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 겨울을 ‘내 인생의 혹한기‘라고 명명했었다. 올 겨울이 ‘내 인생의 혹 혹한기‘가 될거란 것도 모른체. (혹 하나 더 붙고 말다니. )
이 겨울을 버텨야 살 수 있을텐데. 먹고 사는게 이렇게 힘든일이었다니. 내가 지금 책 따위를 읽을 때가 아닌데.
혹은, 책이라도 읽을 수 있어 감사한 일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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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연 2018-01-12 1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이소오님... 홧팅! 을 보내요~

시이소오 2018-01-12 10:44   좋아요 2 | URL
캔디다운 댓글이네요. 비연님도 화이팅!이요. 고마워요^^

비연 2018-01-12 13:33   좋아요 0 | URL
캔디 ㅋㅋㅋㅋㅋ 아 저 캔디 된건가요. 울지 않는 씩씩한 캔디 ㅎㅎ

시이소오 2018-01-12 13:46   좋아요 0 | URL
비연님 캔디 맞잖아요. 울지않는, ㅎㅎ

stella.K 2018-01-12 14: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떤 사정인지는 알 수 없으나 후자는 아닐런지요..ㅠㅋ

시이소오 2018-01-12 14:10   좋아요 1 | URL
책을 읽을 수 있는 게 감사한 일이란 말씀이시죠? ㅎ

오늘도 맑음 2018-01-12 15:4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책이라도 읽어야 버텨내지요~!! 책은 살기위해 읽는거에요~ 아침에 마시는 커피처럼~ㅎㅎㅎ 화이팅 입니다~!!!

시이소오 2018-01-12 15:46   좋아요 2 | URL
그렇죠? 살기 위해 읽어야죠. 오늘도 맑은 날 감사합니다^^ 맑은 님 ~

블랑코 2018-01-12 16:5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사정은 모르지만 시이소님 힘내세요!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일이 잘 풀리길 기원합니다. ^^

시이소오 2018-01-12 17:23   좋아요 3 | URL
블랑코님 머나먼 타국에서까지 격려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블랑코님 서재의 달인 되신거 축하드리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깊이에의강요 2018-01-13 20:0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언제나 들여다보고 응원하고 있습니다.
어릴적 숨어 들었던 서재처럼
시이소오님 서재는 온기가 있어서 좋아요.
올해도 좋은 글 많이 올려주세요~

시이소오 2018-01-13 20:25   좋아요 2 | URL
프레베르의 시가 생각나네요. 샤뢰흐 드 마비. 내 삶의 따뜻함. 응원 고마워요. 온기가 있다하시면 나눠드려야죠. 이 온기는 쓰면 쓸수록 더 따뜻해질테니. ^^

꿈꾸는섬 2018-01-15 2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힘든 일 지나고나면 추억으로 남더라구요. 힘내세요. 시이소오님^^

시이소오 2018-01-15 22:34   좋아요 2 | URL
꿈꾸는 섬님, 격려의 말씀 감사드려요. 말씀대로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서니데이 2018-01-16 03:4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추운 겨울이 지나면 봄 올 거예요.
아침 해 뜨기 전이 춥고 제일 어둡대요. 그러니 좋은 날도 가까이 오고 있을 거예요.
시이소오님, 겨울 지나 따뜻하고 좋은 날 만나실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시이소오 2018-01-16 22:14   좋아요 3 | URL
서니데이님 격려말씀 고맙습니다. 제가 엄동설한에 엄살이 심했네요. 이 겨울만 버티면 살아날수 있을것 같습니다. 말씀대로 해뜨기전이 가장 어두운 법이잖아요? ^^

2018-01-18 00: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01-19 19: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01-20 14: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시이소오 2018-01-20 15:14   좋아요 2 | URL
열심히 쓰시니 저도 열심히 읽어야죠 영성님도 편안한 주말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