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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이 설계한 사소하고 위대한 과학 - 슈퍼 히어로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세바스찬 알바라도 지음, 박지웅 옮김 / 하이픈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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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덕후 아이를 둔 집이라면 필독서!
비브라늄이 뭐야?
토르의 망치는 힘이 얼마정도야?
시공간을 맘대로 할 수 있을까?
개미처럼 작아지는게 가능해?
모든 질문의 해답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해소 가능한 책.
즉 아이야! 마블의 세계가 이루어지려면 좀 더 기다려야 한단다
( 참고로 엄마는 원더키즈 2020년을 보고 커서인지 왠지
내년엔 큰 일이 일어날 것 같은 예감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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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빈에 대하여를 읽으며
계속 생각난 책이 있는데 바로 도리시 레싱의 다섯째 아이이다
엄마의 통제도 그 무엇도 통하지 않고
가쁨이 아닌 당혹감과 두려움을 느끼게 하는 아이의 탄생
사회가 괴물을 낳기도 하지만, 그저 괴물이 태어나 살아가기도 한다. 오싹함을 느끼며 읽었지만, 마지막엔 많이 슬펐던 책.

~ 케빈에 대하여
(“널 사랑하는 게....... ˝
난 내가 아는 방식에서 최대한 무안하지 않게 표현했어. ˝
그렇게 힘든 일일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어. 난...˝ 난 숨을 골랐지. ˝난 그게 거저 되는 건 줄 알았어.˝
˝거저!˝ 케빈이 비웃더군. ˝매일 아침에 일어나는 것도 거저 되는 게 아니야!˝
˝이젠 나도 그래˝ 내가 참담한 심정으로 인정했어. 케빈의 일상과 내 일상의 경험이 그렇게 합쳐졌지. 시간은 허물을 벗기듯 날 무너뜨렸어.
˝당신한텐,˝ 케빈이 음흉하게 말하더군. ˝내가 당신을 원하지 않았을 거란 생각은 떠오르지 않았나?˝)


~ 다섯 째 아이
“우린 행복해지려고 했어! 행복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어. 아니, 나는 행복한 사람을 만나 본 적이 결코 없어. 하지만 우리는 그렇게 되려고 했지. 그래서 바로 번개가 떨어진 거야.”

사랑도 모정도 거저 되는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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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하고 싶어 하는 일이 컴퓨터 관련이라
엄마로서 도와줄 수 있는 건 관련책이나 사 주는 일일것 같아
내 나름 책을 사봤는데.
사면 일단 먼저 읽어야 한다는 강박관념?

그레이스 호퍼는 나름 읽을만했다
히든피겨스 란 영화도 생각났고
그녀의 삶의 힘듦이나
버그나 라이브러리의 어원도 알 수 있었다

이미테이션게임은 영화도 책도 재미있었다
시대배경과 그 시대 인정받지 못했던 동성애자로서의 모습 등 흥미진진했고, 특히 영화는 내가 좋아하는 배우인 베네딕트 컴버베치가 나와 흐뭇 ㅎㅎ

그러다 앨런 튜닝, 지능에 관하여를 읽으며
진지하게 나는 실질적 문맹이 아닐까? 까만건 글인데
왜 읽지를 못하니ㅠㅠ
언젠가 읽어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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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딸이었음 좋겠어요. 제가 범한 실수를 그 애가 저지르지 않도록 잘 키우고 싶기 때문이에요. 어릴 적 제 모습을 돌이켜 보면 제 자신이 싫어요. 하지만 제겐 기회란게 전혀 없었어요. 내 딸은 자유롭고 자기 발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키울거예요. 난 그 아이를 세상에 던져놓고는 사랑한답시고 결국 어떤 남자와 잠자리를 갖기 위한 여자로 키윅 위해 평생토록 입히고 먹일 생각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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