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출장이라 공항까지 배웅가는 중. 이 촌스러운 혹은 다정한 나들이 겸 데이트 덕에 독후감도 못 쓰고 운동도 못 갔다. 한동안 한국음식을 못 먹을테니 남편은 회냉면을 벌써 찜해두었다. 나...나는.... 그저 비행기 타고 싶을 뿐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