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클님과 판다가 곰과냐 너구리과냐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야클

panda님/ 구렁이네 형제는 10형제인데....
렁이,렁이,렁이,......,랍니다. 그러면 막내의 이름은 뭘까아~~~요??

 

답: 구렁삼     ^^V

- 2005-09-25 23:31
 
panda78
우엥? @ㅂ@;;; 이해가 안 되삼........... ㅇ..ㅎ 고로 무효! - 2005-09-26 01:07 수정  삭제
 
날개
야클님 무지 인기 많으시군요..^^
어제 올린 이벤트에 올라온 글 보고 놀랬어요.....
아이 참~ 나만 좋아하는 줄 알았더니 아니었잖아~! - 2005-09-26 08:35
 
야클
panda님/ 어? 다른 곰들은 다 이해하는 건데.... -_-;

날개님/아...아니어요. 요즘 다른분들 이벤트 비수기라서 그런거죠. ^^ - 2005-09-26 10:14
 
Kelly
아녜욧! 막내이름은 '막둥이~'예요! - 2005-09-26 12:59
 
야클
Kelly님/ 무신 쏘리! 구렁이네 막내는 구렁삼이라니까요오~~~!!! - 2005-09-26 13:03
 
panda78
흥-! 막둥이에 한표요! - 2005-09-26 15:56 수정  삭제
 
야클
panda님/ 다른 곰들은 '구렁삼'이 맞다는데요? ^^ - 2005-09-26 15:59
 
panda78
판다는 너구리과야요! - 2005-09-26 16:39 수정  삭제
 
야클
panda님/ 곰과라는 설이 더 유력합니다. 정체성이 흔들리시는군요. ^^
- 2005-09-26 16:47
 
panda78
흥 왜 곰과라는 거죠? (유전자 유사성으로 따지면 인간은 쥐야요!) - 2005-09-26 16:49 수정  삭제
 
야클
panda님/ 판다곰이라고 하지 판다너구리라고는....^^
그리고 생긴것도..... ㅋㅋㅋ
판다님도 조용히 눈을 감고 떠 올려보세요. 동굴속에서 랑이와 함께 쑥과 마늘 먹던 기억을.^^ - 2005-09-26 16:54

네이버에 물어보니,

과의 본류는 미국너구리과나 곰과에 포함시키는 등 여러 설이 있었으나 최근에 와서 왕판다(giant panda:Ailuropoda melanoleuca)와 애기판다 - 렛서판다(lesser panda:Ailurus fulgens)를 합쳐서 판다과로 한다는 설이 유력하다.

털썩.

그렇다.

판다는 판다다.

곰이 아니다.

너구리도 아니다.

판다일 뿐이다.

드디어 나의 정체성을 찾았다.

 

 

 

뱀발 :

주식은 대나무나 조릿대를 즐겨먹고, 때로는 대나무쥐의 새끼나 두더지 같은 작은 설치류와 뱀, 곤충을 잡아먹기도 한다.

 

아아- 이건 사실이 아니야-  >0<

판다는 대나무를 먹는 착한 초식동물이 아니었던가!

[증거 자료1]



[증거자료 2]



 

 

허나... 분류도 이제는 식육목 食肉目 판다과..

그래 가끔 고기가 땡기는 것이 다 이유가 있었던 게야......
오늘 저녁엔 고추장 삼겹살이나 구워서 먹어볼까.... 츠릅.

 

 

 

뱀발 2 그런데.. 레서판다는 이렇게 생겼는데 판다거든요.


꼭 너구리같지 않습니까???

뱀발 3

다 덤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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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아이 2005-09-26 18: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하하, 그랬군요. 판다는 판다일 뿐!!

panda78 2005-09-26 19: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
보세요, 야클님! 구렁삼이 맞다는 사람이 대체 누굽니까!

숨은아이님, ^ㅡㅡㅡㅡ^ 히히히- 판다는 판다! 판다판다! ^^

따우님. ㅋㅋㅋ ^^

하치 2005-09-26 19: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구렁삼은 왜 구렁삼일까....흠흠...../판다가 식육목인 것은 내 진즉 알고 있었지...삼겹살도 잘 먹고...ㅋㅋㅋ

하치 2005-09-26 19: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뱀발3의 판다씨는 너무 요염한거 아니니?ㅋㅋ

어룸 2005-09-26 19: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판다과였군요!! 축하드립니다!!

panda78 2005-09-26 19: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투풀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오늘의 이 영광을 스따리님께 돌리겠습니다. ㅋㅋㅋㅋ

왕, 하지만 그 밑에 The king of iron fist tournament 라 적혀 있잖아..ㅎㅎㅎ
우리 다음에 보면 고기 먹을까? ㅋㅋㅋㅋ

구렁삼 이해 한 가는 사람 한명 추가요!!!!

물만두 2005-09-26 2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뭘 덤벼? 차카게 살아라~ㅋㅋㅋ

mira95 2005-09-26 2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님이 아무리 그러셔도 전 판다가 곰이라고 생각해요..(도망~~~)

panda78 2005-09-26 2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 만두 형님.

ㅎㅎㅎ

앗, 미라님, 정말요?


크아아!

 

이래두? 
 


페일레스 2005-09-26 2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철권에 나오는 쿠마군요. 귀엽습니다 ^^ 판다님도 -ㅅ-;

panda78 2005-09-26 2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철권은 쿠마라는 이름을 고쳐달라! 판다더러 곰이라니! 버럭!
페일레스님, ㅎㅎㅎ 그 표정은 무엇이시옵니까!

瑚璉 2005-09-26 2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허, 폴로 쿠마를 때려잡던 추억이... (헉).

panda78 2005-09-26 2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정무진님........ 잠시 이리로....

비로그인 2005-09-26 2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흐흐흐흐. 언니 이미지 너무 잼난요 막 움직이네요. 아궁. 귀여워라.
마저요!! 판다는 곰이아니예요!! 울집에 있는 곰인형이랑 대따 다르게 생겼단말이예요
으흐흐흐흐흐. 언니~ 만세 -_-)/

2005-09-26 20: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mira95 2005-09-26 2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입 벌린 모습이 더욱 귀여운데요..아구~~~

panda78 2005-09-26 2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장미야, 내게 동의해 주니 기쁘당! ^ㅂ^ 여러분- 판다는 곰이 아냐요! (ㅎㅎ 귀엽지?)

속삭이신님- ^^ 그럼요! 우울한 기분 잠시나마 잊으셨다니 제가 얼마나 뿌듯한지 몰라요! 우헤헤헤-!

미라님....... 저 이빨이 무섭지 않으세요! 식육목이라니까요- 식육!

2005-09-26 21: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비로그인 2005-09-26 2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크하하하핫! 식육목. 자꾸자꾸 되뇌이다보니 판다가 나무로 여겨질 지경입니다.
판다는 동물이죠. 식물 아니죠잉~ 오늘 제가 제정신이 아니라니까요 ㅠ.ㅠ

panda78 2005-09-26 2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이런.. ^^;;; 속삭이신님, 진짜요? 안 그러셔도 되는데... (라고 하면서 새 창 띄워서 보관함을 여는 손가락은 .... 쿨럭..;;) 사양않고 받습니다! 덥썩! ㅎㅎㅎ

panda78 2005-09-26 2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하하 >ㅂ< 별사탕님! 메추리알 오믈렛 저도 좀 주세요! ㅎㅎㅎ

2005-09-26 21: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야클 2005-09-26 2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중국인들은 팬더를 웅묘(熊猫)라고 적고 있어 팬다를 고양이 종류의 하나라고 말한다네요. 그럼 곰냥이? ㅋㅋㅋ

panda78 2005-09-26 2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째.... 너희는 정녕 고양이였더냐? ㅋㅋㅋ 곰냥이..


날개 2005-09-26 2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이미 알고 있었어요.. 판다는 판다임을.. 음하하하~ (잘난척~!)
그..근데, 저 대화 사이에 나온 제 댓글은 너무 뜬금없지 않나요? 지우시지 그러셨어요...^^;;;;;;;;;;

클리오 2005-09-26 2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하하하.. 판다에 대한 거의 모든 것을 이제 파헤치시는군요... ^^

mong 2005-09-26 2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튼 저는 판다님이 무조건 좋아요
히힛~ ^^

비로그인 2005-09-26 2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데. 언니. 갑자기. 궁금한 점이 생겼습니다. 뭘 그렇게 파는거예요? 으흐흐흐흐
그리고 물건을 파는겁니까? 땅을 파는겁니까? _-_)~ 썰렁. 후다닥~~~~~!!!

BRINY 2005-09-27 0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고말고요, 판다는 판다죠~~ 뒹굴뒹굴 판다~ 가끔 육식하잖아!하고 구박받는 존재지만~ 판다는 판다죠~

panda78 2005-09-27 0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브라이니님, 역시 님도 판다라 잘 아시는군요! ^ㅁ^ 우리는 동지!

장미... ㅎㅎㅎ 내 이쁘게 봐 줄라구 했는데... 넘 썰렁해- ㅋㅋ

몽님, 저는 몽님이 막 좋아요. 헤헤헤- ^ㅂ^*

클리오님, ㅋㅋㅋ 이제는 말할 수 있다! 라고나 할까요? ^^

날개님- 역시! 예리하신 날개님은 알고 계셨군요! ^ㅂ^ (어마! 제가 어찌 날개님의 댓글을 지우겠어요! 어찌!)

짱구아빠 2005-09-27 1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곰도 아니고 너구리도 아닌 판다라는 것은 개구리가 맹꽁이도 아니고 두꺼비도 아닌 거랑 같은 맥락인 거죠?? 학자들도 곰이냐 너구리냐로 갑론을박하다가 논쟁을 정리하려고 하니 그냥 판다과로 한 거네요... 이런 걸 절충설이라고 보아야 할까요??
그럼 핑크팬더도 판다과 인가요?? 감기약 먹고 헤롱헤롱 중입니다. ^^

마냐 2005-09-27 1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상에....판다님은 뒷북 정체성 찾기에 성공하셨으니 좋구...전 이 귀여운 판다들을 구경했으니 좋구....다만, 구렁삼이 좀 거시기하긴 하지만서두...판다판다, 이쁜 판다님~

panda78 2005-09-27 2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짱구아빠님, ㅎㅎㅎ 약이 많이 독한 가 봅니다. ^m^
맹꽁이는 본 적이 없는데(두꺼비는 올 여름에 처음으로 목격!) 어찌 생겼는지 궁금하네요. ㅎㅎ

켈리님! 막둥이 강력 주장! 구렁삼에 동의하는 사람 아무도 없다! 구렁삼이 뭐냐!
그러려면 일렁일부터 시작해야지!

마냐님, ㅋㅋㅋ 구렁삼이 역시 거시기하죠! ^ㅂ^ 아이참- 마냐님두- 이렇게 공개적으로 애정을 과시하오시면..... *^^* 소녀 부끄럽사와요- ㅎㅎ

모1 2005-10-02 06: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전에 동물농장에서 판다는 판다과라고 가르쳐줬던 것이 기억이 나긴 하는군요. 아울러 렛서판다..생긴것은 귀여운데..성격이 사납다는 것도요. 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