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배추 2포기와 무 하나를 사왔다. 

어디에도 김치 줄 사람 없고 김치 사려니 만만치 않고 다시 도전해 보자 절이는 게 관건이니 잘 절여서, 

네 조각으로 내 지금 배추가 소금물에 절여지고 있다. 

김치 없음 밥 못 먹는 나 . 

정 맛없으면 국이라도 끓여먹어보지 뭐. 

하지만 성공해야지,

이래저래 마음만 바쁜 수요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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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11-09-28 1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김치 없으면 밥 못 먹지요~ 이하동문!!
나도 광주와서 살면서 김치 줄 사람도 없어 무조건 도전했더니 솜씨가 늘더라고요.
하늘바람님 김치 담그는 건 사실 글쓰는 것보다 더 쉬운 일이니 힘내세요.^^

하늘바람 2011-10-03 16:27   좋아요 0 | URL
전 김치도 글쓰기도 모두 어려워요 오기 언니

June* 2011-09-28 1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추가루 값이 많이 올랐다고 해요 .
 저야 뭐, 여기저기 김치 사이트에서 구매해서 먹는지라 별 걱정은 없지만요.
 꼭 성공해요 !
 

하늘바람 2011-10-03 16:27   좋아요 0 | URL
에효 어디 김치 뚝 떨어져라 하며 김치 이벤트에 응모했어요^^

울보 2011-09-28 1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엄마가 요즘 배추값이 조금 내렸다고 하시더라구요,
얼마전에 전 엄마가 담가놓은 김치를 동생이랑 나누어왔는데
아무래도 식당을 하다보니. 엄마의 김치는 고춧가루도 최고로만 사용하시는 정말 맛난 김치거든요 저도 배워야 하는데 자꾸 해주시는 분이 있어서 안하게 되더라구요, 해봐야지 하다가 또 미루고 또 미루고,
님 맛나게 담구세요,저도 잘되게 해달라 같은마음가질게요,

하늘바람 2011-10-03 16:27   좋아요 0 | URL
담에 다시 도전해야할것같아요

잘잘라 2011-09-28 1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김치없으면 밥 못먹는 사람 한 명 추가요^^
글쓰기 보다 쉬운 김치 담그기! 격한 공감! ㅎㅎㅎ
배추 두 포기면.. 음.. 저는 한달은 버틸 수 있어요^^

하늘바람 2011-10-03 16:28   좋아요 0 | URL
한달도 전 못 버티는데 맛 없어 걱정이에요

pjy 2011-09-28 17: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성공하실겁니다^^
전 경험상 국 말고도 김치전이나 달걀말이에 스리슬쩍 넣어준다던가, 교묘하게 적당량을 섞어서 볶음밥을 한다거나,, 뭐 그랬습죠ㅋ

하늘바람 2011-10-03 16:28   좋아요 0 | URL
성공못했어요 달걀말이에 넣은 김치 진짜 맛나요

무해한모리군 2011-09-29 09: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대단하세요.
저는 겉절이도 실패하는등 여하간 솜씨가 메주예요 ㅎㅎㅎ
저도 김치 없으면 밥을 못먹고 국이 없으면 밥을 못먹는데
요즘 귀찮아서 입맛을 바꿔보려고 해요 ㅋㄷㅋㄷ

하늘바람 2011-10-03 16:28   좋아요 0 | URL
아웅 입맛을요?
에효 결혼 십년되어도 못 만들고 있는 제가 대단은요

진주 2011-09-30 1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식은 자꾸 해봐야 늘잖아요.
저는 웬만한 음식은 그럭저럭 해먹는데
김치를 오랫동안 얻어 먹었어요.특히 배추김치요.
시어머님 돌아가시고 친정엄마 편찮으셔서
이젠 꼼짝없이 제손으로 해먹어야 할 처지가 된거죠 ㅋㅋ
운 좋으면 맛있고,대부분 짜거나 쓰거나 맵거나...영....신통찮..ㅋㅋㅋ
배추 김치 담기기 젤루 힘든거 같아요 ㅎㅎ
소금에 잘 절이는게 관건인가봐요 ㅎ

하늘바람 2011-10-03 05:45   좋아요 0 | URL
절이는걸 또 실패
진주님은 진짜 음식잘할것같아요

진주 2011-10-05 21:25   좋아요 0 | URL
약간 미지근한 물에 소금을 먼저 녹여보세요.
소금물이 배춧잎 켜켜이 들어가도록 적시고
빳빳한 하얀 배춧대에는 천일염을 슬쩍 더 뿌려주고요.

소금도 잘 골라야 한대요. 국산 천일염으로요.

암튼 저도 절이는게 젤 힘들어요.
그래서 처음엔 시장에서 절여 놓은 걸 사다가 양념만 버무렸어요.

하늘바람 2011-10-08 15:50   좋아요 0 | URL
다음엔 님이 알려주신 방법으로 해보려고요 미지근한 물에 소금 케케로

같은하늘 2011-10-01 15: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국사람이 김치 없이 밥 못먹지요.ㅎㅎ
그래 맛나게 담그셨지요?

하늘바람 2011-10-03 05:42   좋아요 0 | URL
ㅠㅠ 맛나게 담갔으면 좋으련만 저만 꿋꿋하게 먹네요

hnine 2011-10-01 2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꼭 배추 두포기씩 사서 김치 담궈요. 자신없어서 많이씩 못하고요. 그런데 한번도 만족스럽지가 않아요. 그래도 꿋꿋이 이번에도 두포기 담갔습니다. 그런데 너무 짜요 ㅠㅠ 언제쯤 성공할지.

하늘바람 2011-10-03 05:41   좋아요 0 | URL
이번에도 실패했어요 ㅠㅠ 절인다고 절였는데 하나도 안 절여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