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캉델라 2011-01-01  

안녕하세요. 

한두달전에 성균관대에서 경황없이 리갈패드에 싸인을 부탁드렸습니다. 

방을 나서면서 로쟈님의 '책을 읽을 자유'와 다른 책을 들고 나올지 고민하다 

다른책을 들고 나온게 너무나도 후회되는 그날이었습니다. 

 

좋은 책과 서평들 감사히 보고있습니다. 

새해복 많이받으세요...

 
 
로쟈 2011-01-02 1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 미청년이군요.^^ 익명의 독자들이 있다는 게 고마운 일이면서 두려운 일입니다.^^;

비로그인 2011-02-09 1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문학 서재 독자입니다. 질문이 있어서 그런데, 혹시 e-mail을 알수 있을까요?

로쟈 2011-02-10 12:06   좋아요 0 | URL
이 서재의 메일로 보내시면 됩니다...
 


자꾸때리다 2010-12-31  

로쟈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여~ 답장은 부디 '새해에는 여친 생기세요'로 해주세여~
 
 
로쟈 2011-01-01 09: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친 얼굴 아니었어요?^^

자꾸때리다 2011-01-02 09:50   좋아요 0 | URL
엘렌 페이진데요..ㅡㅡ;;
 


비로그인 2010-12-08  

알라딘에서 책 검색을 하다가 '이사야 벌린' 의 <러시아 사상가(Russian Thinkers)>를 보았습니다. 19세기 러시아 지식인들의 갈등과 배반, 결단의 순간을 되살린다 라는 내용과 함께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는 책입니다. 겨울이고 12월인지라(오늘은 폭설이라죠?) 개인적으로는 "러시아의 달"이 될 것같습니다. 아울러, 2008년 로쟈님의 마이 페이퍼에서 러시아판 '공산당 선언' 과 함께 소개가 되어 있더군요. 알라딘에서는 로쟈님과 숨바꼭질을 하는 것 같아요. ^^*  // 참, 저도 <책을 읽을 자유> 완독했습니다!
 
 
로쟈 2010-12-08 08: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제가 여기저기 숨어 있긴 합니다.^^ 완독하셨다니 축하드립니다. 아니, 감사드립니다.^^
 


자꾸때리다 2010-11-28  

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52212363 요 책 혹시 아시나요? 서점에서 읽어보니 무척 신선하고 재밌더군요.
 
 
로쟈 2010-11-29 19: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이 나온 건 봤느데, 읽어보진 않았어요...
 


폭설 2010-11-26  

안녕하세요? 오늘 <더 콘서트>를 보았는데 언어가 러시아어와 불어더군요. 

그래서 님이 이 영화에 대해 한말씀 하셨나 싶어 와보니  없군요. ㅋㅋ

아직 못 보셨는지요? 

러시아 사람들의 삶이 그토록 구차해져 버렸는지 

살짝 서글푸더군요. 러시아 사람들이 보면 다소 기분 나쁠듯... 어쩌면 적나라한  

현실일 수도 있을 것이기에...

그나마 음악이 마지막 남은 한자락 품위를 겨우 가려 주는듯... 

 

이 영화가 실화인지 검색 한번 해 봐야 겠어요.  

님의 신작 읽어봤습니다.^^ 두꺼워서 며칠에 걸쳐 읽었습니다. ^^줄쳐가면서...   

죄다 읽어보지 않은책 투성이고 이름만 겨우 들어본 철학자 비평가 들이었지만  

이상하게도 님의 설명은 쏙쏙 머리에 들어왔습니다. 

 

그게 아마 님의 능력인듯~~ 대단한 글 보살~~  

쓰빠씨~바!(영화에서 유일하게 알아들은 로서아 말)

 

 
 
로쟈 2010-11-27 1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영화는 보지 못했습니다. 영화를 자주 못 본 지는 오래 됐습니다.^^; 찾아보니 러시아영화는 아니네요. 음울한 러시아를 보여주는 영화는 러시아에도 워낙에 많습니다.^^ 책을 완독하셨다니 놀랍습니다. 몇 안되는 완독자이실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