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풀니스 - 우리가 세상을 오해하는 10가지 이유와 세상이 생각보다 괜찮은 이유
한스 로슬링.올라 로슬링.안나 로슬링 뢴룬드 지음, 이창신 옮김 / 김영사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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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아이를 구하면 인구는 ‘단지‘ 늘어난다˝는 말은 옳은것 같지만 사실은 정반대다. 극빈층 탈출이 늦어질 때 인구는 단 지’ 늘어난다. 극빈층에 갇힌 세대가 오히려 다음 세대 인구를 더 가시킬 것이다. 인구 성장을 멈출 수 있는 유일하게 증명된 방법은 극빈층을 없애고, 교육과 피임을 비롯해 더 나은 삶을 제공하는 것이다. 세계적으로 삶이 나아진 부모는 자녀를 더 적게 낳는 쪽을 선택했다. 이런 변화는 전 세계에서 일어났다. 아동 사망률을 낮추지 않고 이런 변화가 일어난 곳은 없었다.
이와 관련한 토론은 이제까지 가장 중요한 점을 빠뜨렸다. 극빈층 사람들을 비참함과 치욕에서 빠져나오도록 도와야 할 도덕적의무다. 지금 당장 고통받고 있는데,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미래사람을 위해 지구를 살려야 한다는 주장이 나로서는 가만히 듣고있기가 무척 거북하다. 그러나 아동 사망률 문제에서는 현재와 미래 중, 우리 가슴과 머리 중 하나를 택할 필요가 없다. 모두 지향점이 같기 때문이다. 우리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아동 사망률을 줄여야 한다. 이는 고통받는 아이를 살리는 인간적 행위일 뿐 아니라 현재에도, 미래에도 전 세계에 이로운 행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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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기 좋은 이름
김애란 지음 / 열림원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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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빛과 관련해 마지막으로 소개하는 일화하나. 몇 해 전 한 한국 작가가 독일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한국의 근대와 분열, 분단을 다룬 소설이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작가는 독일 기자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받았다.
- 그래서 당신은 결국 어느 편이란 말인가? 오른편인가? 왼편인가?
작가는 잠시 고민하다 이렇게 대답했다 한다.
-나는 죽은 사람 편입니다.

두보가 쓴 저 「곡강」을 두고 학생들에게 얘기한 적이 있다. 단순히 ‘꽃잎이 떨어진다‘ 라고 생각하는 삶과 그렇게 떨어지는 꽃잎 때문에 ‘봄이 깎인다‘ 라고이해하는 삶은 다르다고, 문학은 우리에게 하나의봄이 아닌 여러 개의 봄을 만들어주며 이 세계를 더 풍요롭게 감각할 수 있게 해준다고, 종이를 동그랗 게 구기면 주름과 부피가 생기듯 허파꽈리처럼 나 와 이 세계의 접촉면이 늘어난다고 했다. 그리고 그 생각엔 지금도 변함이 없다. 다만 그새 나의 봄이 조금 변했음을 느낀다. 우리의 봄이, 봄이라는 단어의무게와 질감이, 그 계절에 일어난 어떤 사건 때문에,
봄에서 여름으로 영영 건너가지 못한 아이들 때문 에 달라졌다는 걸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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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기 좋은 이름
김애란 지음 / 열림원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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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다.
작가의 어린시절 불렀고 지금도 부르고 있을 가족이야기
좋아하는 작가들의 이름
책 속 주인공들
그리고 4월 결코 잊지 못할 사건의 이름들을
작가의 추억과 느낌들로 부르고 있는 책

왠지 숙제를 주는 책같기도 하다
숨그네를 읽어야 할 것 같고
산해경과 양철북을 다시 꺼내야 하나
그녀가 속삭이듯 부르는 친분있는 작가들의 책도 도서목록에 넣어야 할 것 같고 ㅠㅠ 맘만 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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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자크와 바느질하는 중국소녀
다이 시지에 지음, 이원희 옮김 / 현대문학 / 200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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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경험이 담긴 소설
문화대혁명의 시대,위험과 두려움으로 또는
폭력으로 다스려지는 이 곳 중국
일명 부르조아 청년들이 시골 오지에서도 포기 못한 것은
책을 읽는다는 것, 그러면서 사랑을 알아간다는 것.
도대체 책이란 것이 무엇일까
모두 불 태우고 싶을만큼 두려운 존재, 목숨을 걸고도 포기할 수 없는 그 무엇 .
시골소녀를 떠나게 한 그 무엇.

이 책을 읽고나니 발자크의 책과 몬테크리스토백작을 다시 펴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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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유명한 첫 문장 중 하나

“행복한 가정은 모두 모습이 비슷하고, 불행한 가정은 모두 제각각의 불행을 안고 있다.”

세 권의 책에 담긴 공통점은 ?

바로 안나카레니나 법칙이다

“행복한 가정은 모두 모습이 비슷하고, 불행한 가정은 모두 제각각의 불행을 안고 있다.” ~ 이 문장을 인용해서
총균쇠에서는 어떤 동물은 가축이 되고 어떤 동물은 안되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즉 가축이 되는 법칙은 식성, 성장속도, 번식, 성격, 공포심, 사회적 구조 등에 모두 합당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행복한 가정의 모습은 조건이 모두 비슷하고, 가축화된 동물들도 모두 비슷한 조건을 갖추어야 한다는 것

서로 성격이 다른 책에서 조금은 다르게 쓰이지만 같은 단어를 보니 반가운 마음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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