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발론 연대기 8 - 아더 왕의 죽음
장 마르칼 지음, 김정란 옮김 / 북스피어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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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록을 읽는 자여, 이 세상에 세가지 불행이 있음을 기억하라.

첫째는 어떤 선함도 알지 못하며 그것을 배우려 하지도 않는 것이며,

둘째는 선함은 알고 있으되 자신을 위해서나 남을 위해서나 그것을 실천할 생각이 없는 것이며,

셋째는 선함을 알고 있으면서 스스로 악함을 저지르며 남도 선함을 실천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4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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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발론 연대기 8 - 아더 왕의 죽음
장 마르칼 지음, 김정란 옮김 / 북스피어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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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운명을 스스로 결정해야 할 때가 되었다는 것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3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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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03 19: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전출처 : urblue > 은행나무 - 5월 3일



4월 21일
치카님 이벤트 페이퍼에만 올렸던 사진.



5월 3일
항상 같은 장소에서 같은 설정으로 사진을 찍는데, 찍을 때마다 색감이 조금씩 다르다.
어째서일까.
지난 번에 초록이 짙더니 오늘은 다시 맑은 연둣빛이 난다.
사진을 잘못 찍은 탓일까. -_-a

약간 오른쪽 아래서 갈라져 나오는 가지를 기준으로 삼고 있는데, 은행잎으로 많이 가려졌다.
지난 주까지만해도 조그맣게 아기손같던 잎이 이제는 제법 커졌기 때문.
조금 더 지나면 아예 가지가 안 보일라나.

아무튼, 너의 변화는 아직은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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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런스 2006-05-03 18: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은행나무 같지가 않아요! 치카님 축하해요. 8강 진출!
 

부름 받잡고 왔소이다.

   01. 바가바드기타...

 나도 다 읽은 건 아니지만 소로우가 은둔생활하면서 매일같이 읽었다는 책이우다. 언니가 무지 싫어허는 원서얘기 또 꺼낼건디 난 동생이 모 도서관 정리할 때 딱 3000원에 낚아온 하드커버 두꺼운 영문판으로 가졍이신디...알라딘에 검색해보난 괜찮은 출판사의 괜찮은 역자들의 책들이 이신게. 함 읽어봐봐. 나중에 토론을 같이 해도 좋고...(이건 하나로 쳐줍써예...같은 책이라부난.)

   02. 신화의 힘

   이건 읽었을 가망성이 아주아주 높다고 생각하지만 추천안할 수 없는 책이 라서리... 난 고려원에서 이것보다 더 이전에 나온걸로 가졍이신디 신화에 관심이 있다면 꼭 읽어보삼.

 

 

03. 무엇이 그들의 신화이고 전설인가? (이가책, 1993)

난 상품검색행 이추록 이미지 어시믄 화나불맨...

인디언 신화책인디 디따 재미나...야한 얘기도 쫌 이서..인디언들의 상상력이란게 넘 놀라워..

 04. 분석심리학

 이것도 두개긴 헌디 나가 보는 책은 왼쪽거 하나라부난 하나로 칩써예.

오른쪽 건 보고 싶은 책이고...

이부영 선생님은 우리나라에서 융 심리학에선 그래도 젤 인정 받는 분인디 그분이 쓴 분석심리학 책은 융심리학 전반을 다룬거라서 함 읽어보믄 좋을 듯. 예전에 House-Tree-Person 검사법 워크샵에 갔을 때 진행했던 선생님이 추천해준 책인디 그 분은 이 책이 영성적이라고 까지 하시긴 행게...난 그까진 몰지만 경해도 융심리학은 기본으로 알아야 한다는 나의 고집으로 인하여 추천.

05. 그림자.

이것도 이부영샘 책. 실은 나도 안읽어본 책인디. 관심대따 많은책. 난 다른 책으로 그림자에 대한 걸 읽었주게..

전인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그림자를 받아들이고 통합해야된댄...나도 그간의 경험으로 봐서 있는 그대로의 우리 모습을 보기위해서 꼭 필요한 작업인듯.

06. To Everything

언니가 대따 싫어허는 영어책 나와부런. 헌디 이 책 안쪽엔 그닥 영어가 많지 않고 그림의 색감이 넘넘 명료하고 내용은 성서의 어느 부분을 토대로 한거..

거 있잖아... 모든 것에는 때가 있다는 내용..씨 뿌리면 거둘때가 있고...등등의 내용이 나오는 부분...함 봐봐봐..막 좋아헐거 닮아.


 

07. 좋은 것부터 먼저 시작하라.  알라딘엔 어서부난 k 모 문고에서 가졍완)

미국의 저명한 정신과 의사가 피너츠 만화를 통해 정신 치료를 시도했다. 어리숙한 찰리 브라운과 유아독존격인 루시, 스누피와 우드스톡의 캐릭터를 통해 현대인이 자신의 삶과 자기 자신을 다루는 방식의 문제점들을 짚어내고 조언해준다. "인간 본성을 직감적으로 파악하고 매우 복잡한 심리학적 개념을 단 몇 개의 만화 구도 속에 집약시킨 놀라운 예술가"로 저자가 평가하는 찰스 슐츠의 만화들 속에서 웃다보면 일상 속에서의 자신의 문제점들과, 그것을 해결할 방법들에 대한 저자의 조언에 자연스럽게 귀가 기울여진다.

읽은지 좀된 책이라부난 교보문고설명 갖다 붙여신디 무사 글이 영써점신고???

 

The Butterfly Alphabet  (Paperback)

Sandved, Kjell Bloch 지음 | Scholastic

08.  The Butterfly Alphabet

이것도 알라딘엔 어싱게..출처는 앞권과 같고...

나비의 날개 무늬 중에서 알파벳과 닮은 문양을 현미경으로 찾아내서 만든 알파벳 책... 이거 k 문고에서도 해외수입해야 헌덴 허는건디 궁금하민 나중에 내가 찍엉 올려주구타.


 

 

 

 

09. 믿는기쁨, 사는기쁨 시리즈(생활 성서사)

이거이 원래 한권인디 한국에왕 4권으로 나뉘엉 출판되부런. 그닥 두껀 책도 아닌디...ㅠ.ㅠ

저자가 프랑수와 바리용이라는 예수회 신부님인디, 프랑스에서는 꽤나 유명하신 분. 이미 돌아가셨는데 내가 예전에 신앙이 무엇인가요라는 질문과 함께 회의가 든다고 했을 때 신부님이 권해준책이우다.

 

The Wounded Healer  (Paperback)

Nouwen, Henri J. M. 지음 | Bantam Dell Pub Group

10. The Wounded Healer

헨리나웬 신부님 책이우다. 제목이 넘 넘 맘에 드는책.

자기가 상처입은 것을 극복한 자가 가질수 있는 치유자로서의 힘을 이야기하는 책.

이거 한글로 번역되신디 급허게 찾당 보난 못찾아신디예, 조만간 찾앙 올려주쿠다.

와....열개 다 올렸당....

책 조그마니 읽고 공부헙써...ㅋㅋ 써놓고 보니 별루 말이 안되는 소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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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06-05-01 1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윽~대단하시옵니다!

해적오리 2006-05-01 1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제가요? 별말씀을...

chika 2006-05-01 1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쉰 여섯번째, 신화의 힘
쉰 일곱번째, 무엇이 그들의 신화이고 전설인가?

음..... To everything이 재밌다고? 음...으음....

너가 열권올리난 예순네권 추천되부렀져. 책 추천 페이퍼는 낼까지 받으켄 해신디 오늘하고 내일 사이에 쓸 사람 이실껀가이~ ;;;;

해적오리 2006-05-01 16: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짐까지 내가 젤 많이 했지? 이 페이퍼 쓸때마다 거즘 한시간씩 걸리드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어쩌면 읽어보셨을라나?

하도 오래전에 읽어서 기억이 거시기 하지만, 지금도 생각나는 건, 아우슈비츠 그 죽음의 수용소에서 사람들은 이미 자신의 태도를 결정하므로 운명 또한 결정짓는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두려움에 비관해서 지레 먼저 죽음을 선택하고 어떤 사람은 살기를 열망하는 사람도 있더라는 거죠.

저자는 당연 후자쪽을 선택하는데 하루 하루 살아남기 위하여 그가 선택한 방법은 조그만 유리조각 가지고 매일 면도를 했다고 합니다. 면도를 하면 면도 자국이 남이 얼굴이 다소는 홍조를 띈다고 합니다. 그러면 남이 보이기에도 생기가 있어 보인다는 거죠.

수용소 간수들은 매일 수용소 사람들을 왼쪽과 오른쪽에 분류해서 세우곤 하는데 왼쪽은 그날 죽을 사람. 오른쪽은 오늘 하루는 살 수 있는 사람으로 분류하는 것이죠.

저자는 매일 오른쪽에 서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 그같이 면도를 했다는 겁니다. 저자는 이렇게 어떠한 상황과 환경 속에서도 자신은 선택할 수 있다는 실존을 강조 하죠.

제가 이 책을 읽고 얼마나 감동했는지 한때 저는 정말 실존주의자를 자처했었습니다. 지금도 실존주의를 좋아하고 있구요.

이 사람이 후에 사상에 미친 영향은 가히 대단하다고 볼 수가 있죠. 이 사람을 따르는 사람은 많은데, 저는 최근

 이 책을 읽고 있는데 바로 빅톨 프랭클의 계보를 읽는 그리스 상담가라고 합니다.

결국 전 이 책을 읽으면서 위의 책을 다시금 더듬어 본 거지요. 내용도 대체로 좋은 것 같아요. 시간되시면 한번 읽어보세요.

 

 

이벤트 마무리 잘 하시구요.^^

P.S: 이러면 감귤초콜릿 받을 수 있으려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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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30 19: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chika 2006-04-30 1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뭔가 심오하군요.
- 심오함 끝에 달린 덧붙임은 정말 '실존'을 생각하게 한다구요~ ;;;;;
전번 엽서벤트때 초코렛을 갖고 있었는데, 어린이날을 맞이하야....흑~ 조카들에게 보내버렸거든요. 그...그리고 스텔라님께만 보내드리면 다른분들께 죄송스러워지기땜시...음...그니까..... 초코렛이 없단 얘기죠 ㅠ.ㅠ
나중에 사게되면(좀 먼데가서 사야되거든요) 스텔라님을 잊지 않고....ㅎㅎㅎ

chika 2006-04-30 19: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꾸웩~! 가을산님!! 그..그건... 아니, 왜요? @@

stella.K 2006-04-30 2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해요 차카님...미워할꼬예요. 잉잉~ 글구 실존이란 말 땜에 이 책 어려워하지 말아요. 생각보다 재밌어요. 음미해 볼만하죠.
왜 그래요? 나름대로 고수시면서...겸손이 지나치신 거 아녜요? ㅜ.ㅜ

chika 2006-04-30 2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 가을산님 댓글에 놀라고, 전화통화하느라 까먹어서 또 셌어요.
쉰네권째 추천받았네요. 와아~ ^^

(스텔라니임~ ^^;;;)

2006-04-30 20:16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