록 악역이었지만 한마디 한마디가 의미심장했던 서회장의 어록도 굉장했고, 맞물려가며 전진해가는 상황들 또한 대단하다 느껴졌으니 말이다.

 

  

 

 

 

 

 

쏘세요, 백홍석 씨, 나를 죽일 순 있어도 진실을 숨길순 없을 겁니다.

그렇게 말하라고 시켰겠죠. 무엇을 준다고 하던가요. 무죄 ?. 사면 ? 아니면 돈.

 

분명이 내 딸의 죽음을 사주한 사람인데. 이래도 되는건가 싶을만큼 뻔뻔하게 한 가족을 기만한다,

한쪽은 집요하게 진실을 파헤치고, 한쪽은 교묘하게 진실을 만들어 간다.

 


 

 

진실이 파헤쳐 질수록  그들의 단수는 악랄할만큼 높아져만가니 과연,  이 끝엔 무엇이 있을까 긴장감의 연속이다. 전반부야 놓쳤다 쳐도 후반부의 이야기는 드라마에서 기 만났던 이야기였음에도 불구하고 대본집으로 만나는 이야기는 또 다른 감정을 이끌어 낸다

 

꿈, 내가 정말 하고 싶었던 꿈을 향해 가는 사람들 대통령이 되고싶었고, 올바른 정치를 하고 싶었다. 하지만 그들은 처음부터 의도가 잘못되었다. 그리고 또 한명 서회장이 꿈꾸었던 세상은 무엇일까. 그것이 분명치가 않다.

아버지의 마음으로 뺑소니 교통사고를 낸 큰딸을 지켜주고 싶었고, 유일한 아들에게 내 재산을 상속하고 시켰다 하기엔 그의 엄청난 걸음이 이해가 안되는 것이다.

 

결국 갈때까지 가버린 마음으로 연결된 사람들 대 검은돈으로 얽힌 사람들의 대결은  현실에서는 절대 불가했겠지만 책에서나마 그 대결의 승자는 약자가 되고있다.

 

억울하고 엉터리지만 지켜야만 하는 법, 그 속에서 수정이는 자신의 억울한 누염을 벗겨준 아빠에게 면죄부를 쥐어준다. 아빠는 무죄야.....

 

그리고 세상은 돌아간다. 원조교제에 마약복용의 청소년범죄의 상징이었던 백수정법이 잘못된 사법 심판으로 억울한 죄를 뒤집어 쓴 사람들을 구제하는 법으로 우회를 하면서 말이다.

 

너무나 멋진 드라마를 탄생시킨 이야기는 대본집으로 또 한번 강한 울림이 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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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레이스키, 끝없는 방랑 푸른도서관 53
문영숙 지음 / 푸른책들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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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까레이스키, 끝없는 방랑 , 우리민족의 강제이주사,

 

 

 

까레이스키, 고려인 , 우리나라가 일본의 식민지배블 받던 시절에 국경을 넘어 러시아 여러곳에 정착한

우리민족을 일컫는 말,  우리민족도 잊고 있던 우리민족으로 그들은 아직도 저 먼 차가운 땅에서

대한민국 사람도 아닌 , 소련 사람도 아닌 이방인으로소 고통스런 삶을 현재도 살아가고 있는 중이다.

 

까레이스키, 끝없는 방랑을 만나기 전 까지는 나도 몰랐던 사실, 그렇기에 다 함께 읽었으면 좋겠다 싶어진 책이다.

 

 

 


 

 

 

230년 동안 발해가 다스리던 우리나라 땅이 있었습니다.바로 연해주였지요.  

그 후 비어있던 땅에 우리민족은 계절 농사를 지으며 우리 땅인듯 지켜왔습니다,

하지만 그곳은 버려진 땅이었을 뿐 주인없는 땅은 아니었습니다.

 

1900년대 일제 침략이 시작되면서 망명가나 독립투사들이 가세하며 더욱 더 많은

우리민족이 많이 살게 된 땅, 1905년엔 한일 민족운동의 주요지역이 되었고  

1910년 한일강제병합이 이루어 진후엔 식민통치의 고통을 피해 

 고향을 등진 더 많은 사람들이 정착한 땅이었습니다.

 

1917년 그 땅에서도 볼셰비키 혁명이 일어났고 1922년엔 일본과 러시아간  마지막 혈투로  

일본이 물러나면서  련땅으로 정착을 하는 듯 했으나  1991년  소련연방이  

해체되면서  또 다시 국적이 바뀌어버린 땅이었습니다.

 

그렇게 굴곡이 많았던 땅에 살았던 우리민족, 까레이스키는  그렇게 매번 주인이 바뀔때마다

감내해야만 했던 고통이 너무나 컸었음을 이제서야 제대로 바라봅니다.

 

 

  

 

 

1925년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연방 신한촌에서 카레이 스키고 태어난 나가 1937년부터

1956년 까지  20년간 살아온 과정은 어떻게 이럴수가 있었을까 싶은 우리민족의 잔혹한 아픔사였습니다.

 

 그 시작은 1937년 가을,  3일 안에 이곳을 떠나라라는 붉은 명령서가 도착하면서로  18만명에

달하는  우리민족은  판자를 얼기설기 연결해 시베리아의 칼바람이 고스란히 들어오던

가축용 운반기차요 강제이주열차에서의 40여일이 고통의 서막이었습니다.

 

 

 



일제강점기에서 해방을 했고, 6.5 전쟁을 거치면서도 근대화 과정 후 1988년의 올림픽

2002년의 월드컵을 치루면서 기회의 땅으로 자리잡아간 대한민국 하지만 조국으로부터 

 잊혀진 사람들에겐 국적은 포기하지 않은 죄로 인해 평생을 아니 2세, 3세로 이어지는

후손들까지 여전히 유랑생활을 하는 까레이스키 일 뿐이었습니다.

 

누구를 향해 분노를 해야하나?. 조선을 침략했던 일본, 적성이민국으로 지정 강제이주를

 단행했던 소련 그러한 백성을 잊어버린 대한민국과 국민들 아직도 ,

여전히 진행중이라는  사실이 더욱더 가슴이 아팠습니다.

아무리 전쟁중이었다고 하나, 어떻게 사람을 이렇게 까지 잔인하게 대할수가 있었던걸까 ?

 

갑자기 아버지가 사라져 버린후 난 만삭의 엄마와 오빠 할아버지와 함께 강제이주열차에 올랐습니다.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지만, 태어나 처음으로 열차를 탈수있다라는 설레임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시작된 이주는 좌석이라고는 찾아볼 수없는 바람이 숭숭들어오는 마룻바닥

기차에, 밤낮으로 달리는 통에 싸온 음식조차 제대로 끓여먹을수가 없습니다.

급기야, 기차탑승을 거부한 사람들을 향해 총살이 이루어진후 공포감은 더해가고 추위와

배고품에 지친 사람들은 여기저기에서 죽어갑니다.

 


 

  

 

 

 

 

어디로 가는지, 왜 가야만 하는지도 모른 채 몸을 실은 기차는 시베리아의 거친 눈보라와

칼바람을 견디기엔 역부족이었으니 기차에 오르는 순간 그들은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결국 어머니니는 기차 구석에서 막내를 낳다 아기와 함께 저 세상으로 행했으며 40일만에

도착한 새로운 딸은 기차에서 지친 그들을 받아들일만한 곳이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살아남았고 지금도 살아있으며 소련도 대한민국도 변했지만 그들만

여전히 변하하지 않은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남겨진 자들이 잊고있던 그들, 하지만  우리민족이기를 잊지 않았던 그들 언제쯤

아픔을 치유할 수 있을까. 전작에서 까레이스키들의 아픔을 안타까운 마음으로 안급했던

작가는 이렇게 책에서나만 그들의 아픔을 공유하며 함께 나누고 있었의 많은 사람들이

읽고 그들을 기억하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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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공민왕의 개혁 정치는 실패했을까? - 기철 vs 공민왕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20
함규진 지음 / 자음과모음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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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무신의 배경이 되고있는 고려시대, 공민왕의 개혁정치를 논하다.

 

무신정권과  몽골침입에 시달리다 위화도 회권으로 멸망해간 나라 고려는 그러한 위기속에서  강력한 개혁정치로 잠깐의 횃불을 밝혔던 시대가 있었으니 바로 공민왕 집권기였다.

 

고려라는 나라를 그냥 놔두는 조건으로 왕의 옹립과 폐위등 내정간섭을 일삼았을뿐 아니라 공녀와 공물을 요구하는 등 수많은 수탈을했던 원,  오랜 전쟁과 무신정권 체제하에서 약해질대로 약해져버린 왕권을 강화하고 침략과 수탈에 시달리던 백성들의 고통을 나누고자 했던 왕은 결국 계획했던 개혁들이 실패로 돌아가며 자멸하다시피 최후를 맞이했었는데.

 

노국공주, 신돈, 기철과 기황후, 성리학의 출발등 역사적으로도 학문적으로도  복잡했던 공민왕시대의 고려역사는  아이들에겐 외우는 공부가 아닌 이해해야만 하는 어려운 공부이기도 하다.

 

요즘 그러한 공민왕 시대를 다루고 있는 드라마가 있으니 배우 이민우의 팬임을 자처하는 큰 딸 덕분에  월요일과 화요일만되면 재미없다, 재미없다를 연발하면서도 꼭 챙겨보는 신의가 그것이다.

 

하늘의 의원이라는 여인만이 첨가되었을뿐 덕성부원군 기철과 , 덕흥군, 노국공주, 공민왕등 역사속 인물들이 그대로 등장하고 줄거리 또한 원과 내정간섭속에서 벗어나려 발버둥치는 공민왕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역사적 도움이 되던차  자음과모음의 한국사법정시리즈 20번째 이야기였던 왜 공민왕의 개혁 정치는 실패했을까 ? 라는 책을 통해 완벽하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자음과 모음의 역사공화국 시리즈는 역사속 맞수였던 2명의 인물이 피고와 원고가 되어 벌이는 법정다툼속에서 사실을 기반으로 한 배경들을 통해 역사를 이해하게 만드는데 20번째 두 인물이 바로 공민왕과 기철이었다. 

 

공민왕은 정말 개혁을 했던것일까, 아님 왕권을 강화하여 일신의 안위와 권력만을 가지길 원했던것일까?

기철의 반론을 통해 공민왕의 개혁정치와 당신의 고려사를 조목조목 정리해가게된다.

 

 

 

 

공민왕과 노국공주, 기철과 기황후, 그 둘의 대립속에서 첫번째로 조명하고 있던 이야기는  일제강점기 시절의 조선총독부와 내정간섭이 심했던 원 시대의 정동행성의 비교였다.  나라를 빼앗기지는 않았었지만 거부할 수 없는 그들의 명령에서 공민왕이 하고자했던 개혁들이 가능하게 하기위한 현실을 말한다.

 

  

 

 

 

변발을 하고 몰골의 옷인 호복을 벗어버리기까지의 과정,  기철을 제거했음에도 10년 동안이나 계속하여 조공을 바쳐야 했던 이유, 권문세족으로부터 토지를 압수하여 백성들에게 나누어준 업적,  공민왕의 개혁과 죽음이 고려의 멸망에 미친영향등 무조건 외워야만했던 지식들이 이젠 이해가 된다.

 

이어 공민왕을 논할때면 함께 등장하는 노국공주와의 사랑은  타지마할과 비교, 세기적 사랑으로 그려내고 있었으니... 

 

 

 

 

 

 

신돈의 처형으로 살펴 본 왕의 자질, 사후 문제가 되었던 우왕과의 관계등 그를 둘러싼 의문들을 완벽하게 정리를 해갈수 있었슴으로  알고있던 사실을 그냥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단, 한번 더 뒤짚어보는 과정은 있었던 사실들을 확실하게 만들어준다.

 

또한 그러한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무조건 받아들이기보단 자신들의 생각을 집어넣는 연습을 할수도 있었던 듯하다.  고려사속에서 가장 공부할것이 많은 시대의 확실한 이해는 고려가 멸망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와 조선개국의 과정또한 엿보게 만들었었다.

 

중학교 2학년 제대로 된 역사수업을 버거워하던 아이에게 한국사법정은 재미를 주는 동시에 확실한 이해방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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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이 대학을 결정하고 영어가 평생을 좌우한다
이병훈 지음 / 이지북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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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잘하는 방법 

수학이 대학을 결정하고 영어가 평생을 좌우한다

 

 

 

참으로 오래간만에 학습컨설팅 관련 책을 집어들었다. 어렸을때야 엄마가 이끄는대로 향하는 아이들이기에 종종 읽었으나 고학년이 되고 중학생이 되면서 엄마의 입김과는 상관없이 자기들 의지대로 향해가기에 별 필요성을 못 느꼈었던 탓이다.

 

아무리 좋은 이야기를 들어도 공부가 제 때가 있듯 공부법과 공부에 대한 의지 실천 방법등을 알아가는데도 그 시기가 있는 법, 이 책은 엄마의 마음보다는  아이들의 그러한 의지로 선택받았던 책 이기도 했다.

 

 

 
 


 

 

 

딱 6년만 미쳐보자 . 그 6년은  대학을 결정하고 평생을 좌우하는 첫관문으로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을 말한다. 특목고나 선행과는 거리가 먼 그냥 평범함 학습 형태를 고수해온 우리 아이들은 공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과 의지가 늦은 편이었다. 중학교에 입학하면서야 성적의 중요성을 깨닫고 실천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렇게 늦된 깨달음을 알고보니 무작정 해야만 한다는 사실에 지치기도 하고 방법도 모르던차 눈에 들어온 책이었다. 보통의 책들이 특목고와 같은 상위 5%를 향해가는것과 달리 이 책은 평범한 모든 아이들에게 전하는 이야기였다.

 

공부는 해야겠으나 기초실력이 부족해 헤애이는 아이들, 중위권에서 도약하고 싶던 아이들

중상위권에서 헤매이는 아이들까지 5%가 아닌 95%를 위한 이야기였음이다.

 

자기주도학습, 성적뿐만 아니라 인생 전반의 변수 - 학원보다는 스스로 공부하는 법을 일려준다.

 

 

 

 

 

 

왜 수학을 공부해야할까 ?. 공부하기 싫을때마다 자문하게 되는 질문이다.

 

가장 정확한 답을 좋은 대학을 가기위해서였다. 그렇다면 영어는 평생 나의 발목을 잡는 족쇄였다.

학교를 졸업하며 공부와의 연을 놓았다 생각하는 직장인들 모두가 공감하는 내용일터

거기에 대학간판이 평생을 따라다니는것을 감안하면 6년의 시간동안 공부하는 영어와 수학이 나머지 인생을 좌지우지 하고 있다라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왜 대입수능에 전국민이 목을메고 있는가에 대한 정답이았다.

 

그렇게 공부에 대한 본질을 통해 필요성을 깨닫게 한 다음 순서는 공부법이었다.



 

 

 

 

 

 

 

10대에 할 수 있는 최선의 투자는 공부

 

1.학생 때 가장 하기 쉬운 공부 ,

2. 정말 공부에 미칠 수 있는 이유를 찾아라

3. 축구선수 박지성도 달리는 게 싫다고 했다.

4, 10대에 할 수 있는 투자 그 최선은 공부

5. 공부를 잘해야할 이유들 - 성공습관의 길이기 때문이다

 

영수만 확실히 잡으면 다른 과목 성적은 따라오른다.

 

1. 영우 수학은 단위수가 가장 높다.

2. 수학을 잡지 못하면 다른 과목 점수도 떨어진다

3. 인생 전반에서 영어는 필요하다.

4. 영어 공부를 잘하는 법.

5 집중적 몰입

 


 


 

 

공부는 얼마큼 했는냐가 결정된다라는것을 여러 예를 통해 보여준다

이어 하루 평균 3시간 공부를 할때 하루 평균 5시간 공부를 할때의 기준으로 영어와 수학 여타의 과목 공부 비율을 말해준다

거기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수학에 할애하는 시간이 월등이 많다라는 것이다.

 

거기엔 공부에 필요한 네가지 마음이 있었다.

잘해서 이기고 싶은마음 승부욕과 경쟁심이다, 잘하고 싶다라는 내적동기 잘할수 있다라는 자신감과 잘해야만한다라는 의무감까지 4요소가 충족되어야말 더욱더 능률이 오르고 효과가 나타난단다

그 네가지 마음을 일깨워주는것이 이 책의 첫번째 목표였다.



 


 

여기에서 영와 수학을 잘해야하는 5가지 이유를 한번 살펴본다

 

1. 앞에서 배운 가초가 있어야 다음에 나오는 내용을 이해할 수 있다.

2, 실력을 올리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든다

3. 배우는 단위수가 높아서 다른과목보다 비중이 크다

4. 영어와 수학을 잘해야 성적이 오른다

5. 영어와 수학의 실력은 현금과 같다. - 한번 갖춰진 실력은 좀처럼 떨어지지 않는다라는것

 


 

 

 

 

 

중하위권을 벗어나가위해서는 교과서로 돌아가야했고 최상위권을 치고 올라가기  위해서는  어려운 문제를 사랑하고  완벽함을 추구하는 작은 차이였다.

동기부여부터 구체적인 실천항목까지 이책을 읽는 순간 공부를 하고 싶게 만들고 방법을 일러준다

꼴찌이건 일등이건 상관없이 공부에 대한 새로운 깨달음을 주고 있었음이다.

 

뜬구름 잡든 이상적인 이론만을 펼쳐놓은것이 아니라 모든것이 구체적이다, 

당장이라도 실제로 적용하며 내것으로 만들 수 있는 실천항목들이었다.

영어 수학에 대한 긴 이야기가 끝나면 다른 과목까지 일일이 샆펴주는데 그 또한 많은 도움이 되고 있었다.

 

 

 

수학이 대학을 결정하고 영어가 평생을 좌우한다는 자기가 원하는것들을 취하고 공감을하면서

 학원에 의지하지 않고 근본적인 자기공부의 세계를 찾아가는 확실한 길라잡이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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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고려는 팔만대장경을 만들었을까? - 이규보 vs 최우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18
최연주 지음 / 자음과모음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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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고려는 팔만대장경을 만들었을까 ?. (고려사)

 최우와 이규보의 대결속에서 팔만대장경의 제조 배경을 찾아가다

 

 
 
 
 


 

  

역사를 공부하다보면  삼국시대와 조선시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때가  고려시대이다

 

역사 유적지가 없다라는 이유로만 생각했었는데 그것만은 아니었나보다. 그동안은 드라마에서 다루어지지 않던 시대였다가   무신, 신의와 같은 드라마의  소재가 되면서 부쩍 고려시대에 관심을 가지게되는 것을 보면 말이다

 

그 덕분인지 아이가 요 근래 참 재미있게 만난책이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18편  왜 고려는 팔만대장경을 만들었을까 였다. 그렇게 이 책을 만나면서 느낀건 그동안  팔만대장경이 있다라는 사실만을 인지했을뿐 정확한 배경지식이 전무했다라는 사실이었다

 

알려주는 사실만을 주입했던 방식의 상식들이 아직도 여전히 자리잡고 있다라는...

그렇게 당연한 역사를 왜라는 생각속에 몰아넣으며 사고하게 만들고 되짚어 보며 지식의 깊이를 주고 있어 역사공화국 시리즈가 참 좋다

 

 


 

 

팔만대장경이 만들어진 시기는 1236년 몽고장군 살리타이가 고려를 침공했을 당시였다.

대구 부인사에 보관되어있던 거란의 침입으로 개경이 함락당하던 1011년에 만들어진 초조대장경이 1232년 몽골의 침약으로 불에 타 소실된 후 4년 뒤 고려는 팔만대장경 조판작업에 들어갔다.

 

그리고 지금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서는 우리나라의 우수문화를 세계에 알리며 합천  해인사의 법보전과 수다라장에 보관중이다. 





 

고려자기와 함께 고려의 위상을 말해주는 팔만대장경, 거기엔 고려와 몽고, 무신정권과 고려왕조, 강화도 피신과 같은 당시 고려사의 모든것들이 집약되어있었다.

 

고려는 불교의 국가였었다. 게다가 거란의 침입당시 초조대장경을 완성하며 침략으로부터 벗어났던 경험은 대장경의 힘을 믿을 수  밖에 없었다. 그것이 살리타의 첫번째 침입때 불에 타 소실되면서 몽고의 침략을 물리칠 새로운 힘이 필요하게된다.  책에서는 그  팔만대장경 제작은 과연 누가 주도했을까의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었다.

 

그 과정속에서 당시 고려와 몽고의 관계, 백성과 무신정권 왕권의 3각구도를 들여다 본다.  


 

 

 


국보 32호로 지정된 불교경전의 총서 1237년에 시작하여 1248년까지 무려 11년에 걸쳐 간행되었으니 8만4천 번뇌에 해당하는 8만 4천 법문을 실었다고 하여 8만 대장경이라고 불리운다

대장도감이라는 임시 기구를 설치하여, 강화도 성 서문 밖 선원사를 거쳐 ㅈ선 태조때 해인사에 옮겨진 후 지금에 이르고 있다.  그것이 백성의 주도였을까, 아님 제 2대 무신정권이었던 최우인가? , 미약한 권력이나마 왕권을 유지했던 고종의 명이었을가 ?

 

그동안 살펴볼 생각을 못했던 대장경의 간기엔 그 비밀이 숨어 있었다.

 

 


 

 

누가 언제 조판을 했는지, 왜 했는지에 대한 비밀들, 그 속에서 우린 누구 한사람이 아닌 (최우) 권력을 쥐고 있던 없고의 상관없이  고려사람이라면 누구나가 염원했던 작업이었음을 알게된다.

 

또한 "  황제의 명을 받아 팔만대장경을 만들었다 " 라는 문구를 찾음으로써 고려가 화에의 나라임을 알게되었다.

 

 

 

 

 

가장 흔해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산벚나무로 만들어진 팔만대장경, 그 유물의  제작과정에서 우린 역사를 바라보는 올바른 시선을 접한다. 서로의 입장을 바꿔 생각하며 풀어가는 역사지식 역사공하국 한국사법정은 하나의 관점에서  바라보며 편견을 갖기 쉬운 역사를  전방위적 접근으로써 사실에 입각한 객관적인 지식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고려시대에 팔만대장경을 만들었다가 아닌, 팔만대장경을 제작할 수 밖에 없었던 상황과 그 제작과정에서의 정성과 마음,  민중들의 꿈과 소망이 담긴 흥미로운 역사이야기  그 속에서 팔만대장경을 제대로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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