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자친구의 전 여자친구, 코끼리의 등>을 읽고 리뷰를 남겨 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5월 7일
- 리뷰 마감 날짜 : 5월 23일

- 받으시는 분들 : 문학B조
깐짜나부리, 중환자, ilovebooks, 돌이, 분홍쟁이, poison, 인삼밭에그아낙네, 물방울, 시뮬, Forgettable.,
이매지, 또다른세상, 필리아, 연향, 설해목, 베짱이세실, 穀雨(곡우), 휘문, 한수철, 문플라워 (총 2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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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죽음의 한 연구: 내가 코끼리처럼 혼자 죽는 걸로 끝낼 것 같냐?
    from 내가 눈을 떴을 때 2010-05-10 23:10 
      어느 날.    소설 속 화자인 '나'는 어느 모임에 참석해 최신 의학 정보에 밝은 친구의 말에 두 귀를 홀랑 내주고 있다가 생긴 현재적 호기심과, 호기심이 공글려 놓은 미래적 염려에 편승해 괜히 병원에 찾아갔다가 덜컥 폐암 판정을 받는다. 어이 당신 반 년 남았당께롱. 머 머 머시기요?   시한부 인생의 시작이었다.   이 소설은 시한부 인생의 첫날을
  2. 유머가 넘치는 웰 메이드 연애소설
    from 베짱이세실의도서관 2010-05-11 22:41 
    표지를 보자 친구는 대뜸 말했다. 이건 네 취향의 책이 아닌 것 같은데? 물론 내가 조금은 무거운 고전 취향이긴 하다. 하지만 내 모토는 늘, 좋아하는 작가 오스카 와일드처럼 인생의 모든 맛을 맛보기를 원하는 것이다. 독서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가볍고 무겁고를 떠나, 백년 전에 쓰여 정전이 된 책이고 소위 듣보잡 책이고를 떠나, 일단 어떤 식으로든 재미 있으면, 작가가 말하는 것이 내게 어필된다면 끝까지 즐거운 마음으로 읽을 수 있다.
  3. 오래된 연인들에게 필요한 것은?
    from oh, silvia 2010-05-12 14:09 
    가볍게 읽을 수 있는, 혹은 그러라고 쓴 책임에 틀림없는 것 같지만 초반에 많이 고전했다. 도무지 적응이 되지 않았다. 물론 내가 평소 이런 류의 연애소설을 많이 읽어오지 않은 탓일 게다. 주인공은 서른 넷의 나이의 안토니아. 남자친구인 루카스와 사귄 지 2년째 - 그 사악한 호르몬의 변화가 시작된다는 연애 2년차 -이고 루카스의 집에서 함께 동거를 하고 있다. 어느 날 남자친구의 전 여자친구가 그들이 사는 쾰른으로 이사를 오게 되었고 열정적이지는 않았
  4. 등돌리지 말고 마주보며 천천히...
    from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2010-05-19 15:27 
    몇 년 전... MBC 스페셜 <사랑>을 보면서 울고, 또 울었던 기억이 난다. 대부분이 암으로 고통받고 있었고 몇몇은 방송 중에 세상을 떠났고, 몇몇은 죽음을 앞두고 있었다. 그들 곁에는 그들을 사랑하는 배우자 혹은 부모님 혹은 아이들이 있었다. 떠나는 자와 떠나보내야 하는 자.  그리고 다시 몇 년 후. 바로 2010년 5월 초에 <5년간의 사랑>이라는 제목으로 그 후의 이야기가 방송되었다. 그 중... 내가 가장
  5. 사랑스러운 그녀의 남자친구 사수 대작전
    from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2010-05-20 10:07 
    남자분들이 이 책을 읽을 리도 없지만 만약 읽는다고 해도 그녀를 이해하기란 하늘의 별따기가 아닐까...생각해봤다. 게다가 사랑스럽다니... 아무리 본능적 욕구가 강렬하다 하여도 집까지 갈 용기가 없어 청소함의 양동이에 오줌을 누고 떡실신이 될 정도까지 술을 마신 후에 바로 그 양동이에 오바이트 하는 여자라면, "뭐, 이런 여자가 다있어?"라는 말이 저절로 나오지 않을까? 그런데 난 이런 그녀가... 왜 그렇게도 사랑스럽고 귀여운 건지~.ㅋㅋㅋ 충분
  6. 진한 로맨틱코미디 영화의 향기
    from 고요한 책꽂이 2010-05-20 18:11 
    제목. 그리고 표지. 이 두 가지가 처음 접하는 작가의 낯선 소설의 첫인상을 50퍼센트 쯤은 결정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사람 이름과 외모만 보고 알 수 없듯이 책도 달랑 제목과 표지만 보고 판단한다는 게 얼마나 경솔한 짓인진 안다. 하지만 또 알면서도 어찌하지 못하는 첫인상의 법칙. 나는 그 첫인상의 법칙에 참 약하다. 특히 '책'에 있어선. 그래서 <내 남자친구의 전 여자친구>라는 제목도, 뽀글머리 여자가 그려진 표지도 내겐 사실
  7. '아름답다'...
    from 꿈꾸다. 꿈꾸어지다. 2010-05-22 01:50 
    아름답다. 삶은 벚꽃처럼 화사하고 풍요로이 피어나지만, 그 시간은 금방 지나가버리고 죽음이 찾아온다. 하나둘 꽃잎이 떨어지는 풍경, 꽃잎 머금은 분홍빛 바람. 그 풍경이, 아름답다. 그 바람이, 따뜻하다. 고요하고 섬세한 일본문학 특유의 페이소스를 한껏 머금은 이 책 '코끼리의 등'은, 그렇게 선선함을 머금은 봄바람처럼 아름답다. 그리나 도리어, 이렇게 '아름답다'고 쓰기를 망설인다. 아직 살아 있는 내가, 나 없는 미래를 온전히 상상해낼 수조차 없는
  8. 자기, 나 사랑해?
    from Baker street 221B 2010-05-22 14:45 
      얼굴만 봐도 두근거리고, 함께 있다는 사실에 마냥 설레는 연애 초창기는 쏜살같이 지나가버리고, 시간이 지나며 점점 서로에게 익숙해지고, 편안해지는 단계가 온다. 이 책의 주인공 안토니아는 그런 편안함의 단계를 넘어서 애인인 루카스와 편안한 룸메이트 같은 생활을 유지한다. 사랑한다는 문자 대신에 집에 들어올 때 식빵이나 사오라는 문자를 보내고 아무리 야시시한 속옷을 입고 돌아다녀도 루카스가 덮칠
  9. 독일의 브리짓 존스!!
    from 한 쪽 문이 닫히면 다른 쪽 문이 열린다 2010-05-22 15:26 
    흔히들 이야기한다. 연애는 시작하고나서 얼마 지나지 않은 그 시간이 제일 좋은 때라고. 만나기 전의 설레임, 손만 잡아도 터질 듯 두근거리는 가슴, 생각만해도 구름 위로 가볍게 안착해버릴 수 있는 몽롱함까지. 하지만 그 좋은 때는 아쉽게도 얼마 되지 않는다. 서로에게 익숙해지고 같이 있는 것이 당연해지면 서로의 소중함을 느끼지 못하게 되는 상황까지 발생한다. 그것을 사랑의 또 다른 형태라 받아들일 수 있다면 좋겠지만 안타깝게도 사람인지라. 애인이 있음에
  10. 담담하게, 풍요롭게 죽음을 내 것으로.
    from 한 쪽 문이 닫히면 다른 쪽 문이 열린다 2010-05-22 15:28 
    착하고 고운 아내, 건강한 두 아이와 살아가던 한 남자에게 사형 선고가 내려졌다. 폐암 말기, 남은 기간은 길어야 6개월. 최근들어 병원에서 사용하고 있는 새로운 기계로 검사를 받았다는 이야기를, 친구들에게 무용담 삼아 자랑하려 했던 것 뿐인데. 생각지도 못한 결과 앞에서 남자는 괴롭다. 많은 사람들 속에 섞여 있어도 느껴지는 극심한 외로움. 고민하던 그는 결국 연명치료를 포기하고 남은 삶을 자신의 시간을 정리하는 데 쓰기로 결심했다. 그가 관계했던 사
  11. 후지야마 유키히로의 진정한 자신의 모습 찾기 여정
    from 날고싶다. 2010-05-23 08:05 
    '코끼리의 등' 이책의 제목이 너무나 독특했다. 자주 볼수 있는 코끼리도 아니고, 코끼리등에 올라가보지 못했기 때문에 왜 책 제목이 코끼리 등일까 의아했다. 책을 처음 접했을때 제목과 책의 내용이 일치하지 않아서 적잖히 당화하였다. 이 책은 48세의 마지막 해에 폐암선고를 받은 한 남자로부터 시작된다. 아내와 아들 그리고, 딸을 둔 후지야마 유키히로가 바로 그 남자이다. 부동산회사 기획부장인 그는 일상속에서 바쁘게 지냈고, 특히 앞만 보며
  12. 내 남자친구 지키기 대작전
    from 연향, 책향기에 빠지다。 2010-05-23 17:53 
    로맨틱 코미디 같은 거 좋아한다. <내 남자 친구의 결혼식>이나 <브리짓 존스의 일기> 같은 것들은 재미있게 봤다. 사실 <브리짓 존스의 일기> 영화, 책 둘 다 두루 재미있게 봤다. 이런 종류의 영화나 책에서의 캐릭터들은 실수도 하고, 대책 없지만 사랑스럽다. 그래서 내가 그녀인 듯 내용에 빠져든다. 그리고 가슴에 여운이 오래도록 남는다. 그런 이야기를 사실 기대했다. 이 책 제목은 한마디로 짜증 나는 제목이다. 내 남
  13. 안토니아 로스의 남자친구 사수 프로젝트
    from 날고싶다. 2010-05-23 18:29 
    사랑은 핑크빛이라서 바래기 쉽고, 변질되기 쉽다고들 한다. 작은 오염도 눈에 띄고, 그 색이 핑크빛으로 퍼져나가는 핑크빛 전체가 바뀌는것 같다. 책을 읽으며 내내 했던 생각이었다. 남자친구의 전 여자친구의 등장만으로도 전체 사랑의 빛이 변해갔다. 안토니아 로스에게는 루카스란 남자친구가 있고, 이들은 어느 결혼식에서 만나 2년 정도 사귀었다. 루카스는 게임기와 전자제품을 좋아하며, 상황파악과 여자친구의 감정 파악에 둔한 전형적인 남자친구이다.
  14. 그 남자의 아련한, 그러나 씁쓸한 뒷모습
    from 고요한 책꽂이 2010-05-23 19:33 
    "코끼리는 자신의 죽음을 알아차렸을 때, 무리를 떠나서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간다고 한다."   '코끼리의 등'이라는 제목의 의미가 궁금해 역자후기부터 뒤적이다가 저 문구를 발견하고는 그렇게 떠나는 코끼리 같은 한 중년 남자의 이야기구나, 하고 짐작했다. 그러나 소설은 그와는 반대되는 이야기였다. 폐암 말기 선고를 받고 6개월의 시한부 인생을 남겨 둔 남자. 그는 코끼리처럼 조용히 무리를 떠나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가버리는 대신,&#
  15. 생의 마지막 순간, 삶을 기억하다
    from Baker street 221B 2010-05-23 23:51 
      어느 날, 장난 삼아 받아본 검사에서 암 선고를 받는다면 어떨까? 어떤 마음의 준비도 되지 않은 상황 속에서 6개월이라는 시간만 주어진다면? 누군가는 절망할 것이고, 누군가는 어떻게든 삶을 부여잡으려 치료를 시작할 것이고, 누군가는 그 사실을 받아들이고 삶을 정리할 것이다. 삶이란 그 시작은 선택할 수 없지만, 마지막은 자신의 의지대로 할 수 있기에 더 어려운 것이 아닐까. 우리 앞에 주어진 많은 선택의 순간 속에서&#
  16. 한바탕 재미있는 수다를 듣고 난 기분
    from 그아낙네의서재 2010-05-23 23:51 
    고등학생 시절 나는 독일 문학과 전혜린에 한창 빠져 있었는데 그 덕분에 내겐 청소년기를 함께 했던 독일 문학에 대한 일종의 '의리'같은 것이 있다. 독일문학이라면, 일단, 무조건, 호감부터 가지고 보는. 그런데 오랜만에 읽은 독일 현대 소설『내 남자친구의 전 여자친구』의 인상은 뭐랄까, 표지 내지에 대중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작품이라는 설명도 있지만 아, 요즘 독일에선 이런 소설이 인기가 있구나, 싶었다. 여러모로 낯이 익은 제목은 내용면에서
  17. 시간의 세 가지 걸음
    from 그아낙네의서재 2010-05-23 23:52 
    가정과 사회(직장)에서 안정된 위치에 있는 중년 남자가 어느 날 말기 폐암 진단과 함께 자신에게 남은 시간이 6개월이라는 시한부 선고를 받는다. 그리고 연명치료를 받을 것인가의 기로에 선 남자는 연명치료를 포기하고 남은 인생을 충실하게 살기로 결심한다. 여기에서 남자가 '충실하게'의 방점을 찍는 곳은 살아오는 동안 자신이 빚을 진 상대를 찾아 그 빚을 청산하리라는 결심이다. 제일 처음 남자가 찾은 이는 제대로 고백 한 번 못 해보고 끝난 첫 사
  18. 소멸이 예정된 남자의 감동적‘자기찾기’여정
    from 雨曜日::: 2010-05-24 12:22 
    우린 우리가 언제 삶에서 소멸될지 대개는 알지 못한다. 그러나 만약 그 죽음의 날을 알게 된다면 우린 남은 삶의 시간에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알게 되었을 때 나는 소멸의 순간을 어떻게 맞이할 수 있을까? 초연하고 당당하게? 아님 죽음의 두려움과 외로움에 고통스러워할까? 마흔여덟의 남자. 이사부장이란 직위를 가진 중견 직장인. 어느 날 남아있는 삶의 시간이 6개월이라는 폐암 진단을 받아든 남자,‘후지야마’는 남은 생을 병원에 갇힌 채 받아야하는 연명
  19. 니가 진짜로 원하는게 그거야?
    from 책이 좋아 책하고 사네.. 2010-05-24 17:01 
    아~~ 이 책을 뭐라고 말해야할까.. 표지부터 그렇더니 책내용 역시 딱 인터넷 소설같았다. 나랑 비슷한 나이의 주인공이 등장하건만 왜 이렇게 공감이 안되는지~ 국적이 달라서? 아니면 내가 연애에 관심이 없어서? 아무튼 너무 가볍고, 가벼워서 하늘로 둥둥 떠오르다 뻥 터져버리는 기분이였다.  도대체 왜 이렇게 남자에게 연연하면서 살아야하나? 아~ 정말. 물론 사랑한다면야 그럴 수도 있다지만 온통 남자친구 지키기에 혈안이 된 이
  20. 메멘토 모리 : 죽음을 기억하라.
    from 책이 좋아 책하고 사네.. 2010-05-24 17:29 
    책에서 혹은 영화에서만 봐왔던 일이, 결코 남의 일이라고만 생각되던 일이 나와 가족 앞에 닥쳤을 때 그 기분은 안 당해본 사람은 죽어도 모를 것이다. 이를테면 스포츠나 공연을 tv로 백번봐도 직접 찾아가서 보는 것과 천지차이인 그런 느낌 말이다. 정말 피부로 딱 다가왔을 때 그 황당함과 억울함(대상없이 세상 모두를 원망하는 그 억울함 말이다. '왜 내가, 내 가족이 이래야하냐'는 그런 원망..) 너무 놀라 눈물도 나오지 않을만큼의 놀람. 하지만
  21. 죽음에 이르는 모범 답안
    from 깐짜나부리님의 서재 2010-05-30 00:20 
    본래 죽음이란 본인이나 가까운 사람들에게 닥치지 않는 한 그 실체를 실감하기 어렵다. 그러므로 죽음이 본인과 무관하지 않은 것이 되었을 때 사람들은 누구나 당혹해한다. 자신이 6개월 후에 죽는다는 사실을 안다면 무엇을 해야할까? 아키모토 야스시의 소설 <코끼리의 등>은 누구나 생각해 봤을 이러한 물음에 대한 답이다.    두 자녀를 둔 평범한 가장이자 회사원인 40대의 한 남자가 말기암으로 6개월의 시한부
  22. 죽음의 여행
    from 책과 더불어 소통하기 2010-06-08 12:06 
              죽음이 임박했다면 어떤 기분이 될까? 감정의 동요는 물론이고 삶의 희망마저 꺾이는 것은 당연한 일이겠다. 죽음의 키스가 예정된 것도 아니고 불시에 들이닥친다면 더 더욱 그러하다. 삶은 죽기 위해 사는 것이라는 말라붙은 감정처럼 우리는 불확실성 속에서 산다. 하지만 그 절망의 순간에 이르러서야 우리는 후회하고 또 후회한다. 후회는 미련을 박차고 나오는 것
 
 
이매지 2010-05-07 10:49   좋아요 0 | URL
코끼리의 등은 http://www.alad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8830808 이 책이 아닌가 싶은데요;

알라딘신간평가단 2010-05-07 16:20   좋아요 0 | URL
아..이런..제가 이른 더위를 먹었나 봅니다..

돌이 2010-05-07 16:41   좋아요 0 | URL
ㅎㅎ 어쩐지 유아용 책이 있길래... 오랜만에 그림책이구나 싶으면서도 까우둥했어요. 같은 작가의 같은 이름의 책이니 헷갈리실거 같아요. 조금전에 팀장님한테 깨진 이유도.. 비슷했어요 ㅠㅠ

키위녀 2010-05-09 16:55   좋아요 0 | URL
재밌겠어요.ㅋ

깐짜나부리 2010-05-30 00:19   좋아요 0 | URL
마감 날짜를 이번주로 착각한 채, 며칠 여행을 갔다 왔어요 ㅠㅠ 지금 와서 보니 마감 날짜를 일주일 가까이 놓쳤네요 ㅠㅠ 죄송합니다.
 

 

 

 

 

 

 

 

 

 

<나? 대안학교 졸업생이야!>를 읽고 리뷰해 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5월 7일
- 리뷰 마감 날짜 : 5월 23일
- 받으시는 분들 : 유아/어린이/청소년 B조 


책마음, 그린나라, 가시장미, 두공주와, 하늘바람, 유진사랑, 순오기, 나야나!, 책향기, 고흥아줌마
무우민네, jym63, 빈이네, 떠연맘, 엘리자베스, 마이공주, 울보, 줄리아, 청색안개, 홧팅도치 (2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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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대안학교에 대해 알아보아요
    from 줄리아님의 서재 2010-05-11 16:51 
    대안학교라?  들어는 보았고, 가끔 tv에서 대안학교에 대해서 보았을때 한두번 관심있게 본 기억이 납니다.  저도 그렇지만 정규과정을 통해서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생활을 하고, 또 지금껏 살고 있지만,, 이게 삶의 기본틀이라고만 생각했었는데 대안학교는 좀 더 다른 학교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학교랑 말이죠.    요즘은 개성이 참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마다 다른 생각과 다른 느낌을 가지고
  2. 대안학교를 아시나요?
    from 책마음♪♬ 2010-05-12 11:17 
    <나? 대안학교 졸업생이야!> 대안학교?...오래도록 참 많이 생각했었다. 우리나라 입시지옥,, 배움이 아닌 입시가 목표가 되어버린  교육현실.. 상위 10%가 채 되지않는 일부 엘리트 인재를 위해 다수의 학생들은 디딤돌이 되어야만 하는 상황.. 개개인 모두가 자기몫의 삶이 존재하고,,각기 다른 특성과 재능이 존재함을 알면서도 모두가 바라보는 그곳을 부모의 이름으로 나 또한 바라본다. 이건 아니지 싶을 때마
  3. 가려운 곳을 긁어 주듯 반갑고 고마운 책
    from 주가 심으신 백향목 2010-05-15 22:38 
    참 의미있고 반가운 책이다. 대안학교가 자리잡은 지 거의 10년 정도가 되었고 드디어 첫졸업생들이 사회에 어느정도 발을 들여 자리를 잡아가는 시점에서 과연 대안학교를 졸업한 사람들이 어떻게 진로를 정하고 어떻게 사회로 나아가게 되었는지 졸업생들 스스로의 글과 솔직한 입장과 심정과 사례를 모아 놓았다. 개인적으로 참 궁금하던 내용이라서 무지 반갑고 고마운 책이었다. 마치 가려운 데를 긁어 준 듯한 느낌이 들었다고나 할까.   졸업생들
  4. 대안학교는 과연 어떤곳일까?...
    from 내가 좋아하는 책 2010-05-17 14:31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중학교, 고등학교에 대한 생각을 해본적이 없다... 하지만 방송을 통해서 몇번 대안학교에 대해 들어 본적은 있다... 자유로움............개개인의 개성을 살려 일반고등학교와는 다르게 생활하는 모습을 보며 우리아이들에게도 저런 자유로움을 느끼며 공부 할 수 있다면 정말 좋겠다...란 생각을 해보았었다...  하지만 솔직히 그런 결정을 한다는게 쉽지는 않을것 같다... 다른 사람하고는 다르게 살아간다
  5. 대안학교 졸업생들 지금 뭐하고 있나요?
    from 도서관 2010-05-19 02:23 
    간디학교, 양업고등학교, 풀무농업고등기술학교, 한빛고등학교, 이우고등학교, 두레자연고등학교, 화랑고등학교, 세인고등학교, 동명고등학교....  이 책에 실린 대안학교의 이름들이다. 간디학교 외엔 들어본 적이 없는 학교들이 대부분이다. 기숙사가 없는 도시형 대안학교인 이우고등학교를 제외한 모든 학교가 기숙학교이다. 무슨이유인지 이 책에는 각 학교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나와 있지 않다. 학교 사진과 위치정도는 알려주었으면
  6. 꿈을 꾸는 사람이 행복합니다!
    from 사랑이 가득한 집 2010-05-19 14:10 
    특목고나 명문고에 보내려고 애쓰시는 부모님들을 자주 보게 됩니다. 좋은 고등학교에 보내려면 초등학교 때부터 준비를 해야 한다고 말씀하시는데, 참 어렵고 난감한 문제인 것 같아요. 한참 뛰어놀면서 친구들과 지내야할 나이에 특목고에 가려고 밤늦게까지 과외수업을 하는 아이들을 보면 정말 안타까워요. 지식뿐만아니라 인성까지 보살펴주고  좀 더 크게 꿈을 꾸게 도와준다는 대안학교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을 때 귀가 솔깃했지요. 저희 동네에도 대안학교가
  7. 대안학교 졸업생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from 생각까지 예뻐지는 책 속으로.. 2010-05-22 11:37 
    대안학교에 대해 잘 알지 못하지만 자녀교육서를 보기 시작하면서 새롭게 알게된 것들이 많다. 종종 텔레비젼에서 한없이 자유로워 보이는 아이들의 모습이 행복해 보여서 눈길이 가기도 했었다. 공부를 못하거나, 사고를 치는 아이들이 간다는 편견은 갖고 있지 않지만 왠지 대안학교에 가는 학생이나 부모에 대해서는 뭔가 남다른 교육관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곤 한다. 아이를 특별하게 키우고 싶긴 하지만 평범한 부모가 가진 교육관으로는 쉽게 뛰어 들 수 없는 것은
  8. 소신있는 아이들의 선택
    from jym63님의 서재 2010-05-23 13:59 
    큰아이는 지금 대학교 2학년, 고등학교 시절 고교평준화 지역이 아닌 이곳에서 자신이 희망하는 학교가 아니라고 한참 적응을 하지 못해서 어려웠던 기억이 있다. ' 대안학교를 보내야 하나?' 이런 고민도 했었다. 하지만 < 나? 대안학교 졸업생이야! > 이 책을 읽고나니 내 생각이 정말 잘못되었다는것을 느끼게 되었다. 나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대안학교는 일반학교에 적응하지 못하고, 문제아들이 모여서 공부하는 곳이라는 선입견을 갖고
  9. 대안이 아닌 선택
    from 행복한책 2010-05-23 15:18 
    대안학교라는 이야기가 들리기 시작한 그 때쯤 나는 내 아이들이 앞으로 가야할 학교 생활이 내가 학교에 다니던 시절과 별반 달라진것이 없고 너무나 많은 것들을 요구받고 그 안에서 답답함을 느껴야 함을 새삼 안타까워 했던 때였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엔 대 안학교에 대한 인식이 높지 않아 단순히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말 그 대로 대안으로 가는 학교 정도로만 인식되었는데 우연히 읽은 잡지 속의 대안학교의 모습은 내가 우리 아이들에게 주고 싶
  10. 10년전 대안학교 아이들의 생생보고서
    from 두공주와님의 서재 2010-05-23 18:55 
      나도 두아이의 학부모인지라 대안학교가 궁금했고 혹시 보내볼까 하는 생각을 했던적도 있었다. 지극히 평범한 학부모에 지극히 평범한 아이들인탓에 제도권의 그늘에서 편안함을 느끼면서도 어쩔수 없이 기웃거려지게되고 그 아이들은 어떤 교육을 받는걸까 과연 사회적 적응은 잘되는걸까 많은 궁금증들이었다.   특히나 중학교 입학을 앞둔지금 무한 경쟁시대에 돌입하는 아이의 미래를 생각하면 과연 그 제도권의 큰 틀에 맞추는게 버겁게만
  11. 특별함이란 옷을 입었던 이들의 이야기
    from 나야나! 2010-05-23 20:14 
    이런 책이 나오길 기다렸던 것 같다. 졸업생들의 이야기, 사회에 나온 아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었다. 간혹 주변에서 듣기도 하고 신문에 실리기도 하는 대안학교. 우리 교육 현실에서 대안을 찾았을까 하는 호기심이 늘 있었다.  다양한 대안학교 졸업생 15인이 진솔하게 자신의 느낌과 체험을 말하고 있다. 대부분은 10대 후반의 결정에 후회가 없다고 말한다. 너무나 소중하고 자신을 성장시킨 대안학교 교육을 만족하고 있다. 끝까지 믿어주고
  12. [글담출판사] 나? 대안학교 졸업생이야! - 새로운 길을 둘러보다.
    from 그린나라님의 서재 2010-05-23 21:52 
    << 나? 대안학교 졸업생이야! >>   대안학교에 대한 생각을 해본적이 없다. 왜냐면 아는것도 부족하고, 닥치면 모를까 아직은 남들과 다른길을 간다는것이 두려운 부모가 아이를 위해 선택할수 있을까 싶기도 하다. 한마디로 용기있는 부모가 아직은 아니란 생각 하고 있다. 많이 알지는 못했지만 매스컴에서 몇번 보면서 저런 교육을 시키는 부모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하며 생각해본적 있다. 단순히 학교
  13. 가려운데 긁어주는 대안학교 졸업생들의 생생한 보고서!
    from 즐거운 무우민네 책세상 2010-05-23 22:24 
    사실 아직 아이의 연령이 고등학교 진학과는 거리가 멀어서 그런지 처음 듣는 생소한 단어 '대안학교'에 의아했다. 특목고니 민족사관학교니 하는 단어는 들어도 보고 대강 감이 잡혀도 대안학교라고 하니 특수교육을 하는 학교인가 하는 생각에 고개도 갸우뚱했던 생소한 단어였던 것.   대안학교에 대해서 찾아보니, '대안학교(代案學校)란 서구 교육계의 [얼터너티브 스쿨(alternative school)]에서 나온 말로, 우리나라에서는 억압적인
  14. 니들이 대안학교를 알어?
    from 고흥 아줌마님의 서재 2010-05-23 23:44 
      대안학교?이우학교? 그 동안  내 관심 밖의 학교 였고 그렇기에 잘 알지 못하던 들어본것은 같아도 도무지 그 학교들이 어떤 학교인지 조차도 알지 못했던 한 사람이었다.. 그런데 우연히 보게 된 이 책 <나? 대안학교 졸업생이야!> 는 이런 나의 무지 속에서 참 행복하게 학창 생활을 누리며 꿈을 꾸며 생활했던 너무나 멋진 학생들이 있었다.. 책 표지에 산세베리아를 들고 웃고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 개그
  15. 대안학교, 만족할 만한가?
    from 엄마는 독서중 2010-05-23 23:53 
    이 책은 대안학교를 졸업한 15명의 20대 젊은이들이 대안학교를 다니게 된 계기부터 학창시절과 현재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꿈을 찾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는 모습은 담아낸 책이다. 수록된 10개의 대안학교 중 내가 아는 학교부터 찾아 읽었다.  세인고등학교는 설립자인 원동연박사가 계획을 세울때부터 알고 있었다. 그래서 제일 먼저 보게 되었다.
  16. 대안학교에서 공부한 학생들의 이야기,,
    from 내딸에게 힘이 되어주는 엄마의방 2010-05-24 16:24 
    대안학교, 아이가 아주 어릴적에 대안학교 이야기를 들었다 옆집에 사는 맘이 여기저기 대안학교를 알아보고 다닌다고 그때 처음알았습니다 그런데 그아이 나이가 초등학교 입학을 앞에 두고 하는말이었습니다  그당시만해도 대안학교 하면 왠지 낮선곳이었습니다  일반공교육학교를 다니다가 학교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친구들이 찾은곳이 부모님들이 찾아 준곳이 대안학교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기에 사교육때문에 힘들어 하거나 지금 하는 공교육이
 
 
홧팅도치 2010-05-10 11:59   좋아요 0 | URL
책 잘 받았어요...^^
 

 

 

 

 

 

 

 

 

 

<카페 수업>을 읽고 리뷰해 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5월 7일
- 리뷰 마감 날짜 : 5월 23일
- 받으시는 분들 : 유아/어린이/청소년 A조 

건희채빈, sophiako, 백년고독, 클립통, 얼쑤, imsilyelim, 빼밀리, yung4444, 이슬, 낡은구두
쭌이맘, 빨강앙마, 엄마유치원, 흐르는강물, 제리맘, 후니미니마미, yeonv6, 동화세상, 나는 새, 희망으로 (2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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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세월과함께 변해가는 카페의 진화.
    from 행복한 그림책여행. 2010-05-08 10:58 
    카페를 드나들기 시작하게 된건 대학생이 된 이후가 처음인듯하다. 처음엔 어른들만 갈수 있는곳에 이젠 나도 가서 커피를 공식적으로 마실수 있다는 겉멋든  뿌듯함이었다면 근간엔 너무나도 다양하고 멋스런 카페들이 즐비하다.   한창 카페를 들락거릴때 단짝친구만 데려가는 나만의 아지트가 있었다. 늘 카페는 북적이거나 수선스러운 이미지가 많았는데 어느날 우연히 들르게된 카페한곳! 너무나도 한적하고 조용한 곳인데다
  2. 5, 다섯째 도서, "카페 수업"
    from sophia virus 2010-05-09 00:00 
                    <카페 수업>을 읽고 리뷰해 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5월 7일 - 리뷰 마감 날짜 : 5월 23일 - 받으시는 분들 : 유아/어린이/청소년 A조  건희채빈, sophiako, 백년고독, 클립통, 얼쑤, imsilyelim, 빼밀리, yung4444, 이슬,
  3. 생각만으로도 행복한 카페 수업
    from 책이 미래다 2010-05-09 16:29 
    카페에 대한 좋은 추억을 간직하고 있기에, 카페~하면 미소부터 번진다. <카페 수업> 이 책 역시도 글 쓰고, 사진 찍고, 책 만드는 창작자로 노력하며 사는 저자가  카페에 대한 책을 쓰고 싶다는 꿈이 구체화되어 책으로 만들어졌다한다. 나를 자극하고, 우리를 자극해 점점 더 발전하는 사람들을 만나게 해주는 카페, 라고 정의하는 저자가 그곳의 오너들과 카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더불어 크고
  4. 똑 같은 카페는 싫어.
    from 신나는 세상 2010-05-10 00:33 
    아줌마가 되고부터 카페에 느긋하게 커피를 마실 일 자체가 없었다. 있었다고 해도 비싼 돈 주고 또 그런 한가함이 주어지지 않았다. 이제는 아이들이 크고 혼자만의 시간이 생겨 예쁜 카페를 지날 때면 살며시 문을 열고 들어가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특히나 북카페 같은 곳. 책이 있고 향기로운 커피향이 코가 아닌 감성을 자극 할 만한 그런 카페라면 혼자라도 들어가고 싶다. 책 표지 위에 작게 쓰인 ‘배우고, 만들고, 즐기는 신개념
  5. 책장을 넘길 때마다 새롭게 알게 되는 카페의 다양한 기능
    from 편견없는 마음, 세상이 밝아진다 2010-05-14 15:15 
      저수지의 잔잔한 수면 위로 솟구쳐 올랐다 다시 물속으로 자취를 감추는 물고기들이 달빛과 가로등 불빛에 의해 은색으로 빛나고, 저수지 건너편으로는 색색의 아름다운 조명으로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크고 작은 카페가 즐비해 저절로 눈길이 가는 인근의 유명한 카페촌은 딱 ‘그림의 떡’이다. 내게 있어 카페는 먹고 싶지만 먹을 수 없는 아니, 조금만 단순해져서 아주 비쌀 거라는(실제로 커피 한 잔이 만이천원이나 해 속 쓰려 죽을 뻔 했던 일이
  6. [카페 수업]-배우고, 만들고, 즐기는 카페를 배우다
    from 책은 상상의 놀이터 2010-05-15 02:47 
      길을 걷다가 사람의 눈에 띄지않는 곳에 위치한 아늑한 카페를 보면 들어가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고 싶어진다. 사람들의 소음소리가 아닌, 잔잔한 음악과 책이 함께라면 더욱 행복해질 시간을 만끽하고 싶어진다. 결혼전 직장 생활로 바쁜 나날을 보내던 시절, 작은 서점이나 분위가 꽤 멋진 카페를 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커피 한잔을 시켜놓고, 늦도록 사람을 기다려고 괜찮은, 늦도록 두꺼운 책 한권을 다 읽어도 괜찮은 카페말이다. 물론
  7. 카페가고 싶다.
    from 건희채빈님의 서재 2010-05-16 20:50 
    카페를 가본지 너무 오래된듯하다. 결혼전에는 그래도 가끔 다녔던 곳이지만 결혼후 육아에 신경을 쓰느라 거의 가보지 못한 곳 중의 하나가 바로 카페이다. 요즘은 카페가 단순히 차만 마시는 공간이 아닌듯하다. 그래서 카페에 더욱 가보고 싶은 것 같다. 다양한 문화와 정겨운 사람들이 있고 즐거운 이야기가 있는 곳 카페 나들이를 <카페 수업>과 함께 해본다.   카페수업은 총 네개의 수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눈과 마음, 달콤함
  8. 카페를 운영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좋은 활용서네요
    from 동화로 가득 찬 즐거운 방 2010-05-18 09:59 
    같이 누군가와 차를 마시면서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너무나 아쉬워 질 때가 있다.  결혼을 하면서 고향이 아닌 곳으로 이사를 오게 되면서 친한 친구와의 정겨운 대화의 시간들을 많이 잃어버렸다.  이 책을 읽는 동안 어릴 적 정신 없이 몰려다니며 친구들과 수다를 떨던 그 시간들이 하나씩 떠오르며 그 친구들이 너무나 그리웠다.  이 책은 그런 공간들이 아쉬운 사람들, 그리고 그런 공간을 만들어 가고
  9. 아낌없이 나눠주는 카페
    from 도라지꽃 2010-05-18 10:34 
    나무 [수:] 책 답게 표지가 소녀적이고 너무 이쁘네요. 늘 느끼는 건데 표지를 너무 이쁘게 잘 만드는거 같아요.  카페 수업. 왜 수업이라고 햇을까? 기존의 카페 소개 책과는 분명 다른 테마를 갖고 잇습니다. 목차를 살펴보면 여섯번째 수업과 방과 후 수업까지 나뉘어져 잇습니다. 일정 테마안에서 카페의 주인과 일문일답의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네요.   진솔한 이야기 속에서 각 카페의 주인들이 왜 이런 카페를 만들게 되었는지
  10. 커피향 그윽한 그 곳에 가보고 싶다
    from 백년고독님의 서재 2010-05-18 11:07 
    이 나이 되도록 카페를 혼자 가본 적이 거의 없다. 혼자의 뻘줌함도 뻘줌함이거니와 커피를 그리 즐기지 않음, 가볼만한 곳이 주위에 없음이 변변한 이유라면 이유이다. 그러다 작년인가 회사에서 카페를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평생 가보지 못한 카페를 참으로 많이 다녔다. 그때는 무론 회사 카페를 위해 시장조사 차원이었기에 별다른 느낌보다는 빨리 프로젝트를 마무리 해야겠다는 의무감이 전부였다. 평소 커피를 즐기지도 않으면서 카페준비로 인해 이제는 인
  11. 즐겁게 변한 신개념 카페 공간
    from 빼밀리 2010-05-18 13:55 
      결혼하기 전 한동안 자주 가던 카페가 있었다.  통나무로 만든 조금은 중후한 느낌의 분위기에 산도적 같은 카페쥔장이 좋아서 친구들과 일주일에 한번은 꼭 들렀던 기억이 난다.  친구들과의 담소를 위해서 때로는 분위기에 젖어서 발길을 하던 카페가 비가 주룩주룩 오는 오늘 같은 날 더욱 생각나는 것은, 내가 카페에서 마신 것은 향긋한 커피가 아
  12. 멋진 카페들에 반했어요.
    from 쭌이맘님의 서재 2010-05-19 12:34 
    예전 학교 다닐때 친구를 기다리고 만나고 시간을 보내는 곳이 학교 앞 작은 카페였다. 그 카페에는 아무것도 없었지만 왠지 모를 편안함이 있어 자주 들르던 곳이었다. 푹신한 쇼파에 앉아 친구가 오기를 기다리며 책을 읽고 친구가 오면 신나게 수다를 떨며 시간을 보내던 곳이 카페였다. 하지만 요즘의 카페는 그 의미가 많이 달라진 듯 하다. 이 책을 보며 카페는 그저 커피를 마시고 누군가를 만나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곳이 아님을 느끼게 되었다.
  13. 카페+클래스로 더욱 풍성해진 카페!
    from 클립통 2010-05-22 15:35 
    커피 한 잔의 맛을 더욱 감칠나고 멋스럽게 해주는 카페가 갈수록 많아지는 도심이다. 이렇게 운치있고 멋스러운 카페가 이번에는 클래스와 만났다. 차 한 잔의 여유로움 뿐만 아니라 평소 관심있고 배우고 싶었던 수업을 들을 수 있는 카페란다. 온라인상에서도 '카페'는 있다. 그 '카페'가 만들어진 취지에 따라~ 관심있는 사람들이 모여 서로 의견도 나누고 정보도 얻고, 일상의 여러가지를 나누는
  14. [서평]카페수업 , 신개념 카페의 이야기
    from 낡은구두님의 서재 2010-05-23 04:02 
      내가 알고 있었던 카페란?  연인들이 차마시며 둘만의 시간을 갖기 좋은 곳. 카페란 친구들과 수다떨면서 편안하게 휴식도 갖고 맛있는 차도 마시는 그런 곳. 카페란 누군가와 함께라면 지루한 시간을 전환시켜줄 수 있는 공간.   최근엔 카페에서 종종 눈에 띄는 장면이 있다. 노트북, 혹은 책을 들고 각자 한자리씩 앉아서 따뜻한 차와 쿠키 혹은 케익을 먹으면서 일을 하거나 책
  15. 카페에 앉아 마음의 호사를 누리다.
    from 이슬의 책이야기 2010-05-25 00:27 
    먹고 마시고, 시간을 때우는 단순한 카페의 기능에서 벗어나 더 넓은 의미를 가진 카페를 소개한다. 전시를 보고, 베이킹을 즐기고, 커피를 배우고, 플라워 스타일링을 배우고, 요리를 하며 사람들과 만나고, 카페의 오너와 정을 나누는 공간. 흔한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에서는 느낄 수 없는 마음을 나누는 신개념 카페 공간이다. 또 서울이라는 공간에서 벗어나 지방의 특색 있는 수업이 있는 카페를 알려 주고 있으며, 더불어 일본의 매력적인 카페까지 소개한다.&#
  16. 조용한 카페를 찾아 떠나고 싶게 만든다.
    from 즐거운 책읽기 세상.. 유후~☆ 2010-05-26 15:16 
    누구나 자신만의 공간을 가지고 싶은 욕구는 있을것이다.  이런데 이책을 읽다보니, 카페를 연 사람들 대부분이 이런 욕구를 우선적으로 가지고 창업을 시도했던 듯 하다.  모두들 머릿속으로 생각만 하고 실천하지 못하는 것을 카페 주인들은 그걸 실천에 옮긴듯한 느낌이다. 카페하면 음악과, 커피가 어우러지는 분위기를 막연히 상상했었다.  물론, 요즘은 시대감각에 맞게 새로운 카페들이 많이 늘어나면서 이색적인 분위기를 지향하는 카
 
 
비로그인 2010-05-07 10:11   좋아요 0 | URL
기웃거리다 보관함에 또 넣고 갑니다.

후니미니마미 2010-05-08 07:42   좋아요 0 | URL
이 책, 솔깃했었는데, 만나보게 되어 엄청 기대됩니다^^*

쭌이맘 2010-05-08 15:08   좋아요 0 | URL
책 잘 받았습니다~~^^

sophiako 2010-05-09 00:01   좋아요 0 | URL
매주 빠짐없이 챙겨 보내주시니, 고맙기 그지 없습니다.
수고 많으십니다~~ ^&^

후니미니마미 2010-05-09 16:28   좋아요 0 | URL
(배송완료)
잘받았습니다

빼밀리 2010-05-10 01:33   좋아요 0 | URL
오늘 받았네요. ^^

나는 새 2010-05-10 02:01   좋아요 0 | URL
[배송완료] 잘 받았습니다.^^~
 

  사람의 무늬라는 멋진 제목에도 불구하고 아무 글이 올라오지 않네요. 일단 시동을 거는 의미로 4월에 먹어치운 책들을 공개합니다. 다시 기록하기 귀찮은 마음에 서재에 올린 글을 링크하면서 밑에 나와 있는 "동시에 내 페이퍼에 등록"을 보면서 이런 제길슨 속으로 외쳐봅니다. 

  링크 주소 http://blog.aladin.co.kr/759552125/3687419  

  인문 분야의 책을 읽는 분들도 여기에 이런 글 한 두개씩은 올려보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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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HIN 2010-05-05 11:38   좋아요 0 | URL
어랏, 실컷 댓글 달고 나서 습관적으로 [뒤로가기]하니까..이곳으로 컴백..-_-;
그러니까, 세인트님 잘못입니다. 귀찮았어도 여기다가 글을 올렸어야죠!

saint236 2010-05-05 17:23   좋아요 0 | URL
지송합니다. 다음 번에는 꼭 여기에다가 글을....
 

캔 피셔의 <금융사기>를 읽고 있습니다. (경제경영 A조 도서)  
금융사기에 대한 책이 금융사기만큼이나 복잡하고 재미없으면 어쩌나. 우려했는데, 정말 흥미진진 재미나네요.

이 책을 읽고 있으니, 생각나는 책들이 있어서 모아 보았습니다.
소설도 있고, '금융사기'에 대한 책도 있어요.  

 지금 읽고 있는 캔 피셔 <금융사기(원제 : How to smell a Rat)>입니다. 2009년에 진행중인 소송에 대한 언급까지 나와 잇으니, 비교적 최신의 책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가깝게는 매도프 스캔들과 스탠포드 스캔들서부터 멀리는 그랜트 대통령이 당했던 금융사기까지.
흥미진진한 사기꾼 퍼레이드네요.

사기를 당하지 않기 위한 다섯가지 방법.을 이야기해준다는 것도 그닥 재미있게 들리지 않는데 (일단 전 사기당할 돈두 없구요 'ㅅ') 막상 읽어보면 재미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우리 실정에 맞는 것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것도 있습니다만, 이제야 금융규제완화를 외치는 우리나라와 거꾸로 금융규제를 주장하는 미국이라는 점에서 상황은 언제 어떻게 변할지 알 수 없고, 세계경제에서 미국의 영향에 절대 자유로울 수 없는 우리나라다보니, 알아두면 좋습니다.  

 

에릭 라인하르트 <신데렐라> 입니다.

이 책은 소설인데요, 소설가 에릭 라인하르트를 포함한 네 명의 남자가 주인공으로 나옵니다. 그 주인공들 중 가장 인상 깊었고, 아마 분량도 가장 많은 주인공이 바로 로랑 달입니다. 이치는 헤지펀드에서 일하고, 나중에 사기 치고 도망가는 놈인데요, 로랑 달이 나오는 부분은 물론이고, 책 속에서 에릭이 펀드 매니저를 만나서 헤지펀드, 선물, 옵션 등에 대한 설명을 듣는 부분은 진짜 지겹도록 자세합니다. ^^;  

책이 두껍고, 가독성이 좋다고 말하지는 못하겠지만, 금융사기에 대한 부분만은 두고두고 기억에 남네요.  

 

 

프랭크 파트노이의 <전염성 탐욕>

건너건너 이 책 속에 나온 그 놀라운 미친 탐욕의 현장에 발끝이라도 담그기도 했었던터라
더욱 흥미진진하게 읽었던 책입니다.

먼 과거 같지만, 의외로 가까운 과거에 일어났던 탐욕. 금융사기가 금융사기로 불리지도 못하고, 금융사기를 알아채지도 못하여 그야말로 탐욕과 혼돈의 카오스였던 시절의 이야기입니다.

분량은 좀 되지만, 역시 왠만한 소설 뺨치게 재미납니다.  

 

 

 

 데이빗 리스의 책입니다.
진짜진짜 좋아하는 작가에요.

<종이의 음모>는 영국 최초의 주식시장 붕괴을 소재로 한 미스터리
<커피상인>은 선물先物 과 풋옵션이 소재로 나오는 미스터리에요. 

기본적으로 미스터리이지만, 위에 이야기한 주식이라던가 선물先物, 풋옵션 등을 알아야 미스터리를 이해할 수 있어요.  소재만 이야기했는데, 인간심리묘사라던가, 당시의 시대상이라던가가 굉장히 세밀하고, 섬세하며, 단단한 스토리와 플롯을 지니고 있는 수작이랍니다.  

일단 여기까지 적구요. 또 생각나는 것 있으면 덧붙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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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10-05-04 08:17   좋아요 0 | URL
으잌; 어느새 리뷰 마감일 지났네요. 오늘 리뷰 쓸꺼에요 @@

아니스 2010-05-06 00:13   좋아요 0 | URL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정말 책 많이 읽으시는 것 같아요. 이것 저것 가리지 않으시고..볼때마다 존경스럽워요.,^^ - 거기다 다 보신 책도 기억하시고, 지겹거나 분량이 많~은 것도 도중에 그만두지 않고 보신다는 것에 특히..

하이드 2010-05-07 11:55   좋아요 0 | URL
읽다 널어둔 책들도 많아서 말이죠 ^^; 책을 많이 사는건 독서의 적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요즘들어 하고 있습니다.
더 많이 읽고 싶어서 늘 조급한데, 지나고보면 보이지 않게 아주 조금씩 조금씩 쌓이긴 하는 것 같아요. ^^

포카리 2010-05-09 22:39   좋아요 0 | URL
v.v정말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요....저두 얼렁 서평 쓸께요....정말 책 많이 읽는 분들이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