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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고 간단 독후활동 하기/ 누가 내 칫솔에 머리카락 끼웠어 ?

 

 

우리집 두 자매는 달라도 너무 다르다. 생각도 성격도 하는 행동도 꿈도 책읽는 패턴까지도 ~

큰아이는 너무 답답할 정도로 정독을 하고 작은아이는 정말 다 읽은걸까 의심이 들만큼 속독과 다독을 한다.

 

누구 내 칫솔에 머리카락 끼웠어라는 이 책을 읽을때도 너무나 달랐다.

둘째는 도착한 날 바로 금세 읽어버려서는 정말 다 읽었어 라는 질문을 하게 만들었다면  큰 아이는 이틀동안 계속해서 읽는 모습을 보여 좀 답답해 보일정도였다.

 

많은 시간 책을 들고 있었던 큰아이의 속도에 답답했을지언정 제대로 읽었다는 생각을 하게된다면  후딱 읽어치운 둘째를 보면서는 제대로 의미는 알았을지  무엇을 깨닫고 얻을걸까 의심을 하기에 이른다

 

그때 가장 좋은 방법이 바로 독후활동이다. 그리 거창할것도 없고 모양이  좋을 필요도 없이 한번 더 생각하며 책의 의미를 더듬어보는 시간이면 족하다.

 

 

그렇게하여 간단하지만 자신의 생각이 담긴 또 하나의 책이 탄생했다.

누가 내 칫솔에 머리카락 끼웠어 ?

 

 

 

 

 

왕재수와 왕수다쟁이 두 남매의 전쟁이 시작되었다 그건 우리집에서도 매일매일 일어나는 전쟁이었다.

둘이 있을때면 그래도 서로 의지하며 잘 지내는 것 같은데 나만 있으면 더욱 다투고 이르고 못잡아 먹어 안달이다  엄마를 상대로 하는 관심과 사랑, 경쟁과 질투을 벌이는 아이들 ~~~



  

 

 

그레그와 메긴 대 큰 아이와 작은 아이의 한판 대결


 

 

 

 

그레그와 메긴은 형제입니다

 

그렇게 시작하며 아이는 책읽는 속도로 인해 우려했던 것과 달리 제대로 의미파악을 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이어 자신과 언니를 비교해가며 입장을 대변하기도 하고 위안을 삼기도 하며 앞으로의 관계까지도 생각하고 있음이었구요. 아마도 그냥 넘어갔을지도 모를일인데 이것이 바로 간단한 독서록의 힘인 듯 합니다.

 


 

 


 

메긴 그레그 안녕 ~~~ 너희들에게 들려줄 말이 있어.


 

 

 

 

 

그리고 마지막으로 언니에게 내미는 화해의 손까지 ~~~~

 

한권의 책을 통해 많은 이야기를 끄집어내면이야 더욱 좋겠지만  이렇게  부담없이 할 수 있는 간단한 독후활동이 어쩌면 아이들에겐  좀 더 많은 효과가 있을것이란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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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 이야기 독후활동 / 북아트만들기

 

 

 

한편 한편 뛰엄 뛰엄 읽었던 셰익스피어 문학을 비룡소의 세계 문학 시리즈를 만나며

한꺼번에 20여편을 동시에 만났습니다.  짧은 단편으로 가볍게 만난 이야기였지만

그렇게 동시에 만나다보니 세익스피어의 문학세계를 조금 더 잘 보였답니다.

 

 

 

 

아이들과 함께 아이들을 책을 읽다보면 아, 이책 독후활동 하면 참 좋겠다 싶은 것들이 있습니다

한번 읽고 끝내기엔 웬지 아쉬워서 좀 더 차근차근 짚어보고 싶고 조금더 많은 것을 알아보고 싶은 경우요

요 책 셰익스피어 이야기가 그랬답니다.

 

그래서 아주 오래간만에 독후활동을 위한 북아트를 만들어 보게되었답니다.

북아트의 모양은 아이가 선택했습니다. 펼치면 정사각형이요 접으면 삼각형 모양이 되는 책입니다.

 

먼저 A4 용지를 색깔별로 다섯장을 골라서는  정사각형으로 잘라줍니다.

정사각형 모양으로 접은 후 잘라내면 끝, 나머지는 접어서 풀로 붙이기만 하면 된답니다

비교적 쉬운 북아트 형태이지요.

 

 

 

  

 

이렇게 정사각형 모양으로 만든 다음 삼각형모양이 대도록 대각선으로 두방향에서 접어준후

가래로 한번 더 접어줍니다.


 

 

 

그러면 위에 사진처럼 작은 삼각형이 나오는 부분이 있는데요

그부분을 안으로 들어가게 하여 접어주면 끝이랍니다. 그러면 이렇게 삼각형 모양이 책이 되는거지요

 

 

대각형 모양으로 한번만 접어주고 직사각형이 되도록 가로부분을 양쪽에서

두번 접어준후 안쪽으로 집어넣어주면 작은 정사각형모양의 책형태가 되기도 합니다.

 

그렇게 완성된 다섯장의 종이를 풀칠을 하며 모두 붙여주면 5페이지 짜리

책 형태가 이렇게 완성이 된 답니다.
 




 

 

그렇게 책 모양이 완성되면 그 다음에는 내용을 채워주는 일만 남았습니다.

자신이 원하던 모양으로  색깔로 포인트를 준 자신만의 책이기에

그 내용을 담아내는 작업도 아주 재미있게 진행이 됩니다.



 

 

 

 

셰익스피어 이야기를 만났으니 우선 셰익스피어가 누구인지 부터 알아봐야겠지요 ?

 


 

 

영국의 작가로서 뛰어난 희곡들과 시로 세계 최고의 작가이자 영국 문학사를 빛낸 인물로 높은 평가를 받는 그

내가 바로 한여름밤의 꿈 , 햄릿 드의 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라네

  


 

 

 

그 다음으로는 셰익스피어의 작품들을 연대기별로 정리해 본후 20여편의 작품중에서

생각들을 정리해 보기로 합니다.


 

 

첫번째는 폭풍우 였습니다. 전체적인 느낌과 줄거리를 정리하면서 셰익스피어가 왜

이러한 이야기를 썼을까에 대한 생각들을 하게 되는 듯 합니다.

 



 



그렇게 한여름밤의 꿈과 겨울이야기, 뜻대로 하세요와 맥베스까지 독후활동을 했답니다.

읽으라고 있는 것이 책이지만 읽은 후 아이의 생각을 정리해보는 이러한 과정은 작가의 의도와

문학에 대한 생각들을 좀 더 깊이감있게 만들어주곤 합니다.

 

대문호 셰익스피어의 책이었던만큼 이런 과정이 꼭 필요하기도 했구요.



 


 

  

 

 

 정리해놓으면 삼각형 모양의 단순한 책이지만 펼쳐놓으면 이렇게 화려한 모습을 보여주는 책

북아트의 화려함에 셰익스피어를 담아 오래간만에 뿌듯한 독후활동이 되어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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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어린이/청소년> 파트의 주목 신간을 본 페이퍼에 먼 댓글로 달아주세요.

    

명화가 들려주는 오래전 역사를 듣고 싶네요 

 

 

 

 

 

 

 

상식속에서 자연스레 학과 공부의 도움을 받고 싶은 책이네요 

 

 

 

 

 

 

 

 

시를 읽는 방법을 터득해 쓸 수도 있는 시로 만들어가보고 싶어 읽고 싶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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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어린이/청소년 분야의 주목할만한 신간 도서를 보내주세요

3월에 읽고싶은 유아 아동 청소년분야 신간  

그중 유아책은 라몰의 땅과 거짓말 같은 이야기

 

 

   

 

 

 

 

 

 

 

 

아동부분의 책은 루와 린덴과  명진출판사의 정말이야 시리즈 , 손으로 그려봐야 우리 땅을 잘알지

 

 

 

 

 

 

  

 

청소년부분은 중학생 톡톡톡과 괴물 한쪽눈을 뜨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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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어린이/청소년 분야 주목할만한 신간 도서를 보내주세요

역사를 공부하는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것은 흐름을 이해하는게 아닐까?  그 흐름을 잡아가는데 있어 가장 좋은곳이 연표공부인듯하다. 중학교에 입학하며 세계사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아이가 이 책을 통해 세계사적 흐름을 잡아갈수 있을것 같다. 

 

 

 

 

 

현대사회에서 많이 잊혀진 풍경중 하나가 제례의식인듯 우리의 옛것에 대한 존중의 마음과 조상에 대한 예우를 생각할수 있을것같다. 

제사절차와 제물에 대한 상식과 함께 함께 하는 대가족의 의미까지 짚어보며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진다. 

 

 

 

여행을 많이 다니기에 우리나라 땅에 대해 참 많이 알고있을줄알았는데 참 낯설어한다. 그때그때 짚어주었더라면 좋았겠지만 그러지를 못했기에 이 책으로 우리나라 영토를 확실히 짚어보고싶어진다. 

바다와 하늘 지역적 경계와 지구촌에서의 비율등 우리것이 가장 소중함을 우리땅에서 시작하고 싶다.  

 

 

책표지를 보면서 친숙한 그림이라 참 반가웠던 책이다 

그 유명한 그림을 바탕으로 쓰여진 동화도 넘 기대되고 그 책속에서 만날 명화들도 참 많이 기대되는 책이다. 

 

 

 

 

 

백희나 작가라는 이름 석자만 들어도 이젠 꼭 읽어야할 책으로 인지하게된다. 저녁여섯시에 이웃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작가와 함께 슬쩍 들여다보고싶어진다 

 

 

 

 

 

 

블루픽션 시리즈를 좋아하는 아이와 함께 읽고싶은책 

요즘 청소년소설도 미래사회를 그린모습을 어렵지 않게 만나곤하는데 이책도 그중 하나인듯 과학기술의 윤리적인 문제, 인간 존엄성의 문제를 같이 고민하며 앞으로 도래할 미래시간을 준비하고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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