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토요일엔 받을 택배로 인해 그리고 이벤트 관리 차원에서 겸사겸사 오전출근을 했다.
널널해진 주차장....301호 문제의 그 사무실이 드디어 이사를 했다..!! 만세...
집에오는 길에 무리해서 비디오를 두개 빌리는 만행을 저질렀다.
언더월드2 와 크래쉬....
비디오 시청으로 연휴는 시작되었다.

2.
언더월드2는 결국 1편을 제대로 못본 사람은 이해하는데 머리를 좀 굴려야 할 영화
였다는 결론이 났지만..계속해서 후편이 나올 것이라는 느낌이 들었다는..
1편보다는 확실히 2편에서 케이트는 속살을 더 확실하게 보여주었으며, 더더욱 잔인
해졌다. 그나마 두번째 비디오 크래쉬는 엄청난 보물이였다는...

3.
일요일을 쉬게되면 언제나 똑같은 일상이 반복된다.
오전에 교회갔다 와서 집에서 딩가딩가 굴러다니고,(주니어를 포함한 온가족이..)
잠깐 짬을 내서 테잎 돌려주고 겜방에 들려서 이벤트 결산하고....
조금 다른 일이 있었다면, 여권갱신을 위해 여권사진을 다시 찍었다는 정도....
낮잠을 실컷 자다 나온 마님은 부루퉁 그자체로 사진을 찍었고, 내가 찍을 때는
좀 웃어~! 라는 주문을 하는 마님을 보면서 나는 지는 뭐 웃었나..?? 라고 투덜거렸던
정도...

4.
내가 늙어가고 있다는 증거 중에 하나로 국가간의 대항 스포츠 경기를 봐도 별로
광분하지 않게 되는 모습이다. 어제 대한민국 축구는 비록 평가전이였지만, 경기내내
졸전이였고 결국 스코어도 3:1로 완패를 당하는 수모를 겪었다.
전후반 90분을 내내 관람했지만. 에이~ 왜이렇게 안움직이고 굼뜨냐..의 타박정도였고
별로 몰입을 하지 않았나 싶다. 나이가 들면 말초적인 자극에서 꽤나 무던해지나 보다..
(푸하하하 죄송합니다 형님 누님들....)

5.
내가 아직은 젊다는 증거 중에 하나로 시시한 축구가 끝나고 안하리라 생각했던 CSI를
했을 때...비록 가상의 이야기 TV시리즈이겠지만, 지구상엔 아직 쳐죽여도 시원치 않을
악당이 존재한다. 이번 범인은 여자를 구타해서 이빨을 날려버린 것으로 시작해 익사시
켰고 더군다나 자신이 구제했다고 생각하는 여자들을 차례차례 건드린 파렴치범이였다.
재판도 필요없다. 저런것들은 그냥...... 19 (너무 잔인한 표현이므로 중간생략)

뱀꼬리 1:
이벤트는 끝났으나, 아직 당선자들의 수상을 하는 과정이 남아 있다.
이벤트보다 이것이 더 만만치 않게 힘들 듯한 느낌...^^

뱀꼬리2 : 자뻑 주간 끝...겸손주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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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6-05 1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m0m 겸손!!!

paviana 2006-06-05 1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겸손주간이라, 어떤 말들을 남기실지 궁긍해지네요.ㅎㅎ
흑 근데 좋으시겠어요. 집에서 딩가딩가라니...
어쨌든 순국선열, 호국영령 만세!만세!만세! 입니다.

토트 2006-06-05 1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러워요. 저는 어제도 조카한테 시달려서 무지 힘든데. ㅎㅎ

전호인 2006-06-05 1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야외로 한번 발길을 돌려보셔도 괜챦을 듯.........
축구얘기하면 열받네여. ㅎㅎㅎ
어제는 왜그리 못하던지 몸들이 무거워보이던데
잘 할 거라 믿어여.

플레져 2006-06-05 1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덩달아 겸손 주간~ 룰루~

건우와 연우 2006-06-05 14: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훌륭한 주간이예요. 주중에 휴일이 끼어있어서 더욱. ^^
즐거운 연휴보내세요.

하늘바람 2006-06-05 14: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남은 연휴도 즐겁게 보내셔요

Mephistopheles 2006-06-05 15: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 이런 냉동만두같은 물만두님 같으니라구....=3=3=3=3=3
파비님 // 그냥 조용히 지내면 그게 겸손모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토트님 // 조카가 많으신가요..?? 하긴 조카들..한번 오면 계엄령이죠..^^
전호인님 // 요즘은 하도 너두나도 축구 축구해서 그냥 심드렁 하네요..^^
플레져님 // 님이야 언제나 겸손 그 자체 아니셨나요..^^(아닌가..??)
건우와연우님 // 님도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
하늘바람님 // 리뷰의 압박에서 벗어나 님도 즐거운 휴일 보내시길..^^

sooninara 2006-06-05 15: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겸손이 뭐예요????

울보 2006-06-05 16: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은 무얼하고 계시나요,,

날개 2006-06-05 16: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니까.. 오늘 샌드위치데이라서 쉬시는 거군요? 좋겠다~
근데.. 겸손주간이라고는 해도... 메피님과 겸손은 어째 좀 안어울립니다요~흐흐~

실비 2006-06-05 2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낼은 뭐하시나요? 전 집에서 뒹굴거릴거여요~~

승주나무 2006-06-06 0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그래요. 되지도 않는 자뻑 하느라 마니 힘들었쪄요^^

비로그인 2006-06-06 08: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이런 알찬(?) 페이퍼에 추천이 하나도 없다니..ㅎㅎ
마지막 날이네요 잘 보내고 계시길..^^

Mephistopheles 2006-06-06 14: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니나라님 // 겸손이란 말이죠...아 좀 해보고 알려드리겠습니다..ㅋㅋ
울보님 // 지금이라고 하시면 알라딘에 접속하고 있어요가 정답..이겠죠..ㅋㅋ
날개님 // 에이 그래도 어울려보도록 노력해볼라고요..^^
실비님 // 전 하도 뒹굴거렸더니 오히려 좀이 쑤시네요..^^
승주나무님 // 낄낄..그래도 일종의 자신감 고취로는 최고가 아닐까요..
사야님 // 뒹굴거리다가 잠시 겜방에 들렸습니다..^^ 별반 다를게 없는 휴일이네요

마늘빵 2006-06-06 17: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전 자뻑도 겸손도 몰라요. 전 거만모드로 나갈래요.

Mephistopheles 2006-06-07 09: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헬맷하나 장만하세요 아프님....^^

마늘빵 2006-06-08 0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크래쉬 (2disc)
폴 해기스 감독, 맷 딜런 외 출연 / 엔터원 / 2006년 6월
평점 :
품절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때를 회상해 보면 독보적인 한 작품이 상을 석권한 경우가 아닌 몇개의
영화들이 상을 나눠가진 듯한 인상이였다. 그중에 굵직굵직한 상은 독식을 한 영화 `크레쉬'
를 만나봤다.

피부색이 틀리다는 이유로 온갖 차별이 존재하는 LA가 무대인 이 영화는 부드러운 극의 전개
에 비해 속내는 불쾌하고 혐오스러울 정도의 인종차별을 여과없이 보여주고 있다.
사회적 신분이 높으나 흑인이라는 이유로 쓰레기로 분류해도 적당할 백인 경찰에게 취조를
핑계로 성추행을 당하는 흑인 부부. 쓰레기같은 백인 경찰이지만 아버지의 병때문에 담당
흑인 공무원에게 모욕을 받는 입장. 아랍인이라는 이유로 총포상에서 총을 살때도 온갖 시비가
일어났던 소매점 아랍인. 몸에 문신이 있고 유색인종이라는 이유로 범죄자 취급을 받았던
열쇠공....등등... 영화에 나오는 모든 존재인물은 피부색에 따라 차별을 받고 부당한 대우를
받는 위치에 서있다고 보고 싶다.

극의 중후반부터 해소되기 시작하는 갈등은 과격한 양상을 보인다.
생명을 구해주는 극적인 갈등해소에서 부터 결국 흑인이라는 이유로 선의를 가진 경찰의 총에
목숨을 잃어버리는 충격적인 갈등해소까지....
영화가 끝나면서 나오는 등장인물들의 여러 갈등들은 조금씩 혹은 급진적으로 해결되어 가고
소멸되어 가는 느낌이 든다. 그러나 끝난 영화에서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는 시점에서도 여전히
마음속에서 가지시 않는 그 앙금과 찝찝함은 싸구려 초콜릿의 처음의 단맛에 환호하다가도 뒤
에 남는 그 찝찝한 끝맛의 여운처럼 묵중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피부색이 틀려도 차별을 받고, 사상이 틀려도 차별을 받고, 쓰는 언어가 틀려도 차별을 받고
부의 격차에 따라 차별을 받는 것이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의 한계라고 생각된다.그러나
한계는 초월하고 파괴하는 의미로 존재하는 단어라고 생각되어진다. 사회가 발달하고 문명이
첨단화가 되어도 이러한 전근대적인 차별을 부셔버리는 의미로써 이 영화 제목 `크레쉬'는
너무나 적절하지 않을까 싶다. 인종간의 차별을 `충돌'이라는 의미로 이 단어를 선택했겠지만
말이다.

상을 받아 마땅하고, 근래 봤던 영화중에 가장 값나가는 보물이 아니였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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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06-06-06 1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몇가지 버전으로 봤는데, 포스터들이 절묘해요. 근데, 다른 인종을 구하는 역이 항상 백인이라는게 맘에 걸린다고 누가 그러긴 했는데, 영화는 뭐랄까, 굉장히 신경 거슬리지요. 좋지만, 신경 무지하게 거슬리는 영화. 였어요.

2006-06-06 11: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Mephistopheles 2006-06-06 14: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이드님 // 맞아요 영화 보면서 찜찜했던 이유가 바로 그것 때문일지도 모르겠어요
그래도 백인 하나는 사람을 구했지만 또다른 백인하나는 흑인을 죽였잖아요..^^
속삭이신분 // 허걱...집에서는 아주 약간 거리가 있고 사무실하고는 엄청 가깝군요..^^

로드무비 2006-06-07 16: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영화 보고 싶었는데 놓쳤어요.
꼭 보겠습니다, 불끈!=3

Mephistopheles 2006-06-07 17: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러가지 버젼이 존재하는 듯 해요..하긴 결말을 여러가지로 낼 수 있는 충분한 스토리가 있는 영화다 보니 가능할 듯 하네요..^^ 꼭 보세요 로드무비님...
 

결산 내봤습니다..역순으로 결산입니다..^^
(댓글은 제가 쓴것과 본인이 쓰신것은 제외됩니다..^^)

1. 실론티님
   댓글 13 x 추천 16 = 짱돌 208개를 획득하셨습니다...

2. 바람돌이님
   댓글 16 x 추천 12 = 짱돌 192개를 획득하셨습니다...

3. 수니나라님
   댓글 19 x 추천 18 = 짱돌 342개를 획득하셨습니다...

4. 마태우스님
   댓글 32 x 추천 44 = 짱돌 1408개를 획득하셨습니다...

5. 파비아나님
   댓글 28 x 추천 17 = 짱돌 476개를 획득하셨습니다...

6. 스텔라님
   댓글 15 x 추천 17 = 짱돌 255개를 획득하셨습니다...

7. 데메트리오스님
   댓글 12 x 추천 13 = 짱돌 156개를 획득하셨습니다...

8. 비숍님
   댓글 16 x 추천 14 = 짱돌 224개를 획득하셨습니다...

9. 라주미힌님
   댓글 13 x 추천 12 = 짱돌 156개를 획득하셨습니다...

10. 승주나무님
   댓글 8 X 추천 9 = 짱돌 72개를 획득하셨습니다...

11. 해적님
   댓글 11 x 추천 9 = 짱돌 99개를 획득하셨습니다...

12. 울보님
   댓글 11 x 추천 15 = 짱돌 165개를 획득하셨습니다...

13. 치카님
   댓글 15 x 추천 13 = 짱돌 195개를 획득하셨습니다...

14. 아영엄마님
   댓글 27 x 추천 31 = 짱돌 837개를 획득하셨습니다...

15. 물만두님
   댓글 28 x 추천 34 = 짱돌 952개를 획득하셨습니다...

16. 조선인님
   댓글 11 x 추천 8 =  짱돌 88개를 획득하셨습니다...


결산대로라면 마태우스님이 뒷심으로 1등을 차지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그런데 하모모님...페이퍼를 삭제하셨군요...
제왕의 풍모가 아닐까 생각되어 집니다....^^
(하모모님께는 감히 따로 복수(?)를 해드릴 예정입니다..^^)

그리고 아차상은...^^ 월요일날 나옵니다...

아차상의 경우 제가 이벤트를 하면서 웃기지도 않게 서재의 달인 1등이
되어 버렸습니다 (현재기준)
등수 같은 걸 워낙에 신경은 안쓰고 사는데, 웬지모를 불로소득을 취한
기분이 많이 드는 까닭에...
이번 이번트에 댓글을 달아주신 분들과 참여를 해주신 분들을 기준으로
한분께 30등 밖으로 밀려나신 분 31등부터 시작~! 이되겠죠..^^
1만원의 도서주문을 선물로 드리겠습니다...^^

지나친 자뻑은 정신건강과 남에게 크나큰 해를 줄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어느정도의 자뻑은 정신건강에 유익하며, 아울러 자신감
고취와 삶의 원동력이 아닐까 생각되어지네요...

참여해주신 분들과 댓글 달아주신 분들께 감사 드리면서 이벤트 마치겠습니다.

뱀꼬리 : 마태님 짱돌이 1000개가 넘었다고 하더라도....성경처럼 죄없는 자
돌을 던져라~! 라고 하면 아무도 돌을 던지지는 못할듯 하네요..ㅋㅋ

(마태님이 획득한 짱돌 1000여개는 과대표에게 아낌없이 던져주고 싶은 맘입니다..)

또 뱀꼬리 : 아 주소와 성함과 책은 이 페이퍼에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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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중가인 2006-06-04 15: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 역시 마태님이 1등을 하셨군요 ^ㅁ^/
저는 참여를 하려고했는데.. 좋은것도 가지고 있었는데..
게으름때문에 못했어요 ㅜ 마음먹고 들어오니 마감 페이퍼가!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마태우스님 축하드려요~

물만두 2006-06-04 15: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당근 마태우스님의 뒷심이죠^^ 축하드려요^^

승주나무 2006-06-04 15: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막판가지 물만두님을 응원했는데, 마태 당의 상승세를 꺾지 못했습니다. ^^;;;

조선인 2006-06-04 15: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결과가 궁금하여 집에 오자마자 로그인했더니 역시나 마태우스님의 승리군요. 축하드려요.
그리고 메피스토텔레스님도 축하드려요. 서재의 달인 1위라구요. ㅎㅎㅎ


Mephistopheles 2006-06-04 16: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일라님 // 그냥 페이퍼로 공개하셔도.....ㅋㅋㅋ
물만두님 // 아쉽습니다..조금 강한 협박을 했었다면....=3=3=3=3
승주나무님 // ㅋㅋ 그래도 마태당과 이번의 싹슬이당과는 근본적으로 틀릴꺼라 생각되는데요...^^
조선인님 // 그러게 말입니다.. 서재의 달인 1위랍니다..기가막힐 뿐이죠..^^

세실 2006-06-04 17: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모두 모두 축하드립니다.
마태님 때문에 자뻑이벤트 참여 안했어요~~~ 쿄쿄쿄
승산없는 게임은 안한다. 뭐...이런...이기적인 맘~

stella.K 2006-06-04 18: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님 축하드려요!!
솔직히 이런 접전의 양상을 보인 이벤트도 없을 거라고 사료되옵니다. 메피스토님을 벤트 4대천왕에 등극시켜드릴게요. ㅋㅋ.


ceylontea 2006-06-04 18: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님 축하드려요.. ^^
그리고 메피님.. 서재의 달인 1위로 등극.. 두둥~~!! ^^

마늘빵 2006-06-04 18: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마태님 대단해욤

울보 2006-06-04 18: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우스님 축하드려요,,

chika 2006-06-04 2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 역시... 자뻑,이라는 생소한 주제에다가 추천수와 댓글로 일뜽(!)을 찾는 이벤트의 결과는 예상대로 흘러서 재미없어요오~
- 그치만 다른분들 뻬빠 읽는 재미는 쏠쏠했어요. ^^

비로그인 2006-06-04 2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대단한 이벤트였어요.애쓰셨습니다
마태우스님도 축하드리구요
근데 일등이라니 대단하네요 전 가보니까 백위안에도 이름이 없던데..ㅎㅎ

마태우스 2006-06-05 0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벤트를 열어서 자학모드의 저를 도와주신 메피님께 가장 큰 감사를 드립니다.

마태우스 2006-06-05 0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실 따지고보면 여러분들이 과분한 추천을 해주신 덕분이지 않습니까.... 늘 감사하고 삽니다...

치유 2006-06-05 08: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마태님 축하드려요..이 쟁쟁한 틈에서 일등은 아무나 하는게 아닌데..정말 멋지십니다!!

치유 2006-06-05 08: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메피님이 더 대단하시네요..
이걸 언제 다 헤아리고 계신지..아~~~~~~~~!머리야~!
아참 느닷없는 행운으로 휴가라하셨었지..하실만 하시군요..ㅎㅎ

치유 2006-06-05 08: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게 뭐야??31등??부터??내가 33위던가요??암튼 앞사람이 있었는데..이런...!!

하늘바람 2006-06-05 09: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축하드려요

2006-06-05 09: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반딧불,, 2006-06-05 09: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립니다!

Mephistopheles 2006-06-05 1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차상은 라주미힌님이 되시겠군요 31등이시니까요...
이곳에다 주소하고 책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24시간효력발생이므로 아무 응답이
없을 시에는 다음분에게 넘어갑니다..

플레져 2006-06-05 1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해요, 마태우스님.
31등하신 라주미힌님도 축하해요.
저도 오랜만에 30위 안에 들었어요... ^^V

2006-06-05 15: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sooninara 2006-06-05 16: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날개 2006-06-05 16: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뭐.. 다 지난뒤의 얘기지만..
개인적으로 비숍님의 한줄짜리 자뻑이 너무 좋았더랬어요..^^
물론 1등하신 마태님것도 만만찮았구요..
마태님 축하드립니다..!
아차상 받으신 라주미힌님도...ㅎㅎ

비로그인 2006-06-05 17: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ㅎㅎ 재밋는 이벤트 재밋는 글들이었어요^^

Mephistopheles 2006-06-06 14: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라주미힌님이 댓글을 안남기셨기에...(24시간 만료)오늘 기준으로
31등이신 아프님께 선물 돌아갑니다..^^ 아프님도 역시 24시간 입니다..^^
1만원에 상당하는 도서와 주소 성함 남기세요..

마늘빵 2006-06-06 17: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홋 오홋 감사합니다. 라주미힌님께 감사해야되나요? ^^
흐흐. 속삭이겠습니다. 전 이런거 사양안합니다.

2006-06-08 00: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부제 : 만두언냐의 어워드는 떼논 당상이닷

부주의 : 이건 자뻑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댓글이나 추천 아무리 달아도 아무 말 하지 않겠음


음.. 특정인에 대한 페이퍼는 '알라디너 열전' 이후로 처음이다. 반응이 괜찮다면 간간이 기획해도 될 듯^^


'만두언냐'라는 '호칭'의 문제

엄밀히 부르면 '만두누님' 또는 '만두님'이라고 해야 하나, '만두언냐'라고 부르는 까닭은 내 유전자가 이상해서도 아니고, 이미 그것이 '일반명사'가 되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호칭에 대해 딴지를 걸지 않으시기를 바람. 특히 만두언냐가 딴지를 건다면 연령대를 매우 현실적으로 상향조정한 차선의 호칭을 부르도록 하겠음(매우 오만한 선언ㅋㅋ)


만두언냐는 전략가다

1등 하신분께는 3만원에 상당하는 도서주문으로 상품을 정하겠습니다.
그리고 내맘대로 1분을 선정해 그분께도 소정의 상품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만두언냐는 강력한 우승후보임에도, '내맘대로 1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숨기지 않는다. 만두언냐의 '문제의 페이퍼'를 보자.

1. '일~빠' 전략

만두언냐는
페이퍼 공지가 뜨자마자, 게시판이 만들어지자마자 기다렸다는 듯 첫 글을 단다. 첫 글의 위력은 대단하다.
일착이 좋은 점은 바로 이 때문이다.

아영엄마
홍홍~ 역시 물만두님이 일착이시군요. ^^ (저도 참가했어요.) 너무 착해서 거울이 자뻑하는 물만두님 추천~~ ^^ - 2006-05-30 21:35



2. 비스무리 전략, 혹은 '압력 의혹 전략'

만두언냐의 페이퍼에서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바로

가 아닌가 한다.

그것을 요즘에 사용한다는 아이콘과 비교해 보자.




애니, 코믹적 이미지가 맞아떨어져서 시너지 효과를 주고 있다. 그리고 더 중요한 사실. 매피 성님이 애니를 유난히 좋아한다는 사실이다. 이것을 만두언냐가 모르고 있을 리가 없지.



(팔 흔드는 아이 그림을 찾으려고 매피 성님의 서재를 뒤적였는데, 찾지 못해서 위의 그림을 덧붙임. 매피 성님.. 팔 문어처럼 휘릭휘릭하는 그림을 댓글로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사와요^^)


눈치채신 분들도 있겠지만, 아이콘의 큰그림을 본다면 그 자체가 '자뻑'의 인상이 강하게 풍긴다. 따라서 이 이벤트는 애초부터 어떤 '암묵적 협의'가 있지 않나 하는 의혹을 부르고 있다. 예컨대, 만두언냐가 매피 성님의 페이퍼에 잠입해서 다음 이벤트에 대한 지령을 넣었다든가, 넌지시 압력을 행사했다든가 하는 의혹이다.

매피 성님과 만두 언냐는 '서재주인만 보기' 댓글을 공개하랏!!!!


3. 순회 전략


[1번]뱀꼬리 : 이건 메피스토님과 합의본 사항임!!!

[2번]뱀꼬리 2 : 나 이벤트 참가자 모두에게 댓글 달고 추천했다!!!

역시 만두언냐의 페이퍼를 유심히 본 분들은 아는 일이지만, 처음에는 [2번 뱀꼬리]같은 게 없었다. 그러니까 만두언냐는 페이퍼를 쓰고 나서 주위를 관망하다가,

이 정도믄 백점 안되겠니~ ^--^

아영엄마 30 31 2006-05-30 21:29

저예요 마태!

마태우스 35 44 2006-06-03 00:07

저 머리 잘랐어요.(이벤트참가용)

paviana 31 17 2006-06-02 16:30
만두언냐의 고민

내가 생각해도 난 너무 착해~

물만두 52 34 2006-05-30 20:46


이 중에서 만두언냐가 단 댓글과 숨은 댓글을 빼면...ㅋㅋㅋ(말안하겠음)

물만두
크억~ 속삭이신님 속삭이시면 아니되옵니다~^^ㅋㅋ - 2006-06-03 13:10



강력한 경쟁자들을 몹시 의식했던 듯하다. 그래서 특단의 대책을 내린다.

따따 다다다다따 다따 다다다닷다 다따...(옥장군 로고송 버전)

아! 이 전략은 내가 늦게나마 생각해낸 방법인데, 만두언냐에게 선수를 맞고 말았다.

승주나무
앗! 물만두 님.. 저도 늦게나마 자각해서 순회하고 있는데, 선수를 치셨군요^^ 오마나!! - 2006-06-03 23:10 수정  삭제
 
물만두
승주나무님이 바쁘시니까요^^ 괜찮아요~ - 2006-06-04 13:39

아 저 치밀하고도 유연한 대응!! 무섭다, 만두언냐의 전략

4. 결정적인 댓글 유도 전략

만두언냐의 댓글들을 분석해 보자. 만두언냐의 페이퍼와 다른 페이퍼와의 차이는 작성자의 차이이다. 그러니까 만두언냐는 댓글에 자주 모습을 드러냈다.

때문에 우리의 파비아나님께서 낚이고 난 후 이렇게 탄식했다더라

paviana
푸하하 봤던 페이퍼를 또 보게 만드시네요.ㅎㅎ
앗 댓글 달면 안되는데, 또 달았다. =3=3=3 - 2006-06-03 11:03

5. 또 결정적인 옥상 전략

만두언냐의 옥상은 이를테면 전략적인 요충지이다. 옥상 전략에 낚인 이웃들은 그 수를 헤아리기조차 어렵다.
mong
아무리 생각해도 옥상은 무섭더군요 ㅜ.ㅡ - 2006-05-31 10:33
야클
착한 사람이 협박을.... =3=3=3

추천했어요~~~~ ^^ - 2006-05-31 12:35
세실
음 전혀 안 착한 말투지만 옥상이 무서워서 추천함...메렁!!!! - 2006-06-01 00:38


여기서 우리는 '공간'의 중요함을 깨닫게 된다. 나도 '남영동 옛 분실'에 터나 하나 잡아 둘까^^


6. 그 외에 세심한 전략

근데 추천하고 댓글 달고 안하면 옥상행이얌~!!!

뱀꼬리 : 이건 메피스토님과 합의본 사항임!!!

이런 여론 호도형은 만두언냐의 전략 중 가장 흔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전략은 순진한 이웃들을 '낚기' 충분하다.

Mephisto

뱀꼬리 : 이건 메피스토님과 합의본 사항임!!!

이런걸 쓰시면...공정성이 의심됩니다 물만두님..ㅋㅋ

그러므로 물만두님께는...



하나 드립니다...=3=3=3=3=3=3=3

(농담인거 아시죠..ㅋㅋ)



이런 댓글은 '경고성'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추천'이다.

만두언냐의 소소한 전략은 즉각적인 화답이다.

물만두

이겁니다^^

넘 착해서 매피님 대신 관리하는 센쓰~^^



즉각적인 화답은 또 댓글을 달고 싶게 만든다. 그리고 그냥 화답이 아니라 '브레인스토밍' 형태의 화답이므로, 거기에 또 이웃들이 '낚이게' 된다.

캐서린
핫핫핫핫 돼지바 잘 봤어요 추천 꽉 ! - 2006-06-03 20:35


이와 같은 이유로 나는 만두언냐가 두 개의 어워드 중 반드시 하나는 떼논 당상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나의 결론은 이렇다.

  이미 추천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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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6-04 14:2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승주나무님 민망하옵니다~ 제가 님께 드리기로 한 건 옥상에서 드릴께요^^ㅋㅋㅋ

승주나무 2006-06-04 14:3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만두언냐님//예, 옥상은 제가 잘 압니다

날개 2006-06-05 16:5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만두언냐~ 좋으시겠수..^^
이런 철저한 분석도 받아보고....ㅎㅎ

승주나무 2006-06-06 03:2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날개 님//소중한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는 내심 실수한 줄 알고 조마조마했었어요. 어찌 보면 싸이코 같기도 하고...
좀 소심하거든요^^ 귀 얇기도 하고...ㅡㅡ;;;;;
매피 성님은 팔다리 후들리는 그림 아직도 안 달아주고@@;

날개 2006-06-07 19:5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훌륭한 페이퍼에 댓글이 안달려서 이상하던 참이었어요..
다른 페이퍼에 묻혀서 다들 놓치신게 아닐른지....^^
 

예정대로 글은 마감합니다..^^

그러나 결산은 오늘 저녁 혹은 내일 새벽에 하는 관계로

그때까지 추천과 댓글은 마음껏 남기셔도 된답니다..^^

과연 어느분이 자뻑의 절대 고수에 오르실 지.....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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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inara 2006-06-03 1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요? 헉..
난 오늘 12시면 땡하고 끝날줄 알았는데..
포기하고 있었는데..홍보 좀 팍팍 할까요?ㅋㅋ

Mephistopheles 2006-06-03 1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미 여러분이 홍보 페이퍼를 남기셨기에 아무 문제 없습니다...ㅋㅋ

sooninara 2006-06-03 1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정한 마님은 결과에 연연하지 않는고로 홍보는 생략하겠어요^^
메피님은 결과 집계 하느라 머리 좀 아프시겠네요.ㅋㅋ

로드무비 2006-06-03 1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든 페이퍼를 읽는 것으로 우정을 표시했습니다.
참가는 몬했지만 제 맘 아시죠오?
그나저나 참 뻑적지근한 이벤트군요.^^

치유 2006-06-03 15: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정표시하려면 페퍼만 읽으면 되는군요??후후후~
그럼 나두..
못 읽은 페퍼 두장 더..

치유 2006-06-03 15: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읽은것 읽은것두 재밌고 댓글 보는것은 더 재밌어요..
후야~~~!이제 다 보았어요..
너무 즐건 시간이었답니다..혼자서만 너무 웃고 슝~!

해적오리 2006-06-03 19: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의 본성을 보여줄 기회를 주신 메피님께 감소ㅑ합니당..^^

chika 2006-06-03 2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 이벤트 대세는 이미 기울었으니.... 댓글은 포기하고 글만 더 읽었슴다;;;;

근데 왜 아직도 '자뻑'이 뭔지 안알려주는거랍니까아~ =3=3=3=3

승주나무 2006-06-03 2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드무비 님//표현을 하세요. 진정한 우정은 추천으로 표현하는 거 아닌가요(홍보/협박성 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