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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님, 남은 더위 날리시라고 이제사 올립니다 ^^;;;
더위를 날릴 만한 건 지 모르겠지만,
제가 귀신 분장한 것 보단,
제가 수영복 입은 사진 보단 나을 것 같아서요...ㅎㅎ
이 만화 보면서 공감, 공감했거든요.
요샌 울남편과 제가 그래요 ㅎㅎㅎ
코 앞에 있는 건데도 남편은 못찾더라구요.

아시겠지만, 오늘 두시간 동안 나름 음식 만들고 했더니
지금 제 상태가 저 위에 "대략 엄마" 랑 비슷해요.
그래서 이제부턴 푸우욱~~~ 쉬려구요.
(그러다 또 서재에 들어오겠지만...ㅋ)

날개님께 편지 한 통 보내겠다고 했는데... 요건 쪽지 편지로 해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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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frog 2005-07-29 21: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 이거 정말이지 절대 공감이에요!!^^
근데요, 남자들의 시선각도는 직선이구요, 여자들은 한 180도 된다네요. 그러니 당연히 못 찾죠. 레이저 같은 점 하나로 계속해서 찍고 다니려니 힘들 것 같기도 하네요..;;;

물만두 2005-07-29 2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날개 2005-07-29 2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하~ 우리집 상황이랑도 똑같아요, 똑같아~!!!^^
애들, 남편 할것 없이 어찌나 물건을 못찾는지... 저 대사 "너 엄마가 가서 찾기만 해봐!"이거 제가 맨날 하는 소리라구요..ㅋㅋ
플레져님, 이렇게 쪽지 편지 주셔서 넘넘 감사해요..^^* 그..그럼 편지도 또 써주시는 건가요? 헤헤~

놀자 2005-07-30 0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완전 울엄마....

Phantomlady 2005-07-30 0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공감 백만배 추천 누르고 갑니다~~~ ^^

미미달 2005-07-30 0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하하
짱입니다요 ~ ㅋㅋㅋㅋㅋㅋㅋ

icaru 2005-07-30 1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림이 좋아야! 만화냐... 재미만 있으면 와따다!!!

박예진 2005-07-30 17: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누가 그린거죠?
그나저나..저 날개님 이벤트에서 약속드린 12345 이벤트 해요!
꼭 와주시고 홍보도 해주셔요~ ^^

숨은아이 2005-07-31 2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하!
 
 전출처 : 깍두기 > 소현이의 일인극-인어공주

휴가가서 물놀이를 하지 않았겠어요. 그런데 계곡에서 신나게 물을 튀기며 놀고 있던 소현이, 내가 카메라를 들이대자 갑자기 묘한 포즈를 취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는 이렇게 말하겠지요. "엄마, 나 지금부터 인어공주 놀이하니까 찍어!"

이것이 이제는 엄마 서재페이퍼 소재를 제공해 주는데 너무 익숙해져서 카메라를 가져가면 저절로 스토리가 머리에 떠오르는 지경에 이른 것이었어요.

그래서 지금부터 소현이의 일인극, 제목은 <인어공주>가 나갑니다.


어느날 아침, 인어공주는 잠에서 깨어났어요.



바다를 내집처럼 휘젓고 다니며 즐겁게 놀고 있던 인어공주는

 


처음 가본 바닷가에서 멋진 성과 왕자님의 모습을 보았답니다.(저 튜브 두개 쌓아놓은 것이 성이랍니다^^)

 



인어공주는 왕자님을 본 순간 첫눈에 사랑에 빠졌어요. 그래서 사람이 되고 싶어서 마녀를 찾아갔지요.

 



다리를 주지, 그대신 목소리를 내놔, 라고 마녀는 말했어요.(이거 몰래 찍어서 올리는 겁니다. 큰딸에게 걸리면 저는 죽습니다)

 



그래서 인어공주는 다리가 생겼고 사람이 되었어요.

여기서 소현이는 저에게 물었습니다. "엄마, 어떤 결론으로 하고 싶어? 책에 나온 슬픈 결론, 아니면 영화처럼 행복한 결론?"

저는 슬픈 결론을 선택했습니다.



그러나 왕자님은 인어공주 대신 이웃나라의 공주를 선택했어요. 인어공주는 슬픔에 빠졌죠.

 



인어공주는 스스로 물에 뛰어들어 물거품이 되고 말았답니다.

 

이상 소현이가 주연한 일인극(아니 언니의 카메오 출연이 있었군요^^) '인어공주'였습니다. 많은 성원 바랍니다^^

사실 이걸 어제 날개님 이벤트에 제출하려고 했는데 게으름 부리다 놓쳤습니다. 그래도 날개님을 시원하게 해 드릴 수 있기를 바라며 페이퍼를 올립니다. 보시는 분 모두 잠시나마 시원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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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두기 2005-07-29 18: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히힛, 퍼가 주시다니, 그럼 추천을...^^

날개 2005-07-29 18: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검둥개 2005-07-29 2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 시원하네요. 추천! ^^

숨은아이 2005-07-31 2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역시 소현이!
 
 전출처 : 검둥개 > 날개님--받아주실 거죠? ^^;;--더위를 날려라

오늘 야근하고 늦게 퇴근해서 허겁지겁 <더위를 날려라> 뻬빠를 씁니다.

날개님이 아니었다면 저는 서재에 그림 올리는 법을 평생 몰랐을 거에요.

그래서 참가에 의의를 두고 씁니다.  ^______^

<더위를 날려라>의 주인공은 해리, 배경은 폭설이 내린 올해 초 겨울입니다.

 

우와, 눈이 뽀지게 왔어요. 차도 하나도 못 다니게 눈이 무지하게 많이 왔어요.

으, 폭설이 오면 개들은 응가하기가 정말 너무 힘들어요.
엉덩이에 찬 눈이 닿아서 대변 보기 정말 힘들구만요.

으, 나와라, 으라차차, 나와라.

와, 드디어 눈이 그쳤네요.  터널이 생겼어요.

그럼 이웃사촌 멍멍이 몰리와 함께 신나게 눈터널을 달려볼까요 ~~ ^^~~

정말 대단한 눈이었어요. 그죠?
제 귀여운 꼬리를 보며 이 여름의 더위를 화아악 날려버리세요.  ^^="

날개님 이제 시원하시죠?    ^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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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icaru > 날개님~!! -심야열차를 타려하는데 받아주실랍니꺼!

오타루 운하 라는데요~**   잠이 안 오는 밤이네요~

 

이제는 더 이상 헤매지 말자.

이토록 늦은 한밤중에

지금도 사랑은 가슴 속에 깃들고

지금도 달빛은 훤하지만,

 

칼을 쓰면 가슴이 헐고

심장도 숨 쉬려면 쉬어야 하고

사랑도 떄로는 쉬어야 하니.

밤은 사랑을 위해 있고

낮은 너무 빨리 돌아오지만

이제는 더 이상 헤매지 말자.

아련히 흐르는 달빛 사이를....

                                                              -------바이런, 이제는 더 이상 헤매지 말자...

 

시원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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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무비 2005-07-29 09: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글자 색깔이 시원합니다. 
덩달아 시원한 색 글자 댓글.
추천!^^


물만두 2005-07-29 1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인가요^^

icaru 2005-07-29 1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드무비 님... 사진하고 시하고 이모티콘하고 따로 노는데~ 아구...추천 감솹니다 ^^
물만두 님... 아인가봐요~^^ 복돌이 님 어렸을 캐릭터라는 이야기도 들리고...
 

 









예로부터 사람들을 두려움에 떨게 한 귀신과 달리 도깨비는 오랜 세월 서민과 희로애락을 함께해 왔다. 도깨비는 인간처럼 먹고 마시고 놀기 좋아하며, 밤새 솥뚜껑을 솥 안에 우그러뜨려 넣고 황소를 지붕 위에 올려놓는 장난꾸러기지만 늘 사람들에게 속아 넘어갈 만큼 어수룩하다.

'씨앗'이나 '불'을 뜻하는 '돗'과 '애비'가 합쳐진 '도깨비'라는 말은 '풍요로움을 가져다 주는 성인남자'라는 뜻으로, 농경사회에서 복을 부르는 존재였다. 서해 바닷가에 살면서 어부들의 뱃일을 도와주는 도깨비참봉, 집안을 지키고 물고기를 몰아 주는 제주도의 도깨비영감을 비롯 독가비, 귓것, 독각귀, 망량, 김서방 등 지역마다 독특한 도깨비가 있었다.

도깨비는 사람이 죽은 뒤 생기는 귀신과 다르게 빗자루, 집신, 부지깽이, 절굿공이 등 오래 쓰다 버린 일상 용품이 변한 것이다. 흔히 알려진 뿔 달린 도깨비는 사실 일본의 '오니'이며, 우리나라 도깨비는 큰 덩치에 털이 많고 나무방망이를 든 사람 모습으로 다리가 하나뿐이다.

한편 우리가 알고 있는 <혹부리 영감> 이야기는 일본 전래민담이며 <도깨비 방망이>가 우리 도깨비 이야기라고 한다. 효성스러운 나무꾼이 부모님께 드릴 개암열매를 줍다 산속에서 잠이 들어 도깨비를 만나지만, 개암열매를 깨물어 그 소리로 도깨비를 쫓고 도깨비방망이를 얻는다는 이야기다. 그런데 그 구조가 <혹부리 영감>과 비슷한 것을 주목한 일제는, 우리 민족이 일본과 같은 뿌리를 갖고 있다는 증거로 삼고자 일제 치하 초등학교 교과서에 <혹부리 영감>을 수록, 널리 알린 것이다.

도깨비는 당시 권위주의와 허위의식에 물든 양반사회를 비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도 한다. 해녀가 목슴 걸고 따 온 전복과 소라를 받고서야 소원을 들어 주는 욕심 많은 도깨비를 통해 서민을 착취하는 양반을 풍자했고, 정3품에 해당하는 벼슬의 별칭인 '영감'으로 부르기도 했다. 또한 착한 사람에게 금은보화를 안겨 주는 도깨비방망이나 도깨비감투는 고달픈 서민들의 소망을 대신 채워 왔다. 문헌상 최초의 도깨비로 기록된 '비형랑'은 무리를 이끌고 하룻밤에 다리를 놓아 주는 공익사업까지 했으며, 강원도 원주시 개운동에는 도깨비 덕에 벼슬을 지냈다 해서 '도깨비 사은비'까지 세워져 있다.
-<좋은생각> 2003. 8.-

 

헤헤, 아이디어가 별로 없어서 ...

그냥 참가하는 데 의의를 두면서 ...

 

근데 상품은 뭔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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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春) 2005-07-28 23: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게 도깨비예요? 절에 가면 양쪽으로 있는 그림들에 나오는 거랑 비슷하게 생겼네요.

날개 2005-07-29 0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발마스님, 마지막 주자 되시겠군요.. 하루님이 마지막일거라 생각했는데..흐흐~
근데, 어울리지도 않으시게 도깨비 정도로 무섭다고 하셔서야 되겠어요? ㅋㅋ
상품은요? 만화나 책 골르는 거였는데.. 페이퍼도 안보고 오셨어요? 버럭~

balmas 2005-07-29 00: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헤헤,
하루님, 우리가 보통 아는 뿔달린 도깨비는 일본산 도깨비랍니다.
일제 시대에 들어온 거라고 하네요.
그리고 우리나라 전통 도깨비는 이런 모양이라네요. :-)

ㅋㅋ 날개님,
제가 워낙 욕심이 없는 사람인지라 ... ^^;;;
그래도 굳이 주신다면야 ...

울보 2005-07-29 0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3513979

그냥 숫자잡으러 왔어요,


로드무비 2005-07-29 08: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이게 뭐야!
너무 안 무섭잖아요.ㅎㅎㅎ
그래도 우정으로 추천!^^

물만두 2005-07-29 1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상도 모른다니 후환이 무섭네요^^ㅋㅋㅋ

마늘빵 2005-07-29 1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이 안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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