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셜D> 34권.

시작부터 자동차 경주를 하는통에 잠시 기억을 더듬었다.. 이게 무슨 경주였더라?
뭐.. 좀 읽다보니 생각이 나더라는..^^;;;;  프로젝트 D 팀이 카나가와로 원정나온거였다...
첫번째 경기는 케이스케.. 요건 다행히 이번권에서 결말이 난다만, 우리의 주인공 탁미의 경기는 35권까지 넘어가게 된다.  궁금해라...
띠지에 티셔츠를 주는 이벤트의 응모권이 붙어있다. 그거 오리기 귀찮아 잘 안보내긴 하지만, 이거 뭐냐..ㅡ.ㅡ  당첨되도 배송비가 수취인 부담이라니...  흥이다.=3



 <러브몽키!> 2권.

1권에서는 조금 풋풋해보이는 것 같더니, 2권에서는 글쎄... 그냥 흔하디 흔한 학원물의 느낌이랄까....ㅡ.ㅡ;;;;  그다지 재밌지가 않았다.
오히려 번외편으로 붙어있는 짤막한 러브스토리가 훨씬 재밌더라는...

 

 

 

 <세일러복에게 부탁해!> 3권.

시시가 수호견이 되기 위해 신에게 했던 약속은 인간을 사랑하지 않겠다는 것이었다. 한데, 만약 그 약속을 깬다면  시시의 몸이 사라져버린다나...
자... 러브러브 분위기로 가던 시시와 마츠모토는 어찌될까?
뭐.. 그다지 비극 분위기의 작가가 아니므로 일단 안심..원만한 해결방법이 나오겠지.. 아마도..^^



 

 <아이에스 IS> 7권.

남자로 인정받아 남자아이교복을 입고 등교하게 된 하루..
너무 일이 잘 풀린다 싶더니, 그게 끝이 아니었다. 머릿속으로 이해하는 것과 실제로 모습을 대하는 것은 너무나 차이가 큰 듯.. 남자교복을 입은 하루를 배척하는 아이들이 너무 많다.
같이 속상하고, 슬프다. 하지만, 하루의 가장 큰 장점이 포기하지 않는 것. 역시 애들은 사랑받으며 잘 커야 해!
이번권의 가장 큰 이슈는 켄지의 변화...  기특하다..!

 

 

 <첫사랑> 9권.

이런이런....이부시의 전학에 이어 하시모토까지 전학을 가게 된다.
그 일로 치히로도 하시모토도 많이 괴로와하지만 극복하려고 애쓴다.
아아~ 근데 나는 이부시를 너무 좋아했나보다.. 이부시의 역할이 좀 적어진다 싶으니 너무 허전하다는....ㅡ.ㅜ
다음권으로 완결된다 한다. 딱 적당한 길이인듯 싶다.

 

 

 <키스키스키스> 2권.

뭐랄까... 1권의 그 분위기와는 좀 방향이 다르다..ㅡ.ㅡ;;;
불륜과 근친이 섞여 들어가고.. 섹스가 좀 더 강조되었다.
그림은 여전히 아름답지만, 난 어째 맘에 들지 않는다.
필사적으로 소재를 찾아서 그렸다는 1권이.. 나름대로 컨셉을 잡아 그렸다는 2권보다는 훨씬 나은 듯.. 
물론, 개인취향일 뿐이니까...



 

 <열혈강호> 42권.

이건 저번에 올렸어야 하는건데, 그만 빼먹었더라는...  다 올리고서 생각났는데, 귀찮아서 냅뒀었다..
나나 울 옆지기나 울 형부의 공통된 의견은, 이번권이 갑자기 재밌더라는...
저번까지는 이제 그만봐야하나..라는 생각까지 들더니, 갑자기 다음권이 궁금해지는 전개가 되었다.
다음권은 한비광의 대단한(과연?) 활약이 나오지 않을까 싶어 내심 기대중이다..^^



 

 <한마디 말> 단편. 아소우 미코토.

<천연소재로 가자!>, <고! 히로미 고!> 의 작가인 아소우 미코토의 단편집.

총 4개의 단편(한장짜리 만화는 제외)이 실려있고, 각 단편들은 별개의 이야기들이다.
그리고, 하나하나가 다 너무 재밌다!  역시 아소우 미코토구나.. 싶다는..^^
정말로 사랑스러운 주인공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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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15 22: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겨울 2007-01-15 22: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아이에스! 저 이 만화 따뜻해서 좋아요.
세상엔 이렇게 다양한 사람들이 산단다, 하면서
편견을 가지기 전의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더라구요.

날개 2007-01-15 2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 ㅋ님.. 서재주인보기는 잘못 체크하신게 아닌가 싶지만 그래도...^^;;
<키스~>의 경우는 전 적나라해도 내용만 있으면 상관없다.. 였었거든요.. 근데, 2권은 영 부응을 안해주네요..
<꽃의이름>은 저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슴다~ㅎㅎ <네가 없는 낙원>은 좀 더 기다려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우몽님.. 저도 아이들에게 꼭 보여줘야 할 만화로 꼽고 있어요.. 이 작품이랑 맹인견 나오는 <해피>라는 작품이랑요..^^

sooninara 2007-01-15 2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마디말..넘 따뜻하고 귀여운 만화죠?

모1 2007-01-16 09: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일러 복에게 부탁해..작가 무척 좋아합니다. 완결되는날 몽땅 구매...

paviana 2007-01-16 1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봤어요.한비광 이제 도착..ㅋㅋ 담권에는 좀더 재미있어질거같아요.

Mephistopheles 2007-01-16 1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탁미의 차는 여전히 86이군요..^^ 언젠가부터 안보기 시작한 만화였는데..^^

ceylontea 2007-01-16 1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다하더라도.. 열혈강호.. 진도가 너무 느려요..ㅠㅠ;

날개 2007-01-16 15: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니님.. 넹~ 전 이 작가 너무 좋아요..^^

모1님.. 찍어놓으셨군요^^ 저도 딱 좋아하는 풍의 만화를 쓰시는터라 늘 주시하고 있답니다..

파비님.. 그쵸그쵸!^^ 이러다가 설마 실망시키지는.....ㅎㅎ

메피님.. 그림만 보고 86인줄 아시는군요! 호오~ 역시.....^^

실론티님.. 그 진도 느린걸로 먹고사는건데 어쩌겠습니까.. 착한 독자인 우리가 참아야지....ㅎㅎㅎ

씩씩하니 2007-01-16 17: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근대..저 요즘 이렇게 장편은 절대 소화를 못하여요,,제 지능이..제 떨어질대로 떨어진 기억력이...
단편도 보다가 앞장 들처보는 일이 잦답니다,,이게 치매 증세라든대..
정말 심각하게...치매보험을 뒤적이고 있답니다...ㅎㅎㅎ

무스탕 2007-01-16 2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니셜디도 봐야하는데.. 근데 너무 느려요. 슬램덩크같아요...
정말 저 86 한번 몰아봤음 좋겠다니까요 ^^;;
첫사랑하고 키스키스키스는 봤어요. (웬일로~ ^^)

날개 2007-01-16 2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씩씩하니님.. 그럴수록 우린 씩씩하게 장편을 봐줘야 하는 겁니다... 치매예방을 위해서라도,,,흐흐흐~

무스탕님..이니셜디를 보노라면 저도 그런 스피드를 즐기고 싶단 생각이....^^;;;(사실 스피드라면 질색일 정도로 겂냅니다..ㅎㅎ)

아영엄마 2007-01-16 2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열혈강호는 도당체 언제쯤 끝이 날까요? 앞 권 내용 다 까먹어 버렸어라~ -.- (저는 완간되면 볼라고 36권인가까지 보고 말았어요. )

날개 2007-01-16 2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누구 말로는 작가가 50권을 얘기했다는데... 사실인지 아닌지는 알수없구요..
뭐.. 점점 목표지점으로 다가가는 듯 한데, 이게 한번 싸움을 시작하면 서너권은 훌러덩이니.. 작가도 스스로 조절이 안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ㅎㅎ
뭐.. 몇 년 더 기다려보삼~ ^^

미노르 2007-01-17 2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에스 7권이랑 첫사랑 9권 나왔구나.+_+ 오호호..감사해요.
첫사랑도 그렇고 아이에스도 주인공들이 귀엽고 풋풋해서
참 좋아요.^^ 요즘 날개님 보시던 신간들이 어쩌다 레이다
망에 포착되면 리뷰 올라오려나?하면서 즐거워한답니다.후후~♥

+
<한마디 말>도 일단 보관함에 슝~! *_*

조선인 2007-01-18 09: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에스, 완간되면 사려고요. 엠 아이 블루?와 같이 아이들이 읽으면 좋지 않을까 싶어서요. 히히.

날개 2007-01-18 2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노르님.. 아이에스나 첫사랑이나 사랑스런 책들이죠..^^ 근데, 서재에 자주 좀 와주세요! 님이 보시는 만화얘기도 듣고파요~

속삭이신 ㅈ님.. 님 마음에 드셔야 할텐데 말이죠..^^

조선인님.. 말로 여러번 하는 것보다 이런 만화 한번 보여주는게 애들에겐 확실히 좋을 거여요~ ^^
 

 

 

 

 

바텐더 1~3(연재중) / 조 아라키 글, 나가토모 켄지 그림.

<신의 물방울>을 읽으면서 와인에 맛을 들였다면, 이제 <바텐더>를 읽으면서 칵테일을 음미해보자..!

이 책을 선택하게 된 동기도 <신의 물방울>이었다. 책 띠지에 <바텐더>광고가 나와있더라는...
술도 약하면서, 난 또 왜 이리 술 나오는 만화를 자꾸만 보게 되는 걸까....^^;;;

26세인 주인공 사사쿠라 류의 경력은 화려하다.
유럽 식품협회 주최 칵테일 콘테스트에서 우승, 아시아인으로는 최초로 각국 VIP에게 칵테일을 서비스, 현재 파리 라츠호텔 치프 바텐더, 그 맛은 <신의 글라스>라 불릴 정도로 섬세함과 놀라움으로 충만하다.. 라고 잡지에 게제될 정도로...^^
8년만에 일본으로 귀국한 그는 큰 호텔의 요청을 뿌리치고, 조그마한 가게인 <바 라팡>에 취직한다.
그리고, 각 에피소드마다 사연 있는 손님과 새로운 칵테일이 등장하여 독자들의 눈을 붙들고 입맛을 다시게 만든다.


와인은 그 전통, 문화, 가격에 있어서 술의 최고봉일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세계에 약 10만종, 맛도 10만가지..

하지만 칵테일의 맛은....
무한하게 만들어낼 수 있죠.


그가 항상 완벽한건 아니다.
하지만 칵테일 하나로 손님을 배려하고 그 마음을 녹이는데는 천재급..
그저 술을 놓는 평범한 널빤지일 뿐인 바(BAR)에 바텐더가 있기에 상냥함(TENDER)이 생겨난다..

세상에는 절대로 손님을 배신해선 안되는 일이 두가지 있습니다.
그 하나는 의사와 약제사이고 다른 하나는 바텐더...
둘 다 처리방법 하나로 독도 약도 될 수 있는 것을 만들어 팔고 있기 때문이죠..

3권까지 나왔는데, 이거 꽤 재밌다.
읽으면 읽을수록 칵테일 한 잔 마시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아진다. 
나같이 술 약한 사람들은 신데렐라 라는 무알콜 칵테일을 마셔도 좋겠더만......^^
<신의 물방울>이 재미있으셨던 분, 술 좋아하시는 분들, 음식과 에피소드가 곁들여진 만화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마도 매우 재미있게 감상하실 수 있으리라...
추천!!

아래는 <블랙벨벳>을 만들고 있는 류...  맥주와 샴페인을 양손으로 동시에 부어 섞는다.


 블랙벨벳 (맥주, 샴페인)



또 마시고 싶었던 것 하나..
 그래스호퍼 (화이트카카오, 페퍼민트, 생크림)
- 초콜릿민트아이스크림 맛이 난다는데....^^


앤젤 팁 (카카오 리큐르, 생크림, 식물성크림)
- 저 체리를 핀 끝으로 밀어 글라스에 넣었다 건지면 칵테일이 움직이면서 입술모양이 나온다네...
그리하여 앤젤키스라고도 불린다는.... 아유~ 해보고 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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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g 2007-01-15 17: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 저도 술이 약한데 칵테일은 잘 마실라나요? 히힛

카프리 2007-01-15 17: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신의 물방울>때문에 이 책 한동안 고민하다가 아직 대여점에도 들어오지 않았고, 리뷰도 드물고 해서... 어떻게 할까 했더랬습니다. 역시 날개님의 리뷰를 보니 사 봐야겠군요... 감사~

BRINY 2007-01-15 17: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화를 거의 모르는 제 친구까지도 요전날 같이 저녁을 먹을 때 '신의 물방울' 얘기를 해서 놀랐어요. 친구는 그 책을 본 건 아니지만, 그 책이 화제라는 건 알더라구요. 이 책도 잘 나갈 거 같아요.

날개 2007-01-15 18: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몽님.. 우리 같이 무알콜 칵테일을 마셔봐요~^^

카프리님.. 아마 님 맘에도 드실 겁니다... 재밌더라구요~^^

브라이니님.. <신의물방울>은 워낙에 매스컴에서 떠들어대는 통에 모르는 사람이 없더라구요..^^

무스탕 2007-01-15 18: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본만화는 정말 소재가 다양해요.
술 못 먹는 사람들끼리 칵테일 파티나 열어볼까요? ^___^

Mephistopheles 2007-01-15 18: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그냥 "잭 다니엘" 스트레이트 더블로 부어라 마셔라 하고 싶습니다..^^
(참고로 칵테일 주세요 할때 "버진"으로 주세요~ 하면 알콜은 쏙 빼주고 준다는군요...^^ 다 아시겠지만 확인용으로..^^)

데메트리오스 2007-01-15 19: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신의 물방울은 읽어본 적이 없는데도 하도 여기저기서 말을 많이 들은 데다가 서평 도서에도 그 얘기가 나와있길래 지금 읽는 책 끝내면 읽을까 생각하고 있어요^^

날개 2007-01-15 2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스탕님.. 바에서 번개 함 칩시다..^^

메피님.. 술 엄청 쎄신가보군요..^^ (버진에 대한 건 몰랐어요.. 새로운걸 알았네요..)

데메님.. 최근에 만화책 많이 사셨다더니.. 아직 그 책을 안보셨어요? 자자~ 얼른 보셔요...^^ (근데, 뒷쪽으로 갈수록 얘기가 길어지면서 조금 지루해지는 감이 있어요..)

하이드 2007-01-15 2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드라이한척하는 마티니나 마가리타 ( 항상 발음에 애로사항이 있는 ) , 민트 들어있는 모히토- 가 좋아용-

날개 2007-01-15 2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티니가 칵테일의 왕이라더군요.. 맨하튼이 여왕이고..^^
전 칵테일 안먹어본지 너무 오래되었어요.. 근데, 카카오 들어가는 칵테일(이름 까먹음)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넘 맜있더라구요..^^

모1 2007-01-16 09: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알콜이라고해도 왠지 술은...후후...

sudan 2007-01-16 1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날개님땜에 신의물방울을 봤는데, 이젠 바텐더를 봐야하는건가요?

날개 2007-01-16 15: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1님.. 하루에 한잔씩의 술은 건강에도 좋다더이다...^^

수단님.. 그럼요.. 당근 보셔야죠! 흐흐~ 님은 코꿰이신겁니다...^^
 
 전출처 : 아영엄마 > 1. 12 날개님, 깜짝 책선물 감사합니다!



고마우신 날개님~

책선물이 조금 아까 도착했어요~.
생각지도 않았던 깜짝 선물이라 더 기쁘고 반가웠답니당~.
덕분에 탐내고 있던 온다 리쿠 책도 한 권 더 마련하였고,
제 국어 실력을 키워 줄 책도 생겼습니당!
(당장 엉덩이와 궁둥이의 차이를 찾아 봤지요~~ ^^)
고맙게 잘 볼께요. 정말 감사합니다. (__)

- 목욕하고 있는 쁜이(?)들~~ 찬조 출연!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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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2007-01-12 23: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쁜이들은 효주 작품인가요? 귀엽게 잘 만들었네요 ^^

날개 2007-01-12 23: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아니어요 아니어요..^^
아마도 아영엄마네 아영이랑 혜영이 작품일거여요..

2007-01-15 10: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날개 2007-01-15 14: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 ㅍ님.. 이를 어쩌면 좋아! 잘 받았다고 문자 남긴다는 것이 그만 까먹고 말았군요.. 반성!ㅡ.ㅜ
참참, 새벽별님이 전해달래요.. 신림동 대여점 자꾸가시면 때찌한다고....ㅋㅋㅋ(제가 일렀어요.. 대여점 다니신다고..^^;;;)
 

원 아웃 ONE OUTS 1~17 (연재중) / 카이타니 시노부

원래 야구란 갬블이야.
160Km의 장외 홈런을 쳐도, 주자가 없으면 단지 1점의 가치밖에 없지만..
평범한 안타라도, 만루라면 그것은 2점의 가치를 갖지.
그것이 야구!
정직하게 1점씩 추가하는 축구같은 스포츠와는 전혀 다르지.

평범한 야구만화가 아니다.
한 회,한 회가 마치 도박같은.. 긴장과 숨죽임의 연속이다.

주인공 토구치 토아는 '원 아웃'의 명수..
'원 아웃'이란 야구로 하는 일종의 도박성 게임이다. 투수와 타자의 1대1 대결에서 내야땅볼이나 삼진이면 투수의 승리, 그외는 타자의 승리로 결정하는 간단한 게임..
그 토아가 일본 프로야구의 세계에 뛰어들면서, 야구장은 거대한 도박장으로 바뀐다.





오로지 직구밖에 던지지 못하는 토아지만, 던지는 순간에 타자의 심리를 꿰뚫어 삼진을 잡아내는 교묘한 솜씨는 혀를 내두르게 한다.
또한, 한 수 앞을 내다보고 미리 포석을 깔아 상대를 교란시키고 허를 찌른다.





처음 1, 2권은 뭐 그냥 볼만한 정도의 만화라고 생각했지만,
3권 이후부터는 정말 정신없이 읽었다.
야구를 다른 각도에서 보게 해 준 만화..   강추다!!

이 작가의 <라이어게임>을 먼저 접했었는데, 그 책도 재밌었다.
비슷한 스타일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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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ka 2007-01-12 17: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화, 보고 싶어요 ㅜㅡ

chika 2007-01-12 17: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머, 만화같은 드라마, 보고 있긴 하지만;;;;

마태우스 2007-01-12 18: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좋아하는 야구라...으음....만화방 가서 봐야겠어요.

2007-01-12 18: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Mephistopheles 2007-01-12 18: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끄떡끄떡..야구는 도박...인정합니다...옜날에 친구랑 내기했다가 걸었던 팀이
져버리는 바람에 그날 밥.술 죄다 샀던 기억이..흑흑...

무스탕 2007-01-12 19: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건전한 스포츠 세계를 도박의 구렁텅이로 떨어뜨린 나쁜 만화군요. ㅋㅋㅋ
그렇지만 나쁜게 재밌다는건 인정하지요. 보고싶어졌어요 ^^

마법천자문 2007-01-12 2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예전에 아시안게임에서 허재 선수가 마지막 5세트에서 극적인 퍼팅을 성공시켜 역전 우승을 이루어내고 이동국 선수와 얼싸안던 광경이 머리에서 지워지지 않습니다.

날개 2007-01-12 2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치카님.. 원래 정기적으로 만화를 봐주지 않으면 병에 걸린다는 통계가 나와 있습니다....ㅎㅎㅎ (만화같은 드라마 덕에 그나마 병에 안걸리신거여요~^^)

마태님.. 만화방도 가십니까? +.+ 호오~

속삭이신 ㅁ님.. 답장 짠~ 하고 올날을 기대하겠습니다..^^ 올해내에 오긴 하는거죠? ㅋㅋ

속삭이신 ㅈ님.. 님이 지르고 싶어하는 리스트에 있는거 봤습니다...ㅎㅎ

메피님.. 쯧쯧~ 님을 저기 토아네 팀에 한번 보내서 단련을 시켜줬으면 좋겠군요..^^

무스탕님.. 흐흐~ 우리 같이 빠져봅시다..^^

perky 2007-01-12 2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포츠중에 야구를 가장 좋아해요. 이 만화책 무지 끌리는데요?

날개 2007-01-12 2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불멸의 나애리님.. 저도 기억나네요.. 그 경기에서 박태환이 MVP로 뽑혔었죠..ㅋㅋ

차우차우님.. 야구를 좋아한다면 아마 더 재밌으실겁니다..^^

모1 2007-01-12 2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인공 너무 무섭게 생겼네요. 눈매도 날카로운 것이..

날개 2007-01-12 2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눈매가 꼭 "나는 모든걸 알고있다"라고 하는것 같지 않습니까? ^^

2007-01-15 14: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날개 2007-01-15 14: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 ㅈ님.. 님 서재로 가겠습니다..
 



날개님, 봉투가 두둑해 카드가 무지 두꺼운줄 알았어요. 근데 크리스마스카드와 새해카드가 한방에!!!

전 하나만 보냈는데.....하하하, 너무 기분이 좋네요. 그리고 즐거운 메세지 감사드려요.

님에게도 행복하고 건강한 한해가 되시길...

 

밑에 작게 보이는 봉투는 마모님의 편지.

잘받았어요^^ 저도 바로 답장써야겠네요...

 

그리고 물만두님, 폰카로 찍고 올리고 보니 님의 책이 빠져버렸어요. 그래도 섭섭마삼!

빨리 책 읽고 리뷰 올릴께요..

 

아, 조그맣게 보낸 마음이 이렇게 더 크게 (물리적 뜻이 아님) 돌아오니 너무 행복하네요.

님들에게도 모두 행복한 새해가 되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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