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에 걸려 병원에 다녀왔는데
병원에서 의사 아저씨가 주사는 안놔주고
이상한 레이저로만 치료를 해주는 것이지

나와 C는 일단 기가 죽어 시키는대로 하긴 했지만
그래도, 레이저가 무슨 치료를 한단 말야
도무지 인정할 수가 없단 말이지

주사를 놔주세요
주사를 놔주세요

그래도 주사 정도는 맞아야 감기가 낫는 거 아니겠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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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 2009-01-09 16: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기와 레이저의 관계느?;;;;

웽스북스 2009-01-10 14:50   좋아요 0 | URL
무슨 적외선이랑 이상한 불빛이었는데, 음, 정확히는 레이저가 아니었나?
하하하 ;;; ㅋㅋ

암튼 피부로 좋은 기운이 침투하고 어쩌고 하더라고요 ㅎ

라주미힌 2009-01-09 2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피부과 가신거 아녜요? ;;;

웽스북스 2009-01-10 14:50   좋아요 0 | URL
라주미힌님 역시 내가 만만한거야 ㅜㅜ

2009-01-10 01: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1-10 14: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바람돌이 2009-01-10 0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주사보다는 레이저가 덜 아플테니 참으시는게.... ㅎㅎ

웽스북스 2009-01-10 14:51   좋아요 0 | URL
으으윽 주사를 맞겠다는 일념하에 무서운데도 병원에 간거였거든요 ㅜㅜ

2009-01-10 23: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너무 진부한 대답이었을지도 몰라. 하지만 난 냉철한 두뇌로 새로운 발견을 입에 담기보다 뜨거운 혀로 평범한 원리를 이야기하는 편이 살아있는 것이라고 믿네.

<나쓰메소세키 - 마음 p197>
 
   


가끔 새로운 그 무엇을 알아야한다는 갈망, 아니 강박을 느끼지
하지만, 내가 알고 있는 것에 대한 절절한 경험,
어쩌면 그것이 더 중요한 것이겠다

진부한 것, 그것은 사실 오랜 시간 동안 진리로 존재해온 것일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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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따삐야 2009-01-08 15: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쓰메 소세키. 좋아하는 작가에요.
겨울이 오면 냄비우동과 함께 일본소설이 생각나요.^^ 저 구절은 마치 과학자와 예술가를 대조시켜 놓은 것 같군요!

웽스북스 2009-01-09 01:49   좋아요 0 | URL
아 깐따삐야님. 흐흐. 사실 저는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읽고 생각외로 그저 그래서 홀딩(?)해놓은 작가였는데 최근 계기가 있어서 읽기 시작했어요. 찬찬히 하나씩 보려고요. 깐따삐야님이 좋아하는 이유 알 것 같아요. 저도 마음, 좋더라고요 ^_^

네꼬 2009-01-08 2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부한 것'에 언제나 한 표. 사람을 울리는 영화, 완전 웃긴 시트콤, 친구와의 다툼과 화해, 교훈적인 동화, 난 요새 이런 게 좋아요.

웽스북스 2009-01-09 01:49   좋아요 0 | URL
그리고 난 네꼬님의 글이 좋아요. ^_^ 진부하지 않아도.

Mephistopheles 2009-01-09 0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 좋은데 소의 해에 이름이 참...

웽스북스 2009-01-09 01:50   좋아요 0 | URL
그래도 소세키가 쥐세키보다는 낫지 않겠어요? ㅋㅋ
 
주말1



올해의 첫 연극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C와 함께였고
저녁 메뉴 역시 대학로 청국장 집으로 동일했다

(차이가 있다면, 작년은 공짜로, 올해는 돈내고? ㅎㅎ)

청국장집은 재작년에 처음 간 이후로 꽤 여러번 갔었는데
오늘은 그 자리에 그 집이 없어 막 헤매다가
(없으면 내 기억력을 의심하고 헤맨다. 하하. 몇번이나 갔는데)
다시 확인해보니 확장 이전을 한 것이었다

거긴 원래 좀 지저분하고, 초라한 분위기가
꼭 그 청국장과 어울렸었는데
가게가 너무 새끈하고 번쩍번쩍해져서
어쩐지 나는 좀 서운한 마음이 들었다

이상하다, 그런데 할머니가 안계시네, 주인이 바뀌었나
하면서 청국장 1개와 김치찌개 1개를 주문했다
그랬더니 저 멀리서 들려오는 소리

'청국장 2개?'



아, 주인 안바뀌었구나. 할머니 그대로 있구나.
이 묘한 반가움이라니. 하하하.
C와 나는 반가움 반, 재미 반에 마구 웃었다

(먼댓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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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따삐야 2009-01-08 15: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청국장, 된장찌개, 김치찌개... 자주 먹는 평범한 음식들인데 정작 진짜루 맛난 집을 찾기는 또 어렵죠. 반가웠겠어요. 그 기분 알 것 같아요.^^

웽스북스 2009-01-09 01:51   좋아요 0 | URL
흐흐흐 네네 그죠. 저 집 청국장 처음 먹었을 때 너무 맛있어서 정신 못차리고 먹었었다는. ㅋㅋㅋㅋ 지금은 또 입맛이 적응되서 덜하지만 말이죠. ㅎㅎㅎ

Alicia 2009-01-08 16: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거기 청국장 생각나요-
그땐 에어컨바람이 어찌나 씽씽 불던지. 겨울에 가면 청국장이 식지 않고 따듯할까요?^^
나이가 드니까 빵도스파게리도 별로 맛이 없고 굉장히 깊은 맛이 나는 음식들이 생각나요 자꾸. :)

웽스북스 2009-01-09 01:51   좋아요 0 | URL
나이가 드니까 나이가 드니까 나이가 드니까 나이가 드니까 나이가 드니까 나이가 드니까 나이가 드니까 나이가 드니까 나이가 드니까 나이가 드니까 나이가 드니까 알리샤님 떽!

네꼬 2009-01-08 2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등어 빼고는 못 먹는 게 없는 저이지만, 부끄럽게도 이상하게도 창피하게도 청국장과는 친해지지 않아요. 된장찌개는 거의 뚝배기에 들어가서 먹는 수준인데. 쩝. (웬디님, 고기 먹으러 가요. 응?)

웽스북스 2009-01-09 01:52   좋아요 0 | URL
네꼬님. 저도요 청국장을 안먹었던 적이 있었어요. 사실 제가 한 번 청국장을 끓였다가 호되게 망한 이후로 냄새도 맡기 싫었는데, 저 집에서 다시 먹은 이후로는 잘먹어요. 헤헤.

Mephistopheles 2009-01-09 0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청국장의 묘미는 누가 뭐래도 그 쿠리쿠리한 냄새와 입에 한 수저 퍼먹었을 때 씹히는 설겅설겅한 콩덩어리들 입니다..^^

웽스북스 2009-01-09 01:53   좋아요 0 | URL
헤헤 맞아요. 저 콩덩어리 너무 좋아요. ㅎㅎㅎ

이매지 2009-01-09 16: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요새 슬렁슬렁 요리를 하고 있는데 청국장만큼은 엄마보다 낫다고 하더군요 ㅎㅎ
아까 다른 블로그에서 대학로 청국장집 포스팅한 거 봤는데,
웬디양님이 말씀하시는데가 거기인듯. ㅎ
저도 나중에 한 번 가봐야겠어요~

웽스북스 2009-01-10 14:51   좋아요 0 | URL
오옷, 이매지님 짱이닷!!!
청국장을 잘끓이는 여자라니~ ㅎㅎ
 



나는 가끔 나에게 묻는다. 나 스스로가 나 자신으로 살아가고 있는지. 그리고 나는 이런 내게 자신있게 답하지 못할 때가 많다. 나 역시 벗어버리고 싶은 나의 모습들이 많았다. 한 때는 스스로가 밝음, 혹은 긍정성이라는 이미지로 정의되는 것이 컴플렉스이기까지 했는데, 이건 나의 이런 모습들이 세상을 향한 기만이라 여겨지기 때문에 그렇기도 했으며, 더 솔직한 내면을 들여다보자면, 그렇지 않은 모습이 더 멋져보이기도 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넌 밝고 긍정적이야, 라는 이야기를 들으면 나는 썩은 미소를 지으며, 너는 나를 몰라, 라고 이야기했지만, 사실 나를 모르고 있었던 건 나였는지도 모르겠다.

그리하여 나는 내 위에 자꾸만 스스로를 덧씌우려는 노력들을 기울이는데, 가끔은 나 아닌 것들로 자꾸만 나를 설명하려는 스스로를 보게 된다. 세월이 흐르고, 내가 그런 것들이 익숙해졌다면 그 모습을 나는 나 자신이라 설명할 수 있을까. 라깡의 말처럼 나라는 주체의 본연은 나의 본질이 아닌 수없이 많은 대타자들이 형성하는 것이라면, 이제 나는 새로이 형성된 나의 모습들이 나 자신이라고 말할 수 있는걸까. 아니면 나는 여전히 세상을 기만하지 않기 위해 스스로를 기만하고 있는 것인가. 나는 여전히 그 답을 모르겠다. 그러면 난 적어도 멋져지기라도 했는가. 그 역시 잘 모르겠다. 나를 좋아해주었던 사람들은 내 안에 있는, 나 자신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밝음, 혹은 긍정성의 빛을 발견하고, 좋아해주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그렇다면 나는 그러한 타인의 시선 안에 머무른 채 내 모습 그대로 살아야 하는건가. 아마도 그럴 수는 없을 것이다. 그 모습은 나인 동시에, 이미 내가 아니니까.

연극 속 리타는, 자신의 인생을 살고자 문학 수업을 시작했다. 그러나, 자신을 살기 위해 그녀가 택한 방법은 지금까지 자신이 살아온 방식들을 거부하는 것이다. 결국 좀 더 나은 내가 아니라, 좀 더 나아보이는 내가 되고 싶었던 것이다. 그런 욕망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스페인산 싸구려 와인을 사가서 망신당하지 않고 싶은 마음, 근사해 보이는 사람들과 멋진 대화들을 나누면서 내가 좀 더 나은 삶을 살고 있다는 믿음을 갖는 것, 어떤 옷을 입고, 어떤 가방을 들고, 어떤 책을 읽고, 어떤 이야기를 해야 내가 좀 더 나은 사람으로 보일까, 끊임없이 고민하고, 타인의 말을 자신의 것인양 치환해 이야기하며, 자기 자신조차 어느 순간 그것을 자신이라 믿어버리는 것. 바야흐로 취향의 시대가 도래한 것은 사람들이 자기 자신의 마음보다는 취향을 통해 자기 자신을 설명하고픈 욕구가 강해졌기 때문이겠다. 그리고 그 내부에는, 사실, 그것을 통해 스스로를 설명하는 일이 더 쉽고 그럴듯하다는 이유가 도사리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나 역시 그래왔던 것 같다. 내가 읽는 책이, 내가 듣는 음악이,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 나보다 나를 잘 설명해줄 수 있을 거라 믿었다. 올 한해 '내가되는 꿈'을 하나의 화두로 잡았던 마음은 이런 생각의 연장선상이었는지도 모르겠다. 나를 살아낸 것은 온전한 나 자신이 아니었다는 것을 인정하는 일이란, 또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리타는 이제 많은 것을 알게 된 자신에게 '선택할 수 있는 자유'가 주어졌다고 이야기하지만 아마도 그녀는 다시는 '이전과 같은 삶'을 선택하지는 않을 것이다. 이토록 아이러니한 자유가 또 있을까. 불행히도 나 역시 그러한 아이러니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지 않다.


2009 첫 연극 @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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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9-01-08 0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적응했어요..이런 모습 저런 모습이 전부 다 나의 모습이라고..^^

웽스북스 2009-01-08 02:21   좋아요 0 | URL
흐흐 저도 메피님의 취침 시간에 이제 적응했어요. 아함~ 졸리다~

멜기세덱 2009-01-08 0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도, 연극보고시퍼요...웬지누나~~~ㅎㅎ

웽스북스 2009-01-08 02:22   좋아요 0 | URL
저를 만나시면 됩니다.
제가 거의 뭐 온몸으로 연극을 하며 산달까요. 하하하.

저를 구경하세요.

깐따삐야 2009-01-08 15: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교수님도 리타 길들이기, 아주 재미있게 보셨다고 하시더라구요. 지방엔 안 내려오는지.-_-
웬디양님의 이 글 참 좋은데 저도 비슷한 생각으로 고민한 적이 있어서요. 메피님 경지에 오르려면 좀 더 닳아야겠죠? ㅋ

Mephistopheles 2009-01-08 17:42   좋아요 0 | URL
가만히 있어도 나이 들면 그리 됩니다..^^

웽스북스 2009-01-09 01:54   좋아요 0 | URL
아, 그랬어요? (어쩐지 막 공신력을 등에 업은 것 같고 막 ㅋㅋ) 이 글에 공감해줄 수 있고, 공감한다고 말할 수 있는 깐따님이 좋아요. 후훗.

메피님, 나이 들어도 그렇지 못한 사람들 많은걸요.
 



두려워하던 순간은 결국 오는 거다
클릭하지 못하고 머뭇 머뭇 약 1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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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9-01-05 13: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토닥토닥.그래도 왠디양님은 언제나 저한텐 갈래머리 소녀십니다.
(이걸! 위로라고 했냐!)

웽스북스 2009-01-05 14:37   좋아요 0 | URL
어 난 왜 위로받고 있는거지 ㅜㅜ

Mephistopheles 2009-01-05 14:59   좋아요 0 | URL
어...위로 받았다면 다행이죠...
(그런데 갈래머리 소녀에게 소주나 한 잔 하자고는 못하겠네..ㅋㅋ)

웽스북스 2009-01-05 22:50   좋아요 0 | URL
샤브샤브어때요~ ㅋㅋㅋ

Mephistopheles 2009-01-06 12:47   좋아요 0 | URL
샤브샤브+뜨거운 히레사케 한사발..?? 콜..??

웽스북스 2009-01-06 12:57   좋아요 0 | URL
오옷 정말정말요? ^_^ 우와~ (근데...한...사발...?)

라로 2009-01-05 14: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니까요..

웽스북스 2009-01-05 14:37   좋아요 0 | URL
흑. 나비님도? ㅜㅜ

니나 2009-01-05 14: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젯밤 가슴을 부여잡았던 K의 가슴이 또한번 격렬히 아팠다는 소식이 전해집니다

웽스북스 2009-01-05 14:37   좋아요 0 | URL
흐흐, 우리 헤드폰을 쓰고 춤이나 추자

2009-01-05 14: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1-05 14: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웽스북스 2009-01-05 14: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태그는 최근 일련의 사건들과 전혀 관계가 없어요 ^_^ 오해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제 마음이 요즘 너무 진상을 떨어서 이웃 분들께 누를 끼칠까 하여 잠재우는 말이었어요 ㅋㅋ

니나 2009-01-05 17:19   좋아요 0 | URL
그러게 참고로, 저 태그는 우리가 조아라 하는 브로콜리 너마저라는 그룹의 노래제목과 가사 입니다.

웽스북스 2009-01-05 22:50   좋아요 0 | URL
으앙 너무 좋아 들썩들썩

hnine 2009-01-05 14: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물 몇살이면서도 사고방식은 4-50대 같은 사람이 있고,
반대로 환갑 넘으신 나이에도 젊은이 못지 않은 의욕이 있고, 생각이 닫혀 있지 않고, 목표를 여럿 갖고 계신 분들이 있던데, 저는 그런 의미의 젊음이 더 부럽던데요.
뭐 그냥 그렇다구요 ^^

웽스북스 2009-01-05 22:50   좋아요 0 | URL
제 나이에 걸맞는 지혜와 격식을 갖추되
젊을 때의 마음을 잊지 않는다면, 그게 제일이겠네요. ^_^

2009-01-05 17:1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1-05 22: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무스탕 2009-01-05 2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분여를 머뭇거리셨어도 결과가 바뀐다거나 지구가 까꾸로 돈다거나 그런 일은 안일어났죠?
=3=3=3

웽스북스 2009-01-05 22:52   좋아요 0 | URL
엑스표를 누를 뻔했쬬. ㅎㅎ

야클 2009-01-05 2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31살때 소개팅 나가 상대녀가 몇살이냐고 물었을때, "스물열한살이요~"하던 때가 생각나네요. ^^

마늘빵 2009-01-05 22:48   좋아요 0 | URL
어 나도 이제 그럴래요!

웽스북스 2009-01-05 22:52   좋아요 0 | URL
아, 왜 상대에게 한번 더 생각하고 곱씹을 기회를 주는건데요?

스물열살 웬디드림 ㅋㅋ

다락방 2009-01-06 11:32   좋아요 0 | URL
전 이제 그래요. 아, 뭐 나이가 뭐 중요한가요, 하고. 그리고 먼 산을 쳐다보죠. ㅎㅎ

Mephistopheles 2009-01-06 12:48   좋아요 0 | URL
야클님이 사기전과가 있었을 줄이야...

웽스북스 2009-01-06 12:58   좋아요 0 | URL
아... 먼산이 없다 ㅜㅜ
메피님 사기라고하긴 좀 그렇고, 음, 교란작전?

메피님은 스물몇살? (스물연세가? 라고 해야되나?)

야클 2009-01-06 17:42   좋아요 0 | URL
메피님은 거의 더블스물? ㅋㅋㅋ

Mephistopheles 2009-01-06 18:56   좋아요 0 | URL
도리도리 하프스물.

깐따삐야 2009-01-08 15:42   좋아요 0 | URL
ㅋㅋㅋㅋㅋㅋ 아! 알라딘의 유부 서재지기들 넘 재밌어!

2009-01-06 12: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1-06 12:59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