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ji 2005-03-13
아주 훌륭한 주말
바람은 매서웠지만, 마음만은 완전 봄날이었습니다.
님 덕분에요.
감사함의 인사를 이렇게밖에 표현할 수 없어서, 제 마음이 애탑니다.
아, 님의 마음 가득 받고서, 저(그리고, 또 다른 이도 더불어) 는 무척 기뻤습니다.
고맙다는 인사, 이렇게 드려요.
kimji로 해야하나, 다른 이름으로 해야하나, 잠시 고민하다가, 그래도 kimji 로 인사를 드려요. (희한하지요, 제 마음도^^; )
주말이에요. 뭐, 좋은 계획이라도 있으신지.
아가와 그리고 남편분과 함께 하는, 즐거운 주말 보내시라고, 제가 마음만이어도 가득가득 넘치도록 기원할게요.
고맙습니다.
님 덕분에 제게는 벌서 봄이 왔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