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서재지기 > [이벤트 결과] 2006 내 맘대로 좋은 책, 음반, DVD

안녕하세요, 지난 한 달간 2006년을 마무리하는 마이리스트 이벤트 "2006 내 맘대로 좋은 책, 음반, DVD"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이벤트 결과는 아래와 같으며, 편의상 존칭을 생략합니다.

(쿠폰과 적립금은 이미 발급해 드렸으니, 나의계정에서 확인하세요~)

[알라딘 적립금 5만원 받으실 분]

TexTan
소이부답
백년고독
날개
광화문처자
살인교수
필터
clayrose
미코노스
길에서만나다

[2,000원 할인쿠폰 받으실 분] - 가나다순

고독한女心, 고쿠센, 과학소설, 광일거사, 기억의집, 꼬맹이, 꼬봉, 나는소망한다, 달콤, 도로시 냥,
드팀전, 라주미힌, 라쭈, 리아트리스, 립케어, 마노아, 마늘빵, 마법고냥이, 메르헨, 모1, 몽땅연필,
미소가 있는 책, 미코노스, 바람처럼, 배꽃, 별박이, 보물상자, 블루마린, 비오는 날, 비키, 뽀송이,
산딸나무, 상희, 새벽별을보며, 성스러운경영자, 소용돌이, 수줍어, 아영엄마, 아주아주모테치카,
알로에, 앨리스, 에어리, 여비유니, 연(姸), 연잎차,  응, 작은거인, 정군, 젠느, 죠르지아, 주지훈완전사랑,
쥬베이, 책방꽃방, 침흘린책, 카스넬라, 카프리, 칼잡이, 클로버, 티티새, 파란딸기, 포포비, 푸른물고기,
푸른하늘, 푸훗, 플레져, 핑크카우치, 하늘빛, 하루(春), 해리포터7, 해피김, 햇살박이, 행복희망꿈,
香蓮, 혜정맘, 휴지, 희망으로, ahaggar, alsu000, antitheme, Apple, bdafuck, ChaeWoo.K,
Daydreamer, EGOIST, emhy311, eoflawlaks, flaneur, FTA 반대 조선인, FTA반대마음행로,
goeunchoi, hands, Heⓔ, hello, hsmdy501, imago22, JackDaniel, jenny910, jhm4756, kkpsjs,
KNOCKOUT, phw2314, RiKa-*, santaclausly, Seinaku, semina27, sokdagi, sweet, UPower, yoonsw1

 


댓글(5)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플레져 2007-01-09 2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축하해요, 날개님!!! ^^
나중에 너는 펫, 빌려주삼 =3

반딧불,, 2007-01-09 2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이거 이벤트였어요?? 하하..-_-;
날개님, 축하드립니다^^

무스탕 2007-01-09 2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옷~! 추카추카합니다아아~~
올해 계속 이벤트 당첨이시네요 ^^

미설 2007-01-10 0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축하드려요. 날개님!

날개 2007-01-10 17: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플레져님.. 감사~ 글구, 언제 빌려드릴까요? ^^ 목록 뽑아서 남겨놓으삼~
반디님.. 아니 이런 이벤트 있는거 모르셨어요? ^^ 감사합니다..
무스탕님.. 에.. 한떄는 이벤트의 여왕이라고도 불렸던 과거가... 이 정도는 약과죠! (잘난척~ 잘난척~ )
미설님.. 고맙습니다..^^
 



자... 과연 이 뻬빠를 언제 보시려나?^^
가끔씩 서재 들르신다고 하셨으니, 요것도 보시리라 생각할께요...

카드 잘 받았답니다..
2007년이 선명하게 찍힌 카드라 새삼스레 2007년이라는게 가슴에 와닿네요..^^
근데.. 저거저거 화투짝에 있는 그림 패러디인겁니까? 흐흐~



저 사실.. 카드에 이렇게 글 많이 써놓은거 첨 봤습니다....^^
정말 빽빽~하게 쓰셨더군요..
연애편지 같습니다요~ ㅋㅋ

봉투에 조그맣게 써진 글귀도 넘 귀엽고...


카드 젤 아랫쪽에 꼬랑지 돼지 그려놓으신것도 맘에 듭니다.. (요건 잘 안보이나?)

감사합니다.. 
올해도 잘 부탁드려요!!!^^*


댓글(4)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무스탕 2007-01-09 2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카드 귀엽습니다. 7월에 홍싸리숲에서 돼지를 자~알 찾아보시길.. ㅋㅋ

날개 2007-01-10 17: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스탕님.. 핫~ 그래야 하는거군요! 7월이라....ㅋㅋ

미노르 2007-01-14 09: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구..지저분하게 써서 읽기 힘드셨을지도.^^;;
그래도 복돼지의 기운이 날개님께 가기를 바라며.
제마음 아시죠?^^*헤헷~♡

날개 2007-01-14 2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씨 이쁘기만 하더데요..^^
네.. 님이 보내준 복돼지 덕에 올해는 운수대통할겁니다....ㅎㅎ
 

그게 저한테도 오는 거였어요?+.+

일전에 페이퍼에 선물 포장하느라 힘든 얘기며 그것 때문에 초콜릿 넘 많이 썼다는 얘기며 읽으면서도..
그 택배가 저한테까지 올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어요..^^
그래서, 오늘 갑자기 받은 우체국택배의 치카님 이름을 보며 놀랄수밖에 없었어요..

오옷~ 저 사탕무더기와 치카님의 환상의 상자를 보셔요! ^^

상자를 열어보면 이렇게.......


어디... 한번 꺼내볼까요?


말캉말캉한 머쉬맬로우와 새콤달콤한 감귤초콜릿.. 그리고 치카님의 트렌드마크인 퍼즐엽서!
결코 쉽게 편지를 보여주시지 않는 장난꾸러기~ 흐흐~

네네.. 퍼즐 맞췄습니다..^^

근데 뭐라구요? 2007년부터 다요트 하자구요?
아니, 다요트하자는 사람이 신년벽두부터 초콜릿이랑 사탕을 보냅니까? 아하하~
그리고 제가 이 말 하리란걸 아셨군요.. "넘 적어욧!!!!!" ㅋㅋㅋ

고마와요~^^ 언제나..

자... 맞혀보세요..! 과연 저것들이 지금 남아 있을까요? 아닐까요?


댓글(5)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무스탕 2007-01-09 2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삐~ 답입니다. 남아있지 않습니다.
어떻게 저런걸 그냥 둬요. 그건 모욕이에욧! ^^;

chika 2007-01-09 2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흐~ (전 운동 안하고 날개님은 운동하니까 비슷해질라믄 날개님이 저런 걸 드셔줘야 한다니깐요~ 쿠헷!^^)

2007-01-10 00: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1-10 13: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날개 2007-01-10 17: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스탕님.. 그치만 다요트를 위해 사탕 두알은 남겼습니다... 흐흐흐~
치카님.. 그럼 치카님은 안드신단 얘기? 그러면서 그 손 뒤에서 초콜릿 봉지 까고 있는건 뭐예욧! 다 보여요~ ㅋㅋ
속삭이신 ㅅ님.. 아니 왜 속삭이셨을까나?^^ 아유~ 하나 던져주고픈데 이미 다 먹어서.....ㅎㅎㅎ
속삭이신 s님.. 오오~ 그렇군요! 요번에는 꼭 봅시다!^^
 

오늘 도착했답니다..^^*
예전부터 갖고 싶던 책들이었는데, 만두님 덕분에 장만하게 되는군요..

<이유> 이후로 미야베의 다른 책도 궁금했었는데,
<마술은 속삭인다>가 제 욕심을 채워주네요..

<매의 검>은 김경미의 로맨소설입니다..
특별한정판으로 나와서 계속 살까말까 망설이던 참이었어요..
받아보니 얼마나 이쁘던지....^^

요렇게 생겼답니다..  근사하죠?




안먹어도 배부른 느낌이어요~ 헤헤~ ^^
감사합니다.. 잘 읽을께요...!


댓글(7)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물만두 2007-01-09 19: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책이 멋있어요^^ 재미나게 보세요^^

반딧불,, 2007-01-09 2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어머, 책 진짜 이쁘네요.

무스탕 2007-01-09 2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만간 리뷰 기대합니다 ^^

놀자 2007-01-09 2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매의 검 정말 책 예뻐요. 비싼 가격 주고 살만 큼 재미있는지 꼭 알려주세요. 재미있으면 저도 구입하려고요~~

다락방 2007-01-10 08: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리구요, 날개님. 재미나게 보세요. 책 정말 예뻐요. :)

stella.K 2007-01-10 1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엇, 매의 검은 책이 아니라 고급 노트 같아요.^^

날개 2007-01-10 17: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 감사합니다.. 재미있게 읽을께요~^^
반디님.. 책이 너무 이뻐서 얼마나 뿌듯하든지....ㅎㅎㅎ
무스탕님.. 리..리뷰라니요.. 그게 뭐던가요? 삐질삐질~^^;;;;;
놀자님.. 읽어보고 알려드릴께요.. 이쁜걸로 점수 이미 땄습니다만...ㅎㅎ
다락방님.. 고마와요~^^*
스텔라님.. 한번씩 쓰다듬어 주고 있습니다...ㅋㅋ
 

새해들어 첫 신간읽기이다..

 <스킵비트> 14권.

삼각관계의 구도가 확실히 자리잡혔다.  꼴보기 싫던 쇼(첨에 쿄코를 버린 놈..)가 어쩐지 괜찮은 놈으로 보이기 시작하면서 렌의 질투심을 끌어오르게 할 여건이 갖추어졌다.
자... 이제 쌈판을 기다리자! (이..이게 아니던가? ㅎㅎㅎ)
쇼를 노골적으로 표절한 밴드가 출현하는데... 으으윽~ 미워죽겠다... 그 밴드에 뭔가가 있긴 한것 같은데...

 

 

 <루어> 7권.

본격적인 이야기는 이제 시작된게 아닐까 싶은.....
드문드문 나와서 자꾸 캐릭터들을 잊어먹는 통에 저번권은 재미없더니만, 이상하게도 요번권은 흥미진진 모드다... 곧 주인공인 하루의 활약이있지 않을까? ^^
울레프 마수사냥을 떠난 그들에게 펼쳐질 일은 과연......!

루어의 겉표지를 벗기면 안쪽에 이렇게 이쁜 그림이...

 



 

 <퍼니퍼니 학원앨리스> 11권.

혼자 중등부 지하에 잠입한 나츠메는 위험에 빠지고.. 나츠메가 걱정된 미캉 일행은 나츠메를 찾아 나선다.
위험한 상황임에도 순간순간 끼여드는 코믹모드...^^;;;
나츠메의 어린시절 이야기가 펼쳐지기 시작하는 권..

어린 나츠메의 카리스마를 보라!


 

 <신의 물방울> 9권.

제3사도는 아마 다음권부터 시작할 모양..
이번권에서는 곁다리 얘기들이다.  새로 와인사업부에 들어온 와인은 안마신다는 풋내기 사원에게 진전한 와인의 맛을 알려주고.. 아들의 일본여성과의 결혼을 반대하는 프랑스인 아버지에게 와인으로 마음을 녹이고. 등등
아... 근데 DRC와인이 그렇게 향이 좋단 말이야? 한번 맛보고싶다~~~^^

 

 

 <리얼> 6권.

워낙 한참만에 나오기도 하지만, 등장인물이 자꾸 바뀌는 통에 누가 누구였는지 기억이 안난다..ㅡ.ㅜ 한번 처음부터 꺼내놓고 정리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지만, 읽을책이 자꾸 쌓이니 그것도 여의치가 않네...
저번권에 이어 타카하시의 얘기.. 떠났던 아버지와의 재회는 그의 감정을 폭발시키는 계기가 된다.

 

 

 <강철의 연금술사> 15권.

15권 한정판이 금세 품절되어버리는 바람에 일반판으로 구입했다. 한정판에 같이 있었던 '불꽃의 연금술사" 소설이란게 조금 궁금하긴 하지만.. 뭐.. 언젠가 읽을 기회가 있겠지..
이번권의 주 내용은 이슈발 섬멸작전..
그 전쟁에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 그리고 진실이 밝혀진다..

 

 

 <의룡> 12권.

메이신대 교수선거 제 3의 후보인 쿠니타치 쇼이치로는 실력또한 막강한 듯 하다..
하나 보아하니 아들과의 사이는 영 아닌 듯~ ㅡ.ㅡ
아사다의 뛰어난 실력은 환자 하나를 죽이는 결과를 낳는다. 자세한 내용은 책을 보시고..
이러저러한 원인이 겹쳐 아사다가 UCLA로 떠나게 될지도 모르는데.....!



 

 

 <아마릴리스> 3권.

표지그림의 우아한 분위기와는 달리 우리의 여자주인공은 푼수떼기이다....ㅎㅎㅎ
아카이와 모모타의 사랑싸움...  그 사이에 끼어든 새로운 남자!
게다가 알고보니 그 남자는 라이벌 꽃가게 주인이고, 아카이의 옛 여자친구인 시라유키 유미의 오빠더라는....
아카이씨와는 취향이 완전 일치하는 이 남자에게 모모타는 어떤 마음? ^^

 

 

 <뱀파이어 기사> 4권.

제로를 뱀파이어로 만들었던 원흉인 순혈종 여자 흡혈귀가 나타난다.
게다가 이 여자는 제로의 쌍둥이 동생을 시종처럼 데리고 다닌다는....ㅡ.ㅡ
뭔가 위험한 상황... 과연 유우키와 제로는 무사할까? (주인공인데 당근 무사하겠지...^^;;;)
가장 궁금한건, 순혈종 뱀파이어인 쿠란 카나메가 유우키에게 가진 감정은 과연 뭘까 하는거다... 진짜 사랑?



 

 <원티드> 단편 / 히노 마츠리

<뱀파이어 기사>의 작가인 히노 마츠리의 단편집. 이번 <뱀파이어 기사> 4권 한정판에 이 책이랑 박스까지 포함되어 있었다는데, 나는 그냥 책만 따로 구입했다.
악단의 가희인 아르메리아는 첫사랑의 소년 루스가 해적에게 잡혀가자, 그를 구하기 위해 나선다.. 아, 물론 8년 뒤 어른이 되어서...
하나 루스는 엉뚱하게도 그 해적단의 두목이 되어 있는데..... 귀엽고 사랑스런 이야기다..
4가지 에피소드 중 3개는 이 해적 이야기, 나머지 하나는 메이지 시대 이야기..

 

 

 <저스트 고고> 24권.

이데가 슬럼프에 빠진동안 내가 괴로왔다. 다행히 이번권에서의 이데는 슬럼프를 벗어난다.
이제 루이만 기운차리면 된다! (루이는 이데에게 맡기지 뭐....^^)
이데의 어머니 이야기가 잡지의 특종으로 실려.. 그녀의 테니스 인생이 어떠했는지가 나온다. 아무렇지도 않은척 하지만, 이데의 심정은?

 

 

 <배가본드> 24권.

무사시와 코지로의 만남...
그들의 만남에 대화는 필요없다. 나뭇가지를 들고 마치 춤을 추듯이, 진검 승부를 하듯이 맞부딪히는 두 사람..  그들에게 그건 유희이다.
코지로를 만나고 난 후의 무사시는 뭔가 한꺼풀 더 벗은것 같다. 단순한 칼부림이 아닌 고차원의 대결의 장이 펼쳐진다!



 

 <파한집> 3권.

전생의 업보 때문에, 처와 세 딸이 죽는 걸 보고 있어야만 하는 남자.. 그러나, 그 악업의 고리를 끊지 못한탓에 다시 태어나면 또 똑같은 일을 겪어야만 한다. 하면, 악업의 고리를 끊기 위해 죽음을 뻔히 보고 있어야 한다? 그건 모르겠다...ㅡ.ㅡ
호연의 과거 이야기가 조금 나온다. 백언도 그래보이지만 호연 또한 만만잖게 사연이 많은 남자인듯 하다..

변하지 않는 사람은 변하는 사람보다 더욱 매정한 법이다.
네가 변했던 것은 너의 인간됨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그저 오로지 인간이었기 때문일 것이다.
이 말이 어쩐지 가슴에 남는다..



 

 <펭귄혁명> 4권.

유카리의 사표를 취소하는 대신 반드시 상을 타야만 하는 료..
마침 <애니멀맨>에서 기회가 들어오는데.....!
가끔씩 커다랗게 빛나는 날개를 보여주는 료는 과연 상을 탈 수 있을까? 두구두구두구~^^

 

유카리의 눈에만 보이는 료의 멋진 날개!


 

 <나나> 16권.

사실 난 처음에 나나보다 하치가 훨씬 약한 인물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알고보니 더 외로움을 타고 못견뎌하는건 오히려 나나쪽인 듯..
나나의 과거를 캐고 다니는 잡지기자는 나나의 어머니와 여동생에 대한 얘기를 알아채고 하치에게 다시 접근한다...
아아~ 뭐냐.. 나나에게 닥쳐오는 시련은...ㅡ.ㅜ

 

 

 <공주님의 조건> 8권. 완결.

그래그래.. 공주님은 이미 알고 있었다.. 그가 어둠의 정령인걸.. 그리고, 그에 상관하지 않고  결혼을 결심한 것...
그러나, 공주님을 완벽하게 위험에서 지켜주려면 수호를 해야한다. 그의 선택은?

같이 갈지 어떨지는 네 자유야. 하지만 키르 넌, 어떤 바람이든 다 들어주니까...
아무리 멀리 있어도 반드시 날 찾아내고, 어떤 위험이 있더라도 반드시 날 지켜내고, 네 오른손이 움직이든 움직이지 않든, 네가 어둠의 정령이든 아니든간에....  안그래?
아아~ 이 자신만만한 공주의 대사 좀 보소! 부러버라.....^^



 

 <원피스> 43권.

로빈을 향한 루피 일행의 발걸음은 계속된다.
비록 적들이 엄청난 힘을 가지고 능력을 구사할지라도, 루피 일행앞에서는 흥=3 이다~^^
언제나 든든하고 또 든든하고 믿음직한 그들..
동료란 그런거다~!



 

 

 <내 이름은 해사> 9권.

엄청난 태풍속,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가스탱크를 실은 배를 인양해야 하는 린타로 일행.
앞은 하네다 공항이고 뒤는 '마'라 불리는 소용돌이 파도..
아무도 엄두를 못내는 배의 인양을 린타로 일행은 성공할 수 있을까?
저번권에 이어지는 배의 인양작업은 당근 성공리에 끝난다. 하지만 그 과정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일들의 연속~
직접 보시라!



 

 <어느 별에서 왔니?> 2권.

촉각이 예민한 리카는 1권에서의 사건 이후로 츠루미에게서만 안정을 찾는다.
언제나 츠루미의 손을 놓치 않는 리카때문에 이상하게 심란한 코마키..
새로운 인물도 등장이다. 리카처럼 에로 대왕인 한 남자아이.. 그도 아마 동료라고 여겨지긴 한데.....

 

 

 <오란고교 호스트부> 9권.

이거나 저거나 할것없이 한정판을 찍어낸다.  오란 한정판에는 캘린더가 같이 있다는데, 난 물론 일반판을 샀다.. (왜 물론일까? ^^;;;)
이번 얘기는 쌍둥이 히카루, 카오루 형제가 이 호스트부에 참여하게 된 사연....
또, 진짜 왕녀님이 등장하여 벌어지는 소동에 대한 에피소드 등등이 있다..

 

 

 <날지 못하는 마녀> 1권 / 카와세 나츠나.

마녀 얘기라면 아직도 사죽을 못쓰는 나....^^  제목에 혹해 구입~
빗자루를 타지 못하는 마녀 카린.. 어느 날, 숲에 나타난 마녀 리제에게 손님을 빼앗길 것 같은 위기감에 그녀를 찾아간다. 그러나, 그 곳에는 리제의 제자라고 하는 루인이란 남자만 있었다... 점점 그에게 끌리는 카린이 알게 된 루인의 정체는....?
마법이야기를 곁들인 순정만화...로 생각하시면 될 듯~
이야기 패턴은 좀 흔한듯 하지만, 나쁘지 않은 분위기...



 

 <스카이 하이> 단편 / 록뽄기 아야.

<오토 포커스>, <트러블 도그>의 작가인 록뽄기 아야의 단편집.
이 작가가 그리는 만화를 참 좋아하긴 하는데... 요번에 나온 두 단편집은(하나는 바로 아래) 기대에 좀 못미친다. 
'몬스터 같은 목소리'란 얘기를 듣고 합창부에서 쫓겨난 슈운을 찾아온 것은 밴드를 만드려는 히메..   슈운은 해변에서 만난 소녀 아즈사의 관심을 끌기 위해.. 츄우, 콘과 더불어 라이브를 하고자 결심하는데..!
조금은 산만한 느낌이 드는 단편이었다... 하지만, 그래도 이 작가의 그림은 너무 좋다!





 

 

 <꽃의 향연> 단편 / 록뽄기 아야.

위 작품과 동시에 발매된 단편집. 왠일로? ^^
형 지로와 함께 꽃집 우타게를 운영하고 있는 하지메...
게으른 형의 빼어난 솜씨에는 못미치지만, 그의 열정도 대단하다.
적자로 힘든 꽃가게를 정상으로 돌리기 위해 꽃꽂이 사범 소우에게서 계약을 따려하지만, 소우의 여동생 마도카가 걸림돌이다..  그가 깨닫게 되는 것은?
<스카이 하이>보다는 재밌었지만, 아직도 이 작가에게 기대한 만큼은 못되는 듯..(아니면 내 기대가 너무 큰가?)



 

 

 <소라닌> 1~2 완결 / 아사노 이니오

superfrog(물장구치는 금붕어)님이 추천해주신 만화.. 
표지 참 잘 만들었다. 커다란 배경위에 조그맣게 서있는 주인공들...
그래, 딱 저런 느낌의 만화다..
도쿄에서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애절한 청춘 광시곡!! 이라는 표지의 광고가 표현해놓은대로.. 불확실한 미래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이야기다.

자고로 어른들이란 '아무렴 어떠냐'의 덩어리다.
나한테 좀 더 다른길이 있진 않을까? 좀 더 다양한 기회가 이 거리 어딘가에 잠들어 있진 않을까? '인생의 레일따위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살면 되잖아?' 하는 검은 속삭임이 어디선가 들려온다.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 없었던 것 같기도 하고. 인생이란 그런것이다.

이 만화에 나오는 독백들이다... 저걸로 이 만화의 느낌이 전해질까?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었던 만화... 나도 추천!

겉표지를 벗겨서 활짝 펼쳐보면 이런식....




참참.. 제목의 소라닌은 우리말로 하면 솔라닌(Solanin)이다..  감자의 새싹에 있는 독..
설명으로는 인생의 시작인 20대의 방황과 고독을 이야기한다네....


댓글(14) 먼댓글(0) 좋아요(5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무스탕 2007-01-05 2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들은 자꾸자꾸 나오고 저는 하낫또 읽지 못하고... -.ㅜ
공주님의 조건이 드디어 끝났군요! 울 동네에선 2권인가 3권까지만 들여놓고 잘 대여가 안된다고 안 들여 놓더군요 -_- 나보고 어쩌라고...
어제 대여점에 가보니 아마릴리스가 안보이던데 워쨌을꺼나~?
오늘도 나가볼텐데 오늘은 아마릴리스를 빌려봐야 겠습니다 ^^

Mephistopheles 2007-01-06 09: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옷...드디어 무사시와 코지로가 만났군요...^^
말많던 역사속의 대결에선 무사시의 완승이였는데...

2007-01-05 20: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날개 2007-01-05 2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스탕님.. 대여점 잘못만나면 영 취향에 안맞는 것들만 들여놓죠? 동네 분위기도 중요하더라구요...^^ 꼭 보실 수 있기를....

메피님.. 네에~ 만났는데, 아주 우호적인 분위기였어요..^^ 근데 말이죠~ 이노우에가 만드는 코지로는 다른 책에서 본 코지로랑 성격이 완전 달라서 과연 이 둘의 대결을 어떻게 이끌어낼지 궁금해지네요...^^

속삭이신 s님.. 아직 2권 안읽셨군요..^^ 저도 그림이 참 호감갔어요.. 솔직히 첫인상은 그저그랬습니다만, 볼수록 이뻐보이더라구요.. 여하튼 감사~

별님.. 내 그러실줄 알고 얼른 올렸잖습니까~흐흐흐~

물만두 2007-01-05 2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가본드는 역시 그림이 좋아요^^

모1 2007-01-05 2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고싶은 만화책이 너무많아요. 이런....퍼니퍼니 학원앨리스, 펭귄혁명등등....그러고보니 만화책 안본지가..좀 된듯....내일 볼까나? 나츠메는 충분히 어린데..더 어린 나츠메라니 싶네요. 후후..

ceylontea 2007-01-05 2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항상 지금처럼만 나오면 즐거울 것 같긴한데.. 그럼 맨날 만화만 보고 있어야 할까요?

스킵비트 쇼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지만.. 렌이 질투해면 좋을 듯 해요.. ^^ 비글의 그 남자.. 도대체 정체가 뭘까요? 흐흐..
루어 재미있어지긴 하는데.. 가끔나오니 헷갈려요.. 등장인물이.. 흑흑.. 언제 다시 읽어야 할듯... --;
퍼니퍼니는 이야기가 길어질 것 같아요.. 그래도 흥미가 점점 생겨요...
신의 물방울 사도 찾는 것도 만만치 않은데, 중간중간 이야기까지 끼어드니.. 정말 장편이 될 것 같아요... 아직은 좋은지 나쁜지 모르겠는데.. 음.. 걍 사도 찾는 걸루만 해도 재미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리얼.. 아직 안읽었어요.. 이번 주말에 읽어야징..
강철의 연금술사... 소설이라기에는 좀 그래요.. 불꽃의 연금술사 주변인이 그에 대해 짧게 쓴 보고 형식의 글들 모임이랄까? 글의 길이도 10줄 안팎. 내막이 점점 궁금해지고 있어요...
저스트 고고... 역시 동감입니다.. ^^
배가본드는 나중에 모아서 보기로 했어요..(근데.. 신간 사면 비싼데 사는 이유는 먼지..--;;)
펭귄혁명 아직 주문도 못했는데.. ><
나나.. 갑자기 뒷이야기를 보여줘 빠르게 진행할 줄 알았는데.. --;
원피스... 오늘 볼라구요.. 히.. ^^
저는 여기까지~~.. ^^

날개 2007-01-05 2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 이노우에 그림은 정말 끝내주죠..^^

모1님.. 나츠메 어릴때부터 표정이 심상찮더라구요..ㅎㅎ 귀여워요~^^

실론티님.. 대부분 다 보신 모양이군요..^^ 스킵비트의 쇼는 이번권에서는 좀 괜찮아 보이지 않던가요? 루어랑 리얼은 저도 첨부터 다시 읽어야 해요..ㅠ.ㅠ
강철 한정판 사셨어요? 소설 내용이 별건 없나보네요..^^
원피스는 싸우느라 정신 없긴 하지만, 그들이 참 든든해 보이더라구요...ㅎㅎ

카프리 2007-01-06 14: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별 생각없이 본 <뱀파이어의 기사>가 의외로 재미있네요. 좀 전에 보다가 잠깐 쉬고 있는 중입니다.. 제로를 흡혈귀로 만든 그 여자가 데리고 있던 그 아이가 제로의 형제라니 다시 봐야겠군요..

날개 2007-01-07 1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작가 책은 <뱀파이어 기사>가 첨인데요.. 꽤 괜찮아서 다른 작품도 찾아보려고 생각중이어요~^^

2007-01-09 09: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1-11 16:2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최상철 2007-01-27 1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뱀파이어 기사'정말 읽으면서 두근댑니다. 히노 마츠리가 그린 책으로 저는 '사랑의 포로(5권)'을 사서 읽으면서 좋아하게 되었는데요. 뭐랄까? 내용면에서 뱀파이어 기사가 훨씬 자극적이네요. 이 작가 그림체 정말 좋아해요~ ^^*

날개 2007-01-28 2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찰리맘님..^^ 님도 이 작가에게 끌리시나 보군요.. 저두 특히나 그림이 맘에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