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아영엄마 > 12. 27 날개님, 저도 카드 받았어요!



날개님...

아까 우편물 확인하러 갔더니 님께서 보낸 크리스마스 카드가 도착했더군요.

(우체국 소인을 보니 21일에 보내신 카드...  -.-)

날개님께 카드 받으신 다른 분들 부러워하였더니, 저한테도 보내주신 거였군요! ^^*

사람들을 따뜻하게 해준다는 님의 말씀에 비해 너무 부족한 사람이지만

앞으로 좀 더 따뜻한 온기를 전해줄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할께요.

일전에 카드 사놓고는 쁜이들이나 저나 미적거리다 한 분께도 카드를 못 보내드렸는데

이렇게 지인들께 받기만 해서 죄송할 따름입니다.

내년에는 좀 더 부지런을 떨어야겠어요. (^^)>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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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해적오리 > 자랑질 1... S님, ㄴ님 감사합니다.

회사에서 오늘 화들짝 놀라는 일이 있었습니다.

다름 아니라 우리 부서 모직원이 저한테 온 카드를 들고 오면서 큰 소리로

 "날나리난쟁이해적이에요?"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또박 또박 큰소리로 물어오니 순간 이젠 서재질 쫑인가 하는 공포감이 들이쳤지만, 그렇다고 저의 서재질을 막을 수 있겠습니까? 하하.. 다만 우편물 수령지를 바꿔야겠다는 생각만 했지요..

오늘 저에게 도착한 두 장의 카드..쨔잔..



 santaclausly 님께서 보내주신 카드입니당.

우편물이 무지 붑비는 기간이라 평소보다 늦게 도착했지만.. 카드받는 기쁨이 길게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평소 님의 이미지(?) 보다 엄청 귀여운 이미지의 카드가 말하기를

" 메리 크리스마스, 카드를 열어봐, 깜짝 놀랄 선물이 가득할테니" 라고 했는데 정말 카드를 열고 보니



티켓이 선물더미와 함께 배달되었네요..

가서 잘 보고 오겠습니다. ^^

산타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다음으로는...



날개님께서 보내주신 카드..

색감이랑 이미지가 너무 좋아서 몇번씩 쳐다보았습니다. 그림책의 한 컷 같더군요.

흐흐..오늘 님께 연하장 쓸려고 하고 있었는데 역시 님께서 먼저 보내셨습니다. ^^

날개님, 감사합니다.

 

우편물이 조금 지체되더라도 기쁨의 기간이 연장되는 것 같아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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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실비 > 날개님~ 저도 자랑할거여요!

날개님 솔직히 다른님들이 날개님이 보내주신 카드 자랑할때마다 부러웠답니다.

근데 드디어 드디어 저에게도..^^



핑크 리본이여요^^



안에는 더 큰리본이 저를 반깁니다.


제가 좋아하는 핑크여요~~ >_<



날개님께 카드를 받을수 있어 영광이옵니다.



회사에 제자리 옆에 유일하게 자리 지키는 식물이여요..

카드랑 한번  멋있게 장식처럼 보이고 싶었는데 너무 밝게 나왔나 봅니다.^^;;

회사에서 다른분들은 카드 받은분이 없는데 우편으로 카드 오면 다 제꺼더라구여.ㅎㅎ

날개님 어찌 제맘을 아시고 이리도 이쁜걸 보내주셨는지..

너무나 감사하옵니다.

올해는 제가 카드를 못드렸군요... 내년에 기대해주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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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27 13: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6-12-27 14:0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전출처 : 조선인 > 날개님, 저도 받았어요. 아이 좋아라.

방금 님의 카드를 받았습니다.
사실 저만 못 받나 싶어서 은근히 서운해 하고 있었는데,
(어이, 넌 보내지도 않았으면서 무슨 도둑놈 심보냐? )
이렇게 받게 되니 절로 벙실거리게 됩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내년엔 마로, 해람 끌고 님의 집에 처들어갈지도 몰라요. 이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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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2-26 22: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날개 2006-12-26 2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 ㅅ님.. 님 서재로 갑니다..^^
 


어릴 때, 크리스마스 이브날 잠이 들면 다녀가시는 산타 덕분에 정말 행복했다.
난 정말로 오랫동안 산타를 믿었었다..
그때의 행복을 우리 아이들과도 나누고 싶어.. 계속해서 산타 노릇을 해왔는데..
어제 울 딸래미 하는 말...

"엄마, 나 3학년때는 베란다에 선물 숨겨놓더니, 올해는 어디다 숨겨놨어?"

크헉~ ㅡ.ㅡ;;;;;;
그니까 그떄부터 이미 알고 있었단 얘기?
딸래미한테 여직 속.았.다...

아직 순진하게 산타를 믿고있는 울 아들을 위해서 밤에 선물을 놓아두긴 했지만,
ㅠ.ㅠ 내년부턴 안해야겠다...

 

재작년에 입던 산타복을 입고 밖에 나가겠다는 아들... 
잠깐은 모르겠지만 학교도 이거 입고 가겠다는데는 좀........ㅡ.ㅡ;;;;;;;;   (3학년 맞어?)
아아~ 극과 극인 아들, 딸이여!



사진 여러번 찍게 했더니 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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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ylontea 2006-12-25 1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삐진 성재 얼굴도 귀엽네요.. ^^
트리가 예뻐요.. 구슬도, 나비도.. ^^

stella.K 2006-12-25 14: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어머니시네요. 울 엄니는 처음부터 없는 줄 아시고 지금까지 한번도 산타역은 안 하셨어요. 좀 동화적으로 살 필요도 있는데 말이죠.^^

BRINY 2006-12-25 17: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산타옷이 작아요

날개 2006-12-25 17: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론티님.. 저 구슬보다 이쁜 구슬 사려고 했는데.. 세일에 너무 늦게 가는 바람에 다 놓치고 저거 한 종류 달랑 남았더라구요..할수없이 한 통 12개로 작은트리장식밖에 못했어요..^^;;;;

스텔라님.. 애들한테는 산타경험이 참 좋은거 같아요.. 제 경우에도 오래오래 기억에 남았거든요..^^

브라이니님.. 저 옷 작아서 다른애 주려고 꺼냈더니, 성재가 기어코 올해에도 입겠다고 우기는 것이어요...^^ 할 수 없이....
내년에는 정말로 다른 사람 줘야겠어요..ㅎㅎ

세실 2006-12-25 1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산타 성재 귀엽네요~~~ 울집에도 좀 오징~~
규환이는 올해부터 전혀 믿질 않아 그냥 함께 가서 선물 샀답니다. 날개님 메리 크리스마스~~

울보 2006-12-25 19: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성재 정말 귀여워요 제조카를 보는듯,,

마태우스 2006-12-25 2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델이 어렵다는 걸 알았겠죠^^ 근데 선물 숨겨놓는 거 찾는 것도 은근 재밌는데...꼭 산타라고 하지 말고 날개의 선물, 이래가면서 계속하시는 게...

무스탕 2006-12-25 2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63엘 다녀왔어요. 오는길에 작은애가 '엄마 선물은?' 하길래 구경해짜나~? 했더니 그건 선물이 아니라는군요 --++
성재가 산타의 꿈에 오랫동안 풍덩 빠져 지냈으면 좋겠어요, 정말루... ^^

클리오 2006-12-25 2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저렇게 이쁜 사진을 왜 여러번 찍어서 멋진 아들을 삐지게 하셨어요.. ㅋ

토트 2006-12-25 2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아..넘 귀여워요.ㅎㅎ

카프리 2006-12-25 2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아이는 산타는 없다고 하더니 며칠 전부터는 빨간 색 옷 입고, 선물을 주는 사람이 산타라고 하더군요. 그러더니 23일 밤 산타 모양의 커다란 상자를 만들고는 24일 밤 그 상자는 문앞에 놓고 "조이드 되게 큰 거 주세요"라는 편지글을 남기고 자버리는 일을 저질렀답니다. 그 덕분에 애 아빠가 허겁지겁 24시간 하는 하나로 가서 레고 나이트 킹덤 시리즈 하나를 사왔구요. 오늘 새벽같이 일어나 선물 개봉하고 만들어보고는 내년에는 반드시 산타가 어디로 오는지 알아보겠다고 하네요. 도대체 뭐가 뭔지... ^^""

sudan 2006-12-26 0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구슬이 유리구슬인거에요? 트리에 매다신 구슬이 정말 예뻐요. 띠용.

미설 2006-12-26 0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랜만에(제가) 보는 성재와 효주의 얘깁니다. 성재산타 너무 귀여워요. 저희 조카들은 5학년이 되어도 철석같이 믿고 있던데요. 정말 믿고 있는 것일까 갑자기 궁금해집니다.

진/우맘 2006-12-26 08: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메, 울 사우 안경 썼네? ^^;;

날개 2006-12-26 09: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제가 24일 밤에 급파했었는데.. 그 댁에 안들렀던가요? ㅋㅋ 근데, 규환이가 벌써 다 알아버렸단 말입니까!

울보님.. 엄마 눈에만 이뻐 보이는게 아니군요! 흐흐~ (아유~ 이 팔불출 엄마....^^;;)

마태님.. 하하하~ 앞으로는 물건 숨겨두고 찾는 행사를 할까요? 그것도 꽤 재미나겠어요....ㅋㅋ

무스탕님.. 흐흐 애들은 자기 손에 딱 쥐어주는걸 원한다니까요...^^

클리오님... 그래봐야 대여섯장밖에 안찍었는데 저런다구요~ 에그~ 남자애들이란....^^

토트님.. 그렇게 봐주셔서 감사...헤헤~

카프리님.. 아하하~ 귀엽기도 하지...^^ 대체 몇 살인가요? 사실 울 성재도 24일 밤에 흰종이에 소원을 써서 문에 붙여 두었더라구요.. 전 그걸 넘 늦게 봤는데.. 뭐라고 썼는지 읽으려고 했더니 확 감추어 버리네요..소원이 안이루어져서 섭섭한겐지....ㅎㅎㅎ

수단님.. 넘 올만~^^* 유리는 아니어요.. 유리로 된건 되게 비싸더라구요.. 아마도 플라스틱 소재가 아닐까 싶은데 굉장히 가볍답니다.. 사실 더 이쁜 종류도 있었는데 못사서 안타까워요~ㅡ.ㅜ

미설님.. 제가 넘 오랜만에 올렸죠? ^^;;;; 제 생각에 성재는 5학년이 되어도 믿을것 같아요.. 남자애들은 단순해서...ㅎㅎ

진우맘님.. 그게 울 애들은 둘 다 눈이 순식간에 나빠지더라구요.. 성재 안경낀 지 꽤 됐어요..(고새 안경 몇 개 해먹었지만서도....ㅎㅎㅎ)

로드무비 2006-12-26 1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하는 산타할아버지가 없다고 해놓고 아침에 일어나
양말부터 디벼보더이다.
그리고 실망한 눈치.ㅎㅎ
성재 많이 컸네요.
그런데 어쩜 그리 순진하답니까? 감탄.

sooninara 2006-12-26 15: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성재군 넘 귀여워요^^
츄리도 이쁘네요. 저희도 몇년째 같은 츄리장식..ㅠ.ㅠ
재진이는 선물때문인지 산타를 아직도 믿어요.
은영이는 말할 것도 없구요. 산타 행사를 언제까지 해야하는지..

날개 2006-12-26 16: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드무비님.. 아니아니 아무리 주하가 산타가 없다고 했다지만, 그래도 선물을 하셨어야죠!!! 우리 주하 어째요~~^^
성재는................. 순진의 도를 지나쳐 암 생각이 없는것 같다니까요...ㅎㅎㅎ

수니님.. 저는 매해 장식만은 바꾸려고 노력하는데요.. 올해는 넘 귀찮아서 약식으로...ㅎㅎ
재진이 은영이는 아직 멀었죠.. 좀 더 오래 하셔야 할거여요~^^*

씩씩하니 2006-12-27 1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삐진 성재산타,,귀여워요~~~
울 애들도 가끔 삐지는대...이상하게 아이들이 사진 찍기 싫어해요...
그나저나 모두들 정말 근사하게 크리스마스 파티를 하시는거 있죠..
아,,엄마로서의 저를,,반성 또 반성해봅니다.
참 울 애들은 유치원까지..믿었던거 같애요,산타의 존재를,.
엄마 닮아 조숙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