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XSOL-USA] 비타민 C-10 세럼 (50ml)
렉솔USA
평점 :
단종


지복합 토너 + 로션 셋트 상품이 없어서 여기다가 후기 남깁니다. 토너와 로션은 지복합성용으로 받았고 클렌져는 중건성 셋트에 들어있는 비타민 C클렌져로 받아서, 클렌져 리뷰는 따로 올려야겠군요. ^^

핵심4종(에센스와 크림)킷트에 응모를 해서, 기초 4종 킷트는 받으리라 예상하지 않았는데 같이 왔더군요. 기쁘게 잘 쓰긴 했지만 토너 샘플 용량이 너무 적었어요. 끈적한 토너도 아니고 물같은 토너라 평소보다 아껴서 썼음에도 딱 세 번(받은 날 밤, 다음 날 아침, 다음 날 밤) 쓸 수 있었습니다. 보통 화장품 가게에서 나눠주는 스킨 샘플도 용량이 8미리 정도라는데 그 정도는 되야 적어도 이틀은 쓸 수 있겠어요. 제품 설명에 나와있는 '촉촉한 보습력'은 '일주일만' 사용하면 알 수 있다는데 이틀도 못 써서야 어디.. ^^;;  제품이 마음에 들어서 너무 적은 용량이 더욱 아쉬웠습니다.

렉솔 지복합 토너는 연푸른색 물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색이 청량감을 주더군요. 화장솜에 적당량의 토너를 붓고 피부결따라 바르는데 상당히 산뜻했어요. 제품 설명에 알코올 성분이 약간 들었다고 되어 있었는데 그래서인지 약간 화-한 기운이 느껴지면서 시원하더군요. 평소에 사용하고 있던 토너도 알콜 성분이 들어있는 제품이라, 전혀 거슬리지 않았고 오히려 마음에 들었습니다. (알콜 성분 들어있는 토너는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로즈마리, 라벤더, 자몽, 알개(해초) 추출물이 들었다는데, 향은 어느 한 가지 성분에서 따 온 것 같지는 않았어요. 외관에서 짐작할 수 있을 법한 시원상큼한 향이더군요.  쓰고 난 뒤 피부느낌도 괜찮았고, 그 뒤에 바른 모이스춰라이저나 기능성 제품과 충돌하지도 않았고 전반적으로 썩 마음에 드는 토너였습니다.

개별가는 23000원이라고 합니다. (용량 240밀리). 렉솔 브랜드의 타 에센스나 크림류에 비하면 가격대가 좀 있는 편이지만 아주 부담스러울 정도는 아니네요.

 

렉솔 지복합 로션은 흰색의 그야말로 평범한 딱 '로션' 이었습니다. 너무 묽지도 않고 너무 끈적이지도 않고. 너무 무난해서인지 별 감흥이 없었습니다. 평소에는 로션 단계는 생략하는 일이 많고 가끔 챙겨 바를 때도 흐를 정도로 묽은 타입의 로션을 사용하기 때문에, 평상시에 쓰던 로션을 생각하고 조금 많은 양을 발랐더니, 펴 바를때 뻑뻑했고 지성 피부인 제게는 조금 부담스러울 정도의 끈적임과 갑갑함이 느껴지더군요. 다음번 사용할 때 양을 줄이니 무난했습니다. 바른 듯 안 바른 듯 가벼운 느낌을 원하시는 분이라면 마음에 안 들어하실 것 같습니다.

렉솔 지복합 로션 상품 설명을 읽어보니

'렉솔 로션은 일반 로션과 달리 영양 유액 형태이므로 로션과 같이 묽지 않습니다. 로션과 수분크림의 중간 단계라 보시면 됩니다.  그러므로 발림성과 퍼짐성이 늦으며 많은 양을 사용시 흡수가 되지 않을 수가 있습니다. 적당량 사용. (중지 손톱만큼을 권합니다)' 라 되어 있네요. ^^;  역시나.

구구절절 공감이 됩니다만, 한 가지. 중지 손톱만큼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 반절 정도로도 충분하던데요.

로션의 사용 단계는 에센스 다음입니다만, 이 로션을 쓸 경우 특수한 기능성 제품 이외에 기본적인 수분공급, 영양공급을 위한 모이스춰라이저는 쓸 필요가 없을 듯 합니다. 
지복합 로션이 이 정도인데, 중건성용 로션은 얼마나 촉촉할 지 사뭇 기대가 되는군요.

개별가 28000원. 용량은 120밀리군요. 토너와 로션의 용량 차이가 꽤 큰 점은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만, 로션은 가격대가 조금 높다는 생각도 듭니다. 수분크림 쓴다고 생각하면 무지 저렴한 거지만요. ^^;

 

궁금한 점 : 알라딘에 렉솔 물품 공급이 잘 안되나요? 종류도 적고 그나마도 품절된 것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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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sie Wilcox-Smith   ------ little girl reading a book

 

 

 

 

 



Joseph Lorusso - A Short read

 

 

 

 

 

 



Miles  Williams Mathis------- Blue Couch

 

 

 

 

 



Millais ------ The North West Passage

 

 

 

 

 

 

 



Zandomeneghi - Young Girl reading

 

 

 

 

 

 



사진인데, 저 의자가 마음에 들어서 올려봅니다. ^^

 

 

 

 

 

 


Woman with Book by Nicole Etienne

마티스 그림하고 많이 닮은 것 같아요.

 

 

 

 

 

 



Vuillard

 

 

 

 

 

 

 



Theo van Rysselberg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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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주미힌 2005-09-27 0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철 타고 다니다 보면 가끔 저런 꼬마들 봐요. ㅎㅎㅎ
두번째는 아마 판다님일 듯...
세번째 그림... 스고이~~!!!!

panda78 2005-09-27 0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하하- 세번째가 뭔지 찾아봤잖아요!

sooninara 2005-09-27 0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세번째~~~~~~~~~~~~~흐미!!
판다님..마음만 고맙게 받겠습니다. 이미 주문하신것 같아요^^

조선인 2005-09-27 09: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난 마지막 의자에 올인!!!

2005-09-27 09: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단한 수집력이세요. 잘 보았습니다~~^^

mong 2005-09-27 1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번째 그림에 올인~~
아....이럼 안되는데 안되는데....ㅋ
 

 

돌아와요 이벤트 기억나시죠?  ^^

그 이벤트에 당첨되어(사실은 새벽별 언니께 날 좀 뽑아주소서! 마구 앵겨붙어 뽑혔다는 소문이.. -_ -; 쿨럭..)
마태님께서 !무려 5만원! 상당의 책을 선물해 주시겠노라 하셨는데

마침 그 때가 대박 마일리지 행사 등으로 책을 한껏 질러놓은 뒤라 딱히 땡기는 책이 없던 때였지 뭐야요.
그래서 괜찮으심 알라딘 상품권으로 주십사, 청을 넣어서
상품권을 받았더랬죠.

뭘 살까 뭘 살까 한참 고민하다가
1+1 행사했던 [최후의 만찬]을 사서


 

 

 

최후의 만찬 1, 2권이 생겼구요.

 

오늘

[경매장 가는 길]

[카사노바는 책을 더 사랑했다]

[마술사 카터, 악마를 이기다]

 

 

 

 

이렇게 세 권을 더 주문하여 마침내 마태님께서 주신 상품권을 다 썼답니다. (총 다섯 권!)

 

감사드려요 마태님!

감사드려요, 새벽별을 보며님! 

^ㅂ^*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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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주미힌 2005-09-27 0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어... 판다님 -> 산다님 ^^;
리뷰 좀 써주세요. 눼~에

비로그인 2005-09-27 0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언니야.. 무슨 선물에 맨날 그리도 많노!!! 나중 나눠 주이소~~~~

panda78 2005-09-27 0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슨 책이 궁금하세요, 라주미힌님, 요즘 리뷰는 엄두가 안나서 못 쓰고 있거덩요. ^^;; 제가 뻬빠로 올려드립죠! ㅎㅎ

장미야, 다 이 언니의 출중한 미모와 타고난 인품 덕분이... (헉.. 장미님, 죄송해요- 돌아오세요- !!!)

라주미힌 2005-09-27 0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 카사노바요...

panda78 2005-09-27 0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녜이- 받아서 읽으면 페이퍼 올릴게요. ^^ 저도 제일 기대하고 있는 책입니다. ^ㅂ^

chika 2005-09-27 09: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아~ 부럽!! ^^;;;;;
- 경마장 가는 길을 경매장 가는 길로 잘못쓴 줄 알았어요. ㅎㅎ

2005-09-27 09: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이드 2005-09-27 1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 소개 봤을때는 재미없는데, 왜 판다님 페이퍼 보면 재미있어보일까?! 책임져욧!

페일레스 2005-09-27 1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카사노바 리뷰 읽고 싶어요! 어서 써 주세욧! 흐흐;

mong 2005-09-27 1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카사노바 샀는데
읽고 같이 수다 떨어요 ㅎㅎ

panda78 2005-09-28 0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치카님, 님은 안받으셨어요? @ㅂ@;;; 치카님도 당첨되셨잖아요-

마태님, ^ㅂ^ 진짜 진-----짜 감사드려요! 우헤헤=

하이드님아. 알라딘 제일 가는 지름신의 화신이 무신 그런 말쌈을! ㅎㅎㅎ

페일레스님, 리뷰는 .. ;;;; 오늘 서점가서 실물 봤는데 괜찮던데요.. ^^;; 이 정도로 안될까요? 아, 밑줄긋기! 밑줄긋기 할게요. ^^;;;;

몽님, 몽님도 사셨군요! 녜- 같이 읽고 이야기 많이 해요- (다른 분들의 염장을 지르는 것이야요! 쿄쿄쿄-)

 

 

야클님과 판다가 곰과냐 너구리과냐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야클

panda님/ 구렁이네 형제는 10형제인데....
렁이,렁이,렁이,......,랍니다. 그러면 막내의 이름은 뭘까아~~~요??

 

답: 구렁삼     ^^V

- 2005-09-25 23:31
 
panda78
우엥? @ㅂ@;;; 이해가 안 되삼........... ㅇ..ㅎ 고로 무효! - 2005-09-26 01:07 수정  삭제
 
날개
야클님 무지 인기 많으시군요..^^
어제 올린 이벤트에 올라온 글 보고 놀랬어요.....
아이 참~ 나만 좋아하는 줄 알았더니 아니었잖아~! - 2005-09-26 08:35
 
야클
panda님/ 어? 다른 곰들은 다 이해하는 건데.... -_-;

날개님/아...아니어요. 요즘 다른분들 이벤트 비수기라서 그런거죠. ^^ - 2005-09-26 10:14
 
Kelly
아녜욧! 막내이름은 '막둥이~'예요! - 2005-09-26 12:59
 
야클
Kelly님/ 무신 쏘리! 구렁이네 막내는 구렁삼이라니까요오~~~!!! - 2005-09-26 13:03
 
panda78
흥-! 막둥이에 한표요! - 2005-09-26 15:56 수정  삭제
 
야클
panda님/ 다른 곰들은 '구렁삼'이 맞다는데요? ^^ - 2005-09-26 15:59
 
panda78
판다는 너구리과야요! - 2005-09-26 16:39 수정  삭제
 
야클
panda님/ 곰과라는 설이 더 유력합니다. 정체성이 흔들리시는군요. ^^
- 2005-09-26 16:47
 
panda78
흥 왜 곰과라는 거죠? (유전자 유사성으로 따지면 인간은 쥐야요!) - 2005-09-26 16:49 수정  삭제
 
야클
panda님/ 판다곰이라고 하지 판다너구리라고는....^^
그리고 생긴것도..... ㅋㅋㅋ
판다님도 조용히 눈을 감고 떠 올려보세요. 동굴속에서 랑이와 함께 쑥과 마늘 먹던 기억을.^^ - 2005-09-26 16:54

네이버에 물어보니,

과의 본류는 미국너구리과나 곰과에 포함시키는 등 여러 설이 있었으나 최근에 와서 왕판다(giant panda:Ailuropoda melanoleuca)와 애기판다 - 렛서판다(lesser panda:Ailurus fulgens)를 합쳐서 판다과로 한다는 설이 유력하다.

털썩.

그렇다.

판다는 판다다.

곰이 아니다.

너구리도 아니다.

판다일 뿐이다.

드디어 나의 정체성을 찾았다.

 

 

 

뱀발 :

주식은 대나무나 조릿대를 즐겨먹고, 때로는 대나무쥐의 새끼나 두더지 같은 작은 설치류와 뱀, 곤충을 잡아먹기도 한다.

 

아아- 이건 사실이 아니야-  >0<

판다는 대나무를 먹는 착한 초식동물이 아니었던가!

[증거 자료1]



[증거자료 2]



 

 

허나... 분류도 이제는 식육목 食肉目 판다과..

그래 가끔 고기가 땡기는 것이 다 이유가 있었던 게야......
오늘 저녁엔 고추장 삼겹살이나 구워서 먹어볼까.... 츠릅.

 

 

 

뱀발 2 그런데.. 레서판다는 이렇게 생겼는데 판다거든요.


꼭 너구리같지 않습니까???

뱀발 3

다 덤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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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아이 2005-09-26 18: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하하, 그랬군요. 판다는 판다일 뿐!!

panda78 2005-09-26 19: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
보세요, 야클님! 구렁삼이 맞다는 사람이 대체 누굽니까!

숨은아이님, ^ㅡㅡㅡㅡ^ 히히히- 판다는 판다! 판다판다! ^^

따우님. ㅋㅋㅋ ^^

하치 2005-09-26 19: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구렁삼은 왜 구렁삼일까....흠흠...../판다가 식육목인 것은 내 진즉 알고 있었지...삼겹살도 잘 먹고...ㅋㅋㅋ

하치 2005-09-26 19: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뱀발3의 판다씨는 너무 요염한거 아니니?ㅋㅋ

어룸 2005-09-26 19: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판다과였군요!! 축하드립니다!!

panda78 2005-09-26 19: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투풀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의 이 영광을 스따리님께 돌리겠습니다. ㅋㅋㅋㅋ

왕, 하지만 그 밑에 The king of iron fist tournament 라 적혀 있잖아..ㅎㅎㅎ
우리 다음에 보면 고기 먹을까? ㅋㅋㅋㅋ

구렁삼 이해 한 가는 사람 한명 추가요!!!!

물만두 2005-09-26 2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뭘 덤벼? 차카게 살아라~ㅋㅋㅋ

mira95 2005-09-26 2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님이 아무리 그러셔도 전 판다가 곰이라고 생각해요..(도망~~~)

panda78 2005-09-26 2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 만두 형님.

ㅎㅎㅎ

앗, 미라님, 정말요?


크아아!

 

이래두? 
 


페일레스 2005-09-26 2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철권에 나오는 쿠마군요. 귀엽습니다 ^^ 판다님도 -ㅅ-;

panda78 2005-09-26 2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철권은 쿠마라는 이름을 고쳐달라! 판다더러 곰이라니! 버럭!
페일레스님, ㅎㅎㅎ 그 표정은 무엇이시옵니까!

瑚璉 2005-09-26 2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허, 폴로 쿠마를 때려잡던 추억이... (헉).

panda78 2005-09-26 2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정무진님........ 잠시 이리로....

비로그인 2005-09-26 2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흐흐흐흐. 언니 이미지 너무 잼난요 막 움직이네요. 아궁. 귀여워라.
마저요!! 판다는 곰이아니예요!! 울집에 있는 곰인형이랑 대따 다르게 생겼단말이예요
으흐흐흐흐흐. 언니~ 만세 -_-)/

2005-09-26 20: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mira95 2005-09-26 2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입 벌린 모습이 더욱 귀여운데요..아구~~~

panda78 2005-09-26 2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장미야, 내게 동의해 주니 기쁘당! ^ㅂ^ 여러분- 판다는 곰이 아냐요! (ㅎㅎ 귀엽지?)

속삭이신님- ^^ 그럼요! 우울한 기분 잠시나마 잊으셨다니 제가 얼마나 뿌듯한지 몰라요! 우헤헤헤-!

미라님....... 저 이빨이 무섭지 않으세요! 식육목이라니까요- 식육!

2005-09-26 21: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비로그인 2005-09-26 2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크하하하핫! 식육목. 자꾸자꾸 되뇌이다보니 판다가 나무로 여겨질 지경입니다.
판다는 동물이죠. 식물 아니죠잉~ 오늘 제가 제정신이 아니라니까요 ㅠ.ㅠ

panda78 2005-09-26 2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이런.. ^^;;; 속삭이신님, 진짜요? 안 그러셔도 되는데... (라고 하면서 새 창 띄워서 보관함을 여는 손가락은 .... 쿨럭..;;) 사양않고 받습니다! 덥썩! ㅎㅎㅎ

panda78 2005-09-26 2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하하 >ㅂ< 별사탕님! 메추리알 오믈렛 저도 좀 주세요! ㅎㅎㅎ

2005-09-26 21: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야클 2005-09-26 2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중국인들은 팬더를 웅묘(熊猫)라고 적고 있어 팬다를 고양이 종류의 하나라고 말한다네요. 그럼 곰냥이? ㅋㅋㅋ

panda78 2005-09-26 2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째.... 너희는 정녕 고양이였더냐? ㅋㅋㅋ 곰냥이..


날개 2005-09-26 2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이미 알고 있었어요.. 판다는 판다임을.. 음하하하~ (잘난척~!)
그..근데, 저 대화 사이에 나온 제 댓글은 너무 뜬금없지 않나요? 지우시지 그러셨어요...^^;;;;;;;;;;

클리오 2005-09-26 2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하하하.. 판다에 대한 거의 모든 것을 이제 파헤치시는군요... ^^

mong 2005-09-26 2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튼 저는 판다님이 무조건 좋아요
히힛~ ^^

비로그인 2005-09-26 2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데. 언니. 갑자기. 궁금한 점이 생겼습니다. 뭘 그렇게 파는거예요? 으흐흐흐흐
그리고 물건을 파는겁니까? 땅을 파는겁니까? _-_)~ 썰렁. 후다닥~~~~~!!!

BRINY 2005-09-27 0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고말고요, 판다는 판다죠~~ 뒹굴뒹굴 판다~ 가끔 육식하잖아!하고 구박받는 존재지만~ 판다는 판다죠~

panda78 2005-09-27 0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브라이니님, 역시 님도 판다라 잘 아시는군요! ^ㅁ^ 우리는 동지!

장미... ㅎㅎㅎ 내 이쁘게 봐 줄라구 했는데... 넘 썰렁해- ㅋㅋ

몽님, 저는 몽님이 막 좋아요. 헤헤헤- ^ㅂ^*

클리오님, ㅋㅋㅋ 이제는 말할 수 있다! 라고나 할까요? ^^

날개님- 역시! 예리하신 날개님은 알고 계셨군요! ^ㅂ^ (어마! 제가 어찌 날개님의 댓글을 지우겠어요! 어찌!)

짱구아빠 2005-09-27 1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곰도 아니고 너구리도 아닌 판다라는 것은 개구리가 맹꽁이도 아니고 두꺼비도 아닌 거랑 같은 맥락인 거죠?? 학자들도 곰이냐 너구리냐로 갑론을박하다가 논쟁을 정리하려고 하니 그냥 판다과로 한 거네요... 이런 걸 절충설이라고 보아야 할까요??
그럼 핑크팬더도 판다과 인가요?? 감기약 먹고 헤롱헤롱 중입니다. ^^

마냐 2005-09-27 1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상에....판다님은 뒷북 정체성 찾기에 성공하셨으니 좋구...전 이 귀여운 판다들을 구경했으니 좋구....다만, 구렁삼이 좀 거시기하긴 하지만서두...판다판다, 이쁜 판다님~

panda78 2005-09-27 2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짱구아빠님, ㅎㅎㅎ 약이 많이 독한 가 봅니다. ^m^
맹꽁이는 본 적이 없는데(두꺼비는 올 여름에 처음으로 목격!) 어찌 생겼는지 궁금하네요. ㅎㅎ

켈리님! 막둥이 강력 주장! 구렁삼에 동의하는 사람 아무도 없다! 구렁삼이 뭐냐!
그러려면 일렁일부터 시작해야지!

마냐님, ㅋㅋㅋ 구렁삼이 역시 거시기하죠! ^ㅂ^ 아이참- 마냐님두- 이렇게 공개적으로 애정을 과시하오시면..... *^^* 소녀 부끄럽사와요- ㅎㅎ

모1 2005-10-02 06: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전에 동물농장에서 판다는 판다과라고 가르쳐줬던 것이 기억이 나긴 하는군요. 아울러 렛서판다..생긴것은 귀여운데..성격이 사납다는 것도요. 후후.
 
[REXSOL-USA] 바디 컨투어링 세럼 (237ml)
렉솔USA
평점 :
단종


이벤트에 응모해서 샘플 키트를 받아 사용해 보고 후기를 남깁니다. 샘플 양이 좀 더 많았더라면 더 정확한 리뷰를 쓸 수 있었을 거라는 아쉬움이 남는군요. ^^;;(아니면 키트를 두 개 주시기만 하셨더라면 제목이 효과 좋은 에센스 두 개 강추! 가 될 수 있었을지도..;;;) 참고로 제 피부는 지복합성입니다.

우선 용기. 5밀리 짜리 샘플 용기임에도 정품과 같이 스포이드 형태로 되어 있는 점이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스포이드 끝이 살짝 굽어 있어 얼굴에 바로 떨어뜨리기에도 편하고 용기에 내용물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에도 용기를 기울이면 잘 빨아올려져서 더욱 좋았습니다.  

먼저 사용해 본 콜라겐 세럼은 약간 점성이 느껴지는 분홍빛 젤 타입이었습니다. 적당량  손바닥에 덜어(샘플 용기로는 스포이드 한 번 + 반 용량) 얼굴에 바르는데 묽은 세럼이라 그런지 잘 발려져서 좋았어요. 다 펴 발랐다 싶을 때 쯤 되니 세럼이 흡수되면서 쫀쫀한 느낌이 들더군요. 피부를 살풋 조아주는 것같은 느낌. 왜 팩을 바르거나 시트형 팩을 붙이고 난 뒤 팩제가 약간 말라갈 때 드는 그런 느낌..  대충 짐작이 가시죠? 피부를 살짝 코팅해 주는 듯 했다고 할까요. 꾸준히 발라주면 코 주변의 커다란 구멍 숭숭 모공마저 조금 좁아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마저 생기더군요. 향도 오히려 비타민 씨보다 나은 것이, 렉솔의 콜라겐 세럼, 꽤 마음에 들었습니다.  피부 타입 상관없이 잘 바를 수 있는 제품인 듯 합니다.

콜라겐 세럼을 다 쓰고 난 뒤 개봉한 비타민 C세럼은 콜라겐 세럼과 달리 오일에 가까운 느낌이더군요. DH* 브랜드의 올리브 오일이나 타 브랜드의 아로마 오일같은, 끈적한 먹는 기름과는 다르면서도 오일이 아닌 다른 것이라고는 말하기 어려운 그런 성상이었습니다.(묽은 클렌징 오일과 약간 비슷하다 할까요) 이런 타입의 제품은 소량으로도 잘 펴 발라진다는 장점이 있지요. 은근히 피부 흡수도 빨라서 처음 손에 떨어뜨렸을 때는 기름일세- 기름! 하게 되지만 얼굴에 찍어 바르고 핸들링하다 보면 어느새 슬쩍 보송거리기까지 한답니다. 비타민 씨 하면 흔히 떠올리는 산뜻 내지 상큼한 감귤계의 향과는 거리가 먼 묘한 향이 나지만 뭐 그거야 효과만 확실하면 얼마든지 넘어갈 수 있는 문제지요. 다만 5밀리가지고는 비타민 C 제품의 효과를 확실히 느끼기가 어려웠습니다. 이 제품 샘플 킷트를 받기 전에 사용하던 라 로쉐 포세이의 비타민 C 에센스(이건 가벼운 크림 타입에 가까운 에센스였어요)도 30밀리 짜리 튜브 한 통을 다 써도 좀 환해졌나? 각질은 약간 줄어든 거 같기는 한데... ^^a 정도였는데, 며칠 써 보고 나서 효과가 확실합니다! 라고 쓴다면 거짓말이겠죠. ^^ (너무 금방 효과가 눈에 보이는 화장품은 일단 의심해봐야 한다는 것이 저의 지론이기도 하구요, 녜. ;;) 다만, 콧방울과 양 옆 볼부분의 화이트헤드가 조금 나아지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비타민 C 클렌징 젤과 이 제품을 같이 썼을 때 그랬으므로, 이 제품만의 효과라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요.

콜라겐 세럼을 쓸 때는 요거 정품 하나 사야겠다 싶었는데 비타민 씨 세럼까지 다 쓰고 나니 이것도 버리기 아깝군요. 그래서 기획세트 사려고 봤더니, 오호 통재라, 품절일세... -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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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5-09-25 18: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판다언니! 화장품리뷰를 이렇게 길게 쓰실수 있다니. 놀라워요.
저 안그래도 화장품사야하는데. 으흐흐흐 참고하겠습니다. ^-^

panda78 2005-09-25 18: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흐- 느낌이 좋다는 한 문장을 얼마나 길게 늘이느냐의 문제지.. ^^;;;;
내가 샘플이라도 공짜로 받아 써서 하는 말이 아니라 진짜 괜찮더라. 기대보다 좋았음. ^^ 가격도 이만하면 과히 비싸지는 않고 말이야. 그지?

panda78 2005-09-28 0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핵심 4종 킷트의 나머지 두 제품, 모이스춰 크림과 선크림은 약간 되직한 것이.. 한 겨울이나 되면 모를까 아직은 부담스러워서 못 바르겠군요. 두 개의 리뷰는 나중으로 미루겠습니다. 그래도 사용한 것들은 열심히 리뷰 올렸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