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나온 분? 어디 안 계세요? 미미님 서재 댓글엔 아무도 없어서 외롭게 외쳐 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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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2021-08-20 21:53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새파랑님 .🖐 엘리자베스로 나오셨다고 합니다 ^^

독서괭 2021-08-20 22:32   좋아요 4 | URL
앗 새파랑님이!!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스콧님은 역시 알라딘서재의 AI가 틀림없다 ㅋㅋ

물감 2021-08-20 21:56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거에요ㅋㅋ

독서괭 2021-08-20 22:32   좋아요 5 | URL
와 물감님 반가워요~~^^

scott 2021-08-21 00:53   좋아요 3 | URL
물감님 = 토리 냥 ฅ🐾

새파랑 2021-08-20 22:4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운전중이라서 이제야 엘리자베스를 발견했네요 😆 어쩐지 오만과 편견 읽을때 엘리자베스가 남같지 않더라는 ㅎㅎ

독서괭 2021-08-20 22:55   좋아요 4 | URL
ㅎㅎ 반갑습니다!! 저 이 결과 보니 오만과편견 다시 읽고 싶어졌어요 ㅋ

scott 2021-08-21 00:54   좋아요 2 | URL
전 🖐영화로 다시 볼겁니다!ㅎㅎ

붕붕툐툐 2021-08-20 23:2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아~ 저 새파랑님이랑 캐릭터 겹쳐서 왠지 똑같은 거 나올 줄 알았는데 아니네요~ㅋㅋㅋㅋㅋ

scott 2021-08-20 23:26   좋아요 3 | URL
툐툐님 누구로? 알려주삼333

새파랑 2021-08-20 23:55   좋아요 3 | URL
제가 툐툐님 캐릭터랑 겹치다니 영광이군요~!! 전 저기 쓰여진 엘리자베스랑 완전 비슷해요 😄
저도 툐툐님의 캐릭이 궁금합니다~!!

붕붕툐툐 2021-08-21 01:27   좋아요 3 | URL
저는 반열님 페이퍼에도 썼듯이 개츠비의 데이지가 나왔습니다.. 하... 이건 욕이죠?ㅎㅎㅎ

독서괭 2021-08-21 07:06   좋아요 4 | URL
개츠비의 심장을 쥐락펴락하는 그 데이지..요?🤭설명 어떻게 나왔을지 궁금해요. 한 작품에서도 여러 캐릭터가 나올 수 있군요~ 재밌네요 ㅎㅎ

새파랑 2021-08-21 09:28   좋아요 1 | URL
왠지 툐툐님하고 데이지 잘어울리는거 같다는🤭

붕붕툐툐 2021-08-21 12:03   좋아요 2 | URL
하.. 이분들~ 역시 데이지하면 뺑소니죠~ 뭔가 회피하고 남에게 뒤집어 씌우는 그런 부분에서는 딱 맞네용?ㅎㅎ
설명이 뭐였더라~🤔

scott 2021-08-21 12:22   좋아요 1 | URL
툐툐님 데이지 ㅎㅎ
데이지에게 1분 명상의 시간을 (*‿*✿)

청아 2021-08-20 23:43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엘리자베스 은근 많은것 같네요?😆 저도 얼굴에 딱 티나는데ㅋㅋㅋㅋ

scott 2021-08-21 00:52   좋아요 3 | URL
미미님 우린
별다방 주인 되는 꿈을 !!
. ◜◝--◜◝  。゚゚・。・゚゚。
( 。・㉨・ )  ゚。 。
/ っ♡と   ゚・
ヽ___つ_つ

붕붕툐툐 2021-08-21 01:31   좋아요 3 | URL
그 별다방에 제가 죽순이를 하겠습니다!ㅎㅎㅎ 미미님, 요기 위에 유형 썼어욤~🙆

독서괭 2021-08-21 07:07   좋아요 4 | URL
전 첫문장 빼고 맞는 편인 듯요 ㅋㅋ 남편은 자기 해보더니 안 맞는 것 같대요 ㅋ

청아 2021-08-21 09:20   좋아요 3 | URL
스콧님/헤헷! 별다방 주인 고고씽~♡ 툐툐님 /평생 무료 이용권 발급되셨습니당~♡괭님/한 친구 돈 좋아하는데 안좋아한다고 나왔다네요~♡ㅋㅋ

pedagogy 2021-08-21 00:02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전 모비딕의 스타벅이에요~ 이런테스트 좋아요:) 실제 MBTI는 잇프제 랍니다~~

독서괭 2021-08-21 07:08   좋아요 5 | URL
오 스타벅도 꽤 많으시네요! 전 실제 mbti가 기억이 안 나서 다시 해봐야겠어요.

새파랑 2021-08-21 09:2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https://munhakdongne3.netlify.app/

이게 새로운 버전이에요. 바람돌이님 글에서 퍼온건데
저는 새로운 버전에서는 ˝베르테르˝가 나왔어요 😄

scott 2021-08-21 12:21   좋아요 1 | URL
전, 정글북 발루 ㅋㅋㅋㅋ

그렇다면 정글에 스벅, 별다방 차려야겠어요 «٩(*´∀`*)۶»

새파랑 2021-08-21 12:41   좋아요 1 | URL
스콧님은 뭔가 다 탐험하는 캐릭터를 많이 닮으신거 같아요. 역시 진취적인 스콧님~!!

독서괭 2021-08-21 12:43   좋아요 2 | URL
우와 새버전!! 저 지금 해보니 동물농장의 나폴레옹 ㅋㅋㅋ 충격 ㅋㅋㅋ 엘리자베스와의 이 간극 뭐죠?

새파랑 2021-08-22 07:43   좋아요 0 | URL
나폴레옹이면 스탈린? 🙄 다소 양극단이긴 하네요. 전 두번다 비슷한 캐릭터가 나왔다고 자평합니다 😆

잠자냥 2021-08-21 09:4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전 이거는 다아시 나왔는뎅 ㅎㅎㅎㅎㅎㅎ

독서괭 2021-08-21 12:43   좋아요 3 | URL
오 다아시! 그래 제가 잠자냥님을 좋아하는 이유가 있었네요 ㅋㅋ

새파랑 2021-08-21 12:46   좋아요 2 | URL
다아시라면 엘리자베스 ? 😆 앞으로 잠자냥님하고 친하게 지내야겠어요 ㅋ

페크pek0501 2021-08-23 2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엘리자베스로 나온 1인입니당~~

독서괭 2021-08-24 01:57   좋아요 1 | URL
와 페크님 반갑습니다~~^^
 

정신 똑바로 차리고, 아침에 오늘 할 일을, 월요일에 한주의 할일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5분이라도.

첫째 하원을 엄마가 해주기도 하고 시어머니가 해주기도 하고 내가 할 떄도 있고, 둘째 봐주는 이모님도 오시게 하는 시간이 일정하지가 않아서 스케쥴이 복잡하다. 이제까지는 괜찮았는데, 어제 시어머니가 오신 걸 내가 깜박 엄마에게 말 안 하는 바람에 엄마가 첫째 하원해주러 헛걸음을 하셨던 것이다.. 벌써 이러면 나중에 애들 학원 스케쥴까지 생기면 어떻게 챙기지? 

경험상 어떤 큰 실수가 터지기 전에 전조 현상이랄까, 사소한 실수가 발생한다. 이 사소한 실수를 겪고도 대수롭지 않게 넘어가고 나면 꼭 큰 실수가 나더라. 이번에는 당하지 않겠다고 마음먹어 본다. 

올해는 업무가 적어서 애들 관련 일을 내가 다 하고 있지만 내년부터는 바빠질 테니 둘째는 남편에게 넘겨야겠다는 생각도 한다. 조남주 작가의 <우리가 쓴 것>에 나오는 '오로라의 밤'이 도움이 되었다. 애가 둘이고 어른이 둘인데 왜 애들 관련 일을 내가 혼자 떠맡으려고 했지? 일하는 도중에 오는 선생님 전화도 은근히 방해가 많이 된다. 내년엔 꼭 넘기겠다. 

정신을 차리고, 눈을 부릅뜨고, 계획적인 인생을 살겠다.. 


근데, 잭리처시리즈 중 <원티드맨>을 별 세개 밖에 못 주는 바람에 마니아 점수에 도움이 안 되는 걸 알게 되어, 급히 다음 권을 찾았는데. 다음 작품인 <네버 고 백>이 절판이다 ㅠㅠ 


 이북도 없어.. 여기서 드디어 수잔 터너랑 만날 것 같으니 이거 꼭 읽고 다음 권으로 넘어가고 싶은데. 그래서 중고로 사려고 봤다. 찾았다. 장바구니에 넣고 2만 원을 채우기 위해 어슬렁거렸다.

몇권 담았다. 2만 원이 훌쩍 넘어갔다. 2만 원을 맞춰봤다. <네버 고 백>을 빼버렸다.. (응??)












 그렇게 잭리처를 제낀 책이 이 책. 원래 <주석달린 고전동화집>을 읽고 싶어 오래 보관함에 담아뒀는데, 일단 이걸 봐야겠다. 삽화가 무척 예뻐 보인다. 

 그리고 아이책 한 권. 2만 원 아슬하게 넘음. 











근데 그러고 나서 이 페이퍼를 쓰며 상품검색을 하니 <네버 고 백> 이북이 있는 게 아닌가?? 뭐지?? 내가 아이폰 모바일로 검색해서 이북이 안 나왔던 건지, 내가 제대로 못 본 건지 모르겠다. 아무튼 이북을 찾았으니 잘 됐다. 


그리고 빠질 수 없는 나를 위한 선물은 열린책들 세계문학전집 Noon 세트!! 미드나잇 너무 예뻐서, 결국 이 세트도 사버렸다. 오 근데 색깔이 더 쨍해서 더 예쁘다!! <자기만의 방>은 나 민음사 판으로 이미 두 권이나 있는데 ㅋㅋㅋㅋ 또 생겼다 ㅋㅋㅋ 나중에 번역 비교나 해볼까. 


 


 


















그리고 이 책도 샀다. 이다혜 작가가 리뷰대회 심사 한다길래 더 혹했는데. 시간이 너무 촉박하여 과연 읽을 수나 있을지.. 


















지금 읽어야 하는 책은 이건데. 한 1/3은 읽었는데 이게 꽤나 쉽고 재미있게 쓴 이론서임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이론서이기 땜에 각잡고 읽어야 하는거라, 요즘 바빠서 못 읽었다.. 두꺼워서 들고 다니면서 읽기도 어렵다 ㅠㅠ 자꾸 딴 길로 새는 바람에 주제독서(퀴어)가 끝나질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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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2021-08-20 17:41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괭님 저도 계획적인 인간 계획적인 구매하는 인간으로 살고 싶습니다 ^ㅅ^

독서괭 2021-08-20 18:41   좋아요 2 | URL
스콧님처럼 많이 읽으시는 분은 계획 없어도 괜찮아요😉

청아 2021-08-20 17:49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저도 잭리처 시리즈 한 권더 있는데 두꺼워서 차일피일..ㅋㅋㅋ책상에도 더이상 공간이 없네요. 행복한 구속감?ㅋ자꾸 계획잡고 다잡는 것 멋집니다. 열린책들 리뷰대회 하는군요. 여기뉴스피드에도 그런정보 올려줌 더많이 참여할텐데 말입니다. 쩝🙄

새파랑 2021-08-20 18:05   좋아요 3 | URL
와우 리뷰대회가 많이 있군요. 독서괭님과 미미님의 리뷰대회 참가를 응원합니다 😄

청아 2021-08-20 18:10   좋아요 3 | URL
새파랑님이 참가하셔야죠!ㅋㅋㅋ

새파랑 2021-08-20 18:15   좋아요 3 | URL
전 도선생님이 기다리고 있어서 😅 전 그냥 1주 2권 읽기만!

독서괭 2021-08-20 18:43   좋아요 3 | URL
오.. 오잉? 편집상 오해가 있나 봅니다. 열린책들이 아니라 <대불호텔의 유령>이 리뷰대회를 해요. 잭리처 미미님도 뛰어드세요 ㅋㅋㅋ

새파랑 2021-08-20 18:02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결국 Noon세트도 사셨군요. 당연한 거긴 하지만 😆 잭 리처 책을 사기 위해 다시 고 백 하시면 안되나요? ㅎㅎ 독서 구매는 절대 계획적으로 안되더라구요 ㅋ

독서괭 2021-08-20 18:44   좋아요 3 | URL
당연한 거였군요.. 한치앞을 못 보는 이 어리석은 자여.. ㅋㅋ 잭리처는 이북으로 읽을 예정입니다 ㅋㅋ

다락방 2021-08-20 18:41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네버고백에서 그들은 만납니다, 만나고 말고요! 그나저나 뭐라고요? 네버고백 이북이라고요? 흐음. 저도 가만있지만은 않겠습니다. 저는 이북으로 잭리처를 또 가지고 있으니까요. 후훗-

독서괭 2021-08-20 18:45   좋아요 4 | URL
훗 다락방님에겐 엄청 두꺼운 페미니즘의 투쟁이 기다리고 있지 않나요??

페넬로페 2021-08-20 19:29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아직 아이도 어린데 직장생활 하시면서 책도ㅡ특히 잭 리처ㅡ열심히 읽으시는 독서괭님 대단하시네요^^
열린책들판엔 자기만의 방이 공경희 번역자가 번역했더라고요
전 2번 읽었는데 다시 읽어보려고 해요^^

독서괭 2021-08-20 19:57   좋아요 4 | URL
사실 전… 시간이 많았으면 오히려 지금보다 책 열심히 안 읽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요. 그리 부지런하지 못해서요^^
저는 민음사 두꺼운판만 읽었는데 자기만의방 다시 읽어봐야겠어요!

그렇게혜윰 2021-08-20 19:47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별점이 점수에 영향을 주는 건 좀 그런 거 같아요....원래 마니아란 긍정적마니아만을 가리키는 건가 이런 딴지를 ㅋㅋㅋ

독서괭 2021-08-20 19:58   좋아요 4 | URL
ㅋㅋㅋ 그러게요. 총평은 별점 세개 이하지만 어떤 부분이 자꾸 생각나서 언급하게 될 수도 있는데요🙄

붕붕툐툐 2021-08-20 23:43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와~ 독서괭님 일도 하시고 아가들도 둘이나 키우시고~ 완전 울트라슈퍼우먼이시네요~ 그 와중에 책이라니요~ 존경합니다!!

독서괭 2021-08-21 07:12   좋아요 1 | URL
존경은 정중히 사양할게요 툐툐님^^; 그냥 내 시간이 없다는 생각에 악착같이 뭔가 하고 있을 뿐입니다.. 이게 요즘 낙이네요😉

잠자냥 2021-08-21 01:2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아 저도 이다혜 작가가 심사한대서 더 혹했었습니다요. ㅎㅎ

독서괭 2021-08-21 07:14   좋아요 2 | URL
그러셨군요… 아쉬우시겠어요. 쩝. 전 사실 책 주문할 때는 신평론가님 글 중 일부 따 놓은 문구도 이다혜작가님이 쓴 건 줄 ㅋ
 
열린책들 창립 35주년 기념 세계문학 중단편 MIDNIGHT 세트 - 전10권 열린책들 창립 35주년 기념 세계문학 중단편 세트
프란츠 카프카 외 지음, 김예령 외 옮김 / 열린책들 / 2021년 8월
평점 :
품절


 이 전집을 사놓고 뿌듯해하면서, 금방 읽게 될 거라 생각은 안 했지만 만약 읽는다면 <이반 일리치의 죽음>부터 읽어야지 생각했다. 그런데 마침 즐겨듣는 '라디오북클럽'(김겨울 진행) 속 최민석 작가가 고전을 소개하는 코너에서 <이반 일리치의 죽음>을 소개하는 것이 아닌가. 안 그래도 새파랑님이 이 전집 읽기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시라 계속 쿡쿡 옆구리를 찔리는 느낌이 있었는데.. 결정타였다. 뭐 워낙 작고 얇은지라 읽기에 부담은 없었다.


 톨스토이는 이 중편으로 이 세계 대부분의 사람들의 뼈를 때린다. 


이반 일리치의 삶은 지극히 단순하고 평범했으며, 그래서 대단히 끔찍한 것이었다.  - 23쪽 


 아니 우리 대부분 단순하고 평범한 삶을 살잖아, 끔찍하다니 어쩌라고 선생님 ㅜㅜ 

 이반 일리치의 죽음과 그에 대한 주변인들의 반응을 보여주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반 일리치의 죽음은 대단히 안타까운 일이지만 그것을 정말로 슬퍼하는 이는 없어 보인다. 사람들은 저마다 그 죽음이 자신에게 가져올 이득을 생각하며 자신의 삶을 계획하기에 바쁘다. 톨스토이는 이들에게 말하는 것 같다. 어리석도다 인간들이여! 네 삶은 무한할 것 같으냐? 이게 남의 일 같으냐? 


<사흘 밤낮을 끔찍한 고통에 시달리다가 죽었다. 이건 언제라도, 지금 당장에라도 내게 닥칠 수 있는 일이다.> 이렇게 생각하자 뾰뜨르 이바노비치는 일순간 소름이 쭉 끼쳤다. 그러나 그건 이반 일리치에게 일어난 일이지 나에게 일어난 일이 아니다, 나에게는 일어나서도 안 되며 일어날 수도 없다, (...). 이렇게 생각을 정리하고 자나 뾰뜨르 이바노비치는 한결 마음이 편해져서 이반 일리치의 임종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자세히 물어보기 시작했다. 마치 죽음이란 이반 일리치에게만 닥친 특별한 사건일 뿐, 자신과는 아무런 상관도 없다는 듯이.  - 19쪽


 죽음을 남의 일이라고 생각한 것은 이반 일리치도 마찬가지였다. 그가 죽음을 앞두고 카이사르를 들어 배웠던 삼단 논법을 들먹이며 카이사르는 일반적인 인간이라 그 논법이 적용되지만 난 아니야! 난 일반적이지 않아! 난 아주 특별해! 하고 우겨대는 부분은 우스우면서도 뜨끔하게 가슴을 찌른다. 나만은 예외일 거라는 생각, 은연중에 많은 이들이 품고 있지 않은가. 


그가 키제베터 논리학에서 배운 삼단 논법, 즉 <카이사르는 사람이다, 사람은 죽는다, 그러므로 카이사르도 죽는다>는 카이사르에게나 해당되는 것이지 자신에게는 절대로 해당될 리 없다고 생각하며 평생을 살아왔다. 카이사르는 인간, 즉 일반적인 인간이니까 삼단 논법이 적용되는 것은 당연하다.그러나 그는 카이사르, 즉 일반적인 인간이 아니었고, 항상 다른 모든 존재들과 구분되는 특별한, 아주 특별한 존재였다.  -73쪽


 이반 일리치의 죽음을 보여준 후 소설은 과거로 돌아가 그의 삶을 보여준다. "지극히 단순하고 평범해서 대단히 끔찍한" 삶 말이다. 그는 형제들 중 유일하게 성공한 자식으로, 예심판사가 되어 사회적 지위를 획득하고 명예와 재산을 얻는 데 골몰한다. 그가 중요시 하는 것은 "품위"다. 품위란 무엇인가. 그의 품위란 일할 때 "권력을 의식하면서 동시에 그것을 부드럽게 행사"(29쪽)하며 감정을 배제한 채 효율성을 추구하는 것이고, 이러한 태도는 가정에서도 그대로 유지된다.


 

그래서 이반 일리치는 결혼 생활에 대한 나름의 입장을 정립했다. 그가 결혼 생활에 요구한 것은 아내가 남편에게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되는 편리함들, 즉 집밥과 집안 살림과 잠자리뿐이었다. 중요한 것은 사회 통념이 정해 놓은 외적인 품위와 형식을 유지하는 것이었다.  - 34쪽

부부 사이에 애착의 시기가 찾아올 때도 드물게나마 있기는 했지만 오래 지속되지는 않았다. 그런 시기는 부부가 소원한 관계 이면에 있는 은밀한 적개심의 바다에 다시 풍덩 빠져들기 전에 잠시 쉬었다가는 작은 섬과도 같았다.(...) 그의 목표는 이 모든 불쾌한 상황들로부터 최대한 멀리 벗어나고 그런 상황 자체가 무해하면서 오히려 고상한 것처럼 보이게 만드는 것이었다.  -35쪽


 가정에서의 이런 태도는 문제를 외면하고 회피하는 것에 불과하다. 이반 일리치는 업무적으로나 사적으로나 감정의 질척임, 마음을 깊이 건드리는 대화, 상대가 처한 상황과 상대가 원하는 것에 대한 관심 등을 배척한다. 결국 그것이 그가 말하는 품위의 본질이다. 아무것도 정면으로 마주하지 않는 것. 한발짝 떨어져서 내 몸에 진흙이 튀기지 않도록 신경쓰는 것.

 그러나 죽음이 다가오자 이반 일리치의 마음 속에 서서히 변화가 생긴다. 그동안 자신이 취했던 태도가 그대로 다시 자신에게 돌아오는 것을 느끼며 엄청난 고통과 고독이 그를 덮친다. 


마침내 의사는 이반 일리치의 눈앞에서 의기양양하게 이것이 만성 맹장염일 확률이 높다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단, 소변 검사 결과 새로운 증거가 나오면 재검사를 해야 한다는 말도 덧붙였다. 이 모든 것은 이반 일리치가 피고를 앞에 세워놓고 수천 번도 넘게 사용했던 그 방법과 놀랍도록 일치했다. 의사도 역시 안경을 살짝 내려 피고를 쓱 한번 훑어본 뒤 위풍당당하게, 심지어 명랑하게 결론을 내렸다.  - 54쪽

그가 보기에 주변의 모든 사람들은 죽음이라는 무섭고 끔찍한 의식을 그저 어쩌다가 발생한 불쾌한 사건, 품위가 떨어지는 일 정도로(마치 고약한 냄새를 풍기며 응접실로 걸어 들어오는 사람을 대하듯이) 격하시켰다. 그가 평생토록 지키려 애썼던 <품위>라는 게 고작 그런 것이었다.  - 85쪽


 하지만 이반 일리치는 그동안의 삶의 태도를 쉽게 버리지 못한다. 그가 느끼는 괴로움을 토로하고, 알아달라고 솔직하게 호소하는 대신 엄숙한 표정으로 괜찮은 척 한다. 그러다가도 불쑥불쑥 주변인들에게 서러움과 증오를 느끼며 심술궂게 군다. 이 대목에서 이반 일리치가 정말로 안쓰러웠다. 


이반 일리치는 꺼이꺼이 울고 싶었고 그런 자신을 누군가 달래 주고 같이 울어 주기를 바랐다. 그러나 법원 동료인 셰베끄가 찾아오자, 이반 일리치는 소리 내어 울거나 다독임을 구하는 대신 진지하고 근엄하고 심각한 표정을 지었다. 그는 기계적으로 상소심 판결의 의미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말해 주고는 끝까지 그 의견을 고집했다. 바로 이 거짓, 주변 사람들과 그 자신의 거짓이 이반 일리치의 마지막 나날들을 해치는 가장 무서운 독이었다.  - 86쪽


 이반 일리치는 결국 지난 삶에 대한 정당화를 포기하고 나서야 고통에서 벗어나 죽음으로 갈 수 있었다. 여태껏 내가 잘 살아왔다고 생각한 삶이 "그게 아닌 것"이라고 깨달았을 때, 이제야 그 사실을 깨닫고 제대로 살아볼 수 있으리라 생각했을 때, 코앞에 죽음이 있다는 것은 어떤 기분일까. 


그가 들어가지 못하도록 방해하고 있던 것은 자기의 삶이 좋은 것이었다는 생각이었다. 지난 삶에 대한 정당화가 그를 옴짝달싹 못 하게 옭아매어 그는 앞으로 나갈 수가 없었다.  - 118쪽

그리하여 자신이 살아온 삶 전체가 <그게 아닌 것>이었다는 사실을, 모든 게 삶과 죽음의 문제를 가려 버리는 거대하고 무서운 기만이었다는 사실을 분명히 깨달았다.  - 114쪽


 톨스토이는 이반 일리치의 삶과 죽음을 보여주면서 가차없이 어리석은 인간들의 뼈를 때린다. 아야, 아파요 선생님... 살면서 진정으로 추구해야 할 것이 무엇일지, 내 삶은 지금껏 어떻게 흘러왔는지, 앞으로도 지금까지처럼 흘러가게 내버려 두어도 될지.. 여러가지 고민을 하게 하는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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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1-08-19 17:00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근데 이거 요즘 담요 주는 이벤트 하던데요. ㅋㅋㅋㅋㅋ 담요 이쁘던데 ㅋㅋㅋㅋㅋ 늦게 사는 자가 승리자!? ㅋㅋㅋ

독서괭 2021-08-19 17:08   좋아요 3 | URL
커헉..(피토함) 이럴수가 이럴수가.. 어 근데 저 엊그제 <Noon>세트 주문해서 오늘 받았는데요..? 저의 주문 직후 생긴 이벤트인가..! ㅜㅜ

잠자냥 2021-08-19 17:12   좋아요 4 | URL
https://www.aladin.co.kr/events/wevent.aspx?EventId=224014

오늘 뜬 거 같아요. 전 요즘 그래서 신간 좀 천천히 사려고 노력 중입니다요. 맘에 드는 굿즈 꼭 나중에 주더라고요... ㅠ

반품하고 다시 사....ㅋㅋㅋㅋ세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다행스럽게도, 열린책들 세계문학 1권 포함 소설/시/희곡 3만 5천원 이상 사면 주는 것 같아요)

독서괭 2021-08-19 17:26   좋아요 4 | URL
후.. 아니예요 집에 담요 많아요. 애들 땜에.. 후.. 근데 왜 자꾸 한숨이 나오져 ㅋㅋㅋ

새파랑 2021-08-19 17:41   좋아요 3 | URL
어차피 담요 쯤이야! 😒
왠지 아쉽군요 ㅜㅜ

독서괭 2021-08-19 18:25   좋아요 4 | URL
어차피 안 샀을 거라 생각해도 뭔가 섭섭하죠? ㅎㅎ

scott 2021-08-20 00:53   좋아요 2 | URL
열린 35주년 세트 대박 났나봐여 ㅋㅋ
담요도 주고!

새파랑 2021-08-19 17:38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이 책은 정말 뼈때리는 작품이 맞는거 같아요. 자신이 먼저 마음을 열지 않았기 때문에 외로운건 당연한 것이었을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참 씁쓸한거 같아요. 독서괭님도 이제 계속 35주년 세트 읽으시겠네요. 같이 완독해 나가요 😆

독서괭 2021-08-19 18:27   좋아요 5 | URL
맞아요 이반 일리치 이야기가 완전히 남일 같이 느껴지지 않아서 더 씁쓸해요. 일단 다음책으로 <비곗덩어리>를 뽑아두긴 했습니다!😆

새파랑 2021-08-19 19:22   좋아요 5 | URL
비곗덩어리 완전 잼나요 ㅋ 모파상 완전 좋음. 저도 그럼 이 책 다시 읽어야겠어요 😄

scott 2021-08-20 00:52   좋아요 3 | URL
모파상 단편 강추 합니다!

얄라알라 2021-08-20 12:02   좋아요 2 | URL
모파상, 까마득한 이름,
책 찾아보면 있을텐데, 단편 넘 좋죠! 다시 읽고 싶네요

독서괭 2021-08-20 12:04   좋아요 2 | URL
다들 좋다 하시니 꼭 읽는 걸로^*

붕붕툐툐 2021-08-20 00:1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도 라디오북클럽 들어요! 제가 최민석 작가님 팬이라고 하니 페넬로페님이 여기에 나온다고 얘기해주셔서 듣고 있어요!ㅎㅎ
역시 옆구리 찔리면 하게 되는군요~ 톨선생님의 뼈때리기 권법~👍

독서괭 2021-08-20 06:54   좋아요 2 | URL
오 최민석작가님 팬이세요? 전 예전에 어디였더라 뭔 팟캐에 나와 재밌게 얘기하시는 거 듣고 <베를린 일기>는 읽었어요. 라디오북클럽 재밌죠~ 연기 넘 잘하심 ㅋㅋㅋㅋ

han22598 2021-08-20 05:5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뼈 때릴 정도인가요? 그렇다면 기브스 장착하고 읽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잼 없다ㅠㅠ 죄송)

독서괭 2021-08-20 06:55   좋아요 2 | URL
ㅋㅋㅋ 어디에 기브스 하실 건가요? 마음에 기브스 하고 읽어보세요~^^

얄라알라 2021-08-20 12:01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새파랑님과 독서괭님, 같이 책 읽기 하시는데 저희는 구경하며 얻어갑니다!^^

독서괭 2021-08-20 12:02   좋아요 2 | URL
같이 라고 하기에는 제가 따라가기 숨이 찹니다 ㅋㅋ 감사합니다 북사랑님^^
 

얼마전 그림책 추천 페이퍼를 썼는데 좋아하는 그림책들 몇 개를 빼먹었다.. 추가로 쓴다. 


1. 핀두스 시리즈! 






























  요요요 핀두스 시리즈!! 

  첫째가 이제 이야기가 좀더 복잡하고 글밥이 많은 것을 원하는 것 같아서 적당한 걸 검색해 보다가 알게 된 책이다. 

 1권을 중고로 사서 본 후 순식간에 중고로 나머지 8권을 찾아 전권 소장 완료! 

 고양이 핀두스와 할아버지 페테르손의 알콩달콩 따뜻한 생활 이야기이다. 일단 고냥이가 나오니 귀여움은 장착했고. 마을 풍경이라든지 둘이 사는 집 내부 소품 등이 아기자기하게 그려져 있어 볼 맛이 난다. 스웨덴 작품이라 그런가, 뭔가 자족하는 삶의 냄새가 나..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할아버지와 핀두스가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찾아내는 모습이 보기 좋다. 아이들도 재미있어 하지만 내가 더 좋아하는 듯... 

 글밥이 제법 많아서 5세는 넘어야 할 것 같다. 두세권 정도에 "빌어먹을" "제기랄"이라는 표현이 나오는 점에 유의하세요. 


아래 사진들은 <핀두스, 너 어디 갔니?>의 일부. 작은 박스에 담겨 할아버지와 처음 만난 핀두스(사진1). 할아버지와 즐겁게 시간을 보내던 어느날, 핀두스가 사라진다. 할아버지는 집안 곳곳을 뒤진다(사진2). 결국 핀두스를 찾아 함께 다정한 시간을 보내는 마지막컷(사진3). 












2. 아기곰 시리즈! 

















 

 이것도 참으로 사랑스러운 그림책이다. 

 아기곰의 가족들이 주인공. <곰의 노래>에서 겨울잠을 자기 시작하는 아빠를 두고 혼자 굴밖으로 나가버린 아기곰. 아빠곰의 아기곰을 찾기 위한 여정. <아기곰의 여행>은 <곰의 노래> 마지막에서 이어지는 내용이다. 또다시 아기곰이 사라져 아빠곰이 찾아다닌다. 숨은그림찾기 하듯 아기곰을 찾는 재미가 있다. <퐁퐁과 흰곰친구들>이 가장 재미가 덜했고 나머지 네권은 모두 재미있다. 

 책이 사이즈가 커서 책장에 꽂기 어렵다는 게 함정... 어쩔 수 없이 눕혀서 꽂아 둔다. 그 바람에 한참 잊혀져 있었다.. 






아래 사진은 <아기곰의 여행> 첫 장면. 지붕 위에서 겨울을 나려던 아빠곰과 아기곰이 눈이 내리는 바람에 다른 곳을 찾아 돌아다니는 장면이다. 발자국과 엉덩이 자국 등을 따라가면 아빠곰과 아기곰을 찾을 수 있다. 해보세요^^ 




  

방금 문자로 백일장이벤트 당첨 적립금 15만 원이 들어왔다는 소식을 받았다. 

언제 들어오나~ 그 전에 장바구니 질러버리면 안 되는데 하고 전전긍긍하고 있었는데 ㅋㅋ 

오늘밤은 행복한 고민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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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2021-08-17 17:27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아! 그림들이 넘 사랑스럽고 따스함이 느껴지네요 괭님 이벵 당첨 축하합니다 ^.^

독서괭 2021-08-17 18:12   좋아요 2 | URL
감사합니다 스콧님~ 아이 땜에 보는 거지만 어른에게도 좋은 그림책이 많은 것 같아요^^

잠자냥 2021-08-17 17:5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아니, 오늘 받으셨어요? 13일인가 퇴근하기 전에 바로 들어왔던데요! ㅎㅎㅎㅎ
재미난 책 많이 지르세요~~~~ 책 고르는 기쁨은 그 무엇에도 비교할.... 수 없는 건 아니고 암튼 기쁘죠잉.

독서괭 2021-08-17 18:13   좋아요 3 | URL
이럴수가.. 적립금 지급도 1등부터인가요! 잠자냥님은 뭐 먼저 받으실 만 하지만.. ㅋㅋ
잠자냥님의 엄청난 지름 기대합니다~~

잠자냥 2021-08-17 21:53   좋아요 1 | URL
음 그렇다기보다는 뭔가 각 출판사에서 알라딘 입금 순? ㅋㅋㅋㅋㅋㅋ

페넬로페 2021-08-17 18:5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아이가 이제 다 커서 그림책을 볼 기회가 없는데 소개해주신 그림책들보니 좋아보여요. 오랜만에 그림책 읽고 싶네요 ^^

독서괭 2021-08-18 06:27   좋아요 2 | URL
어른들에게 더 좋은 그림책들이 있는 것 같아요. 핀두스 시리즈 한번 읽어보세요~^^
 

속보!! 속보입니다!! 잭 리처는 치약을 사용합니다! 적어도 치약이 있을 때는 사용합니다!!


화장실에서는 대충 세수를 하고 공룡이 그려진 치약으로 이를 닦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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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o 2021-08-14 09:3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공룡치약!

독서괭 2021-08-14 13:53   좋아요 2 | URL
공룡이 임팩트 있네요 ㅋ

레삭매냐 2021-08-14 10:4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예전에 잭 리처 좀 만나다가
끊었었는데...

계속 활동 중인가 보네요.

독서괭 2021-08-14 13:53   좋아요 4 | URL
계속 활동 중인데 저는 오래된 것부터 읽고 있어서, 근황은 잘 모르겠네요^^

새파랑 2021-08-14 10:59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어느 분 말이 진실인거죠? ㅎㅎ 그런데 이번에는 칫솔없이 치약으로만 이를 닦은거 같은데요?
뭔가 하니씩 부족한 기분 ^^

독서괭 2021-08-14 13:54   좋아요 3 | URL
칫솔은 늘 소지하고 다니는 걸로 나오니, 손가락양치는 아닐 것 같아요 ㅋㅋㅋ

청아 2021-08-14 11:0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헉ㅋㅋㅋㅋㅋㅋㅋ다행이네요!ㅋㅋㅋ

독서괭 2021-08-14 13:54   좋아요 4 | URL
리처에 대한 오해가 또 하나 풀리나요!ㅋㅋ

잠자냥 2021-08-14 11:21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무슨 치약이죠? 208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서괭 2021-08-14 13:55   좋아요 5 | URL
실종된 아이 집에서 아이용 치약을 쓴 것 같아요 ㅋㅋ

scott 2021-08-14 13:3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키즈용 불소 함유 치약만 쓰고 칫솔 사용 안한것 같습니다

독서괭 2021-08-14 13:56   좋아요 4 | URL
키즈용 맞습니다. 저불소일 수도 있겠네요 ㅋㅋ 하지만 열살 아이니 어른용과 똑같이 불소 들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다락방 2021-08-14 16:5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무려 공룡이 그려진 치약이군요!!!!! 😱😱

독서괭 2021-08-14 17:43   좋아요 3 | URL
양치까지 잘하니 리처에 대한 사랑이 더 커지셨죠?ㅎㅎ

다락방 2021-08-14 18:4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 원티드맨 사야겠어요 😤

붕붕툐툐 2021-08-14 2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음~ 정말 속보네요! 하지만 왜 이번엔 세수를 대충한거죠? 잭 리처 치약을 썼지만 이도 대충 닦았을 거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

독서괭 2021-08-15 08:35   좋아요 2 | URL
앗 아닙니다 툐툐님 바로 얼마전에 22분동안 꼼꼼히 샤워를 했습니다. 잠깐 자고 일어났기 땜에 대충 세수를 한 걸로 보입니다. 리처 더럽지 않습니다 ㅋㅋ

다락방 2021-08-20 08:01   좋아요 2 | URL
아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ㅋ 잭 리처 대신 잭 리처 변명 해주는 독서괭님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독서괭님, 저 오늘 보니까 잭 리처 마니아 2위 더라고요? 그럼 이만.

독서괭 2021-08-20 09:35   좋아요 0 | URL
컥 다락방님 그새 단발머리님에게서 2위를 재탈환 하신 겁니까… 저 근데 이번에 마니아 시스템에 대해 알려주시는 syo님의 댓글 보고, 난 절대 다락방님을 제끼지 못할 것임을 깨달았지 뭡니까..? 그냥 4위로 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