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순간부터 정리하기 귀찮아져서 미루었더니, 결국엔 목록 정리밖에 못하겠다.
별점이나 간단리뷰를 쓰던 그 정열은 대체 어디로 갔단 말이더냐~~ㅡ.ㅜ

125. 파피용 - 베르나르 베르베르
126. 샘에게 보내는 편지 - 대니얼 고틀립
127. 800만가지 죽는 방법 - 로렌스 블록
128. 블루캐슬 - 루시몬드 몽고메리
129. 여우보다 늑대 1 - 최은경
130. 여우보다 늑대 2 - 최은경

131. 쿨엔핫 - 장혜경
132. 공주님의 일과 - 문수정
133. 오르바의 연가 - 강윤경
134. 민연우 1 - 류진
135. 민연우 2 - 류진
136. 테메레르 2 -나오미 노빅
137. 늑대의 정령 1 - 이미강
138. 늑대의 정령 2 - 이미강
139. 황태자의 결혼식 - 에스더(장혜경)
140. 라이온 하트 - 온다 리쿠

141. 아바타르 1 - 이지환
142. 아바타르 2 - 이지환
143. 아바타르 3 - 이지환
144. 동화관야담 - 김원경
145. 누나팬닷컴 1 - 김성연
146. 누나팬닷컴 2 - 김성연
147. 지금은 전쟁중 - 현고운
148. 설원의 연인 - 정이원
149. 레이트 스프링 - 정경하
150. 결의를 가지다 - 휘은서

151. 아이니 1 - 우영주
152. 아이니 2 - 우영주
153. 의지 come 의지 go - 휘은서
154. 내사랑 내비서 차보리 - 이경미
155. 카라부란 1 - 이혜경
156. 카라부란 2 - 이혜경
157. 인연 - 정경하
158. 보헤미안 스캔들 - 유제인
159. 넘치지 않도록 1 - 이새인
160. 넘치지 않도록 2 - 이새인

161.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1 - 정은궐
162.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2 - 정은궐
163. 운향 상 - 홍예
164. 운향 하 - 홍예
165. 연문 1 - 서지인
166. 연문 2 - 서지인
167. 37.2도 - 서연
168. 유리심장 1 - 조례진
169. 유리심장 2 - 조례진
170. 각인 - 조례진

171. 유어예 유어애 - 미요나
172. 용신의 신부 - 원정미
173.사랑초 - 정경하
174. 그녀 사막을 품다 - 이인선
175. 매화설 - 김호정
176. 내여자,말희 - 연두
177. 사랑을 몰랐기 때문이야 - 지도연
178. 도발적인 첫사랑 - 이현숙
179. 열락의 정원 1 - JK이기린
180. 열락의 정원 2 - JK이기린

181. 판타지 러버 - 셰릴린 케년
182. 이기는 습관 - 전옥표
183. 눈물을 마시는 새 1 - 이영도
184. 눈물을 마시는 새 2 - 이영도
185. 눈물을 마시는 새 3 - 이영도
186. 눈물을 마시는 새 4 - 이영도

올해 마지막으로 읽은 책은 이영도님의 눈마새였는데, 정말정말 재미있었다.
개인적으로 <드래곤라자>나 <폴라리스 랩소디>보다 훨씬 좋았다는...
결국 후속편이라는 8권짜리 <피를 마시는 새>도 주문해 놓았다. (가슴 떨리는 금액이었지만..ㅠ.ㅠ)

2008년 첫 책은 테메레르 3 가 될 예정이다..
지금 저기서 날 얌전히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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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8-01-01 16: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읽은 책이 그리 많지 않기에 정리하거나 목록채우기도 손쉬울텐데 그걸 안하고 있다죠.^^

마노아 2008-01-01 17: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소곤히 앉아서 기다리고 있는 책들이군요^^ 2008년도에도 기대할게요~

라주미힌 2008-01-01 17: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날개님 언제 들어오시나 기다렸어요 :-)


미미달 2008-01-01 17: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넘휴 마니 읽으셨쎄요 !!
전 65권 밖에...

라로 2008-01-01 18: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이 넘 궁금하네요,,,전 왜 그런 책을 좋아할까요???ㅎㅎ
저두 날개님 언제 오시나 기다렸는데~.^^;;
근데 정말 날개님 비결이 뭐에요?????
어떻게하면 그렇게 많은 양의 독서가 가능한건데요???
부럽사와요~.ㅎㅎ
이미 인사드렸지만 다시 한번 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다락방 2008-01-01 18:35   좋아요 0 | URL
nabi님.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은 장르가 로맨스랍니다. 훗 :)

다락방 2008-01-01 18: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날개님.
저는 127번,140번,161번,162번 겹치네요. 호홍 ^0^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

mong 2008-01-01 18: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눈물을 마시는 새...대단했죠?
괜히 이영도 팬이 많은게 아니더군요 흐흐
127번 좋으셨죠? 저는 무척 좋았는뎀~
그건 그렇고
1월 1일 페이퍼 문득 반가워요! :)

날개 2008-01-02 13: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님.. 그치만 메피님은 늘 양질의 페이퍼로 서재를 채워주시잖아욧~~^^

마노아님.. 책 잔뜩 쌓아뒀어요.. 이것도 습관인가봐요..ㅎㅎ

라주미힌님.. 오마낫~ 기다려주시기까지.^^ 님은 제가 드리는 축복까지 겸해서 올해는 운수대통하실겁니다..

미미달님.. 책 권수가 중요한건 아니잖아요.. 제가 읽은 책들이 대부분 금방금방 읽히는 것들이라서 그래요..^^

나비님.. 그니까 말이죠, 전에도 말했다시피 집안을 내팽개쳐두면 가능합니다..ㅋㅋ 다락방님 말씀대로 저 책은 로맨스여요.. 병약한 남동생 대신 누나가 성균관 유생으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일들이...짠짠~~

다락방님.. 와아~ 4권이나 겹쳐요! ㅎㅎ 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몽님.. 눈마새 읽으셨군요! 피마새는요?+.+ 800만가지..도 괜찮았어요.. 제 예상과는 다른 주인공 때문에 첨엔 좀 당황했지만요..ㅎㅎ

무스탕 2008-01-01 2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공주님의 일과, 민연우, 성균관 유생들의 나날, 유리심장 겹쳤습니다. 그외 겹친것들은 아시죠? ^^
쿨앤핫이랑 각인 어떤가요? 하긴.. 제가 요즘 조례진에게 버닝중이라 뭔들 안좋겠습니까?! ㅎㅎㅎ
박유진 작가의 책들도 좋더군요, 전.

BRINY 2008-01-01 2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성균관유생들의 나날. 저도 샀는데, 본가 와보니 동생도 샀더라구요. 딱 동생 취향이라고는 생각했지만, 이럴 수가...ㅠ.ㅠ

2008-01-01 23: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01-02 00: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토트 2008-01-02 0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날개 2008-01-02 1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스탕님.. 쿨엔핫과 각인 둘 다 괜찮았습니다. 이 작가에게 버닝중이시군요. 그럴 줄 알았으면 보내드릴껄, 이미 처분을...ㅠ.ㅠ 박유진 작가것은 안본것 같은데, 나중에 찾아봐야 겠네요..^^

브라이니님.. 저는 언니랑 그렇게 잘 겹칩니다.. 그래서 요즘은 아예 물어보고 산다지요..ㅎㅎ 집도 바로 옆인데 똑같은거 사면 어찌나 속상한지.. 근데, 어떨 땐 알고서도 똑같은거 사는 경우도 있어요.. 집에다 소장해 놓고 싶어서요..^^

토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 늘 행복하시고 평안하시길..

프레이야 2008-01-02 07: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 새해 소망 하나씩 이뤄나가는 해 되세요^^

홍수맘 2008-01-02 08: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영도의 <눈마새>라~. 울 옆지기 해리포터 다 읽었다고 방바닥 박!박! 긁고 있는데 확~ 눈에 띄네요. 저야 짐 님과 무스탕님이 보내주신 책들에 쌓여 즐겁게 보내고 있습니다만 ^^;;;

벌써 2008년 이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날개 2008-01-02 1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혜경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늘 예쁜 글로 제 맘을 채워주셔서 감사드려요!^^

홍수맘님.. 환타지 종류 좋아하시는 옆지기시라면 <눈마새> 좋아하실 겁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는 일 대박나시길 빌어드릴께요!!

털짱 2008-01-10 1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 새해인사드립니다.

올 한해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화이팅!!!!

날개 2008-01-10 2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어머~ 털짱님!
손수 발걸음하시게 만들다니... 저 정말 반성해야겠군요~^^;;
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해엔 온통 즐겁고 행복한 일만 일어나시길 빌어드릴께요..
 

106. 민들레 공책 / 온다 리쿠

 도코노 시리즈 그 두번째.
<빛의 제국>을 읽으면서 후속편이 나오기를 기대했던 능력자의 이야기가 두 편이 있었는데, 어찌 내 맘을 알았는지 고 두 개가 딱 나와 주었다!^^
이 책은 도코노 일족의 역사를 담는 능력자의 이야기다. 
근데, 기대했던 것에 비해서는 좀 심심하달까... 뭔가 좀 부족하다는 느낌.
잔잔하고 따스한 분위기는 여전하다.
★★★☆

 

107. 엔드 게임 / 온다 리쿠

 도코노 시리즈 그 세번째.
정체가 뭘까 가장 궁금했던 능력자(뒤집고 뒤집힌다는 것부터가 모호하기만 했던...)의 이야기다.
도코노 일족의 다른 이야기들과는 그 느낌이 사뭇 다르다.
게다가 예상과는 다른 결말로 흘러가는게.....으음.....ㅡ.ㅡ;;;;;;
최종 진실이 뭔가 찾아가느라 정신없었지만, 궁금했었던 이야기라 그에 만족~
★★★★

 

 

108~111.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1~4 / 조앤 K. 롤링

 <해리포터와 불사조기사단>을 읽고났더니, 역시나 빨리 읽고 싶어지더라는... 
동생네서 빌려올때까지 기다리느라 죽는줄 알았다.^^;;
생각해보면 흥미를 끌 거대사건 같은 건 없는데도 읽는내내 재밌는거 보면, 이야기속의 그 아기자기한 즐거움들이 무시못할 요소인가 보다. 여하튼 다음 시리즈를 손꼽아 기다린다.
★★★★


112. 플라이 대디 플라이 / 가네시로 가즈키

 꼭 만화같았다. 이런 얘기일 줄 몰랐다.
이 책이 유행할 당시, 다른 사람의 리뷰를 일부러 안 읽었기때문에 사전 정보가 전혀 없었다.
딸을 위해 격투연습을 하는 아빠라니...^^;; 
만화를 좋아하는 내가 할 얘기는 아닌 듯 싶지만,  에..뭐.. 조금은 유치하기도 하고... 
★★★

 

 

113. 결혼이야기 / 빅토리아 알렉산더

 진짜 진짜 옛날에 나온 로맨스소설이다.
최근에 로맨스 소설을 안 읽었더니, 문득 보고싶어져서 골랐다. 헌책방에서... 
이게 처음 나왔을 당시에 재밌다는 평이 자자했었는데, 흠.. 역시나 평이 좋은건 다르긴 다르다.
자립을 위해서 결혼을 하려는 여주인공이 남편감 리스트 중에서 한 명을 골라 계약 결혼을 하려다가 사랑에 빠진다는 내용인데.. 산뜻하고 유쾌한 느낌의 소설이었다.
여주인공이 귀엽더라는..^^
★★★★


114. 깊이에의 강요 / 파트리크 쥐스킨트

 파트리크 쥐스킨트의 단편집.
<깊이에의 강요>, <승부>, <장인 뮈사르의 유언>, <문학적 건망증>의 네 편이 실려있다.
단편 하나하나가 독창적이고, 심오한 철학을 담은 이야기 들이다.
굉장히 얇은 책이지만 그 내용만은 두께를 초월한다.
★★★★☆

 

 

 

115. 비둘기 / 파트리크 쥐스킨트

 어느날 복도에 나타난 비둘기 한 마리 때문에, 수십년간 평온항 삶을 살아왔던 한 남자의 일상이 무너지는 모습이 적나라하게 표현된 책이다.
그의 강박증은 독자들마저 초조하게 만든다.
★★★★☆

 

 

 

116. 공중그네 / 오쿠다 히데오

 오래전에 구입해놓고서 왜 그동안 안읽었었던지...
한번 손에 잡으니 그 자리에서 주르륵 다 읽히더라는..^^
정신과 이라부 의사의 독특한 치료법에 대한 이야기. 솔직히 말하면 그게 진짜 치료된거야? 싶다.
어떤 경우는 의사의 덕이라기보다는 상황이 어쩌다 그렇게 잘 흘러간거 아니냐 싶기도..;;;;;
뭐 여하튼 즐겁게 읽을 수 있는 책.
★★★★

 

 

117. 인더풀 / 오쿠다 히데오

 <공중그네>를 살 때, 이 책을 같이 줬다. (같이 준다고 해서 산거다..^^;;)
역시 이라부 의사에 관한 이야기이고, <공중그네>보다 먼저 나왔다고 한다.
약간 덜 다듬어진 이라부 의사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패턴은 <공중그네>와 동일.
내 경우엔 <공중그네>쪽이 좀 더 나았다.
★★★☆

 

 

118. 인생 / 위화

 배꽃님이 선물해주셔서 읽게 된 책.
너무너무너무 재밌었고, 감명깊게 읽었다.
한 중국노인의 파란만장한 일생이 펼쳐지는데, 노인의 입에서 담담하게 흘러나오는 이야기들이 어찌 그리 먹먹하게 와닿는지....
다른 사람에게 마구마구 추천해 주었다. 울 엄마도 읽으시라고 빌려드리고..^^
★★★★★

 

 

119. 아름다운 날들 / 성석제

 <인생>을 읽고 필 받아서 뭔가 비슷한 다른건 없을까 싶어 책장을 뒤져 발견한 책. (이걸 대체 언제 사두었더라? ^^;;;)
기대를 너무 해서인지.... 그다지 재밌게 읽지는 못했다.
한 시골마을의 원두라는 소년의 일종의 성장소설인 셈. 한데 원두와 나는 별로 주파수가 맞지를 않더라는......^^
★★★☆

 

 

120. 그레이브 디거 / 다카노 가즈아키

 그래서 결국 돌아왔다. 내 적성은 역시 추리야! ㅎㅎ
<13계단> 작가의 작품인데다가 평들도 무척 좋았기에 기대 만빵! (빌려읽을때까지 참을까 하다가 근질거려서 결국 사고 말았다는...)
아아~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나는 <13계단>보다 이 작품이 훨씬 재밌었다.
★★★★★

 

 

 

121. 테메레르 / 나오미 노빅

 이런 책이 있다는걸 twinpix님의 서재에서 알게 된 이후부터 줄곧 지르고 싶었다. 여러 사람들이 그 지름질을 부추기기도 했고....^^
<퍼언연대기>랑 결국 같이 질렀는데, 책이 온 박스를 보고 놀랐다는... 네 권 다 그 두께가 어찌나 튼실해 주시던지..흐흐흐~
인간과 용의 우정... 이라고 줄여 말하는건 너무 아깝다. 
일단 두세 장만 읽으면 홀딱 빠져버릴 수 밖에 없는 책이다.
참참.. 조그만 북라이트를 같이 받았다. 책에 끼워서 쓸 수 있게 된 건데, 언제 써보게 될른지는 몰라도 (요즘은 숨어서 책 봐야 할 일이 없어서..^^) 앙증맞게 참 이쁘다.
★★★★★

 

122~124. 퍼언연대기 1~3 / 앤 맥카프리

 세트를 샀더니 비닐 가방안에 대형타올이 같이 딸려왔다. 써보니 촉감도 좋고 좋더라는..^^
그리고,책들의 두께가 장난이 아니다. 너무 기분 좋다..흐흐~
퍼언이라는 행성의 역사.... 라고 해야 할 듯.
퍼언에 빠져있는 동안 정말로 행복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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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07-09-07 2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퍼언 연대기 3권 500페이지쯤 읽고 있는데, 이거 도대체 언제 끝나, 하는 마음과 아쉬운 마음이 반반이에요. 저 비니루가방 나름 유용하게 쓰고 있어요. ^^

날개 2007-09-07 23:59   좋아요 0 | URL
다 읽고 나도 여전히 퍼언에 사로잡혀 있어요. 이거 시리즈로 계속 나올 모양이던데요? 나오기를 바라기도 하고요..^^
그나저나 가방을 어디다 쓰시는 거예욤? 전 이걸 어따 쓸까 하고 고민중이었는데.. 튼실해 뵈길래 그냥 두긴 아깝고 말예요..ㅎㅎ

하이드 2007-09-08 08:34   좋아요 0 | URL
음, 어디 갈때 개 사료랑 고양이 사료랑 등등등 담아 다녀요 ^^; 한동안 제가 안쓰니깐 오마니께서 젖은 운동복 담아 오더라구요

날개 2007-09-08 14:54   좋아요 0 | URL
안그래도 수영복이랑 젖은 타올 등등을 넣어야 되지 않을까 생각은 했는데..^^

chika 2007-09-07 2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핫,, 전 하이드님 서재에서 봤다고 하려고 했는데 하이드님 댓글이 있고만요.. 슬슬 제게도 지름신이...ㅠ.ㅠ
- 대디,플라이 대디는 일본영화로 봤는데 순신으로 나온 애가 멋있더라는.ㅋ (영화는 재밌었어요 ^^)

날개 2007-09-08 00:00   좋아요 0 | URL
순신이 멋있게 나왔을것 같아요. 책에서도 멋져보이던데 말예요..^^
영화나 만화에 딱 어울리는 책인것 같아요.
글구, 퍼언연대기랑 테메레르랑 함께 지르셔요. 둘 다 재밌어요~ㅎㅎ

BRINY 2007-09-08 08: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퍼언 연대기 세트, 저런 가방에 딸려오는군요. 전 무거운 책은 싫으니, 문고판 구해야겠어요.

날개 2007-09-08 14:55   좋아요 0 | URL
어라? 문고판도 있어요?+.+ 그럼..권수가 꽤 되겠군요..

stella.K 2007-09-08 1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퍼언 연대기가 그리 재밌나요? 부담스럽긴 하지만 그렇게 말씀하시니 웬지 끌려...! 잘 지내시죠?^^

날개 2007-09-08 14:56   좋아요 0 | URL
재밌어요. 또 제가 이런 류를 워낙 좋아하기도 하고..^^
스텔라님, 오랜만이어요~ 건강하신거죠?

2007-09-08 11: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9-08 14:5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무스탕 2007-09-08 15: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의 목록을 보니 더운 8월을 어찌 보내셨는지 보이는듯 하네요 ^^
제가 읽은 책은 공중그네밖에 없네요.
자~ 연애하기 좋은 9월엔 로맨스도 사랑해 주세요~ :)

날개 2007-09-08 23:42   좋아요 0 | URL
로맨스~~~~~~~!
이제 다시 시작할 겁니다..으흐흐흐~

2007-09-08 19: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날개 2007-09-08 23:43   좋아요 0 | URL
흐잉~ 아쉬워요..ㅠ.ㅠ 보고싶은데....
왜 이렇게 바쁘신거예요! 흑흑~

2007-09-09 16: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9-10 14: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노아 2007-09-10 1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막강 지름신을 동반하는 페이퍼였어요. 테메레르 이야기 저도 궁금해요. 그치만 볼 책이 너무 밀려서 허벅지 송곳으로 찌르며 참고 있어요. 보관함에 일단 숨겨둬야지^^ 저도 공중그네보다 인더풀이 좀 못했답니다.^^

날개 2007-09-10 14:42   좋아요 0 | URL
테메레르는 나중에라도 꼭 보셔요!^^ 맘에 드실거여요~
 

매월 정리하려고 했는데, 두 달을 밀려 정리한다.
이게 습관되면 세 달이 밀리고.. 급기야는 연말에 정리하는 사태가 발생할 수도....^^;;;;

69. 팔묘촌 / 요코미조 세이시

공포 분위기를 느껴야 하는 책일게다. 한데, 나이가 들어서인지 감성이 예전같지 않다. 별로 안무서웠다...ㅠ.ㅠ
뭐.. 공포를 느꼈던 느끼지 않았던간에 책은 재미있었다. 짜임새있고, 늘어지지 않고, 곳곳에 사건을 배치하여 긴장감을 떨어뜨리지 않게 하는..
여름에 읽기 딱 좋은 소설이다.  
★★★★




70. 단 하나의 표적 / 장소영

읽고 너무 재미있어서 단숨에 리뷰를 썼던 책. (아아~ 리뷰 쓴게 까마득하게 느껴지는구나!!!)
이런 남자 어디 하나 없을까 싶다.  
★★★★★

 

 



71. 이영도 판타지 단편집 / 이영도

<드래곤 라자>로 유명한 사람이라는 것만 알고 있었지, 이 작가의 책은 처음 읽었다.  솔직히 별로 기대를 하지 않았었는데, 의외의 수확이었다.
단편이 아주 깔끔하고, 맛깔스럽다. 몇몇개는 장편으로 나왔으면 하는 생각도 들 정도.. 단지, 문장이 번역본을 읽는 듯한 느낌이 드는게 흠.
이 작가책은 읽어도 되겠구나.. 란 생각을 굳히게 한 작품.
★★★★

 



72. 용의자 X의 헌신 / 히가시노 게이고

제목 그대로다. 이건 정말 헌신이라고밖엔.....ㅠ.ㅠ
추리소설을 읽고 슬퍼보긴 첨인것 같다. 범인이 잡히지 않기를, 밝혀지지 않기를 바란것도 첨인것 같다.  아아~
★★★★

 



73.갈매기에게 나는 법을 가르쳐 준 고양이 / 루이스 세뿔베다

동화다. 굳이 어른용 동화라고 할 필욘 없겠지?
사실 이런 책은 읽고서 뭘 많이 느끼고 꺠달아야 하는데... 나는 <어린왕자>를 읽고도 별로 뭘 깨닫거나 재밌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없어서....^^;;;;;  
읽은 그대로 가슴에 받아들여야 하는 책.
★★★☆

 



74. 굽이치는 강가에서 / 온다 리쿠

누군가는 온다 리쿠 책 중에 이 책이 가장 좋았다던데...(그 사람은 이 책을 젤 먼저 읽었다고 했다..)  나는 이 작가 책 중 가장 좋았던게 제일 처음 읽은 <밤의 피크닉>이었다.
그런걸 보면 어쩌면 이 작가는 첫 인상이 강렬한 작가인지도 모르겠다. 처음에 읽은 책의 잔상이 다른걸 받아들이길 어렵게 하는 건지....ㅡ.ㅡ;;;
그렇다고 재미없었다는 말은 아니고... 구성도, 느낌도 그런대로 좋고 맘에 들었던 책.
★★★★




75. 나카노네 고만물상 / 가와카미 히로미

좀 심심하달까... 평이하달까... 
사실 고만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갖가지 기이한 일들에 대한 얘기를 잔뜩 기대하고 책을 잡았다가 살짜쿵 실망했다.
고만물상 점원, 주인 및 주변 인물들의 일상을 그린 이야기다.
기대없이 읽는다면, 혹은 마음이 평온할 떄 읽는다면 괜찮을 듯..
★★★



76~77. 12번째 카드 1~2 / 제프리 디버

역시 제프리 디버. 나왔다는 걸 알자마자 주문해 읽었다. 앞으로도 계속 그럴 예정~^^
반전이 너무 많아서.. 사건이 종결되었다고 해도 절대 믿지 않게 된다. 또 어디서 하나가 툭 튀어나올지 모르니 말이다..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작품.
★★★★☆

 


78~89. 드래곤 라자 1~12 / 이영도

<드래곤라자>부터 시작해보기로 했다. 아무래도 첫 작품이니까.
처음 1, 2권은 그저 그랬다. 이게 그렇게 유명할 만한 책이었나 싶어 조금 실망..
실망의 이유에는 제목으로 내용을 지레짐작했던 내 탓도 있다. 사실 용과 함께 뭔가를 이루어내는 영웅에 대한 얘기를 기대했던 것. 한데, 한 무더기의 인간들과 엘프와 기타등등 종족들이 어떤 목적을 가지고 여행하면서 겪는 모험이야기더라.. 
내 지레짐작을 포기하고 났더니, 그제서야 책이 재밌어지기 시작했다.  권이 더해갈수록 책 읽는 속도가 점점 빨라지는 현상도...^^
맘에 안드는 부분도 있고, 좀 어색한 부분도 있었고, 소년에 불과한 후치가 너무 심오한 생각들을 많이 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했지만, 사람들이 재밌다고 입을 모을만했던 작품.
★★★★

90~91. 새벽의 천사들 외전 1~2 / 카야타 스나코

너무 오래전에(진짜?) <새벽의 천사들>을 읽어서 솔직히 기억이 날까 걱정을 했는데, 다행이다. 내 머리는 아직 녹슬지 않았더라... 주인공들도 내용도 다 기억이 났다..^^
외전이라 짧은 이야기들 몇 개가 구성되어 잔잔한 재미가 있었다.
★★★

 



92~96.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1~5 / 조앤 K. 롤링

영화가 개봉되었길래, 그래도 영화 보기전에 원작을 읽어놔야지 하는 심정으로 책을 들었다. 사실 불의 잔까지는 책이 나오자마자 읽었었는데, 그 이후부터는 어쩐지 그다지 땡기지가 않더라는...
신경질적인 해리에 대해서 말이 많았고, 주요 인물 중 한 사람이 죽는다는 것 때문에도 얘기가 오갔었지만, 그런거 다 생각않고 책을 읽었다.
한데, 오랜만에 읽어서 그런가.. 어째 더 재미있게 읽히더라는...
빨리 혼혈왕자도 읽어야 되겠다 싶었다.
★★★★☆



97. 샤바케 3 / 하타케나카 메구미

원래 이런 얘길 좋아하기도 하지만, 작가가 참 아기자기하게 얘길 쓰는 것 같다.  만화로 그려내도 꽤 괜찮은 작품이 나올게다. 아마.
시리즈 나오는대로 바로 사게되는 작품 중 하나...
★★★★☆

 

 



98~105. 폴라리스 랩소디 1~8 / 이영도

 

<퓨처워커>를 먼저 읽어볼까 하다가, 호평과 악평이 반반이라 일단 뒤로 미뤘다.
굉~장히 재밌을 줄 알았는데, 생각만큼의 재미는 없었다. 책을 읽으면, 주인공에게 감정 이입을 해야 하는데, 당췌 주인공이라 할 만한 사람이 있어야 말이지...ㅡ.ㅡ;;;;;;
키 드레이번? 이해못할 행동을 하는  남자인데다 성격 되게 맘에 안든다.
율리아나 공주? 맘에는 들지만, 나오는 횟수가 넘 적다.
오스발? 중요인물이고 뭔가 있을듯한 사람이지만, 공주와 마찬가지.. 나오는 횟수가 넘 적다. 
휘리 노이에스? 글 쓰여진 톤으로 봐선 거의 악당역이다.
그 외 인물들? 동등하게 나오지만 주인공이라 할만한 카리스마는 없다.  그래서 너무너무 힘들었다.
하지만, 그 많은 사람들을 배치해 놓은 솜씨며, <자유>와 <복수>의 대결구도라는 설정이며, 각 나라간의 전쟁을 묘사한거며... 뭐 하나 빠지는 것은 없었던 작품이다. 사상도 심오하고..;;;;
마음을 비우고 읽는다면 나보다는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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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2007-08-04 0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 날개님. 책 속에 뭍혀 사셨군요!!
이영도 쥑이기 ^^; 프로젝트 같습니다 ^^

날개 2007-08-04 11:48   좋아요 0 | URL
한번 시작하면 끝장을 봐야할 것 같아서 말이죠...^^;;;;
근데, <퓨처 워커>는 너무 심오하다고 해서 안보게 될 것 같아요. 나중에 <눈물을 마시는 새>랑 <피를 마시는 새>는 기회되면 볼려구요..

Mephistopheles 2007-08-04 0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드래곤 라자는 전 제법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나요..그 후 정말 환타지라는 장르를 타고 수많은 소설이 나왔지만 왠지 드래곤 라자만큼의 소설은 못만난 듯 합니다..아울러 팔묘촌....
김전일 할아버지가...저언혀 활약도 안하고 그냥 지나가는 인물정도로만 나와서 어안이 벙벙했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날개 2007-08-04 11:56   좋아요 0 | URL
그 당시 판타지가 마구마구 유행하던 시절에 저는 콧방귀를 뀌면서 그것들을 외면했었다지요.. (그떄 왜 그랬지?^^;;;;) 아무튼 유명한 책은 어떻게 해서라도 읽게 되네요..ㅎㅎ
글구 팔묘촌의 긴다이치 코스케..'모두 죽지 않고서는 범인을 말하지 않는다'라잖아요..ㅋㅋㅋ

마노아 2007-08-04 0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허억, 이렇게나 많이! 거기다가 만화책도 보시면서... 혹 속독!하십니까? 대단합니다^^

날개 2007-08-04 11:57   좋아요 0 | URL
속독안해도 시리즈물을 보다보면 저절로....^^;;;;
그래서 서재 활동도 뜸했잖아요..

불량유아 2007-08-04 14: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자꾸 들었다 놨다 하면서도 드래곤 라자는 읽을 맘이 안났었는데 날개님 글에 다시한번
도전해 봐야겠군요. 장르가 틀린데도 퇴마록 이후론 당최 시리즈 환타지엔 영 마음이
안가더라구요.

날개 2007-08-04 21:34   좋아요 0 | URL
원래 저런 류의 책들이 한번 잡기만 하면 죽죽 읽어나가지죠.. 맘먹고 한번 시작해 보셔요~^^

mira95 2007-08-04 17: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몇 권은 저랑 겹치는데요..ㅎㅎ 저도 저렇게 긴 판타지 소설들을 읽고 싶어요^^

날개 2007-08-04 21:35   좋아요 0 | URL
뭐뭐가 겹칠까나?^^ 판타지소설은 한번 시작하면 자꾸 빠지게 되는 경향이 있는것 같아요. 우리 같이 빠지죠~!

twinpix 2007-08-07 2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폴랩은 전 한 권짜리 양장본으로 가지고 있죠. 패스파인더와 신부의 콤비가 마음에 들었던 작품. 아무튼 이영도님 팬으로서 이영도님 작가의 작품을 읽으신 글에 반가움을 느끼고 댓글 달아봅니다.^^/ 이영도 단편집은 나중에 오버더호라이즌이라고 다시 나왔는데 추가된 단편이 있어요. 또 꽁트 2편이 빠지긴 했지만요. 아무튼 눈마새는 또 새로운 발전의 경지를 보여주는 작가입니다.^^ 현재는 올해 안에 제발 신작이 나오라 기다리고 있고요.^^

날개 2007-08-07 23:20   좋아요 0 | URL
앗~어떻게 폴랩이 한권으로 나올 수 있죠? 굉장히 두껍겠군요! .
오버 더 호라이즌 너무 좋았는데.. 요것만 따로 있군요. 아~ 이건 구해봐야 겠어요..^^
트윈픽스님, 이영도 작가 왕팬이시구만요..ㅎㅎ

미노르 2007-08-09 14: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드래곤라자..발매당시 미친듯이 읽던 기억이 떠오릅니다.^^*아아..반가워라.
온다리쿠씨 나왔다는 얘기에 도코노시리즈와 유지니아를 질렀는데 민들레공책 현재 제일
먼저 읽고..조금 '어라?'(-_-)하고 있는 중입니다. 최근 읽은 책 중에 <야시>라는
단편소설을 재미있게 읽은고로 올려주신 책들 중에는 <샤바케>가 제일 땡기누만요.^^

날개 2007-08-10 00:25   좋아요 0 | URL
도코노 시리즈는 빛의 제국이 1권인데, 그거 안읽으셨어요? 빛의 제국에서 가장 뒤가 더 있기를 바랬던 얘기들이 민들레 공책이랑 엔드게임으로 나와서 너무 좋더라구요. 민들레 공책은.. 음.. 생각보다는 조금 심심했어요. 그 사람들이 직접적인 주인공이 아니라서 그런걸지도..^^ 엔드게임은 좀 더 흥미진진했구요.
<샤바케>는 아마 맘에 드실걸요? 요괴들이 아주 정감이 가는 캐릭터들이어요.^^
 

55. 별의 혼 / 이조영

 한달이라는건 참 긴 시간이다. 5월초에 읽었던 책이 이리 기억이 안나다니ㅠ.ㅠ
책을 다시 뒤적여 보고서야 무슨 내용인지 어렴풋이 생각이 나더라는..
영화 시나리오 작가인 여주와 이 여자의 영화에 깊이 감명을 받고 외우다시피하던 남주의 러브스토리.. 대화도 그렇고 문체도 그렇고 조곤조곤하니 참 얌전한 느낌. 나쁘지 않았다.
★★★☆

 

 

56. 남자의 향기 / 정하윤

 여선생과 남제자의 사랑. 것도 7살이나 차이가 나는~  호오!
선생과 제자의 사랑에 대한 얘길 그닥 좋아하지 않지만, 가슴 두근거리는 제자를 만난다면 (과연? 선생님들에게 물어보고 싶다. 어린녀석들에게 시선이 가는지..) 뭐 나쁘지도 않을것 같은..^^
한달전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꽤나 재미있었던 것 같다.
★★★☆

 

 

57. 말리 만만세 / 모결솔

 술이 취해 방을 잘못 찾은 탓에 한 방에서 자게 된 두 남녀가 그 때문에 사랑에 빠지게 된다는 스토리~
남자가 여주를 사랑하게 되는 과정이 너무 급작스러워서 도대체 이 남자 왜 이래! 란 생각을..ㅡ.ㅡ  너무 억지스러운건 이제 싫다.
★★☆

 

 

58~59. 슬리퍼 1~2 / 황성희

 전직 호스트 출신에서 특급 신인배우가 된 남주와 그를 발굴한 매니저 여주의 사랑이야기.
복수, 헤어짐, 떠남, 다시 만남 등등 있을건 다 있다.
간혹 이 남자의 행동에 내가 떨리기도 하고, 이 여자의 깔끔한 성격에 흐뭇하기도 하며 읽었다. 기대를 크게 않는다면 읽을만한 작품.
★★★☆

 

 

60~62. 광시곡 1~3 / 이리리

 이 작가는 3권짜리 장편에 재미를 들였나 보다.
일제치하, 피아니스트인 여주와 망명 러시아 귀족인 남주(대체 그 둘이 어찌 접점이 있는건지는 비밀~^^)의 로맨스..
참 길고 험한 길을 거치고 거쳐 결국엔 사랑을 이루고 말지만, 길어도 너무 긴거 아니야?란 생각이 들기도 했다.
한권 반에서 두권정도 분량이면 더욱 재미있지 않았을까 싶다.
★★★★

 

63. 사랑코디법 / 윤수영

 꽃미남 가수인 남주와 그의 코디네이터인 여주의 티격태격 로맨스~
솔직히 말하자면 난 이 남자가 왜 이 여자를 사랑하는지 도통 이해가 안가더라.. 대체 뭐가 매력적이란 날이냐~!ㅡ.ㅡ
감정이입이 안되는 여주를 보고있는건 괴롭다.
★★☆

 

 

64. 샤바케2 / 하타케나카 메구미

 후속편이 나오기를 무척 기다리던 책이라(그런것 치고는 넘 늦게 읽었잖아!) 책을 펴기도 전에 맘에 들었다.
사실 한 권이 한편의 이야기라면 더 좋았겠지만(6개의 단편이었다..ㅡ.ㅜ) 단편을 싫어하던 내 성향에 비추어보면 꽤나 재미있었던 셈.
3편이 곧 나온다니 기쁘다!^^
★★★★

 

 

65~66. 태양의 낙원 1~2 / 이둘희

 일제치하 시절에 조국을 등질수 밖에 없어 하와이로 건너간 사진신부(사진한장으로 결혼했던)에 대한 이야기.
소재가 소재니만큼 좀 기대를 하고 봤지만(하와이 사탕수수농장에서 고생하던 사람들이나 사진신부의 기구한 이야기 등등을 기대), 영 다른 방향으로 진행되는 이야기에 실망했다. 부자 농장주 눈에 드는건 좋은데 말야.. 이건 너무 첨부터 그 남자에게 의지하는거 아냐?ㅡ.ㅡ
두 권이 길더라....    ★★★

 

67. 이현의 연애 / 심윤경

영혼을 기록하는 여자라니..  독특한 소재다.
첨엔 그저그런 흔한 연애소설인가 했다가, 그것과는 조금 다른 분위기의 아릿함에 취해 책을 읽었다.   돌아봐주지 않는 사람을, 아니 아예 돌아본다는 걸 모르는 사람을 사랑한다니 그의 운명도 참 서글프다..
이 작가의 책을 첨 읽었는데, 첫인상은 좋다.
★★★★

 

 

68. 아내가 결혼했다 / 박현욱

 축구소설인가 착각할 정도로 책의 절반이 넘게 축구에 대한 얘기다.
뭐.. 축구에 얽힌 이야기들을 적재적소에 생활에 잘 비유한 점은 높이 사지만, 나는 축구얘기가 지겹단 말이다! ㅡ.ㅡ
일처다부제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왔는데, 실제로 그런 소설을 읽으니 뭐랄까.. 거부감이라고 해야 하나 황당함이라고 해야하나.. 아니면, 혹 그 남자에게 감정이입이 됐던걸까..
기대했던것보다는 조금 실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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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빵 2007-06-04 2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겹치는게 하나도 없긴 하지만 아래 두개는 읽어보고 싶습니다.

날개 2007-06-04 23: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프락사스님.. 기회되면 꼭 읽어보셔요~^^ 아내가 결혼했다는 남자가 읽으면 느낌이 좀 다를라나요?

별님.. 축구얘기가 많아서 님은 좀 좋아하지 않았을까 생각했더니만.....ㅎㅎㅎ

미설 2007-06-04 2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간이 참 빨리 간다 싶으면서도 매달 제일 먼저 읽었던 책 들춰보면 한참 옛날 이야기 같은건 저도 그래요.. 서재 리뷰로 보면 이현의 연애는 읽어봐야지 싶고 아내가 결혼했다는 혹 책이 생기면 읽어볼까 말까 싶어요^^

다락방 2007-06-04 2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68번만 제가 읽은 책이네요. 저는 참 재미있게 읽었어요. 축구에 대해 아는게 아무것도 없는데 그래서인지 조금 도움도 되었구요. 내용 자체도 흥미로웠어요. 헷. :)

날개 2007-06-05 09: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설님.. 외울거 있으면 젊을때 빨랑빨랑 많이 외워둬야 해요. 진짜.ㅋㅋ 요즘은 어찌나 기억력이 감퇴하는지, 가끔 돌겠다니까요~^^ 이현의 연애는 님 맘에도 드실것 같아요. 나중에 기회되면 읽어보시길~

다락방님.. 제 주변에 축구광들이 좀 있어서 이래저래 줏어들은게 넘 많아요. 거기 나온 내용들 대부분이 이미 알고 있는 거더라구요.. 그래서 좀 식상했다는...^^;;; 근데 내용이 흥미로왔다는건 다락방님도 일처다부에 흥미가 있으시다는? 흐흐흐~

무스탕 2007-06-05 09: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옷~!! 뿌듯한 5월을 보내셨군요.. 다른 님들 보면 5월에 책을 더 많이 읽으셨던데 전 5월에 부진했어요 -_-
구해줘 붙잡고 있다가 세월 다 보내고 말았다죠.. 절 안 구해주더군요..
전 67번은 그냥그냥.. 68번은 재미있네? 였어요..
이번 목록엔 땡기는 책들 꽤 있습니다 ^^

홍수맘 2007-06-05 1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번엔 64번이 땡겨요. ^ ^.
아참 55번도!!!

날개 2007-06-05 1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 ㅈ님.. 그냥 휘리릭 읽는 소설들이 대부분이라 권수만 많아요..^^

무스탕님.. <구해줘>저는 되게 금방 읽었었는데...오래걸렸군요..ㅎㅎ 가끔 주파수 안맞는 책들이 있어요..^^ 글구, 땡기는 목록은 얼른 작성해 주셔야!!!

별님.. 그 축구이야기 원본이 있는 거였군요..ㅡ.ㅡ 별님은 진짜 재미없었겠다..
글구.. 그렇군요! 거느리는 묘미가 없어서 싫은 거였어요! 어째 거부감이 생기더라니~ㅋㅋㅋ

홍수맘님.. 샤바케 재밌답니다..^^ 1편도 같이 읽어보세요~

2007-06-05 13:27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날개 2007-06-05 1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 ㅁ님.. 빌려주시는 책 돌려드릴때 보낼께요..^^

아키타이프 2007-06-08 09: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남자의 향기/슬리퍼/샤바케/이현의 연애가 땡기네요. 요새는 로설은 안 파시나요?

날개 2007-06-09 1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키타이프님~^^ 로설 팔아요. 그거 다 안팔고 있었음 집이 남아나겠어요? ㅎㅎ
남자의 향기랑 슬리퍼는 무스탕님 빌려주기로 했거든요. 다 보시고 아키타이프님께 드리라고 할께요.. 뭐. 급하게 보지 않아도 된다는 전제하에서 말이죠..^^;;;

아키타이프 2007-06-11 09: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면 저는 무스탕님을 쪼면 되는군요. 나머지 두 책은 팔린건가요?

무스탕 2007-06-11 1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그럼 저 쪼이면 되는겁니까? ^^ 콕콕 쪼아주세요~~ >.<
(어딘지 좀 제정신이 아닌 냄새가 풍기는 댓글... ;;;)

날개 2007-06-11 17: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키타이프님..^^ 샤바케는 팔 생각이 없는 책이고.. 이현의 연애는 무스탕님께 받은거라... 혹시 빌려드릴까요?

무스탕님..푸하하~ 예쁘게 쪼이길 바랍니다..ㅋㅋㅋ
 

달이 끝나고서야 그 달에 읽은 책들을 정리하려고 보면, 어느새 내용이 가물가물해져온다. 큰일이다..ㅡ.ㅜ
좀 편해보고자 시도한 이 방식을 아무래도 재조정해야 하지 않나 싶다. 진우맘님처럼 그때그때 짧은 감상 올리는걸로 정리하는게 나을까?

뭐.. 여하튼, 이번 달에 읽은 책은 모두 12권..

43. 찰떡궁합 / 김원경

읽는내내 짜증나고 지겨웠던건 생각나는데, 당췌 내용이 생각 안난다. ㅡ.ㅡ
잠깐 꺼내어 들춰보니 장면장면들은 알겠는데, 역시 주요 줄거리를 모르겠더라는..
남녀주인공이 어지간히 자주 섹스를 하는구나 싶었던 책.
별로 권하고 싶지 않다..
★★☆

 

 

44~45. 꽃잠 1, 2 / 이혜경

 <비단속옷>이란 책으로 내게는 꽤 괜찮게 인식된 작가의 작품이라 점수를 좀 먹고 들어갔음을 밝힌다.
제목의 꽃잠이란 신랑신부의 첫날밤의 순우리말이다. 참 곱기도 하지..

조선시대, 멸문당한 집안의 외동딸 아진은 살아남기 위해 스스로 기방으로 가 기생이 된다. 가슴에 한을 품고, 자신의 집안을 그렇게 만든이에게 복수하기 위해 칼을 가는 그녀.. 
하지만, 자신의 옛 정혼녀이자 복수의 대상속에 있었던 준휘를 향한 사랑은 그녀를 비껴가지 못했다.  그녀는 과연 어떤 선택을......?
참 단아한 글이다. 읽다보면 그런 인상을 받게 된다. 그리고, 그 인상은 마치 여주인공을 그대로 보여주는 듯하다.  느낌이 너무 좋았던 작품..
★★★★☆

46~48 궁에는 개꽃이 산다 1, 2, 3 / 윤태루

악녀도 이런 악녀가 있을까 싶다.
악녀이면서도 로맨스 소설의 여주인공이 될 수 있다니 이건 더 놀라운 일이라 싶다.
한데, 그 악녀가 이렇게도 애닳게 보이다니.. 대체 작가는 독자에게 어떤 조화를 부린거란 말인가!!!

읽고나서 여운이 너무너무 오래 남았던 작품이다.
드물게 리뷰를 쓰고 싶다는 생각이 마구 솟아났던 작품이었으나, 타이밍을 놓치는 바람에 실패.. (그때 바로 썼어야 했는데....ㅡ.ㅜ) 
최근에 읽었던 로맨스 중 최고의 작품이었다.
★★★★★

 

49. 그곳에 있어요 / 정경하

전작인 <장난처럼>은 나름대로 신선하고 재밌었는데, 이 작품은 영 실망이다..ㅡ.ㅡ
남자는 합법적인 사채업과 호텔을 경영하는 부자, 여자는 엄청 가난한데다 가족은 아프기까지 해서 돈이 물새듯이 새는 형편..   여자는 남자에게 돈을 빌리는 것부터 시작해 갖은 도움을 다 받고, 냉철한 남자는 이상하게도 이 여자에게만은 자신의 신념이나 방침에 어긋나게 펑펑 베풀고..
아.. 이런 진부한 스타일이라니.... 이제 그런 얘긴 좀 그만해도 되지 않을까?
★★★

 

50. 향수 / 파트리크 쥐스킨트

책을 받은지 1년이 넘었는데, 이제서야 읽었다. (이카루님, 죄송~ 여하튼 읽었어요!^^)
사실 여태까지 안 읽었던건 표지가 왠지 안 끌려서....(핑계하고는...)  한데, 여기저기서 재밌다고 하고 영화도 한데고..  그래서 서둘러 읽게 되었다는~^^;;;;

명불허전이다. 어쩜 이리 술술 읽히는지..
작가의 뛰어난 묘사와 간결한 문장은 숨쉴틈없이 책장을 넘기게 만들었다. 대체 왜 이제서야 읽었단 말인가~
★★★★★

 


51. 세븐틴 / 이상원

회사를 경영하던 스물일곱의 남자가 어느날 교통사고를 당하고 갑자기 열일곱 소년이 되어버린다는 황당스런 사건과 함께 시작되는 이야기..
환타지스런 부분은 잠깐.. 작품의 중반부부터는 다시 제 나이로 돌아온다.ㅡ.ㅡ
로맨스는 그가 열일곱의 모습으로 있을때 만난 열일곱 당찬 소녀와..  (그니까 사실은 열살 차이인거잖아!)
좀 억지스런 부분도 있고, 맘에 안드는 부분도 있었다. 그냥 가볍게 읽을 소설 정도..
★★★

 

52. 온리유 / 진양

열악한 환경에서 자란 캔디같은 성격의 여주인공과 그 캔디같은 여자에게 대책없이 빠져버리는 버럭쟁이 남자의 이야기..
산뜻한 전개, 맘에 드는 성격의 캐릭터들로 즐거웠던 작품.
축축 늘어지지도 안고 신파도 아니라 좋았다.
★★★★

 

 

53~54.환야 1, 2 / 히가시노 게이고

 백야행과 패턴이 똑같더라.. 악녀와 그녀를 돕는 남자라는..

미모를 무기로, 자신이 원하는 바를 성취해 나가는 여자 미후유와 그녀를 사랑하기에 그녀의 악행까지도 품는 남자 마사야의 이야기..

백야행보다 재밌는 전개였지만, 백야행의 패턴을 답습하는 바람에 신선미는 떨어진 느낌이었다.   그래서인가?  다 읽고나서도 뭔가 허전한 이 감정은....
★★★★

 

4월 20일에 저 책까지 읽고서는 글자책은 전멸했다.......ㅡ.ㅡ;;;; 만화책 보느라...
갑작스럽게 읽고 싶어 손에 넣은 미궁시리즈가 왜 이렇게 재밌던지.. 게다가 신간도 자꾸 쏟아져 나오고..
뭐.. 오늘은 여기까지~
신간읽기는 내일이나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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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7-05-02 22: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환야는 작가가 절대 백야행과 시리즈가 아니라고 우긴다고 한답니다.^^

무스탕 2007-05-02 2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우~ 이달엔 몇 가지 겹치기가 있어요!!
꽃잠은 부추김(?) 덕분에 ^^; 읽었구요 온리유도 연초에 읽었네요. (웬일?? ^^)
내일을 기대하겠슴다!!
(날개님. 하루종일 파닥파닥 날개짓 하시느라 힘드셨죠? 곱게 접어놓고 편안하게 쉬세요~♡)

2007-05-02 23:0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다락방 2007-05-02 2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전 이중에서 겹치는게 하나도 없어요. orz

날개 2007-05-02 2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 아니 그게 말이나 되냐구요~ 완전 똑같구만! ^^

무스탕님.. 개꽃은 아직 안읽으셨어요? 그거 꼭 읽으셔요!^^
사실 신간읽기 말이죠.. 지난주 토요일부터 써야지, 써야지 하던게 지금에 이르렀다는......^^;;;;

속삭이신 ㅁ님.. 어머나~ 저도 읽고파요!^^ 알려주세요~

다락방님.. 님 이미지랑 댓글이랑 넘 어울려요..ㅎㅎ 근데, 제가 읽은 책들이 워낙에 로맨스 쪽으로 치우친거라 겹치는게 없는게 당연한거 같아요..^^

2007-05-03 08: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홍수맘 2007-05-03 1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저처럼 로맨스를 좋아시는 분이셨구나.----- 역시, 전 좀 느려요. ^ ^;;;
저도 메모했다가 읽어봐야겠어요.

mong 2007-05-03 1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향수 만세~~
히힛

날개 2007-05-03 15: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 ㅁ님.. 떙큐!^^ 잘 볼께요...

홍수맘님.. 저는 알고 있었는데.. 님이 로맨스 좋아하시는거....ㅎㅎㅎ

몽님.. 같이 만세!^^ 넘 재밌었어요~

진/우맘 2007-05-08 14: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꽃잠하고 궁에는 개꽃이~ 재미있을 것 같네요. 보관해야쥐.^^
그리고 향수는 나도 만세~~~~~

날개 2007-05-08 2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밌어요..^^ 혹시 두개 동시에 사시면 꽃잠부터 보셔요~ 개꽃은 워낙에 인상이 강한 소설이라....

진/우맘 2007-05-09 08: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류? 우선은 개꽃부터 담아놨는뎅....^^ 동시에 안 사면 관계 없겠죠?ㅎㅎ

날개 2007-05-09 15: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넹~^^ 상관없죠..
단지 개꽃이 좀 격한 느낌이라면 꽃잠은 얌전한 느낌이라 그랬던 거예요~

날개 2007-06-10 2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앗~! 전 완전히 같은 작가로 착각하고 있었슴다~ 정경하와 정경아군요..+.+
수정했어요.. 감사합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