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땡땡님의 "'서재 서포터즈' 잡담"
낄낄... 역시... ㅋㅋㅋ
하나 덧붙이자면, 저도 스스로의 서평을 이야기하자면 대충 써버리는 서평이 있고 정말 열심히 잘 쓰는 서평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인기서재라는 걸 빼고라도 정말 스스로도 잘 쓴 서평이라 생각하는 글에도 추천이 거의 안달리는 서재인지라 내가 글을 너무 모쓰나 생각했었는데 언젠가 본 '인기서재'인- 이건 순전히 내 기준으로;;;- 의 서평같지도 않은 서평글(이것도 순전히 내 기준)에 추천이 엄청나게 달리는거 보고 글쓰기와 추천은 비례하는 게 아니라는 걸 깨달았어요!
우웅~ 쓰다보니 내 서재에 페이퍼로 쓸걸 그랬나, 하는 생각이...(다시 쓰기 귀찮으니 이해해주세요! 道~비를 베푸시옵~ ㅋ)
요즘 알라딘 서재의 트랜드(?)는 서재서포터즈와 이주의 리뷰같구만요. 그런데 뜬금없이 저는 다른 사이트의 경우도 알라딘과 같을까,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서재서포터즈라는 것 역시 알라딘이라는 상업적인 사이트의 운영방침일뿐인데 왜 서재인들 사이에서 논의가 되는 것인지 말이지요. 솔직히 다른 사이트에서도 이주의 리뷰 상금은 주는데 그거에 대해 이렇다저렇다 말하는 거 못봤거든요. (아악,,내가 활동을 안해서 그런가? ㅡㅡa)
뭐 여러가지 생각이 마구 엉키고 있지만 하나 분명한 건, 난 어쨌거나 알라딘이 기준점이 된다는거예요. 이래저래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그걸 능가할 좋은 사람들이 많으니까 말이지요. 안그라요?
아아, 배고프니 대충 쓰고 빨리 집에 가서 밥 먹자는 생각만으로 내 머리는 꽉 찼어요! OTL