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우맘 2004-10-19
나무! 나무!!! 아니...책나무님, 가을이 되어 단풍이 드는 것이오, 낙엽이 지는 것이오? 어째 통 소식이 없다...하며 문득문득 생각하던 차에 짬을 내 쳐들어왔더니...두둥~~~ 저 이빨이 숭숭 빠진 달력!!! 감기가 안 나았수? 얼른 쾌차하시오.... 책나무님의 다정한 모습이 안 보이니 안 그래도 뻑뻑한 신간이 더욱 서글프단 말이오~~~~
책나무님이 보내 준 책 다 읽어서 도로 부치려고 하는데, 뭐 댕기는 책 없수? 댕기는 거 있음 보내줄게요. 하루키에 입문하셨다 하니 하루키 작품도 괜찮겠고....근간, 전경린의 황진이 두 권 보내줄까요? 얼른 기운 내서 말해주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